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공식]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시체스영화제 경쟁 부문서 수상…2관왕

    [공식]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시체스영화제 경쟁 부문서 수상…2관왕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공식 경쟁 부문 심사위원특별상과 특수효과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18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늑대사냥'이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과 특수효과상-특별언급 상을 받았다.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1968년 출범 이래 장르 영화에 관한 첫 손에 꼽히는 유서 깊은 영화제. 김홍선 감독은 "다음 작품으로 나아가기 위한 위대한 영감과 거대한 용기를 시체스 영화제에서 받아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뜨거운 시간을 함께한 최고의 스태프들과 최고의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국과 스페인 그리고 전 세계의 수많은 호러 앤 판타지 영화 팬들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고 덧붙이며 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배우 최귀화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한편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극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늑대사냥' 감독 "악역에 섹시한 서인국이 딱! 10년만 예매율 1위로 개봉"

    [TEN인터뷰] '늑대사냥' 감독 "악역에 섹시한 서인국이 딱! 10년만 예매율 1위로 개봉"

    "'늑대사냥'에 대한 호불호는 당연히 있다고 생각해요. '불호'보다는 '호'가 많을 거라고 판단했어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10년 만에 예매율 1위로 개봉하게 돼 기분이 좋고요. 섹시함을 가진 서인국 배우를 비롯해 모든 배우와 즐겁게 했습니다. 저는 만족합니다."영화 '늑대사냥'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말이다. 그는 내놓은 신작이 10년 만에 예매율 1위로 개봉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홍선 감독은 자기 개봉작 예매율 역사를 줄줄 읊었다.자기의 작품이니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건 당연한 반응. 하지만 김홍선 감독은 디테일하게 기억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김홍선 감독은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불린다. 그런 그가 '늑대사냥'을 통해 서인국, 장동윤 등과 함께 K-서바이벌 액션을 선보인다.김홍선 감독은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이 많더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공로자들' 때 개봉 전날 예매율이 6위인가 8위였다. 확실한 기억은 아니지만, 개봉 일주일 전 마케팅의 일환으로 한강 유람선에서 선상 시사를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그때 비가 왔는데 관객들이 비옷을 입고 있었다. 시사가 끝난 뒤 임창정 선배 등과 함께 무대 인사를 했다. 그때 '6시 내고향' 팀이 촬영했다. 개봉 전날 6시에 '6시 내고향'에서 해당 장면이 나갔다. 그다음에 예매율이 올랐다. '감시자들' 때는 '국제시장'이 밀려오고 있었다. 끝까지 예매율 1위를 하지 못했다. '변신' 때는 예매율 4위로 개봉했다. 이번 '늑대사냥'은 10년 만에 예매율 1위로 개봉하

  • [TEN인터뷰] '교회 오빠' 장동윤 "제가 반듯하다고요? 성격은 NO…술 좋아하고 주사는 전도"

    [TEN인터뷰] '교회 오빠' 장동윤 "제가 반듯하다고요? 성격은 NO…술 좋아하고 주사는 전도"

    데뷔 전이던 대학교 재학 시절 배우 장동윤은 편의점 강도를 잡은 뒤 공로를 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장동윤의 이야기는 공중파 뉴스에 나왔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장동윤에게는 '반듯하다'는 이미지가 강렬하게 박혀있다.건강에 해로운 것들은 멀리할 것만 같고, 오로지 힐링을 추구하는 교회 오빠 같은 느낌이 강하다. '교회 오빠'라 불릴 만큼 신실하게 신앙을 믿고 있다. 하지만 장동윤은 강렬하게 박힌 자기의 이미지에 관해 이야기 하자 고개를 저었다.장동윤의 데뷔는 공중파 뉴스였다.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잡은 뒤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던 것. 장동윤은 "솔직히 생활 자체를 바르게 하는 건 맞다. 제 기준에서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 그 이야기를 하면 '교회 오빠'가 맞는다고 한다. 몇 대 째 양가가 교회를 다니고, 저는 모태 신앙인이다. 저는 그게 일상이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건강한 거 좋아한다. 제 MBTI는 ENFP다. 저는 아저씨 같고 주책맞은 면도 있다.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거 좋아한다. 저는 건강한 관리를 중요시한다. 정신 관리, 신체 건강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지금 작품을 하면서 배우들의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제 멘탈 건강은 상위권이라고 생각한다. 최상위권에 있다"고 덧붙였다.장동윤은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다. 반듯한 거 생각하면 보통 세련된 이미지를 떠올리지 않나. 저는 사람과 맞닿아 있고, 인간적이거나 사람 냄새 나는 걸 좋아하고 선호한다"며 "제 성격이 유별난 측면이 있다. 주변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거 좋아한다. 반듯한 건 아니라 건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렇다면 모

