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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임시완·차은우…노래도 연기도 잘하는 그들, 연예인의 '롤모델'이네 [TEN피플]

    아이유·임시완·차은우…노래도 연기도 잘하는 그들, 연예인의 '롤모델'이네 [TEN피플]

    가수 출신 배우들이 안방극장에 하나둘씩 자리 잡으면서 특정 가수의 팬인 MZ세대에게는 반가움을, 드라마 주 소비층인 중장년층에게는 새로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들은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그룹 아스트로(ASTRO) 차은우를 꼽을 수 있다. 그는 오는 13일 마지막 회 방영을 앞둔 화제작 '원더풀 월드'의 주연, 권선율 역을 맡고 있다.차은우의 연기는 '원더풀 월드' 이전까지 불안한 카드로 작용했다. 그는 2018년 첫 주연을 맡은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2019년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지난해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까지 한결같이 냉미남형인 그의 이미지를 활용해 차가우면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 과정에서 차은우는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한정적이라는 평과 함께 그의 단조로운 표정 연기와 어색한 발성과 발음으로 혹평받았다.이러한 연기력 논란은 TVING 드라마 '아일랜드'에서부터 잦아들기 시작했고 최근작인 '원더풀 월드'를 통해 종식됐다. '원더풀 월드'에서 차은우는 그동안 보여준 다정한 이미지를 탈피한 데다, 연기력 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1994년 데뷔한 선배 배우인 김남주와 함께했음에도 어색함 없는 연기와 거친 액션, 애처로운 눈빛 연기가 좋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나 배우로서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차은우는 연기를 하면서도 OST뿐만 아니라 개인 음반 및 활동까지 꾸준히 챙겨 가수 차은우를 그리는 팬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갔다. 그는 지난 2월 솔로 가수로서 데뷔 앨범인 'ENTITY'(엔티티)를 발매했다. 그는 이

  • [종합] 최불암, '수사반장' 방영 당시 故육영수 여사와 통화…"담배 좀 줄이라더라"('수사반장')

    [종합] 최불암, '수사반장' 방영 당시 故육영수 여사와 통화…"담배 좀 줄이라더라"('수사반장')

    최불암이 과거 MBC 드라마 '수사반장' 방영 당시 고(故) 육영수 여사와 통화를 나눈 에피소드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MBC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의 첫 방송을 앞둔 지난 7일, 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이 방영됐다.'수사반장 1958'은 MBC에서 19년간 방영했던 인기 드라마'수사반장' 프리퀄이다.이날 서호정 역을 맡은 배우 윤현수는 "수사반장 오디션을 보러 간다고 했더니, 할아버지의 그렇게 큰 리액션은 처음 봤다. 할아버지가 되게 좋아하시고 안아주셨다"라고 말해 '수사반장' 방영 당시의 인기를 체감케 했다. 이어 배우 최우성은 "예능을 통해서 '수사반장' 패러디를 많이 봤다"고 밝혔다.수사반장은 무려 19년에 걸쳐 방영됐지만, 그 시작은 광고주도 붙지 않을 정도로 열악했다. '원조 박영한'인 배우 최불암은 "처음에 시작할 때 광고가 안 붙더라"라고 말한 것. 최불암은 "출연 배우와 직접 광고주를 찾기도 했다"고 밝혔다.또한, 최불암은 "1974년의 어느 일요일, 청와대에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집사람이 전화를 받더니 '여보 청와대 부속실에서 전화가 왔다'고 말하더라"라며 "벌떡 일어나 '여보세요'하고 받았더니 김 과장이라며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최불암은 곧이어 "전화를 기다리는데 수화기 너머로 웃음소리가 들렸다. 기다리니 '나 육영수예요'라고 말씀하시더라. 금방 모니터를 하시고 전화를 하신 모양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담배를 몇 대를 태우세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넉 대를 태웁니다'라고 대

  • 김수현, 박성훈에 "김지원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것" 선전포고 ('눈물의 여왕')

    김수현, 박성훈에 "김지원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것" 선전포고 ('눈물의 여왕')

