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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욱X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동조자', 4월 쿠팡플레이 공개

    박찬욱X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동조자', 4월 쿠팡플레이 공개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쿠팡플레이에서 오는 4월 독점 공개된다.'동조자'(The Sympathizer)는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북베트남 정보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박찬욱 감독은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co-showrunner)로 참여해 제작, 각본, 연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다.배우 라인업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파이 역할의 주인공에 호아 쉬안데, 1인 4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계 배우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산드라 오 등이 캐스팅됐다.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콘텐츠를 더 다채롭게 제공해 고객 감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는 4월부터 총 7주간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동양 배우 인종차별" 로다주·엠마스톤, 아카데미 수상 태도 논란 [TEN이슈]

    "동양 배우 인종차별" 로다주·엠마스톤, 아카데미 수상 태도 논란 [TEN이슈]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스톤이 인종차별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오펜하이머'의 로버트 다우니 주어니와 '가여운 것'의 엠마스톤이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두 사람의 수상 태도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시상자를 무시했다는 것.시상자는 전년도 수상자인 키 오이콴과 미셸 여(양자경)이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어니는 32년 만에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호명되자 무대에 올랐고, 키 호이콴을 쳐다보지 않고 바로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키 호이콴과는 악수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는 악수, 인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문제가 됐다.엠마스톤 역시 미셸 여(양자경)이 전달하는 트로피를 받았어야 했다. 하지만 엠마스톤의 절친인 제니퍼 로렌스가 무대 트로피를 전달했다. 미셸 여는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야 했다.이에 일부 국내외 팬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이어와 엠마스톤이 동양 배우를 인종차별을 했다고 지적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박찬욱 손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내년 '동조자' 컴백 "회당 출연료 28억" [TEN이슈]

    박찬욱 손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내년 '동조자' 컴백 "회당 출연료 28억" [TEN이슈]

    할리우드 유명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년 박찬욱 감독과 손잡고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동조자'로 컴백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차기작인 '동조자'는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동조자'는 박찬욱 감독과 돈 맥켈러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영화 '스토커'(2013)로 할리우드 진출한 박찬욱 감독은 앞서 '리틀 드리머 걸'(2018)과 '설국열차'(2020) 등 미국 방영을 기반으로 한 시리즈의 연출과 책임 프로듀서 등을 맡았다. '동조자'는 2016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로, 1970년대 중반의 베트남계 미국인에 대한 이야기로 베트남 전쟁에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한다. '동조자'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호아 수나데, 산드라 오 등이 출연한다. 이 시리즈에서 다우니 주니어는 1인 4역을 연기한다. 다우니 주니어의 회당 출연료가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으로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미국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을 통해 아이언맨으로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으나,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어벤져스' 시리즈 속편에 아이언맨을 다시 살려낼 가능성이 없다"고 세간의 추측을 잠재웠다. 파이기 사장은 "우리는 그 순간을 간직하고 다시 그 순간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조 루소 감독 역시 "우리는 촬영 마지막 날에 이미 눈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며 "모두가 감정적으로 끝낸 상태였다"고 밝혔다. 아이언맨은 2019

  • 마블 사장 "'아이언맨' 로다주 부활 없다" 일축 [TEN이슈]

    마블 사장 "'아이언맨' 로다주 부활 없다" 일축 [TEN이슈]

    아이언맨은 부활하지 않는다. 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어벤져스' 시리즈 속편에 아이언맨을 다시 살려낼 가능성이 없다고 세간의 추측을 잠재웠다. 파이기 사장은 "우리는 그 순간을 간직하고 다시 그 순간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조 루소 감독 역시 "우리는 촬영 마지막 날에 이미 눈물로 작별 인사를 나눴다"며 "모두가 감정적으로 끝낸 상태였다"고 밝혔다. 아이언맨은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죽음을 맞았고, 사실상 마블 스튜디오 시리즈에서 퇴장했다. 다만, 아이언맨의 인기가 MCU(마블 시네마 유니버스)의 인기를 견인했기에, 그의 하차는 최근 크게 기울어진 MCU의 기세에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많다. 한편, 이 인터뷰에서 파이기 사장과 조 루소 감독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 인생에 주목했다. 파이기 사장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약 문제로 15개월간 복역한 전력이 있어 캐스팅 당시 마블 이사회의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마블 이사회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테스트 연기를 본 뒤 그의 합류를 결국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아이언맨' 부활? 케빈 파이기 "마법처럼 되돌리고 싶지 않아"[TEN할리우드]

