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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도 반한 김남길 K-액션…'도적: 칼의 소리', 글로벌 2위

    외신도 반한 김남길 K-액션…'도적: 칼의 소리', 글로벌 2위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가 글로벌 2위에 오르며 배우 김남길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도적: 칼의 소리'는 지난 4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에서 2위를 기록,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도적: 칼의 소리’는 브라질, 그리스, 루마니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터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TOP10에 랭크됐다. 9월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가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이다. 김남길은 도적단을 이끄는 이윤 역을 맡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다채로운 액션을 펼치며 쏟아지는 해외 언론의 극찬으로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가를 증명해 보였다. '도적: 칼의 소리'가 넷플릭스 글로벌 2위, 한국 1위를 수성한 데에는 김남길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남길은 극 중 독립군이 아닌 도적으로 분해 시대를 관통하는 깊은 감정 연기와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는 1920년대 항일 역사의 시대 정서로 전 세계인들에게 공감을 얻는 것은 물론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헤드라인으로 '김남길, 도적 칼의 소리에서 황야의 정의를 찾다'라며 극찬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에서 외로우면서도 고뇌하는 이윤 역할을 맡았다. 김남길이 직관적으로 해석해 보여주는 이윤 캐릭터는 그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김남길 배우가 연기한 이윤 캐릭터의 고통을 쉽게 공감할 수 있

  • '김남길 애증·서현 애정' 이현욱 "또 악역? 늘 도전하는 나, 재미 없다면 미련 없이 떠날 것"[TEN인터뷰]

    '김남길 애증·서현 애정' 이현욱 "또 악역? 늘 도전하는 나, 재미 없다면 미련 없이 떠날 것"[TEN인터뷰]

    "사람들이 제게 '왜 매번 악역을 하느냐?'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악역을 그만하고 착한 사람을 해야 한다고 하기에는 제가 많이 보여준 게 없고 부족합니다. 물론 악역을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악역을 하면서도 늘 도전이었습니다. 언제라도 재미를 못 느끼거나 도전할 가치가 없으면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현욱의 말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눈빛으로 김남길을 향한 애증, 서현을 향한 애정을 연기한 이현욱. 누군가는 그에게 또 악역을 하냐고 할 수도 있다. 이현욱이 연기한 이번 작품 속 악역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악역 캐릭터와 또 달랐다. 대중이 이현욱의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알게 된 건 드라마 '마인'이었다. 극 중에서 이보영의 남편이자 두 얼굴을 연기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마인 방영 당시 온갖 욕을 다 들었다는 이현욱이다. 그는 "마인 때 정말 너희 가족이랑 다 같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마인 끝나고서는 길에서 저 사람이 아니라 저 XX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때 이미 욕먹는 걸 겪었다. 주변 사람들은 그만큼 내가 잘한 걸 거라고 했지만, 직접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영향을 받았다. 물론 지금은 영향받지 않는다. 감정적인 영향은 받지 않는다. 하지만 논리적인 비판이나 비평,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에는 생각을 해본다"라고 했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

  •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의 서동요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 내년 가을 촬영 예정"[TEN인터뷰]

    '우주 최강 배우' 김남길의 서동요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 내년 가을 촬영 예정"[TEN인터뷰]

    배우 김남길이 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직접 지은 '우주 최강 배우' 수식어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런 그가 '서동요'를 부르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를 위해서다. 김남길은 한정훈 작가를 대변에 열변을 토해냈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1920년대 웨스턴 장르를 표방한다는 게 신선했다. 시대극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법한데, 저희끼리는 동서양의 시대적인 것들 합쳐보자는 생각 했다. 역사 사건으로 한 사극 많았다. '도적: 칼의 소리'는 시대극인데 특별한 사건을 모티브 하지 말고 픽션으로 가되 어차피 판타지적인 요소를 반영해서 있었을 법한 소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래 폭풍도 있을 거 같고, 서부극에 특화된 나라뿐만 아니라 우리도 그렇지 않았을까. 그런 기획이 신선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도전이었다. 미국 영화 오리지널리티가 강하다 보니 예를 들어 그쪽 나라에서 사극을 만드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영어권 나라에서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런 작품 제작이 안 되다 보니까, 향수적인 부분을 자극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도적: 칼의 소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특