    백현우(김수현 분)과 윤은성(박성훈 분)의 갈등이 고조됐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가 홍해인을 몰래 차로 뒤쫓던 윤은성을 막아섰다.차에서 내린 윤은성이 "이거 우연인가요?"라고 묻자 백현우는 "아니요. 회사 앞에서부터 해인이가 탄 차를 따라가길래 저도 따라왔다"라고 실토했다. 백현우는 "뭐가 알고 싶어서 뒤를 밟으시죠?"라고 윤은성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윤은성은 "이제 남편 아니잖아요? 생판 남인데 무슨 상관이신지"라고 응수했다. 백현우는 "그냥 나는요. 앞으로도 윤은성 씨가 해인이 뒤 밟으면 나도 윤은성 씨 뒤를 밟을 거고. 윤은성 씨가 해인이한테 무슨 짓을 하려고 들면 나도 무슨 짓이든 할 거다"라고 선포했다. 윤은성은 "나름대로 해인이를 지키고 싶은가본 데 원하는 대로 해라. 결국 내가 곁에 있게 될테니까. 무슨 말인지 곧 알게 될 겁니다"라고 받아쳤다. 홍범자(김정난 분)은 백현우에게 "셋 중에 어디니? 회사, 동창회, 술집? 이혼 방면으로 나 따라올 사람 없다. 답은 하나잖아? 딴 여자"라고 물었다. 백현우는 "고모님. 저한테 여자는 해인이 하나였다. 저 어디 안 간다. 제가 해인이 두고 어딜 가냐. 회사도 안 그만두고 버티는 중이다. 어떻게든 해인이 옆에 있을 거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종합]박근형에 '막말+먹튀' 차화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쇼핑" 뻔뻔 ('미녀와 순정남')

    [종합]박근형에 '막말+먹튀' 차화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쇼핑" 뻔뻔 ('미녀와 순정남')

    백미자(차화연 분)이 백화점에서 소금자(임예진 분)을 마주쳤다. 31일 방송된 KBS2TV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백화점에서 명품 쇼핑을 하다가 소금자를 마주치고 도망간 백미자의 모습이 그려졌다.소금자는 백화점에서 옷을 구경하다가 쇼핑하고 있는 백미자를 알아봤다. 소금자는 매장에서 나오는 백미자를 잡으며 "맞네. 나야 나. 나 몰라? 아이고 잘못 보긴 뭘 잘못 봐? 15년 전 우리 집에서 야반도주한 꽃뱀 년 맞잖아?"라며 일침을 가했다. 백미자는 필사적으로 소금자를 뿌리치고 달아났다. 소금자는 결국 백미자를 다시 찾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불여시, 그 꽃뱀. 도라 엄마 봤다. 어떤 여자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냥 명품으로 휘감고 양손으로 쇼핑백을 주렁주렁 들고나오는 거 있지. 저런 여자는 무슨 복을 타고 났을까 부러워서 쳐다봤는데 이게 도라 엄마 불여우야. 그래서 아는 척했더니 자기 아니라면서 냅다 도망쳤다"라고 알렸다. 고필승에게 소금자는 "방송국에서 도라 그 계집애 본 적 없냐? 도라 엄마가 네 할아버지. 사돈 어르신에게 꼬리 쳐서 뜯어간 3천만 원 받아내야지. 너 방송국에 있으니까 박도라 전화번호 알아낼 수 있지? 좀 알아봐"라고 얘기했다. 김선영(윤유선 분)은 고대충에게 "아는 척도 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김선영은 "잊을 만하면 왜 자꾸 얘기하냐. 도라 엄마 도자만 들어도 피가 거꾸로 솟는다. 그 여자랑 다시는 엮이고 싶지도 않다. 그 돈 때문에 옛날 일 들춰서 우리 아빠 명예 더럽히고 싶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임수향, "개런티+남자배우 마음에 안 들어.." 드라마 출연 고사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개런티+남자배우 마음에 안 들어.." 드라마 출연 고사 ('미녀와 순정남')

