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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파트도 없고 노래도 못해"…걸그룹 래퍼들, 제대로 '편견' 깼다  ('두번째세계')

    [종합] "파트도 없고 노래도 못해"…걸그룹 래퍼들, 제대로 '편견' 깼다 ('두번째세계')

    문별, 미미, 엑시, 주이, 문수아, 유빈, 신지민, 김선유가 래퍼는 노래를 못한다는 편견을 깼다. 지난 8일 JTBC '두 번째 세계'의 파이널 라운드가 방송됐다.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결승은 문별, 미미, 엑시, 주이, 문수아 TOP5의 경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지난 라운드의 누적 점수는 모두 리셋되고, 글로벌 사전 투표 40%(4000점), 생방송 문자 투표 60%(6000점)으로 탄생한 최종 우승자에겐 JTBC 드라마 OST와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단독 특별 무대라는 특전이 주어졌다.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문별이 1위에 등극했다. 지난 프리퀄부터 4라운드까지 빈틈없는 실력으로 ‘숨멎’ 무대를 선보였던 문별은 이날 ‘두 번째 세계’의 졸업을 축하한다는 의미의 '쉼(,)'이란 곡으로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 열창으로 히어러들을 사로잡았다. 보이스리더들도 “오늘 천왕성을 품은 레드문이 떴다. 드라마틱한 연출에 스페셜한 레드문별이었다”며 환호를 보냈다. 최종 우승자가 발표된 뒤, 문별은 “멤버와 팬 여러분, 그리고 ‘두 번째 세계’ 제작진 등 좋은 분들이 곁에 있어 살아갈 힘이 됐다”며 “앞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는 눈물 어린 소감을 전했다.2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엑시였다. 단 한 번도 같은 콘셉트의 무대를 한적 없어 ‘엑시 섹시 메간폭시 팔색조시’란 닉네임을 얻었던 엑시. “계속 다른 색을 선보였던 3분의 무대가 빈틈없이 행복했다”는 소회를 밝힌 그는 매일이 생일 같았던 그 순간들을 모두 응축, 직접 작사에 참여한 'Birthday Party'를 선보였다. 미미는 3위에 올랐다. 데뷔 8년차

  • [종합] '은퇴 번복' 지민, 이번엔 선배 유빈과 기싸움…제대로 꺾었다('두번째세계')

    [종합] '은퇴 번복' 지민, 이번엔 선배 유빈과 기싸움…제대로 꺾었다('두번째세계')

    지민이 유빈과 맞대결을 가졌다.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서는 본선 1라운드의 문을 열며 치열한 보컬 전쟁이 시작됐다.신지민은 "데뷔 전에는 밴드 회사에 들어갔다. 당연히 밴드를 하겠구나 싶어서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밴드 음악과의 인연을 밝히더니 자우림 '매직 카펫 라이드'를 선곡했다.MC 폴킴은 "지민 님은 연차로 상위 TOP 2이다. 두 분이 맞붙게 됐을 때 느낌은 어떠셨냐"라고 물었다. 신지민은 "TOP 2이지만 유빈 선배님과 꽤 멀다"라며 선 긋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러면서 "유빈 선배님께서 우리는 색깔이 다르니까 멋진 무대를 보여주면 되지 않겠냐고 하셔서 저도 동의를 한다. 둘 다 무대를 찢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어 유빈은 엄정화의 '초대'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유빈은 "제가 생각하는 유빈과 가장 가깝다"고 설명했다.무대가 끝난 후 김범수 "내가 15년 전에 만났던 유빈이가 아니구나"라며 감탄했다.심사위원 정은지는 "저는 (유빈을) 바라보며 꿈꾸는 입장이었다. 또 다른 후배들이 선배님을 보면서 꿈을 키울 것 같다"고 심사와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유빈은 "집에 가도 여한이 없이 감사하다"고 전했다.김범수는 "지민 씨 보컬로서 노래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 처음 두 마디 들어갈 때 깜짝 놀랐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라며 "원곡이 생각났는데 자신만의 보컬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본다"라고 평했다. 대결 결과는 3 대 2로 지민의 승리였다. 한편 ‘두 번째 세계’는 K-POP 걸그룹 메인 래퍼들의 보컬 경쟁 프로그램이다.류예지 텐

  • [종합] AOA 출신 신지민, 2년만에 은퇴 번복…"불명예스럽게 끝내기 싫어"('두번째세계')

    [종합] AOA 출신 신지민, 2년만에 은퇴 번복…"불명예스럽게 끝내기 싫어"('두번째세계')

    AOA 출신 신지민이 2년 만에 눈물의 복귀 무대를 가졌다.30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두 번째 세계’에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 AOA 출신 신지민,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의 프리퀄 무대가 공개됐다.앞서 2020년 AOA 팀내 왕따 논란으로 탈퇴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신지민의 출사표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기도 하고 잠도 잘 못 잤다. 그냥 시간이 흘렀다"라며 "살이 엄청 빠져서 39kg까지 나갔었다. 사람도 안 만나고 인터넷 없이 몇 달을 살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지금 불안한 상태지만 앞으로 계속 노래를 할 건데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또 신지민은 "열심히 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면서 "가수라는 직업을 불명예스럽게 끝냈다는 것에 마음을 썼다. 언제가 됐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잘해야 한다"고 굳은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오랜만에 관객분들 앞에서 무대에 선다. 긴장감이 두 배"라며 "내가 나오면 실망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긴장감에 가사를 다시 외우는데 앞이 안 보이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관객 반응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더 크다"고 털어놨다.신지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본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그는 "말 한마디 듣는 순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신지민의 무대를 본 유빈은 "제일 기억에 남았다. 무대를 보면서 응원하게 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저를 움직였다&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