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국내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 측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등위 측은 청불 판정 이유에 대해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성적인 내용이 포함된 대사와 비속어 사용에서 대사 수위가 높고, 주제의 이해도도 고려...
세계 3대 국제영화제(칸·베를린·베네치아)에서 한국 영화의 수상이 이어지며 국가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지난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24번째 장편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을 받았다. 올해 101년을 맞은 한국 영화는 1961년 강대진 감독이 '...
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올해 2월 열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정된 홍상수 감독 영화 '도망친 여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영화 ‘도망친 여자’가 제70회 베를린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연인인 홍 감독과 김민희는 나란히 커플링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김민희는 홍 감독에 대한 신뢰를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대중이 허락하지 않은 연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둘은 영혼의 단짝이며 서로에게 뮤즈이고 페르소나다. 두 사람의 부적절한 '연인 관계'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따갑지만 둘의 작품만큼은 또 다른 평가를 낳고 있다. 두 사람의 영화가 해외에서 높은 작품성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홍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인 '도망친 여자'도 마찬가지다. 20일(현지시간) 개막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 및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는 오는 20일 막을 여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The Woman Who Ran)가 다음 달 열리는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 감독의 ‘도망친 여자’를 포함한 경쟁 부문 진출작 18편을 발표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