    박도라가 드라마 출연을 고사했다. 3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회에서는 박도라(이설아 분)와 고대충(훗날 필승 문성현 분), 두 주인공이 드디어 만났다. 박도라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박도라는 매니저에게 "내가 직진 멜로 안 한다고 했잖아. 그 개런티 받고 해야겠냐"라고 얘기했다. 매니저가 "대표님이 한다고 제작사 대표님이랑 밥까지 먹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라고 말하자 박도라는 "어떻게 하긴. 일단 방송국으로 차 돌려. 당장"라며 방송국으로 향했다. 한편, 고대충은 드라마국 다른 선배 대신 박도라가 출연하기로 한 '직진 멜로'에 참여하게 됐다. 국장이 "이번 거만 잘 하면 2부작으로 입봉시켜줄게"라는 말에 "뭐든 시켜만 달라"라며 고대충은 꿈에 부풀었다. 출연을 거절하기 위해 방송국에 온 박도라와 만난 고대충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결국 박도라는 "저 감독님 이번 작품 같이 못할 것 같아요. 그 말씀드리려고"라며 거절했고, '직진 멜로' 팀은 박도라의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박도라를 설득하기 위해 광고 촬영장까지 방문한 감독 홍진구(이승형 분)과 고대충. 홍진구가 박도라에게 꽃다발을 건넸지만 박도라는 "감독님, 여기까지 왜 오셨는지 알겠는데요. 저 정말 직진 멜로 못해요. 저 12살 때 아역으로 데뷔해서 단 하루도 못 쉬고 일했다. 쉬고 싶다"라며 다시 거절했다. 계속 박도라를 설득하려는 홍진구와 달리 고대충은 "하루도 못 쉬다니 정말 쉬셔야겠네요"라며 박도라를 설득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박도라는 "사실 저 정말 자

  • [종합]박근형, "돈 주고 마음 줬는데…" 차화연 독설에 쓰러져 '충격' ('미녀와 순정남')

    [종합]박근형, "돈 주고 마음 줬는데…" 차화연 독설에 쓰러져 '충격' ('미녀와 순정남')

    김준섭(박근형 분)이 백미자(차화연 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준섭이 백미자에 대한 깊은 연정을 딸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고백했다. 김선영은 아버지 김준섭에게 "뭘 믿고 그런 큰돈을 빌려주냐"라고 물었고, 김준섭은 "그 돈 내가 그냥 줬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도라 엄마 나한테 돈 빌려달라 말한 적 없다. 도라 엄마한테 뭐라 할 것 없어"라고 말했다. 김선영이 "빌려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는데 대체 왜 빌려줬냐 그 여자가 뭐라고"라고 안타까워하자 김준섭은 "내가 그러고 싶었다. 내가 주고 싶었어. 그 여자 힘든 게 보기 싫어서. 내가 그 여자 좋아한다. 그래서 줬어"라고 고백했다. 아버지 김준섭의 진심을 듣고 김선영은 백미자에게 "우리 아버지랑 얘기했다. 그 돈 우리 아버지가 도라 엄마한테 그냥 빌려준 거 맞다고요. 우리 아버지가 도라 엄마가 많이 좋아하세요. 그동안 우리 아버지 혼자 외롭게 오래 사셨는데, 도라 엄마만 괜찮으면 우리 아버지랑 만나는 거 허락할 생각이다. 나이 차이는 많이 나도 서로 좋아하면"라고 얘기했다. 백미자는 "무슨 말씀 하시는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김선영이 "도라 엄마가 목도리도 떠주고, 데이트도 했다면서요"라고 말하자 백미자는 "목도리는 돈도 빌려주시고 해서 그냥 고마워서 해드린 거다. 영화표 두 장 있어서 영화 보러 가고"라며 부인했다. 김선영이 "우리 아버지한테 조금도 마음이 없었던 거냐 뭐가 있으니까 돈을 받은 거 아니냐"라고 재차 물었다. 마침 김준섭이 김선영과 백미자의

  • 김지원, 김수현에 '배신감+분노' "나 살리지 마" ('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에 '배신감+분노' "나 살리지 마" ('눈물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7회에서는 이혼 서류 발각 사건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한 백현우와 홍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해인은 이혼 합의서 서류를 백현우에게 보여주며 "아니라고 말해. 모르는 거라고 해. 말하라고"라고 얘기했지만 백현우는 "아, 내가 쓴 거야"라고 시인했다. 백현우의 고백에 홍해인은 "언제인데? 이거 언제 쓴 건데? 혹시 그날이야? 내가 얼마 못 살 거 같다고 말한 날?"라고 물었다. 홍해인은 "그래서 이거 들고 와서 이혼 하자고 말하려다 만 거야? 내가 곧 죽을 거니까?"라며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다. 홍해인은 "그래서 내내 거짓말 한 거라고? 지금은 왜 말 못 하냐. 그 때는 잘만 거짓말했으면서 지금은 왜 못하냐"라고 얘기했다. 백현우는 "내가 오다 봤는데, 우리 자물쇠 아직 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집에 돌아온 홍해인이 나가려고 하자 백현우는 "이 시간에 어딜 가냐. 내가 나가겠다"라고 얘기했다. 홍해인은 "나 좀 내버려둬. 화낼 힘도 없다"라고 말하자 백현우는 "들어야 할 거 아냐. 내가 어떻게 할 작정이었는지"라고 얘기했다. 백현우에게 진심으로 마음이 향하고 있었던 홍해인은 백현우와의 다정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를 회상했다. 차에 치일 뻔한 홍해인의 팔을 잡으며 백현우는 "들어가자.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 줄게. 네가 하자는대로 할게"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나 살리지 마"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

