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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시오페아' 서현진 "로코 많이 안 했는데 '로코 퀸'?…우리나라엔 많아"[인터뷰②]

    '카시오페아' 서현진 "로코 많이 안 했는데 '로코 퀸'?…우리나라엔 많아"[인터뷰②]

    배우 서현진이 '로코 퀸'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서현진은 26일 오전 텐아시아와 화상으로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카시오페아'(감독 신연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서현진 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안성기 분)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극 중 서현진은 수진 역을 맡았다. 수진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능력 있는 변호사로 이혼 후 딸 지나(주예림 분)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뜻밖의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며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는 인물.서현진에게는 '로코 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정작 본인은 머쓱하다는 반응.이날 서현진은 "우리나라에는 '로코 퀸'이 참 많다. 처음에 '로코 퀸'이라고 들어을 때 민망했다. 사실 저는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안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정도다. '또 오해영'을 많이 봐주셔서 좋게 말씀 해주시는 게 제 입장에선 머쓱하다"고 말했다.이어 "그걸 느끼는 데 오래 걸렸다. 시청자나 관객이 좋아해주는 게 진짜 고마워하는 일이구나 싶더라. 이렇게 채널과 영화가 많은데 '내가 드라마를 한다'고 하면 봐주신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다는 생각을 1년 전부터 뒤늦게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서현진은 "'카시오페아'를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 보다는 제가 이렇게까지 연기 표현을 이런 식으로 할 수 있구나라고 배운 것만으로도 가장 큰 수혜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

  • [TEN 이슈] '로코퀸' 신민아, '갯마을 차차차'로 퀸텀점프 할까

    [TEN 이슈] '로코퀸' 신민아, '갯마을 차차차'로 퀸텀점프 할까

    '로코퀸' 신민아가 돌아온다. 이번에는 잔잔한 힐링과 깊은 감동이 어우러진 로맨스 코미디다.오는 28일 처음 방영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영화 '홍반장'의 리메이크작으로,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두식(김선호 분)이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로맨스를 담았다.신민아는 극 중 재색겸비에 잘나가는 치과의사로 탁월한 스펙을 가졌지만, 내면은 다소 헐렁한 윤혜진 역을 맡았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춘스타로 자리 잡은 배우 김선호와 이상이가 합류해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앞서 신민아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이야기가 단단하고 사람 사는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다"며 "윤혜진이라는 캐릭터에 마음이 많이 갔는데 나랑 닮았다고 생각했고 감정선에 따라 가지더라. 윤혜진은 나보다 더 솔직하고 표현에 직접적"이라고 설명했다.벌써부터 신민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신민아가 여태까지 만났던 로맨스 코미디가 대부분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기 때문인 것. 절묘한 싱크로율에 신민아의 통통 튀는 매력이 만나 캐릭터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앞서 신민아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 사또전', '오 마이 비너스' 등과 영화 '야수와 미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에서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신민아는 드라마 '보좌관' 시리즈와 영화 '디바' 등을 통해 한층 무르익은 캐릭터 소화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 '너는 나의 봄' 김동욱 "서현진과 호흡, 굉장히 든든했다"

    '너는 나의 봄' 김동욱 "서현진과 호흡, 굉장히 든든했다"

    배우 김동욱이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서현진과의 호흡에 엄지를 치켜세웠다.5일 오후 '너는 나의 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미나 작가, 정지현 감독과 배우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가 참석했다.'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가이자 tvN '풍선껌'에서 감수성 짙은 대사를 펼쳐낸 이미나 작가와 SBS '더 킹-영원의 군주',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이날 김동욱은 "서현진과 호흡이 굉장히 든든했다. 로코퀸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더라. 같이 하면서 대본 이상의 감성을 느꼈다"며 "연기하면서 나도 예상치 못한 리액션이 나오는 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이어 "서현진이 연기하는 강다정의 웃는 모습만 봐도 너무 매력적이다. 같이 연기한 배우와 앞으로 같이 연기하게 될 배우들이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너는 나의 봄'은 5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너는 나의 봄' 서현진 "로코퀸의 귀환? 부담감 상당했다"

    '너는 나의 봄' 서현진 "로코퀸의 귀환? 부담감 상당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 출연하는 배우 서현진이 로코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하다고 했다.5일 오후 '너는 나의 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미나 작가, 정지현 감독과 배우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가 참석했다.'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작사가이자 tvN '풍선껌'에서 감수성 짙은 대사를 펼쳐낸 이미나 작가와 SBS '더 킹-영원의 군주',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이날 서현진은 "로코퀸이라는 말에 굉장히 부담감이 있다"며 "다행히 이번 작품은 로코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중점을 둔 점에 관해서는 "딱히 신경 쓰는 게 없는 것 같다. 그냥 열심히 하고 있는데 뭘 하나 신경 쓰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정지현 감독은 "그냥 서현진 배우가 와서 잘 지내다가 가는 기분"이라고 알렸다. 그러자 서현진은 "이게 정말 괜찮은 거냐"며 당황스러워했다.이미나 작가는 "서현진이 촬영장에 올 때 역할을 딱풀로 종이 붙이듯 해서 나타난다. 가끔 서현진이 나한테 물어봤다. 눈물이 나는데 이게 캐릭터가 우는 건지 내가 우는 건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서현진은 캐릭터 자체로 살다가 가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너는 나의 봄'은 5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