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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 볼 영화가 없어요" 추석 앞두고 또 공백기 생긴 한국 영화[TEN초점]

    "주말에 볼 영화가 없어요" 추석 앞두고 또 공백기 생긴 한국 영화[TEN초점]

    추석 3파전·대작 영화들이 앞다투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지만 9월 초반부터 추석 전까지는 '한국영화'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잠'(감독 유재선), 13일 개봉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치악산'(감독 김선웅)과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감독 형인혁), '안녕, 내일 또 만나'도 있건만, 흥행은 누적 관객 수 71만명(9월 15일 기준)의 '잠'이 유일하다. 이 상황, 분명 데자뷔다. 여름 텐트폴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지난 5월 31일 개봉했던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이 장기흥행을 하며 1,068만명의 동원했지만, 6월부터 7월까지 볼만한 한국 영화가 없었던 것. 6월에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감독 조아키 도스 샌토스) 등의 외화가 흥행을 이어갔다. 분명 6월에도 '귀공자'(감독 박훈정), '라방'(감독 최주연) 등이 개봉했지만, 각각 68만명, 1.3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7월에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 사이에서 유일하게 지난 7월 26일 개봉했던 '밀수'(감독 류승완)만이 512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달성하며 극장가에서 살아남았다. 텐트폴 영화의 첫 주자였던 만큼 부담감이 컸지만, 스타트를 잘 끊어줬다. '비밀의 언덕'(감독 이지은), '비닐하우스'(감독 이솔희),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감독 김희정) 등의 독립영화가 작품성을 입증받으며 관객들을 모으기는 했지만, 상업영화만큼의 흥행은 어려웠던 상황. 8월 텐트폴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야 상황은 괜찮아졌지만, 이마저도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8월 2일 개봉했던 '비공식작전'(

  • '오펜하이머' 12일째 1위, '엘리멘탈' 오늘(27일) 700만 돌파 확실 [TEN무바차트]

    '오펜하이머' 12일째 1위, '엘리멘탈' 오늘(27일) 700만 돌파 확실 [TEN무바차트]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이후 12일째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엘리멘탈'이 700만을 코 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박스오피스에서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18만9930명의 관객을 동원, 216만637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0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개봉 6일만에 150만 관객에 돌파했다. 초반 놀란 감독의 '인셉션', '다크 나이트' 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모았으나, 3시간의 러닝타임과 쉽지 않은 이야기의 전개 탓에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12만5571명 관객을 동원, 318만815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3위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9만79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5만624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밀수'(감독 류승완)을 제치고 4위다. 4만537명의 관

  • '더 문', 개봉 한 달도 못 버티고 오늘(25일) 안방 도킹 [공식]

    '더 문', 개봉 한 달도 못 버티고 오늘(25일) 안방 도킹 [공식]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이 25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더 문'은 위험에 처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을 반드시 살려내려는 전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김희애)의 복잡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그렸다. 이를 비롯해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 배우들의 눈부신 앙상블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155개국 선판매된 '더 문'은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 IPTV(KT Genie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TVING,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구글 플레이, Apple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찾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오펜하이머' 9일째 1위 붙박이, '콘유' 300만 눈앞 [TEN무비차트]

    '오펜하이머' 9일째 1위 붙박이, '콘유' 300만 눈앞 [TEN무비차트]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이후 9일째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고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박스오피스에서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6만6603명의 관객을 동원, 182만50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0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개봉 6일만에 150만 관객에 돌파한 이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으로 꼽히는 '인셉션', '다크 나이트' 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모으고 있다. 주말 동안 200만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5만949명 관객을 동원, 295만235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3위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3만72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6만963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수'(감독 류승완)가 4위로 2만1604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84만2075명이다. '밀수'는 바다

  • 8일째 1위 '오펜하이머', '콘유' 300만·'엘리멘탈' 700만 카운트다운 [TEN무비차트]