  •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히든 카드=최귀화…7개월간 웨이트로 15kg 감량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히든 카드=최귀화…7개월간 웨이트로 15kg 감량

    영화 '늑대사냥'(감독 최귀화) 속 히든 캐릭터 최귀화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27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은 '늑대사냥' 속 알파(최귀화 역)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알파는 '늑대사냥'에서 뇌사상태의 탑승자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최귀화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귀화는 영화의 히든 캐릭터가 될 ‘알파’를 위해 15kg에 달하는 체중 감량은 물론 약 7개월가량의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외적인 모습을 표현했다.여기에 다섯시간에 달하는 분장을 통해 알파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최귀화의 이런 노력 끝에 탄생한 알파 캐릭터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끊이지 않는 호평을 받고 있다.공개된 알파 스페셜 포스터에는 비밀 병기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알파의 모습이 늑대와 겹쳐 눈길을 끈다. "인간 스스로 먹잇감이 되다"라는 카피가 알파의 모습과 어우러져 진정한 '늑대사냥'의 의미를 엿볼 수 있다. 죽이지 않으면 사냥감이 되는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최상위 포식자의 모습으로 등장할 알파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한편 '늑대사냥'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늑대사냥' 장동윤 "서인국, 인간적인데 상남자…성동일 등 이야기 지분 침해 NO"[인터뷰②]

    '늑대사냥' 장동윤 "서인국, 인간적인데 상남자…성동일 등 이야기 지분 침해 NO"[인터뷰②]

    배우 장동윤이 영화 '늑대사냥'에서 호흡을 맞춘 서인국을 비롯한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장동윤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장동윤은 극 중 이도일 역을 맡았다. 이도일은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다. 범죄하고는 거리가 먼 과묵한 성격을 지녀 의중을 알 수 없는 인물.이날 장동윤은 서인국을 비롯해 영화 '늑대사냥' 현장에 대한 분위기를 들려줬다. 그는 "(서)인국이 형은 완전 인간적이고 친근하다. 제게 잘 해주셨다. 흔히 말하는 상남자 성격이더라. 제가 편견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 우리가 딱 생각하는 것"이라며 "듬직하기도 하고 동네 형처럼 귀엽기도 하고 인간적이다. 전혀 까칠하지 않았다. 정말 동네 형 같았다. 평소에도 사투리도 심하게 쓰지 않나. 정말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피가 난무하는 스크린 속 장면과 달리 실제 현장은 화기애애했다고. 장동윤은 "장영남 선배님, 손종학 선배님, 성동일 선배님, 박호산 선배님도 그렇고 소민 누나도 다 인간적이었다. 술을 좋아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성동일 선배님이 이야기를 진짜 많이 하신다. 저희 현장에 조용한 분들이 없다. 선배님들의 본인 지분을 침해하면 안 된다. 제가 들어줘야 한다. 선배님들의 해소를 하셔야 하니까 낄 자리가 없다"고 덧붙여 다시 폭소케 했다.장동윤은 "손종

  • '멘탈 최상위권' 장동윤 "역사 왜곡 '조선구마사' 논란, 내게도 귀책 사유…성숙·단단"[인터뷰①]

    '멘탈 최상위권' 장동윤 "역사 왜곡 '조선구마사' 논란, 내게도 귀책 사유…성숙·단단"[인터뷰①]