  • 노비→일본군→도적된 김남길, 고르는 건 우리가…액션 그리고 멜로 맛집[TEN스타필드]

    노비→일본군→도적된 김남길, 고르는 건 우리가…액션 그리고 멜로 맛집[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대중이 액션 장르와 멜로 장르 중에서 고르면 된다. 하나든 둘이든 모두 어울리는 배우가 있다. 김남길의 이야기다. 김남길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장면마다 장르를 바꾸는 활약을 펼쳤다. 9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적: 칼의 소리' 장르는 액션, 시대극, 누아르, 스릴러, 만주 웨스턴으로 소개됐다. '도적: 칼의 소리' 장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김남길이다. 이는 김남길이 하면 장르가 된다는 뜻인 셈. 김남길은 액션과 멜로를 잘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는 '도적: 칼의 소리'를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김남길의 길쭉한 몸에서는 시원한 액션이, 얼굴에서는 절절한 멜로가 있었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이다. 이윤은 지난 과오로 고통을 받았다가 노비에서 일본군이 됐다. 이어 간도로 넘어가 도적단으로 거듭났다. 이윤은 더 이상 빼앗기고 고통받지 않기 위한 삶을 선택하게 됐다. 김남길은 각종 무기를 장착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였다. 김남길의 액션이 돋보일 수 있었던 건 배경도 한몫했다. '도적: 칼의 소리'는 간도의

  • "추석연휴 몰아볼 OTT 이거네" 완결난 용두용미 '무빙'·김남길 액션·멜로 '도적: 칼의 소리'[TEN스타필드]

    "추석연휴 몰아볼 OTT 이거네" 완결난 용두용미 '무빙'·김남길 액션·멜로 '도적: 칼의 소리'[TEN스타필드]

    《강민경의 넷추리》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방구석 1열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9월 28일부터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을 포함해 오는 10월 3일까지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코로나19 전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이 극장을 찾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타를 맞은 극장가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그 사이 OTT 플랫폼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OTT의 인기가 높아졌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 전화, 태블릿 PC 등으로 볼 수 있기 때문. 직접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봐야 하는 게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OTT 시청이 더욱 편할 터. 글로벌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OTT 시리즈가 등장했다. 디즈니+ 위상을 높여준 '무빙'과 '오징어 게임', '수리남'에 이어 추석 연휴 특수와 글로벌 인기를 노린 '도적: 칼의 소리'다. '무빙'(2023)│디즈니+ 제작비 500억 원대를 투입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이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소중한 사람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무빙'은 기존 히어로물과 차별화한 작품이다. 특히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각본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류승룡은 "'무빙'은 러닝 타임만 봐도 영화의 약 10편 정도다. 영화 같은 퀄리티는 물론, 제작비도 영화처럼 찍었다. 배우들도 어벤져스처럼 어마어마한 스태프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 알리자는 한

  • 이호정 "유명한 추노 언년이, 뛰어넘고 싶은데 제가 넘을 수 있을까요?"[TEN인터뷰]

    이호정 "유명한 추노 언년이, 뛰어넘고 싶은데 제가 넘을 수 있을까요?"[TEN인터뷰]

    2012년 모델로 데뷔한 이호정이 어느덧 배우로서 10년 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언년이'라는 이름은 2010년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한 드라마 '추노'를 통해 너도나도 부르게 돼 화제를 모았다. 그런 언년이는 13년이 지나 이호정이 연기한 캐릭터 이름이 됐다. 이름은 같지만, 성격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 이호정의 바람은 남달랐다. 이호정은 '추노' 속 언년이를 뛰어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유명해서 뛰어넘는다는 게 쉽지 않지만, 제 바람으로는 뛰어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넘을 수 있을까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호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가 자신에게 기름을 부어준 작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운 좋게 좋은 캐릭터와 작품 그리고 좋은 감독, 작가, 배우들, 스태프들을 만나 시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호정은 언년이를 연기했다. 언년이는 이윤(김남길 역)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다. 언년이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누구든지 죽인다. 이호정은 "공개 첫날에 9부까지 다 봤다. 어떻게 나올지 예상이 안 됐던 부분이 있어서 궁금했던 순간이 많았다. 시청자 입장으로서 '도적: 칼의 소리'는 재밌게 나왔다. 공개되기 전에 4부까지 보고 난 뒤 전체 공개되는 날 5부부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호정은 "오디션을 2차까지 봤다. 2차 오디션에서 저

