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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전2' 한효주 맞아? 여성미 버리고 충격 이미지 변신

    '독전2' 한효주 맞아? 여성미 버리고 충격 이미지 변신

    넷플릭스(Netflix) 영화 '독전 2'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용산역에서 벌인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독전 2'(감독 백)가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는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이선생을 둘러싼 캐릭터들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먼저 진짜 이선생은 따로 있다고 믿는 원호의 수사 중인 모습을 담은 스틸은 과연 원호가 어떻게 이선생을 추적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과 쇠약해진 얼굴로 병원복을 입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브라이언의 스틸은 '독전 2'에서 한층 더 깊어진 브라이언의 서사를 예고한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몰입감을 선사하는 배우 차승원은 더 확장된 브라이언의 감정을 심층적으로 표현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또한 조직원을 거느린 모습과 서늘한 눈빛이 담긴 큰칼의 스틸도 눈길을 끈다. 이선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치밀하게 움직이는 락의 스틸은 피 묻은 냉혈한 얼굴과 피투성이가 되어 부축을 받으며 끌려 가는 모습으로 락이 이선생을 쫓는 과정에서 어떤 사건들을 마주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독전 2'에서 새로운 락으로 합류한 오승훈은 깊이 있는 연기를 통해 또 다른 락의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여기에 라이카를 제조하는 장면과 어두운 창고에서 은밀하게 드럼통을 운반하는 모습이 담긴 만코(김동영), 로나(이주영)는 '독전2'에서도 이어갈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오는 17일 공개. 최지예 텐아시아

  • '독전2' 한효주 "잔인했던 지문 한 줄 '마른 몸·잔근육에 흉터', 진짜 독해지더라" [28th BIFF]

    '독전2' 한효주 "잔인했던 지문 한 줄 '마른 몸·잔근육에 흉터', 진짜 독해지더라" [28th BIFF]

    배우 한효주(36)가 영화 '독전2'의 큰 칼 캐릭터를 위해 독하게 준비했다. 5일 오후 9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CGV 센텀시티점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시사 및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GV에는 백종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효주는 자신이 맡은 '큰칼' 역에 대해 "일단 지문의 한 줄이 너무 잔인하게 써 있었다. '몸이 말랐는데 선명하게 드러나는 잔근육에 흉터'라는 거였다. 참 그게 진짜 어렵더라"며 "벌크업 되는 운동을 하면 많이 먹고 많이 운동하면 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체지방을 빼면서 근육을 잘게잘게 쪼개야 하니까 그걸 만들어 가는 과정이 진짜 독해지더라. 참 힘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주얼적으로는 감독님이 이상한 안경도 씌우셨는데, 일부러 지문도 많이 묻혀서 어떻게든 더럽게 보이려고 했다. 아무래도 큰칼이 담배도 많이 피우고, 차도 많이 마시고 그랬을 테니 누런 이빨이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특수분장을 했는데, 제 이빨처럼 안 느껴지더라"며 "그래서 제가 오래 다닌 치과가 있는데 이런 분장이 가능하냐고 해서 난생 처음 해봤다. 치과에 10번은 왔다갔다 하면서 맞췄고, 제일 제 것처럼 누렇게 만들었다. 어떻게든 더렵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캐릭터의 내적인 면에서도 공을 많이 들였다고 했다. 한효주는 "사랑받지 못한 여러 가지 유형 중 경계성 성격 장애 유형이 큰칼과 가장 가까워 보였다. 사랑받고 싶고 사랑을 갈구하는 동안에는 어린아이처럼 이사람에게 엄청난 찬사를 보내는데 어느 한 마디 잘못하면 이 사람을 죽여버리는 그런 극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보자고 했다"며

  • '독전2' 본 한효주 "마음 구멍 뚫린 듯 헛헛하고 쓸쓸해, 이거 어떡해?" [28th BIFF]

    '독전2' 본 한효주 "마음 구멍 뚫린 듯 헛헛하고 쓸쓸해, 이거 어떡해?" [28th BIFF]