  • 박근형, "돈 주고 마음 줬는데…" 차화연 독설에 쓰러져 '충격' ('미녀와 순정남')

    박근형, "돈 주고 마음 줬는데…" 차화연 독설에 쓰러져 '충격' ('미녀와 순정남')

    김준섭(박근형 분)이 백미자(차화연 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3월 30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준섭이 백미자에 대한 깊은 연정을 딸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고백했다. 김선영은 아버지 김준섭에게 "뭘 믿고 그런 큰돈을 빌려주냐"라고 물었고, 김준섭은 "그 돈 내가 그냥 줬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도라 엄마 나한테 돈 빌려달라 말한 적 없다. 도라 엄마한테 뭐라 할 것 없어"라고 말했다. 김선영이 "빌려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는데 대체 왜 빌려줬냐 그 여자가 뭐라고"라고 안타까워하자 김준섭은 "내가 그러고 싶었다. 내가 주고 싶었어. 그 여자 힘든 게 보기 싫어서. 내가 그 여자 좋아한다. 그래서 줬어"라고 고백했다. 아버지 김준섭의 진심을 듣고 김선영은 백미자에게 "우리 아버지랑 얘기했다. 그 돈 우리 아버지가 도라 엄마한테 그냥 빌려준 거 맞다고요. 우리 아버지가 도라 엄마가 많이 좋아하세요. 그동안 우리 아버지 혼자 외롭게 오래 사셨는데, 도라 엄마만 괜찮으면 우리 아버지랑 만나는 거 허락할 생각이다. 나이 차이는 많이 나도 서로 좋아하면"라고 얘기했다. 백미자는 "무슨 말씀 하시는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김선영이 "도라 엄마가 목도리도 떠주고, 데이트도 했다면서요"라고 말하자 백미자는 "목도리는 돈도 빌려주시고 해서 그냥 고마워서 해드린 거다. 영화표 두 장 있어서 영화 보러 가고"라며 부인했다. 김선영이 "우리 아버지한테 조금도 마음이 없었던 거냐 뭐가 있으니까 돈을 받은 거 아니냐"라고 재차 물었다. 마침 김준섭이 김선영과 백미자

  • 김수현♥김지원에 "죽다 살아나는 것 쉬운 일 아니다…힘내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에 "죽다 살아나는 것 쉬운 일 아니다…힘내자" ('눈물의 여왕')

    백현우(김수현 분)이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을 위로했다. 24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는 돌고 돌아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백현우와 홍해인이 보통의 연인처럼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해인은 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단서를 찾고자 독일로 출국했고, 백현우가 같이 가줬으면 했지만 혼자가 편하다며 속내를 숨기고 홀로 독일 일정을 소화했다. 홍해인의 출국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해방감을 만끽했지만 역시 자꾸만 기분이 가라앉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독일로 달려갔다.독일에서 극적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백현우는 홍해인을 살뜰히 챙겼다. 홍해인은 "나 얼마나 찾았냐. 자꾸만 시간이 사라지네. 안 그래도 별로 없는데"라고 아쉬워했다. 백현우가 "또 기억이 안 나?"라고 묻자 홍해인은 "누굴 봤어. 오빠는 그렇게 죽었어. 어린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는 그 후로 오랫동안 먹지도 자지도 날 용서하지도 못했고. 난 오빠한테 미안했지"라고 토로했다. 백현우는 "당신 잘못이 아냐"라고 위로했다. 홍해인은 "미안한 건 어쩔 수 없었다. 내가 오빠 대신 살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그 사람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천사가 돼서 돌아온다. 날 살려주고 죽은 오빠가..이제 때가 됐다고. 날 데리러 온 게 아닐까"라며 죄책감을 감추지 못했다.  백현우는 "당신의 맞고 있는 여러 부작용 중에 섬망 증상도 있어. 천사가 아니고, 환각이야. 치료 과정이야. 죽다 살아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그래도 살아나야지. 홍해인"라고 다독였다. 홍해인은 "그럴 거야. 그래야지. 시간

