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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덱스터X메가박스, 만화 '머털도사' 드라마·영화로 제작…"한국형 히어로물 만든다"

    덱스터X메가박스, 만화 '머털도사' 드라마·영화로 제작…"한국형 히어로물 만든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김욱·강종익, 이하 덱스터스튜디오)가 영화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대표 홍정인, 이하 메가박스)과 만화 '머털도사'의 영상화 작업을 진행한다.덱스터스튜디오는 9일 "메가박스와 함께 이두호 화백의 '머털도사'를 드라마 및 영화로 제작한다. 새롭게 재탄생할 '머털도사'는 한국형 히어로물로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머털이와 누덕도사의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털도사'는 텍스터스튜디오와 메가박스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앞서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난 1월 메가박스와 '영상화 기획·제작 및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프로젝트 공동 기획·개발 및 영화·드라마 제작을 약속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영화 공동 제작 및 영화·드라마의 VFX, DI(색 보정), 사운드 보정 등 후반 작업 전반을 책임진다. '기생충' '승리호' '오징어 게임' '지옥' '해적: 도깨비 깃발' 등 지난 10여 년간 유수의 작품들을 통해 증명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품 전체 퀄리티를 높일 전망이다. 아울러 드라마의 메인 제작도 담당한다. 그간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백두산' '모가디슈'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덱스터스튜디오는 '머털도사'로 첫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를 계기로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영화에서 드라마, OTT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메가

  • [TEN피플] "CG의 신"…'VFX부터 제작까지' 덱스터 스튜디오 강종익 대표, 한국의 디즈니라 불리는 이유

    [TEN피플] "CG의 신"…'VFX부터 제작까지' 덱스터 스튜디오 강종익 대표, 한국의 디즈니라 불리는 이유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기획, 제작, 촬영, 후반작업까지 다 할 수 있는 회사 하면 디즈니가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그런 회사가 전세계적으로 몇 안 됩니다. 한국에선 덱스터 스튜디오가 유일하죠. 우리만의 콘텐츠,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영화를 만들 생각입니다."VFX는 시각효과를 말한다. 흔히 CG라고 불린다. VFX 불모지 시절부터 1000만 관객 시대를 거쳐, 최근 흥행작 '모가디슈'까지 20년 넘게 한국영화에서 수많은 작품의 '완성도'를 책임진 'VFX 1세대' 강종익 덱스터 스튜디오 공동 대표가 '한국의 디즈니'를 자신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시작은 광고였다. 강 대표는 한 광고 프로덕션에서 120여편의 CF VFX 작업을 했다. 그는 "처음엔 나름 재미있었다. 그런데 일을 할 수록 크리에이터가 아니라 오퍼레이터일 분이더라. 모든 것에서 스스로 소모가 컸다.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웠다"라고 했다. 그런 이유로 2년 만에 첫 직장에서 나왔다.그러다 우연찮게 영화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 1995년 지인 소개로 영화 VFX 작업을 하는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 당시만 해도 VFX를 사용하는 영화가 많지 않았다. 불모지 였지만, 강 대표는 의욕이 있었고 금세 재미를 붙였다. '꽃잎' '비트' '넘버.3' 등 9편의 영화를 작업하면서 '경험'과 '실력'을 쌓아나갔다. 이후 자신이 즐겨 읽었던 소설 '퇴마록'이 영화로 만들어지게

  • CJ ENM, 덱스터스튜디오 2대 주주로...MOU 체결

    CJ ENM, 덱스터스튜디오 2대 주주로...MOU 체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CJ ENM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이은 양해각서(MOU) 체결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전략적 협업을 위해 CJ ENM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덱스터스튜디오는 안정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써 CJ ENM을 2대주주로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영화, 드라마 등 기존 미디어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V...

  • 덱스터스튜디오, '유랑지구'로 북경영화제 최우수시각효과상 수상

    덱스터스튜디오, '유랑지구'로 북경영화제 최우수시각효과상 수상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덱스터스튜디오 로고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대표 류춘호)가 작업한 중국 영화 ‘유랑지구’가 지난 21일 북경영화제에서 최우수 시각효과상 수상했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시각효과상 수상으로 덱스터스튜디오의 기술력이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 기존의 덱스터스튜디오의 강점인 크리처·디지털휴먼이 아닌 우주 SF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인 결과로 연...

  • 덱스터, SKT와 손잡고 VR콘텐츠 유통 본격화...3일만 평균 1만뷰 돌파

    덱스터, SKT와 손잡고 VR콘텐츠 유통 본격화...3일만 평균 1만뷰 돌파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VR툰 ‘조의영역’ ‘살려주세요’, VR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포스터/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가 5G개통에 맞춰 SK텔레콤에 VR콘텐츠 3편을 공급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동통신사 유통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콘텐츠들은 SKT 5GX VR에서 평균 1만뷰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달성했다. 덱스터는 VR콘텐츠를 공급한 ...

  • '신과함께' 만든 덱스터, '도깨비'-'관상' 시각특수효과 담당사와 파트너십 체결

    '신과함께' 만든 덱스터, '도깨비'-'관상' 시각특수효과 담당사와 파트너십 체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덱스터스튜디오-투썬디지털아이디어-매그논스튜디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의 VFX(시각특수효과)를 맡은 투썬디지털아이디어, 영화 ‘관상’의 VFX 작업을 한 매그논스튜디오가 전력적 파트너십(MOU)를 맺었다. VFX(시각특수효과) ...

  • CJ ENM, 덱스터 인수설 부인...“제작 역량 강화 위한 전략적 합의” (공식)

    CJ ENM, 덱스터 인수설 부인...“제작 역량 강화 위한 전략적 합의” (공식)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 CJ ENM이 덱스터스튜디오 인수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CJ ENM은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처럼 덱스터스튜디오의 인수를 추진 중인 것은 아니다”며 “다만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 및 전략적 합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

  • 웹툰 '드림사이드' 드라마로 제작...스튜디오인빅투스 힘 싣는다

    웹툰 '드림사이드' 드라마로 제작...스튜디오인빅투스 힘 싣는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드림사이드 / 사진제공=스튜디오인빅투스 국내 최초 문화 콘텐츠 전용 사모펀드(PEF)인 'KBS-KDB 한류콘텐츠 펀드(이하 펀드)’가 자회사 스튜디오인빅투스를 통해 몬스터유니온, 덱스터스튜디오 등 콘텐츠 사와 함께 카카오페이지 원작 '드림사이드(Dream cide)'(가제)의 드라마 제작투자에 나선다. '드림사이드'는 카카오페이지에서 호평을 받았던 웹툰이다. 판타지소설 작가 홍정훈의 동명 원작 소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