    배우 한효주(36)가 영화 '독전2'를 보고 난 뒤 "왜 이렇게 쓸쓸하고 헛헛한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9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CGV 센텀시티점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시사 및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GV에는 백종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 중 유일하게 관객들과 함께 관람한 한효주는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독전2'를 처음 보는데 여운이 남는 영화더라, 저희 영화가"라며 "지금 좀 마음에 허하다. 여기가 구멍 뚫린 것처럼 쓸쓸하게 끝나서 마음이 좀 그렇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차승원은 관객들의 표정을 의식한 듯 "이게 이런 영화였나요? 굉장히 당황스럽다"며 "제가 한효주에게 '영화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어, 어' 이러고 말더라. 순간 '영화가 안 괜찮나' 했다. 그런데 뭔가 좀 다른 영화를 찍은 거냐, 많이 당황스럽다"고 했다. 이에 한효주는 재차 "저도 이럴 줄 몰랐다"며 "제가 찍으면서도 이런 영화일 줄 몰랐다. 진짜 그렇다. 이상하다. 왜 이렇게 쓸쓸하고 헛헛한지. 어떡해 이거?"라고 반응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독전'(2018)의 후속작이자 미드퀄이다. 광고·디자인·영화 업계를 오가며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 백감독이 '뷰티 인사이드' 이후 선택한 두 번째 연출작이다. 오는 11월 17일 넷플릭스 공개된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69

  • [종합]'독전2' 독하다! 봉석이 엄마 한효주, 3일동안 물 안 먹고 큰칼 캐릭터 변신 [28th BIFF]

    [종합]'독전2' 독하다! 봉석이 엄마 한효주, 3일동안 물 안 먹고 큰칼 캐릭터 변신 [28th BIFF]

    '독전2' 독하다. 배우 한효주(36)가 난생처음 수분조절을 하며 극한 운동으로 캐릭터를 준비했다. 이 배경에는 "말랐는데 잔근육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는 백종열 감독의 바람이 있었다. 5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백종열 감독은 한효주 캐스팅 과정에 대해 "전작을 같이 작업해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다"며 "사실 이 캐릭터는 남자 캐릭터로 생각했다. 임팩트 고민을 하다가 효주 배우에게 부탁을 드려봤다. 굉장히 어려운 결정을 해주면서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효주는 자신의 캐릭터 큰칼에 대해 "이선생을 지키려고 하는 자다. 이선생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사랑하고, 이선생의 이름을 함부로 얘기하는 사람들을 처리하러 다닌다"며 "시즌1에서 김주혁 선배님과 진서연 언니가 했던 역할을 맡아서 했다고 보시면 될 거 같다"고 했다. 그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이후 백종열 감독과 재회하게 된 것과 관련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독전'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전작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제 입장에서는 되게 큰 도전이었다.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 새롭게 창조해서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어려운 도전이었다"는 한효주는 "비주얼적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어보자 해서 아이디어도 내고 이빨도 만들어서 껴보기도 했다. 몸도 말랐는데 잔근육이 도드라지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여지는 캐릭터도 정말 독하게 준비

  • '독전2' 차승원, 죽은 거 아니었어? "죽지 않을 만큼 등에만 데미지" [28th BIFF]

    '독전2' 차승원, 죽은 거 아니었어? "죽지 않을 만큼 등에만 데미지" [28th BIFF]

    배우 차승완(53)가 캐릭터가 죽은 게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죽지 않았다"며 웃었다. 5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차승원은 "'브라이언 살았어? 죽은 거 아니었어?'라는 반응이 있다는 걸 안다"며 "제가 등에만 데미지를 입었고, 죽지 않을 만큼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에 대해 그는 "원호 캐릭터가 복잡 미묘한 그런 선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면 브라이언은 감정이 굉장히 단순하다. 1편에서 저를 그렇게 만들었던 누군가에게 복수하는 인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1편에서 아쉬웠던 캐릭터의 결들을 보강하고 촘촘히 채우는 작업을 했다"며 "갈등과 사건을 유발하고 부딪히면서 에너지가 생겼다. '독전2'는 1편 시청 유무와 관계 없이 보는데 무리가 없고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5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독전'(2018)의 후속작이자 미드퀄이다. 광고·디자인·영화 업계를 오가며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 백감독이 '뷰티 인사이드' 이후 선택한 두 번째 연출작이다. 오는 11월 17일 넷플릭스 공개된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 등 총 269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고아성-김우겸-주종혁 주연의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 폐막작은 유덕화 주연 '영화의 황제'

  • '독전2' 한효주 "난생 처음 수분 조절, 3일 동안 물 안 먹었다" [28th BIFF]

    '독전2' 한효주 "난생 처음 수분 조절, 3일 동안 물 안 먹었다" [28th BIFF]

