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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세상을 향한 노크 통했다...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자 사과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세상을 향한 노크 통했다...삼성전자, 백혈병 피해자 사과

    영화 '또 하나의 약속' 7년 만의 사과다. 삼성전자가 백혈병 피해에 대해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부회장)는 지난 1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 등 산업재해로 의심되는 질환으로 투병 중이거나 사망한 당사자와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직원의 백혈병 사망에 대한 논란은 2007년 이후 7년 동안 계속돼 왔다. ...

  • '탐욕의 제국' 서울 멀티플렉스에는 없다. '또 하나의 약속' 이어 험난한 길 예고

    '탐욕의 제국' 서울 멀티플렉스에는 없다. '또 하나의 약속' 이어 험난한 길 예고

    '또 하나의 약속'(왼쪽) '탐욕의 제국' 영화 '탐욕의 제국'이 6일 개봉했지만 서울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는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탐욕의 제국'은 황유미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최근 개봉해 48만 관객을 모은 '또 하나의 약속'에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을 정면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는 지난 2012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옥랑문화상을 수상했지만, 당시 이 영화제를 지원하던 삼성전자가 지원금을 철회해 논란...

  • 삼성의 어두운 이면을 담아낸 다큐 '탐욕의 제국', 3월 6일 개봉

    삼성의 어두운 이면을 담아낸 다큐 '탐욕의 제국', 3월 6일 개봉

    고 황유미 씨(왼쪽)와 황상기 씨. 삼성을 다룬 또 한 편의 영화가 공개된다. 삼성 반도체 피해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탐욕의 제국’이 3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탐욕의 제국’는 실제 삼성 반도체 피해 노동자들의 사연은 물론 그 피해자들의 아픔 그리고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들의 모습까지 묵묵히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현재 극장가에서 잔잔한 반향을...

  • '또 하나의 약속' 김태윤 감독, "외압? 지금은 판단 유보 중" (인터뷰)

    '또 하나의 약속' 김태윤 감독, "외압? 지금은 판단 유보 중" (인터뷰)

    김태윤 감독. 모두가 걱정했다. 영화를 완성할 수 있을지. 또 한 번 걱정했다. 제대로 개봉이나 할 수 있을지를. 이처럼 많은 걱정을 품고 있는 영화는 바로 '또 하나의 약속'이다.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유미 씨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거대기업인 삼성의 심기를 건드리는 민감한 소재 탓에 이래저래 걱정의 눈초리다. 진정성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김태윤 감독 역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외압이 있었느냐'는...

  • 상영관 논란 '또 하나의 약속', 개봉 첫 날 5위...좌석점유율 29.9%로 1위

    상영관 논란 '또 하나의 약속', 개봉 첫 날 5위...좌석점유율 29.9%로 1위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개봉 첫 날 3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았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또 하나의 약속’은 개봉 날인 5일 하루 동안 159개(상영횟수 653회) 상영관에서 2만 7,203명(누적 3만 6,673명)을 불러 모으며 5위에 자리했다.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다 사망한 고 황유미씨의 실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또 하나의 약속’은 개봉을 앞두고...

  • 영국 가디언,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조명

    영국 가디언,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조명

    영국 가디언 ‘또 하나의 약속’ 보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유력매체 '가디언' 온라인판은 “한국 영화가 삼성 공장과 관련된 질병에 반기를 드는 내용을 조명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가디언'은 보도를 통해 고 황유미 씨의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했다. 뉴스는 “황상기 씨의 딸 고 황유미 씨는 삼성전자에 입사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부양하기...

  • '또 하나의 약속', 뜨거운 대중 vs 미지근한 극장

    '또 하나의 약속', 뜨거운 대중 vs 미지근한 극장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시끄럽다. ‘또 하나의 약속’은 6일 개봉을 앞두고 상영관 수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5일 오후 2시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또 하나의 가족'은 6.7%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겨울왕국'(41.9%) '수상한 그녀'(22.7%)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6일 개봉 작품 중 1위다. 예매 관객 수(1만 720명)도 1만을 넘어섰다. 여기에 컬투, 조달환 등 스타들도 자발...

  • '또 하나의 약속' 박철민, "작은 기적이 모여 커다란 기적을 만들어냈다"

    '또 하나의 약속' 박철민, "작은 기적이 모여 커다란 기적을 만들어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스틸 이미지. “겁 먹는 자체가 이상한 일인 것 같다.” (김태윤 감독) 민감한 소재를 다룬 영화 한 편이 대중을 만난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다. 이 영화는 삼성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고 황유미 씨와 가족의 실화를 담고 있다. 그리고 서울행정법원 제14부가 고 황유미씨에 대해 산재 인정 판결을 내린 실화 사건이 핵심 내용...

  • 삼성반도체 백혈병 유가족 그린 '또 하나의 약속', 내년 2월 6일 개봉 확정

    삼성반도체 백혈병 유가족 그린 '또 하나의 약속', 내년 2월 6일 개봉 확정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스틸 이미지. 피어나지 못한 소녀의 꿈을 지키기 위해 1만 명의 제작두레가 함께 만든 기적의 감동실화 '또 하나의 약속'이 내년 2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당초 '또 하나의 가족'이란 제목으로 알려졌으나 개봉을 앞두고 '또 하나의 약속'으로 변경했다. 영화사 측은 한 아버지가 지키고자 한 딸과의 약속에서 시작된 영화의 초심은 이제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이 돼 관객에게 다가 설 예정이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