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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진구, 특별한 졸업..단원고 친구들의 이야기

    여진구, 특별한 졸업..단원고 친구들의 이야기

    [텐아시아=김은영 인턴기자] 2014년 대한민국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 그 해 일어난 ‘세월호’ 사고의 영향이었다. 배우 여진구 역시 그 해 수학여행에 가지 못했던 학생 중 한 명이다. 여진구는 같은 나이의 친구들이 사고로 인해 희생됐음에 함께 울고 아파했다. 올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진구. 연기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학교생활이나 친구들과 추억은 적은 편이다. 특히 고등학교 생활 중 가...

  • 단원고 눈물의 졸업식 가시지 않은 아픔

    단원고등학교에서 눈물의 졸업식이 치러졌다. 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단원고등학교에서 제8회 졸업식이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2학년 생존학생 75명이 전원 참석했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겪은 단원고 2학년 재학생들은 졸업하는 3학년 선배를 위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여학생들이 가수 이선희 노래 '인연'을, 이후 2학년 남학생들이 가수 인순이의 '아버지'를 불렀다. 노래가 흘러나오는 동안 여기저기서 눈물이 ...

  • 손석희 '뉴스9' 단원고 학생이 남긴 사진 8장 공개…'아이들이 육지로 보낸 세 번째 편지'

    손석희 '뉴스9' 단원고 학생이 남긴 사진 8장 공개…'아이들이 육지로 보낸 세 번째 편지'

    고(故) 박수현 군이 남긴 사진 8장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박수현 군의 아버지 박종대 씨가 제공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박 군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사고가 난 직후부터 15분 동안 학생들이 모여있던 객실의 상황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동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박수현 군이 찍은 8장의 사진이 '뉴스9'을 통해 5일(오늘) 공개됐다. 이 사진은 동영상보다 한 시간 늦은 10시 11 분 찍힌 ...

  • 강호동, 단원고에 1억원 기부 "어린 학생들 재활 돕고싶다"

    강호동, 단원고에 1억원 기부 "어린 학생들 재활 돕고싶다"

    강호동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단원고에 1억원을 전달했다 국민MC 강호동이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강호동은 최근 개인적으로 단원고등학교에 1억원을 전달했다. 단원고등학교 2학년생이 지난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중 전남 진도에서 타고 가던 배 세월호가 침몰했고 이로 인해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충격을 받은 강호동은 자신이 나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학교 측에 기부금을 전달키로 한 것이다. ...

  • 세월호 참사 단원고 학생 첫 발인, “못 다한 꿈 하늘나라에서 펼치길”

    세월호 참사 단원고 학생 첫 발인, “못 다한 꿈 하늘나라에서 펼치길”

    YTN ‘뉴스 특보’ 방송 화면 캡처 19일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해 사망한 안산단원고등학교 교사의 영결식이 치러진 데 20일 오전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첫 발인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5시께 안산제일장례식장에서는 단원고 2학년 학생 장모군의 발인식이 유가족과 많은 조문객들의 사이에서 이뤄졌다. 한 시간 후에는 안모군의 발인이 이어졌다. 이어 단원고 2학년 6반 담임 교사 남모씨와 3반 담임 교사 김모씨의 발인...

  • 세월호 참사 단원고 탁구팀, 우승하고도 시상식선 기쁨 대신 눈물 떨궈

    세월호 참사 단원고 탁구팀, 우승하고도 시상식선 기쁨 대신 눈물 떨궈

    JTBC ‘뉴스특보’ 방송 화면 캡처 전국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여자 탁구팀이 슬픔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는 침몰한 세월호에 탑승했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여자 탁구팀의 전국 탁구대회 참여를 집중보도했다. 이날 오후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 대송고를 3대 1로 누르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