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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류승룡 선배 덕분에 웃음 나…다시 만나고파"

    '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류승룡 선배 덕분에 웃음 나…다시 만나고파"

    배우 염정아가 함께 호흡을 맞춘 류승룡에게 고마움을 전했다.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배우 염정아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염정아는 "진봉 역을 류승룡 선배가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라며 "첫 장면부터 미운데도 웃음이 나는 건 류승룡 배우 덕분이다. 현장에서도 많이 의지했다"고 말했다.이어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해주셨다. 대단한 배우다. 꼭 다시 한번 같이하고 싶다"라고 미래를 기약했다.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분)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오는 28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류승룡, 제 21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수상…"치열하게 빛났다"

    류승룡, 제 21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수상…"치열하게 빛났다"

    웃음과 공감을 모두 잡으며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의 주연 배우 류승룡이 제 21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현’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류승룡이 27일 제 21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Best from the East Award for Outstanding Performance)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올해로 제 21회를 맞이한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개최, 상업성과 대중성을 갖는 작품부터 예술 작품까지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로 지난 15일 개막하여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 최우수 연기상은 올해 새롭게 신설되었으며 류승룡 배우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뉴욕 아시안 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무엘 하미에르(Samuel Jamier)는 “류승룡 배우는 가장 본질적이지만 아무나 갖기 힘든 자질인 스크린에서의 막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배우다. 대체불가한 배우를 이제는 세계 곳곳에서 인정해야 할 때라고 느꼈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올해 신설된 최우수 연기상 수상에 대해서는 “출연하는 영화의 모든 역할에 있어 맹렬한 헌신과 집중을 보여주는 배우의 모습을 <장르만 로맨스>에서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기에 류승룡 배우를 최우수 연기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하고 기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다.이에 류승룡은 “먼 땅에서 공감 받은 상이라 더욱 뜻깊다. <장르만 로맨스>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