    '아이언맨' 부활? 케빈 파이기 "마법처럼 되돌리고 싶지 않아"[TEN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 총괄 케빈 파이기가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3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베니티 페어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 이별한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부활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케빈 파이기는 "우리는 그 순간을 지키고, 다시는 그 순간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는 수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고, 결코 마법처럼 되돌리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2008년 영화 '아이언맨'을 통해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와 인연을 맺었다. 특히 그는 마지막을 장식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역대 2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케빈 파이기는 "모든 사람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존경했다. 우리는 농담도 하고 연기 부서의 책임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모두에게 치어리더의 역할을 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오펜하이머' 킬리언 머피·로다주 나란히 후보…아카데미 수상 사례 분석해보니[TEN초점]

    '오펜하이머' 킬리언 머피·로다주 나란히 후보…아카데미 수상 사례 분석해보니[TEN초점]

    '플롯의 마술사'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미국에서 지난달 21일 개봉 이후, 6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10억 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기준 누적관객수 81만 8,765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으로, 실존 인물인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생을 다룬 전기 영화다. 배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이외에도 조쉬 하트넷, 데인 드한,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등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그중에서도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은 킬리언 머피와 미국 원자력 위원회 창립 위원인 ‘루이스 스트로스’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북미 개봉 직후, “킬리언 머피의 연기가 영화를 지배한다”, “영화를 이끄는 킬리언 머피의 다채로운 연기” 등의 호평이 쏟아져 노미네이트의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배우 킬리언 머피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지명된 것은 처음이다. 이전까지 영화 '디스코 피그'(2001)을 통해 2002년 오렌세 독립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 '플루토에서 아침을'(2007)을 통해 2006년 유러피안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수상, '다크나이트'(2008)를 통해 2008년 서킷 커뮤니티 어워드 최고의 출연진 앙상블 상을 받기도 했다. 이어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를 통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좋은 이력을 거뒀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 오펜하이머는 구원자인가 파괴자인가…심리로 역사를 꿰는 걸작의 탄생 [TEN스타필드]

    오펜하이머는 구원자인가 파괴자인가…심리로 역사를 꿰는 걸작의 탄생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별몇개≫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개봉 전 먼저 본 영화의 별점을 매깁니다. 영화표 예매 전 꼭 확인하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 '오펜하이머' 별몇개? = ★★★★☆ 쪼개어진 핵은 원자폭탄이 되었고, 쪼개어진 이해는 자멸이 되었다. 분열된 것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진다. 분열의 연쇄반응은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간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여기 구원자인 동시에 파괴자가 된 남자가 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원자폭탄을 발명한 천재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전 세계를 공포와 암흑에 빠트린 전쟁을 끝내고자 하였으나, 무려 20만명의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결과를 낳았다. 한 인물의 연대기를 다루는 전기의 성격을 가진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전쟁과 이념, 정치 등 역사를 따라 흘러간다. 무엇보다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심리 변화로 이 모든 역사를 순간들을 한 바늘로 꿰어내는데, 이 지점에서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펜하이머의 심리는 핵과 음악, 빛과 어둠의 분열하는 모습으로 시각화된다. 영화는 물리학도였던 오펜하이머가 이념과 정치를 접하고, 핵실험 성공으로 만들어진 원자폭탄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상공에 뿌려지는 과정, 그리고 그 이후 오펜하이머를 찾아온 복잡다단한 감정에 집중한다. 역사가 스포인 오펜하이머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그리는 놀란 감독의 깊은 통찰력이 돋보인다. 핵폭탄 실험이 성공하는 순간은 단연 영화의 백미다. '제로 CG'로 만들어진 영화의 이 시퀀스는 보는 내내 입을 다물

