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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현장] 도둑 촬영에 울고 수익 상승에 웃고…'오징어 게임'의 양면성

    [TEN현장] 도둑 촬영에 울고 수익 상승에 웃고…'오징어 게임'의 양면성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상당하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데 성공하며, 그야말로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러한 여파 덕분일까. 드라마에 나왔던 촬영지를 비롯해 소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힘입어 깐부치킨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겨냥해 '오징어 치킨'까지 내놓은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오징어 게임'을 대하는 대중들의 자세는 어떠할지 직접 현장에 다녀왔다.첫 번째로 향한 장소는 편의점이다. '오징어 게임' 2회에서 성기훈(이정재 분)과 오일남(오영수 분)이 우연히 만난 장소다.해당 장소의 입장문에는 '오징어 게임'의 촬영지임을 알리는 안내문이 촘촘히 붙어있다. 그 덕에 우연히 편의점을 방문한 이들도 이곳이 '오징어 게임'의 촬영지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곳곳에는 일부 취재진이 배치돼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편의점에서 차로 30분 소요해 도착한 곳은 외진 골목길이다. 그곳에는 작은 미용실 하나가 있다. 이는 '오징어 게임' 마지막 회에서 성기훈이 빨간 머리로 염색한 장소다. 현재도 문제없이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오징어 게임'의 여파로 인해 도둑 촬영이 늘었다고. 원치 않는 피해로 인해 촬영에 굉장한 거부 반응을 일으켰다.그런가 하면, '오징어 게임' 덕에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대학로에 위치한 달고나 가게. 이곳에는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달고나 장인이 직접 장사를 하고 있다.25년째 달고나를 팔고 있다는 장인 A씨는 "작년 장마철 때 '오징어 게임'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섭외 연락이 왔다. '달고나 한

  • [서예진의 BJ통신] '아프리카 TV 1세대 여신' 김이브, '19금' 딱지 달고 굴욕적인 복귀[TEN이슈]

    [서예진의 BJ통신] '아프리카 TV 1세대 여신' 김이브, '19금' 딱지 달고 굴욕적인 복귀[TEN이슈]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잠정 휴방에 돌입했던 BJ 김이브가 복귀했다. 지난달 1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김이브입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당분간 방송은 쉬겠습니다"라며 휴면에 돌입한 지 한 달여 만이다. 김이브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귀를 선언했다. 다만 아프리카 TV가 아닌 새로운 플랫폼에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셀럽티비 어플이다. 그냥 인터넷으로 치고 들어오셔도 된다"라며 "방송은 19금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플랫폼 특성상 욕설을 하면 제제가 들어오기 때문에 19금 설정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19금 진행이라 회원가입 하시고 로그인해야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라며 "문의하시는 분이 많이 있으셔서 남긴다. 열심히 하겠다"며 자신의 방송을 홍보했다.  하지만 김이브는 공지와 달리 그는 팝콘 TV에서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4시간가량 이어졌다. "옆집 누나 같은 친근한 캐릭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던 김이브가 19금 딱지를 달고 등장하자 기존 팬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이브는 지난달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었다. 유튜버 구제역이 김이브가 도박에 사용할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한 시청자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구제역은 김이브의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