    배우 장동윤이 드라마 '조선구마사' 논란 그 이후에 대해 언급했다.장동윤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장동윤은 극 중 이도일 역을 맡았다. 이도일은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다. 범죄하고는 거리가 먼 과묵한 성격을 지녀 의중을 알 수 없는 인물.장동윤의 데뷔는 공중파 뉴스였다.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잡은 뒤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던 것. 이와 관련해 장동윤은 "솔직히 생활 자체를 바르게 하는 건 맞다. 제 기준에서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 그 이야기를 하면 '교회 오빠'가 맞는다고 한다. 몇대 째 양가가 교회를 다니고, 저는 모태 신앙이다. 저는 그게 일상이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건강한 거 좋아한다. 제 MBTI는 ENFP다. 저는 아저씨 같고 주책맞은 면도 있다.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 거 좋아한다. 저는 건강한 관리를 중요시한다. 정신 관리, 신체 건강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 지금 작품을 하면서 배우들의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멘탈 건강은 상위권이라고 생각한다. 최상위권에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 논란으로 조기 폐지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장동윤은 '조선구마사'의 주인공이었다. '태일이'라는 영화를 통해 더빙에 도전한 그지만, 상업 영화로서는 '늑대사냥'이 복귀작이다.장동윤은 "시기적으로

  • [무비차트TEN] 기저귀값 제대로 번 현빈, '공조2' 600만 내다본다

    [무비차트TEN] 기저귀값 제대로 번 현빈, '공조2' 600만 내다본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22일 하루 동안 7만 36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507만 1109명이다.개봉 1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한 '공조2: 인터내셔날'은 개봉 3주차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공조2'는 개봉 16일째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그리고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의 공조 수사를 담은 극이다.'늑대사냥'은 지난 22일 '공조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1일) ‘늑대사냥’은 7만 8995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만 1721명.'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오는 12월 후속편 공개를 앞두고 재개봉한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떠난 인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 '육사오'(9360명·누적 186만명), 5위 '정직한 후보2'(3224명·개봉 전)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

  • 서인국, 팔·목·얼굴 뒤덮은 타투…"극장서 귀여운 종두 만나요"[TEN★]

    서인국, 팔·목·얼굴 뒤덮은 타투…"극장서 귀여운 종두 만나요"[TEN★]

    배우 서인국이 영화 '늑대사냥' 촬영 전 분장한 모습을 공개했다.서인국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종두♥ 개봉했어용 극장에서 귀여운 종두를 만나요. #늑대사냥 #개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인국의 모습이 담겼다. 서인국은 팔, 목, 얼굴에 타투를 한 모습. 이는 영화 '늑대사냥' 속 종두 캐릭터를 위한 것이다.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 서인국의 모습이 돋보인다.한편 서인국이 출연한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공식]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리얼 청불의 탄생…개봉 첫날 '1위'

    [공식]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리얼 청불의 탄생…개봉 첫날 '1위'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22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늑대사냥'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7만 8996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중 유일하게 10%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가을 극장가에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늑대사냥'의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라는 뜨거운 흥행세는 추석 극장가 폭발적인 흥행 추이를 보인 '공조2: 인터내셔날'과 흥행 배턴을 터치하며, 가을 극장가에도 한국 영화의 꾸준한 흥행 릴레이를 기대케 한다.한편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늑대사냥' 감독, 봉준호 이후 8년만 美 에이전시 계약→프랜차이즈 제안 "운 좋은 듯"[인터뷰③]

    '늑대사냥' 감독, 봉준호 이후 8년만 美 에이전시 계약→프랜차이즈 제안 "운 좋은 듯"[인터뷰③]

    영화 '늑대사냥'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미국 에이전시 WME와 계약한 과정에 관해 이야기했다.김홍선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늑대사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김홍선 감독은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불린다. 그런 그가 '늑대사냥'을 통해 서인국, 장동윤 등과 함께 K-서바이벌 액션을 선보인다.앞서 김홍선 감독이 할리우드 유명 에이전시인 WME(William morris endeavor)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WME는 주로 LA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북미 최대 에이전시로 스포츠, 출판 등 각 방면의 유명 스타 그리고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루노 마스, 아델 등이 거쳐간 대형 에이전시.또한 쿠엔틴 타란티노, 리들리 스콧 감독 등이 소속돼 있다. 한국 아티스트 및 감독 중에는 싸이, 이병헌, 가수 비와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등과도 계약하기도. 특히 김홍선 감독은 2014년 봉준호 감독이 WME와 계약한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진 한국 감독의 계약이다.이날 김홍선 감독은 계약과 관련해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늑대사냥'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피터라는 프로그래머가 있는데 '늑대사냥'을 잘 본 거 같더라. 미팅을 네 번했다. '늑대사냥'을 잘 봐서 전작인 '변신' 등도 찾아보신 것 같더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계약을 빨리 결정하려면 미국과 영국에 있는 직

