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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혼전임신설·♥고우림父 정치색 논란…결혼 전 독이 될 과한 관심[TEN스타필드]

    김연아 혼전임신설·♥고우림父 정치색 논란…결혼 전 독이 될 과한 관심[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피겨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막내' 고우림이 부부의 연을 맺기 전부터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다.세계적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의 결혼 소식에 과한 오지랖을 부리는 팬들이 다수 존재한 것. 남자친구 고우림이 김연아보다 5살 연하라는 점, 1995년생으로 아직 미필이라는 점을 들며 이들이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로 '혼전임신'을 꼽기도 했다.이에 김연아 측은 "혼전임신은 사실무근"이라며 짧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고, 루머를 일축했다.이들은 혼전 임신설 외에도 또 다른 구설수로 몸살을 앓아야 했다. 고우림의 아버지이자 김연아의 시아버지가 될 고경수 목사와 관련한 이슈다.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운영하는 고경수 목사는 그동안 정치 현안에 대해 당당히 목소리를 내왔다.고 목사는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에 참여했다. 2013년에는 제18대 대선에서 국가정보원의 선거 개입을 질타하며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2012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대구시민 1219 동행 1차 지지 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얼마 전 진행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걸로 알려졌다.김연아는 그동안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왔다. 정권에 찍혀 불이익이 의심되는 수많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흔들려고 하는 세력보다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이에 김연아의 오랜 팬들은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