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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국내 엔터서 최초 '대기업 집단' 지정 임박

    하이브, 국내 엔터서 최초 '대기업 집단' 지정 임박

    하이브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가운데 최초로 대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있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의 자산 규모는 지난해 3분기 기준 5조5235억원을 기록했다. 총액은 위버스컴퍼니, 빅히트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어도어 등 총 16개의 계열사가 합산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과 해당 집단 총수를 지정하고 있다.하이브는 지난해 대기업집단 지정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2022년 자산총액이 4조8100억원이었다. 다만,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기준 5조원을 넘지 못해 지정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하이브가 국내 연예기획사 중 최초로 대기업집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집단 지정 확정은 내달 1일 이뤄진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숨만 쉬어도 '대기업 부장 연봉' 비오·안예은, 로또 맞았다...'저작권료 플렉스' [TEN피플]

    숨만 쉬어도 '대기업 부장 연봉' 비오·안예은, 로또 맞았다...'저작권료 플렉스' [TEN피플]

    활동하지 않아도 매달 통장에 돈이 들어온다. 저작권료로 '플렉스'를 한 가수들의 이야기는 늘 화제가 됐다. 노래 한 곡에 차, 집까지 살 수 있는 돈을 벌기 때문. '얼마나 벌길래'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래퍼 비오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저작권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공개해 주목받았다.비오는 한 노래로 대박이 났다. Mnet '쇼미더머니 10'에 출연해 부른 '카운팅 스타', '리무진' 등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자작곡 '카운팅 스타'는 발매되고 2시간 만에 차트 1위에 올랐다. 해당 곡의 '밤하늘에 펄'이라는 가사와 멜로디는 큰 사랑을 받았다.'쇼미더머니 10'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비오. 1위는 못했지만, 우승자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 2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팬이 그를 '밤하늘에 펄'이라고 기억하며 노래를 듣는다.대박이 난 '카운팅 스타'의 곡 저작권료는 약 5억. 비오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 '튀르키예즈온더블럭'에 출연해 히트곡으로 번 돈에 대해 언급했다. 이용진이 "워낙 잘돼서 5억 가까이 벌었다는 얘기가 돌더라"라고 묻자 비오는 "처음에 제일 많이 들어주셨을 때 (그만큼 벌었다) 저작권료랑 음원 다 합쳐서 (그 정도 벌었다)"라고 답했다.비오는 남다른 플렉스를 자랑하기도. 그는 26일 방송되는 네이버 NOW '걍나와'에 21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호동이 비오에게 "가수 비오로 첫 음원이 나올 때 다르지 않았나. 저작권료가 처음 입금됐을 때"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비오는 "그렇다. 솔직히 내가 음악을 하면서 보지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