  • [종합] 크리스토퍼 놀란, "인간적 결함 가진 드라마틱한 인물 '오펜하이머'에 끌렸다" ('알쓸별잡')

    [종합] 크리스토퍼 놀란, "인간적 결함 가진 드라마틱한 인물 '오펜하이머'에 끌렸다" ('알쓸별잡')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오펜하이머'를 연출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이하 '알쓸별잡')에는 영화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3년만에 신작 '오펜하이머' 홍보 일정 중 한국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MC 장항준은 "이 녹화 끝나고 친한 척하면서 사진을 찍어줄 수 있나"라고 물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건축가 유현준은 영화 '인셉션'(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을 보고 힘든 시기를 견뎌냈다고 말했다. 그가 건축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단했을 무렵, 용기를 얻었다는 것. 이어 유현준은 건축가와 영화감독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역시 동의하며 영화 제작이 없었던 과거로 돌아간다면 자신은 건축가가 되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평소 크리스토퍼 놀란은 디지털 촬영 대신 필름 촬영을 선호하는 편. 영화 '인터스텔라' 속 옥수수 밭의 경우 직접 심었고, 모래 폭풍은 식용 분말을 날렸으며, '테넷'의 비행기 충돌 신은 실제 비행기를 들이받았다고. 장항준은 “굉장히 많이 들은 질문일 수 있는데 요즘엔 필름으로 촬영하지 않고 디지털로 촬영하고, 현대의 상업 영화들은 CG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데 필름 촬영과 CG를 거의 쓰지 않는 이유가 있나. 그리고 스태프들은 불평하지 않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크리스토퍼 놀란은 CG를 지양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CG를 지양하는 이유는 필름과 관련이 있다. 필름을 고집하는 이유는 필름의 화질과 질감이 눈에 보이는 것과 비슷하게 세상을 포착하기 때문이다. 관객이 영화를 통해

  • 킬리언 머피X로다주 '오펜하이머', 제96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조연상 유력 후보

    킬리언 머피X로다주 '오펜하이머', 제96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조연상 유력 후보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우 킬리언 머피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의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은 킬리언 머피와 미국 원자력 위원회 창립 위원인 ‘루이스 스트로스’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 남우조연상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평소 인물의 전기를 다루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연기상 후보에 자주 지명되었다는 점에 주목했으며, 실존 인물인 ‘오펜하이머’와 놀라울 정도의 싱크로율을 선보인 킬리언 머피가 남우주연상에 오를 것이라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미 북미 개봉 후, “킬리언 머피의 연기가 영화를 지배한다”, “영화를 이끄는 킬리언 머피의 다채로운 연기” 등 뜨거운 호평 세례가 쏟아진 바 있어 그의 노미네이트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킬리언 머피가 맡은 ‘오펜하이머’와 적대적 관계에 있는 인물이자 폭발적 카리스마로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루이스 스트로스’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오를 것이라 예측됐다. 두 차례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된 이력이 있는 그는 캐릭터의 무게감과 날카로움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또한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 오를 것을 예상하는 외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압도적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오펜하이머'가 내년 아카

  • [종합] 김민하, '오펜하이머' 주역 인터뷰→크리스토퍼 놀란 예고편 등장 ('알쓸별잡')

    [종합] 김민하, '오펜하이머' 주역 인터뷰→크리스토퍼 놀란 예고편 등장 ('알쓸별잡')