  • [종합] 어린 임수향, 차화연 쌀 훔치는 장면 목격…"도둑X을 들였다" 수모+오열 ('미녀와 순정남')

    [종합] 어린 임수향, 차화연 쌀 훔치는 장면 목격…"도둑X을 들였다" 수모+오열 ('미녀와 순정남')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이 쌀을 훔치다가 걸린 모습을 딸 박도라에게 들켰다. 24일 방송된 KBS2TV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백미자가 고필승의 집에서 쌀을 훔치다가 걸렸다. 쌀통에 쌀이 떨어져서 슈퍼에 방문한 백미자는 카드가 정지된 것을 알게 됐다. 결국 쌀을 구하러 고필승의 집으로 들어간 백미자는 허락을 받지 않고, 쌀을 담았다. 냉장고 안을 살펴보던 백미자는 "이 집 보기보다 잘 먹고 사네? 고기도 있고, 조기도 있고, 우리 집 애들 조기 좋아하는데"라며 부러워했다. 냉장고 문을 닫고 집을 나서려다가 백미자는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을 봉지에 담았다. 소금자(임예진 분)은 음식을 가져가려던 백지마를 보고 "도라 엄마?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아니 이게 다 뭐야? 과일하고 조기, 고기, 쌀 우리 집에서 도둑질 한 거예요?"라고 따졌다. 백미자가 "그게 아니고요 쌀을 빌리러 왔는데 죄송합니다. 쌀이 떨어져서"라고 변명했지만 소금자는 "순 도둑년 아니야. 우리가 도둑을 들였어"라며 소리쳤다. 마침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 김준섭(박근형 분)은 백미자를 감쌌다. 소금자에게 김준섭은 "사돈. 아닙니다. 도라 엄마가 나한테 쌀 좀 빌린다고 해서 내가 쌀이랑 고기랑 좀 가져가라고 했어요. 사돈 이 까짓 게 얼마나 된다고 그러세요. 더군다나 먹는 거 가지고. 도라 엄마 얼른 가져가세요. 애들 배고플 텐데"라고 얘기했다. 백미자가 울면서 "아닙니다. 죄송해요"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박도라가 목격했다. 박도라는 백미자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어떻게 남에 집에 들어가서 그래? 그건 도둑질이잖아? 할아버지가 우리 불쌍해

  • 어린 지현우 출생의 비밀 밝혀져…"업둥이 주제에 키워준 것도 모르고" 충격 ('미녀와 순정남')

    어린 지현우 출생의 비밀 밝혀져…"업둥이 주제에 키워준 것도 모르고" 충격 ('미녀와 순정남')

    고대충(문성현 분)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고대충이 할머니 소금자(임예진 분)을 통해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고대충은 엄마 김선영(윤유선 분)의 반대로 정미와 이별을 했다. 고대충은 정미와의 교제를 반대한 가족들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아빠 고현철(이두일 분)은 "언제까지 저렇게 가둘 거냐. 학교도 보내야 되는데"라고 말하자 김선영은 "학교가 문제냐. 박 원장이 정미 계집애 부모 사는 시골로 보낸다고 했으니까 그때까지 절대 안 돼"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방 안에 갇힌 고대충은 "누나 만나러 가야 된다고. 이 문 안 열면 부숴버릴 거야?"라고 선포했고 결국 문을 부수고 정미를 만나러 집을 나갔다. 정미 엄마는 미장원으로 찾아온 고대충에게 "너네 엄마 때문에 동네 사람들 다 데리고 와서. 미장원도 못하게 생겼다. 다시는 우리 정미 찾지 말고, 얼씬도 하지 마라"라며 내쫓았다. 대충의 가족들은 정미와의 이별을 확인하고, 안도하는 와중에 고대충은 김선영에게 "엄마 일어나. 지금 나랑 같이 가서 박 원장님한테 사과하고 정미 누나 데려놓으라고 해"라고 얘기했다. 고대충은 "엄마 때문에 정미 누나가 사라졌다. 나 정미 누나 없으면 안 된다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라고 토로했다. 고대충은 "학교도 안 가고, 막 살 거다. 삐뚤어질 거다"라고 선포하자 소금자는 "너 꼴리는 대로 살아라. 삐뚤어지겠다고? 업둥이 주제에 그동안 키워준 줄도 모르고. 어디서 난동질이야?"라고 폭로했다. 갑작스러운 출생의 비밀에 충격받은 고대충