    8일째 1위 '오펜하이머', '콘유' 300만·'엘리멘탈' 700만 카운트다운 [TEN무비차트]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이후 8일째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박스오피스에서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7만3889명의 관객을 동원, 175만390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개봉 6일만에 150만 관객에 돌파한 이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으로 꼽히는 '인셉션', '다크 나이트' 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모으고 있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5만1395명 관객을 동원, 290만140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번 주 내에 300만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3위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3만66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3만234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수'(감독 류승완)가 4위로 2만1957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82만484명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 '오펜하이머', 개봉 7일간 1위 붙박이…'엘리멘탈' 700만 카운트다운 [TEN무비차트]

    '오펜하이머', 개봉 7일간 1위 붙박이…'엘리멘탈' 700만 카운트다운 [TEN무비차트]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이후 일주일간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8만7464명의 관객을 동원, 168만2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최근 5년 광복절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1위로 등장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새 기록을 쓰고 있다. 더불어 개봉 6일만에 150만 관객에 돌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으로 꼽히는 '인셉션', '다크 나이트' 보다 빠른 속도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5만8225명 관객을 동원, 285만1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3위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3만81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9만570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수'(감독 류승완)가 4위로 2만1363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79만8524명이다. '밀수'는 바

  • '오펜하이머', 첫 주말 77만 동원하며 6일 만에 150만 돌파…'콘유' 48만 [TEN무비차트]

    '오펜하이머', 첫 주말 77만 동원하며 6일 만에 150만 돌파…'콘유' 48만 [TEN무비차트]

    영화 '오펜하이머'가 33주차 주말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77만30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159만185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최근 5년 광복절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1위로 등장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새 기록을 쓰고 있다. 더불어 개봉 6일만에 150만 관객에 돌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인 '인셉션', '다크 나이트' 보다 빠른 속도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48만645명 관객을 동원, 279만91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3위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24만51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5만7097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수'(감독 류승완)가 4위로 14만4483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77만6816명이다. '밀수'는 바다에

  • '오펜하이머' 3일째 1위 누적 81만↑…주말 100만 간다 [TEN무비차트]

    '오펜하이머' 3일째 1위 누적 81만↑…주말 100만 간다 [TEN무비차트]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3일째 1위를 수성하며 이번주 1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11만83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1만876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며 관심을 받던 '오펜하이머'는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이번주 1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8만237명 관객을 동원, 231만29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3위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첫날 3만87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1만1909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수'(감독 류승완)가 4위로 3만582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3만2339명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강한

  • 놀란 최고 흥행 예감 '오펜하이머' 이틀째 1위, '콘크리트 유토피아' 2위 [TEN무비차트]

    놀란 최고 흥행 예감 '오펜하이머' 이틀째 1위, '콘크리트 유토피아' 2위 [TEN무비차트]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이틀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14만69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0만49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며 관심을 받던 '오펜하이머'는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9만3583명 관객을 동원, 223만10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개봉 전부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평단의 기대가 반영된 듯 순항하고 있다. 3위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첫날 4만4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7만3151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수'(감독 류승완)가 4위로 3만1984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60만1773명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강한 뒷심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5위다. 1만65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78만3804명의 누적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엘리

  • '오펜하이머' 광복절 개봉 첫날 55만↑ 터졌다…'콘유' 200만 돌파 [TEN무비차트]

    '오펜하이머' 광복절 개봉 첫날 55만↑ 터졌다…'콘유' 200만 돌파 [TEN무비차트]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첫날 55만 이상의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빅4 중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밀수'만 톱5에 살아남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55만29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며 관심을 받던 '오펜하이머'는 광복절날 개봉 특수를 누리며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위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30만3123명 관객을 동원, 213만652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단숨에 200만 돌파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개봉 전부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평단의 기대가 반영된 듯 순항하며 빠른 속도로 200만에 돌파했다. 3위는 이날 개봉한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으로, 첫날 12만21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3만2637명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렸다. '밀수'(감독 류승완)가 4위로 9만6421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56만9775명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 '콘크리트 유토피아' 첫 주말 100만 '축포' 터졌다→'더 문' 톱5 이탈 '참담' [TEN무비차트]