    배우 한효주(36)가 난생처음 수분조절을 하며 극한 운동으로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독전2'(감독 백)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한효주는 자신의 캐릭터 큰칼에 대해 "이선생을 지키려고 하는 자다. 이선생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사랑하고, 이선생의 이름을 함부로 얘기하는 사람들을 처리하러 다닌다"며 "시즌1에서 김주혁 선배님과 진서연 언니가 했던 역할을 맡아서 했다고 보시면 될 거 같다"고 했다. 그는 영화 '뷰티 인사이드' 이후 백종열 감독과 재회하게 된 것과 관련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독전'이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전작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제 입장에서는 되게 큰 도전이었다.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 새롭게 창조해서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어려운 도전이었다"는 한효주는 "비주얼적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어보자 해서 아이디어도 내고 이빨도 만들어서 껴보기도 했다. 몸도 말랐는데 잔근육이 도드라지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여지는 캐릭터도 정말 독하게 준비했지만 내면적으로도 누가 볼 때는 악역일 수 있어도 연민이 가는 악역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사도 만들어서 넣었다. 연기를 할 때 저는 이 캐릭터를 악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이 사람이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생각을 했다. 큰칼에게 성격 장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문을 구하러 가기도 했다"며 "내적으로 외적으로 독하게 공들인 캐릭터다"라고 했다. 특히, 한효주는 "'무빙' 끝나고 바로 합류해야 해

  • [TEN인터뷰] '아들맘' 진서연 "전업주부, 한 달에 100억씩 줘도 못 해"

    [TEN인터뷰] '아들맘' 진서연 "전업주부, 한 달에 100억씩 줘도 못 해"

    "저는 아이를 잘 케어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운동, 연기, 친구, 사람들을 대할 때 제가 의도하면 의도한 만큼 효과가 나요. 하지만 아이는 제가 최선을 다해서 의도를 해도 그게 다 벗어나요. 제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미쳐버려요. 인내의 끝, 한계의 끝. '리미트'에요. 저는 전업주부를 한 달에 100억씩 준다고 해도 못 해요. 전업주부는 이 세상에서 고귀한 일을 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배우 진서연은 육아 보다 차라리 촬영 100개를 하는 게 낫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업주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결혼했다. 그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처음 만났고, 3개월 뒤 혼인신고를 했다. 2018년 출산해 올해로 다섯 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출산은 진서연에게 큰 축복이었다. 진서연은 "아이가 없었을 때는 아기 엄마 역할을 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은 아니까 저렇게 하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저는 '척' 하는 걸 못 한다. 그렇게 테크니컬한 사람이 아니다.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연기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다"고 털어놨다.이어 "아이가 생기고 나서 엄마 역할을 해보니 사람들을 보는 내 시선이 달라지더라. 스태프들도 내 자식 같고, 한 명 한 명 스태프들이 사랑스럽게 보이더라. 제가 가진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확장됐다. '그럴 수도 있어'라며 너그러워지고 관대해졌다. 더 착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서 진서연은 '아는 형님'에 출연해 "결혼은 강력히 추천한다. 하지만 아이 낳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케어하는 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 진서연 "버퍼링 오래 걸리는 나, 촬영 전 호텔서 칩거…'독전' 때도 이상한 애라고"[인터뷰③]

    진서연 "버퍼링 오래 걸리는 나, 촬영 전 호텔서 칩거…'독전' 때도 이상한 애라고"[인터뷰③]

    배우 진서연이 버퍼링이 오래 걸려 촬영 전에 호텔에서 2~3일 칩거했다고 밝혔다.진서연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극 중 진서연은 아동 연쇄 유괴범에게 아이를 납치당한 엄마 연주로 분했다. 연주는 전대미문의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시작점이자 사건에 휘말린 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아이를 찾아내는 강인한 엄마다.진서연은 영화 '독전'을 통해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제55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조연상 등 당시 각종 시사회를 휩쓸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이날 진서연은 "그 어떤 것보다 '리미트'가 어려웠다. 차라리 내 아이가 죽거나 내 가족이 누군가 죽는다면 복수하지 않나. 내 아이가 살아서 납치당하는 게 어떤 감정일까 추론을 해봤을 때 말이 안 되는 고통이더라. 여태까지 한 것보다 더 어려웠다. 느끼는 만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항상 2~3일 정도는 아이랑 떨어져 있었다. 아이가 나한테 없어졌다는 에너지를 받고 들어가야 할 것 같았다. 아이랑 재밌게 놀다가 '이 연기'를 못 하겠더라. 촬영 전에 호텔에서 3일 정도밖에 안 나가고 있다가 음식도 못 먹고 있다가 현장으로 갔다. 아이가 없는데 어떻게 먹나"고 말