  • 이호정 "시즌2서 김남길과 치정 로맨스? 상상 안 가는데…서현과 더 함께했으면"[인터뷰③]

    이호정 "시즌2서 김남길과 치정 로맨스? 상상 안 가는데…서현과 더 함께했으면"[인터뷰③]

    배우 이호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속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호정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호정은 극 중 언년이를 연기했다. 언년이는 이윤(김남길 역)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다. 언년이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누구든지 죽인다. 앞서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에 대해 언급하며 치정 로맨스를 귀띔했다. 이호정은 "언년이는 10년 동안 위험한 일들을 밥 먹듯이 해서 사랑을 못 느낀 사람이다. 8화쯤에 이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지 않나. 그런 말조차 어색하고 듣는 것조차 낯선 친구인데, 도적단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보고 어딘가에 소속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에 이야기가 진행되면 이윤에게 서서히 마음이 열렸을 것 같다. 처음으로 고맙다고 하고, 생각보다 잘 맞는 부분이 있지 않나. 티키타카 하는 모습이 재밌어서 던지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걸까?'라고 생각할 것 같다. 무언가 헷갈리는 감정이 들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호정은 이윤과 언년이의 로맨스에 대해 "상상이 안 간다. 언년이로서 충분히 윤이를 좋아할 법하다. 호감으로서 나중에 다가갈 법하다.

  • 이호정 "큰 스케일 액션에 우왕좌왕할 뻔한 나, 베테랑 김남길이 이끌어줘"[인터뷰②]

    이호정 "큰 스케일 액션에 우왕좌왕할 뻔한 나, 베테랑 김남길이 이끌어줘"[인터뷰②]

    배우 이호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속 액션 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호정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호정은 극 중 언년이를 연기했다. 언년이는 이윤(김남길 역)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다. 언년이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누구든지 죽인다. 이날 이호정은 "액션이 중요한 작품이기도 했고, 제가 맡은 역할도 액션을 잘했어야 했다. 연습을 열심히 많이 했다. 촬영 전에 시간이 있어서 훈련을 많이 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다. 중간중간 수정해가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 김남길 선배님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수월하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액션 스쿨을 다녔다. 액션 팀이 훈련하는 곳이 있어서 미리 합을 많이 맞춰 봤다. 총 1년 6개월 다녔다. 승마는 다른 훈련장에서 배웠다. 승마는 승마장에서 배웠다. 저는 액션과 관련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여서 사전에 6개월 정도 기초 훈련을 했다. 본격적으로 합을 맞추고 다듬은 건 1년에 포함이 돼 있다. 액션을 예전부터 하고 싶었고 원했던 장르기도 하다. 복싱, 킥복싱을 오래 했는데,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언년이가 이윤이 동등해 보여야 하는

  • '도적' 이호정 "김남길 선배님과 소주 한잔 아닌 맨정신으로 2시간 이야기"[인터뷰①]

    '도적' 이호정 "김남길 선배님과 소주 한잔 아닌 맨정신으로 2시간 이야기"[인터뷰①]

    배우 이호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호흡을 맞춘 김남길에 대해 언급했다. 이호정은 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호정은 극 중 언년이를 연기했다. 언년이는 이윤(김남길 역)을 죽이라는 의뢰받고 간도로 향하는 총잡이다. 언년이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누구든지 죽인다. 앞서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 주인공은 김남길이 아니라 이호정이라고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호정은 "감사한 말씀이다. 현장에서 남길 선배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액션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다. 캐릭터 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언년이는 사실 복합적인 사람이다"라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제가 큰 역할을 맡지 않았나. 저를 아시는 분들도 없으시고, 어떻게 할지 궁금해하시는 분도 많았다. 현장에서도 그런 분이 많았다. 선배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제가 그리고 싶은 언년이도 있었고, 사람들이 생각한 언년이도 있었다. 언년이를 찾아가는 과정이 헷갈렸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선배님과 상의도 해보고 논의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호정은 "남길 선배님과 소주 한 잔이 아니라 맨정신에 이야기 한 거 같은데"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안겼

  • 김남길 "20부작 기획 '도적: 칼의 소리', 시즌 1에 다 때려 박았어야…2는 내년 가을에"[인터뷰③]