    '콘크리트 유토피아' 첫 주말 100만 '축포' 터졌다→'더 문' 톱5 이탈 '참담' [TEN무비차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 돌파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 반면, '더 문'은 톱5를 이탈하며 끝 모르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말이었던 지난 12일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45만0931명 관객을 동원, 111만850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축포를 터트렸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개봉 전부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평단의 기대가 반영된 듯 순항하며 빠른 속도로 100만에 돌파, 앞으로의 기세가 어떨지도 주목된다. 한 단계 밀린 '밀수'(감독 류승완)가 2위로 17만210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19만4119명을 돌파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지난 11일 이미 400만 돌파에 성공하며 손익분기점을 채우는 기쁨을 누렸다. 강한 뒷심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3위를 유지했다. '엘리멘탈'이 장기흥행하며 연일 새 기록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7만6349명의 관객이 들어 현재까지 656만9138명의 누적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엘리멘탈'은 '겨울왕국' 이후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스코어로 기세가 등등하다. 지난달 30일 올해 외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554만)의 기록을 깨고, 2023년 최고 흥행 외화의 왕좌를 꿰찬 뒤 꾸준하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4위다. 4만9

  • 기세 좋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16만↑ 1위, 흥행 참패 '더 문' 8천명대[TEN무비차트]

    기세 좋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16만↑ 1위, 흥행 참패 '더 문' 8천명대[TEN무비차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기세 좋게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는 16만7920명 관객을 동원, 41만6575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과 동시에 1위에 등극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개봉 전부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평단의 기대가 반영된 듯 순항하고 있다. 한 단계 밀린 '밀수'(감독 류승완)가 2위로 6만5398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93만24명을 돌파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강한 뒷심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3위를 유지했다. '엘리멘탈'이 장기흥행하며 새 기록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2만4951명의 관객이 들어 현재까지 645만2769명의 누적 관객을 쌓아가고 있다. '엘리멘탈'은 '겨울왕국' 이후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스코어로 기세가 등등하다. 지난달 30일 올해 외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 554만)의 기록을 깨고, 2023년 최고 흥행 외화의 왕좌를 꿰찬 뒤 꾸준하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합류에 따라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은 두 계단 하락한 4위다. 1만9545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85만6043명의 누적 관객수다. 이번 주중 100만 관객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 같은 날 개봉한 ‘더 문'+'비공식작전', 부진한 초반 성적표 그 이유는?[TEN스타필드]

    같은 날 개봉한 ‘더 문'+'비공식작전', 부진한 초반 성적표 그 이유는?[TEN스타필드]

    ≪이하늘의 시네팝콘≫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겸 영화평론가)가 톡톡(POP)튀는 시선으로 영화 콘텐츠를 들여다봅니다. 이하늘의 팝콘(POP-Con) 챙기고 영화 보세요. 관객들의 선택을 객관적인 수치로 알 수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누적 관객 수는 솔직한 성적표다. 물론 관객 수가 작품성과 입지를 판단하는 단일한 지표로만 여기는 것은 섣부를 수 있지만, 막대한 제작비와 흥행을 목표로 한 상업영화인 만큼 중요한 숫자인 건 분명하다. 어찌보면 상업 영화 본질에 더 가깝다. 몇만 명의 관객 수가 들었는지를 연신 보도하는 까닭도 이 때문일 것이다. 지난 2일에 함께 개봉한 '더 문'(감독 김용화)과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의 성적표는 다소 부진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31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더 문'은 주말 동안 18만4824명 관객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36만944명을 기록했다. '비공식작전'도 비슷한데, 같은 기간 동안 4만357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70만142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개봉한 '밀수'(감독 류승완)는 개봉 첫날 31만80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진입했고, 현재 누적 관객 수 353만5579명을 돌파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영화와 관객 수의 상관관계는 언제부터 시작됐으며 두 작품의 흥행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조금 멀리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영화의 태동기다. 1895년 12월 28일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을 시작으로 영화는 시작됐다. 이를 나눴던 기준은 뭘까. '열차의 도착'을 잘 살펴보면, 그랑 카페에서 1프랑을 내고 관람했다는 기록이 있다. 즉, 관객들에게 돈을 받고 영화를 보여주는 형태로 최초의 상업영화라는 수식어가

