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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억 안 낸' 도끼, '세금 체납'에 변명 일관…진실 덮고 '피해자 코스프레'[TEN피플]

    '3억 안 낸' 도끼, '세금 체납'에 변명 일관…진실 덮고 '피해자 코스프레'[TEN피플]

    래퍼 도끼가 신곡을 발표했다. 신곡 명은 '체납'이었다. 수억 원의 세금 체납 소식으로 질타받았던 그다. '체납'이라는 곡에는 도끼의 변명이 담겨있다. 잘못을 저지르고 '실수였다' 포장한 것. 사과 한마디 없는 태도가 아쉬운 이유다.도끼는 최근 싱글 앨범 '비하인드 더 신즈'를 공개했다. 신보의 타이틀 곡은 '체납'이었다. 앞서 불거졌던 '고액 체납'과 관련해 도끼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가사 속 도끼가 '체납 논란'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표현돼 있다. 도끼는 "내가 실수한 게 있다면 나조차도 이게 처음일 뿐'이라며 '돈이 있든 없던 외로운 건 마찬가지'라며 체납 논란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간접적으로 설명했다.또 '머리에 든 거 없는 몰상식한 어린애 취급하기 전에 왜 무슨 이유인지 궁금해하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지 여기에'라며 '난 힙합을 이용해 있지도 않은 얘기, 돈 차 금 목걸이 펜트하우스 가짜 플렉싱, 내 이름 좀 더 알리고자 보여준 적 무, 무에서 유 많은 영감을 줄 뿐, 여전히 유일한 대한민국 리얼 MC'라며 자신은 굳건하다고 알렸다.도끼는 국세청이 최근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6940명의 명단에도 포함됐다. 체납액은 종합소득세 등 5건 총 3억3200만 원 수준이다.여기에 4대 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포함됐다. 도끼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666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 체납액 기준이 2021년이기에 액수는 더 올라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건강보험공단은 1000만 원 이상의 건보료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일정 기간 자진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준 뒤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