    ‘알쓸별잡’ MC 배우 김민하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를 했다. 3일 첫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 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이하 ‘알쓸별잡’)에는 뉴욕으로 간 MC 장항준, 김민하와 영화 평론가 이동진, 건축가 유현준 교수, 심채경 천문학자,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잡학박사들은 뉴욕에서 모두 모였다. 영화감독 장항준은 “갑자기 세계적인 거물급 감독님께서 미국에서 보고 싶다고 하셨다”라고 언급했다. 영화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신작 ‘오펜하이머’ 프로모션 중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맨해튼으로 이동하던 제작진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에서 공개됐던 책장 장면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그게 진짜 말이 안 된다. 블랙홀 안에 들어가서 하는 거지 않나. 블랙홀 안에 들어가면 끝이다. 더 이상 아무 얘기도 할 수 없다. 사실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영화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각자 여행을 마치고 맨해튼의 한 루프탑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박사들. 뉴욕시 박물관을 다녀온 김상욱 교수는 "뉴욕의 원래 이름은 뉴암스테르담이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상업하기 위해 뉴욕에 왔다. 어떤 의미로는 타락한 도시라는 인식도 있다”라고 도시의 유래를 설명했다. 이에 영화평론가 이동진도 네덜란드인들이 오기 전, 프랑스도 와서 ‘누벨 앙굴렘’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민하는 미국의 수도가 뉴욕이 아닌데 큰 상징성을 가진 이유에 관해 물었다. 건축

  • 8월 15일 개봉 '오펜하이머', 개봉 전부터 화제…예매율 TOP5

    8월 15일 개봉 '오펜하이머', 개봉 전부터 화제…예매율 TOP5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개봉을 16일 앞두고 IMAX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무려 개봉 16일 전인 오늘(30일) 전체 예매율 TOP 5에 등극했다. 지난 26일(수) IMAX 예매 오픈 소식을 알린 지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북미에서도 개봉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인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 '테넷'을 모두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의 신호탄을 알린 바 있다. 영화 역사상 최초로 흑백 IMAX 카메라 촬영을 도입한 것은 물론 핵폭발 장면을 비롯해 모든 장면에서 CG를 활용하지 않는 ‘제로 CG’ 작품으로 반드시 극장에서 즐겨야만 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배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박찬욱 감독을 위해....회당 200만달러 드라마 위해 삭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박찬욱 감독을 위해....회당 200만달러 드라마 위해 삭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특별한 근황을 전했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30일(한국 시간) "우리가 우리의 일을 위해 하는 것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핼러윈을 맞아 호박을 다듬고 있는 아이들 앞에 나타나, 삭발을 부탁하는 모습이 담겼다.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박찬욱 감독의 미국 드라마 '동조자'에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아이언맨' 로다주, 박찬욱과 손잡았다…신작 출연·제작 참여

    '아이언맨' 로다주, 박찬욱과 손잡았다…신작 출연·제작 참여

    '아이언맨'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미국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한다.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동조자'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동조자'에서 악역을 맡을 예정이며, 프로듀서로 제작에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내인 수잔 다우니도 제작에 참여한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응우옌 작가의 멋진 작품을 각색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팀이 필요하다"며 "박찬욱 감독이 지휘보을 잡게 돼 창의적인 제작 과정이 기대되며, 복잡한 역할을 맡은 나 자신에게도 자극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라마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각본가 겸 영화배우인 돈 맥켈러가 연출로 함께 한다. 또한 영화 '미나리'의 제작배급사인 A24와 HBO, 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에서 공동 제작한다.'동조자'는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에 정착한 이민자이자 이중간첩의 이야기를 다룬다.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이 발표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2016년 퓰리처상과 에드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로다주 "'닥터 두리틀' 1위에 감사...한국 최고"

    로다주 "'닥터 두리틀' 1위에 감사...한국 최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인스타그램 영화 ‘닥터 두리틀’에서 두리틀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전세계 최초 개봉한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 수성에 한국 관객들에게 감동, 감사 인사를 하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나라가 어딜까요? 바로 한국입니다! 게다가 첫 번째로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고 합니다”라며 “...

  • "사랑해요 한국"... '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韓 박스오피스 1위 '감격'

    "사랑해요 한국"... '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韓 박스오피스 1위 '감격'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닥터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닥터 두리틀’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것에 감동해 감사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한국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것에 대해 감격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 나라가 어디일까요?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