  • 박성훈, 김지원♥김수현 사이 이간질 "자기 와이프랑 같은 공간에 있는데 상관없다고···" ('눈물의 여왕')

    박성훈, 김지원♥김수현 사이 이간질 "자기 와이프랑 같은 공간에 있는데 상관없다고···" ('눈물의 여왕')

    윤은성(박성훈 분)이 홍해인(김지원 분)과 백현우(김수현 분) 사이를 이간질했다.23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윤은성이 홍해인의 집으로 들어오면서 백현우와 갈등이 고조됐다. 백현우와 홍해인은 함께 귀가했고, 집에서 마중 나온 윤은성을 마주하게 됐다. 투닥거리면서도 자신을 위해 옷이 젖을 정도로 우산을 받쳐주는 백현우가 마음에 걸리는 홍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치 자신의 집처럼 거실에 홍해인과 앉아 있는 윤은성을 본 백현우는 심기가 불편해졌다. 윤은성은 "차 드릴까요? 제가 무슨 집 주인 같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현우는 "그런데 여기는 왜 와계셨던 겁니까?"라고 물었다. 윤은성은 "아, 해인이 어머니가 저를 초대하셨어요. 혼자 호텔 밥 먹는 게 보기 안쓰러우셨는지 한국에 있는 동안 여기 게스트하우스 쓰라고 하시더라고요. 혜인이랑 같이 할일도 많은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백현우는 "불편하다면 나가실 거냐?"라고 물었고, 윤은성은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백현우는 "그렇다면 대답할 필요는 없겠네요"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백현우를 찾는 홍해인에게 윤은성은 "백현우 씨? 올라가던데? 방에서 못 만났어? 너희 각방 쓰니?"라고 물었다. 이미 윤은성은 그레이스 고(김주령 분)을 통해 백현우와 홍해인이 각방 쓴 지 오래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윤은성은 홍해인에게 "너희 부부 괜찮아? 보통의 부부는 그렇잖아? 아무리 친구여도 남자랑 자기 와이프랑 같은 공간에 들어와서 살겠다고 하면 아무래도 신경이

  • '40년째 67kg' 60세 최수종, "강호동과 같은 헬스장 다녀 자극받아…"('아는 형님')

    '40년째 67kg' 60세 최수종, "강호동과 같은 헬스장 다녀 자극받아…"('아는 형님')

    배우 최수종이 강호동과 같은 헬스장에 다닌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하 '고거전')에서 활약한 배우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했다. MC 강호동이 최수종에게 "5년 만에 나왔다. 안 보고 싶었냐?"라고 묻자 최수종은 "보고 싶었다. 강호동은 일주일에 두세 번은 만난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얼마나 헬스장에서 열심히 뛰는지, 자전거도 오래 탄다. 나는 웨이트 위주로 운동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30분도 채 못하고 운동하다가도 강호동이 운동하는 뒷모습을 보고 자극받아 다시 내려와서 운동한 적도 있다"라고 얘기했다. 최수종의 칭찬에 강호동은 "내가 영감을 줬다는 거네?"라며 흐뭇해했다. 최수종이 드라마 '고거전'으로 2023년 연기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강호동을 비롯 MC 들은 축하 박수를 보냈다. 강호동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 게 대상이 처음이 아닌데도 눈물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고거전' 방송이 딱 반이 방송이 됐는데, 대상을 줄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 설마 했다. 모든 시간들이 스쳐 지나가면서 하희라 생각도 떠올라서 울컥했다. 대상을 4번째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장훈은 "대하 사극에는 최수종이 있어야 된다. 최수종이 없는 사극은 뭔가 허전했는데. 어떤 역할이든지 무게감의 차이가 엄청나다. 진짜로 시청자 입장으로 얘기하는 건데 최수종이 힘들더라도 대하사극에 나와야 된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최수종은 한