    김남길 "20부작 기획 '도적: 칼의 소리', 시즌 1에 다 때려 박았어야…2는 내년 가을에"[인터뷰③]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시즌 2에 대해 언급했다. 김남길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이날 김남길은 "원래 '도적: 칼의 소리' 기획은 20부작으로 했었다. 시즌 2에 모두 다 때려 박으라는 주의였다. 작가님이 이야기가 더 많다고 했다. 광일(이현욱 역)이와의 서사, 왜 우리가 그렇게까지 됐는지, 서현이가 연기한 희신이랑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 희신이가 왜 독립군을 하게 됐는지 등 서사에 대한 이야기가 시즌 2에 나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준비는 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하고 반응해야 하지 않나. 바람은 그렇다. 다들 시즌 2를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 원래 '도적: 칼의 소리'는 코미디 대본이었다. 제가 제안을 받았던 건 독립과 전혀 상관없이 한량이 떠돌아다니다 보니 독립군이 되어 있는 이야기였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코미디로 나가는 건 아쉽지 않냐고 주변에서 조언하더라. 그래서 진지하게 바꿨다. 시즌2 찍어야 한다고 작가와 이야기하면서 제작사와 넷플릭스에도 점점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현욱이는 모를 거다. 작가

  • 직접 액션하는 김남길 "정우성 조언, 하는 사람이 다른데…아무 도움 안돼"[인터뷰②]

    직접 액션하는 김남길 "정우성 조언, 하는 사람이 다른데…아무 도움 안돼"[인터뷰②]

    배우 김남길이 정우성의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김남길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이날 김남길은 "액션을 수월하게 간다면 커트를 나눠 스피드가 있어 보이고 그럴듯해 보인다. '아일랜드'를 같이 했던 무술 감독이라 '도적: 칼의 소리'에서 액션을 디자인할 때 롱테이크 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쓰지 않은 도구를 활용했다. 현대극에서는 총에 총알을 장전할 필요가 없는데, 여기는 한발 한 발 쏠 때마다 총알 개수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엔 총알을 연장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액션을 하면서 총알이 몇 발이 남았는지 계산을 해야 했다. 예민하게 보시는 분들은 총알 개수까지 센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롱테이크로 촬영할 때 고민했다. 총을 다 쐈는데 칼을 들고 액션을 하는 거였다. 총을 더 쓰고 싶어서 마적단들 총알을 뺏어서 했다. 물론 현대 액션보다 스피드가 떨어지는 게 불편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롱테이크로 촬영하면 한 번에 3분 정도 찍는다. 한 시간 찍으면 지쳐서 30분을 쉬어야 한다. 2~3번 찍을 때 이미 숨이 차 있다. 다시 시작하면 호흡이 가빠서 사실적인 부분

  • 부담감에 담 걸린 김남길 "제가 뭐 아이돌도 아니고…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면 작품 NO"[인터뷰①]

    부담감에 담 걸린 김남길 "제가 뭐 아이돌도 아니고…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면 작품 NO"[인터뷰①]

    배우 김남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공개 후 일본 팬들에 대한 반응을 이야기했다. 김남길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김남길은 이윤 역을 맡았다. 이윤은 노비에서 일본군 그리고 도적이 된 인물. 이날 김남길은 '도적: 칼의 소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1920년대 웨스턴 장르를 표방한다는 게 신선했다. 시대극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법한데, 저희끼리는 동서양의 시대적인 것들 합쳐보자는 생각했다. 역사 사건으로 한 사극 많았다. '도적: 칼의 소리'는 시대극인데 특별한 사건을 모티브 하지 말고 픽션으로 가되 어차피 판타지적인 요소를 반영해서 있었을 법한 소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래 폭풍도 있을 거 같고, 서부극에 특화된 나라뿐만 아니라 우리도 그렇지 않았을까. 그런 기획이 신선하고 재밌었던 것 같다. 어떤 부분에 있어서 도전이었다. 미국 영화 오리지널리티가 강하다 보니 예를 들어 그쪽 나라에서 사극을 만드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영어권 나라에서 작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그런 작품 제작이 안 되다 보니까, 향수적인 부분을 자극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도적: 칼의 소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 이현욱 "김남길은 애증·서현 앞에선 사랑의 바보…시즌2서 설명 가능한 장면 有"[인터뷰③]