  • '주말 영화 뭐 보지?' '밀수'·'비공식작전'·'더 문'→톡톡 튀는 독립영화까지[TEN초점]

    '주말 영화 뭐 보지?' '밀수'·'비공식작전'·'더 문'→톡톡 튀는 독립영화까지[TEN초점]

    원치 않았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푹푹 찌는 날씨에 순식간에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붉게 상기된 채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나마 실내로 들어가 에어컨을 튼다면, ‘살 만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영화들이 돌아왔다. 반가운 점이라면, 그동안 극장가를 꽉 붙들고 있던 외화에 이어 한국 영화들이 등장했다는 사실. 텐트폴(일명 대작 영화) 영화가 베일을 벗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주말에 극장에서 ‘뭐 보지?’를 고민했던 관객들이라면, 조금이나마 아래의 선택지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 범죄극, SF, 드라마까지 장르 차별화를 둔 한국 영화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가슴 쫄깃한 반전을 거듭하는 범죄극부터, 우리가 미처 가보지 못한 우주를 구현하는 SF, 해외 로케이션의 이색적인 풍경과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는 드라마까지. 각자 다른 색으로 차별화를 둔 한국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카테고리로 묶는 작품을 이르는 프랑스어인 장르(Genre)처럼 각자 입맛에 따라 한국 영화를 즐기면 좋을 듯싶다. '밀수'(감독 류승완) 7월 26일 개봉 지난 7월 26일 개봉한 ‘밀수’(감독 류승완)는 상업영화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여성 투톱 주연의 영화임과 동시에 1970년대의 구성진 노랫말로 가득 채워진 영화다.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3), ‘베테랑’(2015), ‘모가디슈’(2012) 등으로 ‘충무로 액션 키드’로 불리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문구처럼 믿음이 결합하고 분산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밀수’는 바닷가 마을

  • 설경구 "'더 문' SF지만, 가족이 다 함께 볼 수 있다는 것 차별점이죠"[TEN인터뷰]

    설경구 "'더 문' SF지만, 가족이 다 함께 볼 수 있다는 것 차별점이죠"[TEN인터뷰]

    SF는 'Science Fiction'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과학적 사실이나 이론을 바탕으로 한 영화를 말한다. 그만큼 고증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동시에 우주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활발하게 SF 영화를 제작해온 할리우드와 다르게 한국은 SF 불모지라는 꼬리표를 뗄 수 없었다. 영화 '더 문'의 배우 설경구는 "'더 문'의 차별점이 SF이지만, 가족 영화"라고 언급했다. 과연 '더 문'은 한국형 SF가 지닌 꼬리표를 상쇄하고 새로운 지평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설경구는 1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7)에서 누적 관객 수 1400만명, ‘신과 함께-인과 연’(2018)에서 누적 관객 수 1200만명을 달성하며 ‘쌍천만’ 감독이 됐던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설경구는 달에서 홀로 고립된 선우를 구하기 위해서 다시 복귀한 전 센터장 재국 역을 맡았다. 한국형 SF는 할리우드와 비교해 선입견이 있는 바.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나도 할리우드 SF에 길들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어쩌면 우리나라 우주 산업이 아직은 열악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달 궤도에 '다누리호'가 가서 그렇게 먼 미래가 아니라는 생각을 촬영을 끝나고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SF 장르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한 설경구는 "나도 관객의 입장에서는 안 와닿는 것 같다. 하지만 '더 문'의 경우에 '보기에 미흡한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SF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