  • 엄마 손 이끌려 밤무대 선 어린 임수향, 갖은 시련 끝에 첫사랑과 재회 "말도 안 돼" ('미녀와 순정남')

    엄마 손 이끌려 밤무대 선 어린 임수향, 갖은 시련 끝에 첫사랑과 재회 "말도 안 돼" ('미녀와 순정남')

    어린 박도라(이설아 분)이 갖은 시련을 겪었다. 3월 23일 첫 방송 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어린 박도라(임수향 분)는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의 빚을 갚기 위해 마지못해 밤무대에 섰다. 어린 박도라가 밤무대에서 트로트 노래를 부르자 손님들은 "왜 애한테 이런 데서 노래를 시키냐" "애도 어리구먼" "여기 어린애 데리고 장사하냐"라며 항의했다. 백미자는 무대에서 노래만 부르고 있는 딸에게 춤도 추라고 부추겼지만 박도라는 어쩔 줄 몰라 했다. 밤무대에서 받기로 한 돈을 제대로 못 받자 백미자는 박도라를 탓했다. 백미자가 "네가 제대로 했어야지. 너 때문에 30만 원밖에 못 벌었잖아"라고 하자 박도라는 "그래서 내가 하기 싫다고 그랬잖아"라고 얘기했다. 백미자는 "엄마 빚쟁이들 때문에 집에 못 들어가잖아. 이 돈 가지고 집에 가 있어라. 며칠만 기다려"라며 박도라를 두고 떠났다. 박도라의 담임 선생님은 "이거 교환 쿠폰인데, 어떤 복지가 분이 결손 가정 아이들에게 후원해주시는 거야. 이거 가지고 가면 동사무에서 쌀이랑 문화 상품권 받을 수 있다"라며 동급생들이 보는 앞에서 쿠폰을 건넸다. 박도라는 "우리 집 결손 가정 아니다. 엄마 아빠 다 있다. 우리 집 부자다. 이런 거 안 받아도 된다"라며 자존심을 지키려 했지만 가족들 생각에 쿠폰으로 지원 물품을 교환해 집으로 돌아왔다. 지원 물품을 들고 가던 중 운명적으로 어린 고대충(문성현 분)을 만났다. 자신을 도와준 고대충에게 고마움을 느낀 박도라는 "오빠도 이 동네 살아요? 처음 본 것 같

  • [종합] 유이♥하준 해피엔딩 "웨딩 마치+쌍둥이 임신 소식까지" ('효심이네 각자도생')

    [종합] 유이♥하준 해피엔딩 "웨딩 마치+쌍둥이 임신 소식까지" ('효심이네 각자도생')

    이효심(유이 분)과 강태호(하준 분)이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17일 방송된 KBS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과 강태호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효도(김도연 분)과 강태희(김비주 분)이 재회했다. 이효도는 강태희에게 "잘 있었냐"라며 안부 인사를 건넸다. 강태희는 "파리에 있었다. 태호 오빠 결혼한다고 잠시 왔다. 저 디저트 공부하고 있는데, 부업으로 에그 타르트 집도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효도는 "미안하다. 언젠가 너를 다시 만나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 그동안 나를 조건 없이 좋아해 주고 기다려줘서 고맙다. 물론 네가 태산 딸이라서 좋았던 것도 사실이고, 너 덕보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 근데 너 덕분에 소중한 마음이 뭔지 알게 됐고, 나도 너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어"라고 고백했다. 강태희는 "그 말 믿어도 돼요? 나도 아저씨와 함께 한 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얘기했다. 이효도는 강태희를 꼭 안아주며 "미안하다. 꼭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라고 말했다. 강태민(고주원 분)은 아버지 강진범 회장(김규철 분)의 구두 가게에 찾아갔다. 강태민은 "오늘 태호 결혼식 잠깐 들렸다가 회장 취임식 갈 겁니다"라고 얘기했다. 강진범은 "축하한다. 네가 누를 끼칠게 뭐가 있냐. 암튼 장하다. 그리고 태호한테 결혼 축하한다고 전해줘라"라고 응원했다. 이효심과 강태호는 마침내 웨딩마치를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효심과 강태호는 엄마 이선순(윤미라 분)의 집에 와서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효심은 "쌍둥이 임신했다. 아들 하나. 딸 하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