    이현욱 "김남길은 애증·서현 앞에선 사랑의 바보…시즌2서 설명 가능한 장면 有"[인터뷰③]

    배우 이현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서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욱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현욱은 이광일을 연기한다. 이광일은 조선 출신 대일본제국 19사단 보병 37연대 소좌다. 이날 이현욱은 "서현이 같은 경우에는 TV에서 너무 많이 봤다. 독립군과 어울릴까 그런 생각을 하긴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미지가 깨끗하지 않나. 철도국 과장으로 위장하는 거니까 설득력 있었다. 서현이가 망가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더라. 그런 점을 높게 샀다. 받아들이는 것도 빠르고, 같이 이야기하고 상의하는 자세도 좋았다. 이 친구가 가수였지만, 배우로서 하고 있지 않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하는 동안 편하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현욱은 서현과의 로맨스에 대해 "희신(서현 역)에게는 애정이 가득했다. 이윤한테 애증이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게 가능했다. 내가 유일하게 친구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는 사람이 이윤이라고 생각했다. 거기에 서사가 표현이 안 됐지만, 과거에 윤이를 보면서 어떻게 보면 나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동경했을 수도 있고, 싸움하는 걸 보고 남자다움을 느끼고 동경하는데 이 사람이 내 사람이 되지 않았

  • 이현욱 "나보다 말 어마어마한 김남길, 같이 여행 가서 오전 7시까지 이야기"[인터뷰②]

    이현욱 "나보다 말 어마어마한 김남길, 같이 여행 가서 오전 7시까지 이야기"[인터뷰②]

    배우 이현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서 호흡을 맞춘 김남길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욱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현욱은 이광일을 연기한다. 이광일은 조선 출신 대일본제국 19사단 보병 37연대 소좌다. 이날 이현욱은 "남길이 형과 지향하는 점이 맞았다. 총에 맞아서 손가락이 날아가는 신에 대한 찰나를 조심스럽게 '이광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었다. 그때 형이 흔쾌히 수락을 해줬다. 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주인공 하시는 선배들 보면 예민하고, 할 게 많으니까 말하기가 힘들 때가 많았는데 먼저 의견도 제시해주셨고, 많이 배웠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이랑 수다 코드가 맞다. 저도 정말 말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남길 형 보단 적다. 저는 친한 사람, 말 통하는 사람 한정으로 말이 많다. 그런데 형은 어마어마하더라. 같이 여행을 간 적도 있다. 형과 '도적: 칼의 소리'에 출연한 배우들과 여행을 같이 갔었다. 신나서 이야기하다가 아침 7시에 잔 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욱은 "형이랑 이야기하다가 아침에 잔 적이 있다. 나중에는 혀가 말리더라. 나중에 둘 다 지쳐서 자자고 했다. 형이랑 연기, 앞으로의 대해 이야기했다. 형에게 정말 많이

  • 이현욱 "'도적: 칼의 소리' 공개 후 많이 밀린 DM…태극기 이모지는 일부러"[인터뷰①]

    이현욱 "'도적: 칼의 소리' 공개 후 많이 밀린 DM…태극기 이모지는 일부러"[인터뷰①]

    배우 이현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공개 후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이현욱은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앞서 22일 공개된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이들이 벌이는 액션 활극. 남의 것을 빼앗는 도적(盜賊)이 아닌 '칼의 소리'를 뜻하는 도적(刀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이현욱은 이광일을 연기한다. 이광일은 조선 출신 대일본제국 19사단 보병 37연대 소좌다. 이날 이현욱은 '도적: 칼의 소리' 공개 후 "사실 그냥 덤덤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작품 신경 별로 안 쓰려고 한다. 다른 배우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제가 출연한 작품이어서 객관성 있게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대본도 많이 봤고, 촬영할 때도 있었으니까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신기했다. CG까지 완성된 거 보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확장되어 나온 느낌이다. 저는 공개 후 제작사 사무실에서 스태프분들이랑 봤다. 정주행하기 힘들더라. 역사 이야기도 있고 그래서 후루룩 보기가 좀 힘들어서 한 편 보고 쉬었다가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욱은 '도적: 칼의 소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대작인 작품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의미를 뒀다. 사실 대본 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저는 반대로 불나방 같은 성격이라서 오히려 더 뛰어들었다. 충분히 여기에서 그려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했다. 잘할 수 있는 것들로 접근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