  • [공식] '독전' 이주영, 조진웅과 한솥밥…사람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독전' 이주영, 조진웅과 한솥밥…사람엔터와 전속계약

    배우 이주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사람엔터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영은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과 강렬한 비주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이주영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이어 "이주영이 가지고 있는 연기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주영은 2015년 영화 '몸 값'으로 데뷔해 제14회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과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을 받았다. 특히 2018년 영화 '독전'에서 농아남매 여동생 주영 역을 맡아 수화 연기부터 총격신까지 탁월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이주영은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얻었다.더불어 영화 '미스 백', '조제', '아무도 없는 곳' 등과 드라마 '라이브', '땐뽀걸즈', '보건교사 안은영'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시니컬하지만, 뒤로는 슬쩍 정보를 흘려 도움을 주는 반전 매력의 전략기획실 송소라 역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뿐만 아니라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과 CGV 배급지원상,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액션히어로'의 주인공 윤선아로 분한 이주영은 지금껏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현실 캐릭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다.이렇듯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주영의 앞

  • [단독] '독전' 이주영, FA시장 나왔다…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단독] '독전' 이주영, FA시장 나왔다…와이원엔터와 전속계약 만료

    배우 이주영이 FA 시장에 나왔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기 때문인 것.8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주영은 지난 6월 말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계약 종료 후 개별 활동에 나서기로 했고, 소속사 측은 배우의 의사를 존중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하지만 아직 촬영 스케줄이 남아있기 때문에 매니지먼트 업무는 도와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앞서 이주영은 2019년 2월 와이원엔테터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로부터 2년 여의 세월이 흘러 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을 맞게 됐다.한편 이주영은 2015년 단편 영화 '몸 값'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라이브', '땐뽀걸즈' 등과 영화 '독전', '미쓰백',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조제', '아무도 없는 곳' 등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영화 '액션히어로', '보이스(가제)'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서현우, '유령' 합류 "설레고 즐겁다" [공식]

    서현우, '유령' 합류 "설레고 즐겁다" [공식]

    배우 서현우가 영화 '유령'에 합류했다. '유령'은 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그리는 작품이다. 영화 '독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현우를 비롯해 배우 설...

  • 진서연,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김태리와 한솥밥 [공식]

    진서연,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김태리와 한솥밥 [공식]

    배우 진서연이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일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배우 진서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장르를 불문하고 매력적인 연기력은 물론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진서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진서연이 다채로운 작품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양한...

  • '본 대로 말하라' 진서연 "출산 이후 첫 작품... '독전'과 극과 극 캐릭터"

    '본 대로 말하라' 진서연 "출산 이후 첫 작품... '독전'과 극과 극 캐릭터"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의 진서연이 출산 이후 배우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장혁, 최수영,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와 감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광역수사대 팀장 황하영으로 분한 진서연은 “영화 ‘독전’ 이후 처...

  • 진서연, OCN '본대로 말하라'로 안방 복귀...장혁과 호흡

    진서연, OCN '본대로 말하라'로 안방 복귀...장혁과 호흡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진서연./ 배우 진서연이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극본 고영재,한기현, 연출 이준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이치하우스) 출연을 확정했다. 진서연은 ‘본대로 말하라’에서 지능범죄 수뇌부,특수사건 전담반 등 경찰 내 요직을 두루 거친 광역수사대 반장 황팀장을 맡았다. 황팀장은 경찰일을 천직으로 생각하면서도 권위주의적인 조직시스템에 반발하는 ...

  • 류준열, 황금촬영상 인기상 수상 “더 좋은 현장 만들도록 돕겠다”

    류준열, 황금촬영상 인기상 수상 “더 좋은 현장 만들도록 돕겠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류준열 황금촬영상 인기상 수상.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준열이 제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류준열은 지난 25일 열린 제39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독전’으로 촬영감독이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류준열은 “촬영감독님께서 주신 상이라 당분간 일은 계속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조심스러운 예상을 해본다”는 재치 넘치는 멘트를 시작으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