  • 김홍선 감독 "'늑대사냥' 속 서인국 온몸 타투, 원래는…"[인터뷰②]

    김홍선 감독 "'늑대사냥' 속 서인국 온몸 타투, 원래는…"[인터뷰②]

    영화 '늑대사냥'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극 중 등장한 서인국의 온몸 타투에 대해 언급했다.김홍선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늑대사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김홍선 감독은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불린다. 그런 그가 '늑대사냥'을 통해 서인국, 장동윤 등과 함께 K-서바이벌 액션을 선보인다.앞서 서인국은 '늑대사냥'을 위해 일명 '살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5끼씩 먹으며 16kg를 증량했다고.이날 김홍선 감독은 "원래 서인국 배우는 말랐었다. 댄디한 스타일이었다. 서인국 배우는 이미 저와 만났을 때 '운동해야겠다'고 생각을 한 것 같더라. 저한테 운동에 꽂혀있어 벌크업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배우 판단만으로는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 저한테 물어보길래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서인국 배우의 타투는 원래 시나리오상에도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시나리오 속 타투와 화면 속의 타투는 다르다. 서인국 배우가 연기한 종두의 과거 전사에서 전국구 일진들이 운영하는 무리의 우두머리 느낌이다. 돈을 벌 때마다 타투를 해서 지저분한 느낌이었는데 이야기하면서 타투가 바뀌었다"고 덧붙였다.김홍선 감독은 "타투를 해주신 분이 샘플로 제안을 주셨다. 최근에 한 번도 쓰지 않은 타투 이미지가 있다고 하더라. 최근 일본 야쿠자들이 하는 이레즈미인데

  • 김홍선 감독 "섹시한 서인국, '늑대사냥'에 딱…끝내주는 눈빛"[인터뷰①]

    김홍선 감독 "섹시한 서인국, '늑대사냥'에 딱…끝내주는 눈빛"[인터뷰①]

    영화 '늑대사냥'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서인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김홍선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늑대사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김홍선 감독은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을 통해 '장르 영화의 마스터'로 불린다. 그런 그가 '늑대사냥'을 통해 서인국, 장동윤 등과 함께 K-서바이벌 액션을 선보인다.이날 김홍선 감독은 서인국의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서인국 배우의 삼백안이 보통 대에는 안 보인다. 제가 드라마 '38사기동대'를 좋아했다. MD가 있는 굿즈를 가지고 있다. 블루레이도 미개봉을 가지고 있다. MD만 몇 개 열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서인국 배우와 '언제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했다. 엄청난 섹시함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제가 매력적이라고 표현했는데, 엄청난 섹시함을 가지고 있었다.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바쁠 것 같아서 연락을 안했다. 그러다가 시간이 된다고 해서 시나리오를 주고 만났다"고 밝혔다.이어 "제 사무실에 서인국 배우가 왔는데, 사무실 전체에 그 친구가 가진 섹시함이 어마어마했다. 정말 매력적인 섹시함을 가지고 있다. '와 진짜 딱이다'라고 생각했고, 다행스럽게 책을 좋아해 줬다. 촬영을 시작했는데 센 느낌, 섹시한 느낌을 줘야 하는데 처음 테이크 가려고 했을 때 카메라를 쳐다보는 것도 주저하더라. 무언가 부자연스러웠다"

  • [TEN리뷰]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붉은 피들의 논스톱

    [TEN리뷰] 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붉은 피들의 논스톱

    거대한 범죄자 호송선 프론티어 타이탄호가 붉은 피로 물들여진다. 영화 '늑대사냥'을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뒤를 돌아보지 않는 논스톱이다. 강렬하고 또 강렬하다는 뜻이다.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2017년 필리핀에서 한국 범죄자들이 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하지만 피해자 혹은 피해자 가족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폭탄 테러를 감행한다. 이에 공항은 쑥대밭이 되고, 범죄자들을 비롯해 공항 승객들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다.그로부터 5년 뒤 다시 한번 필리핀에서 한국 범죄자들의 송환이 이루어진다. 이번엔 하늘길이 아닌 바닷길을 통해 작전이 시작된다. 비밀리에 이루어지는 작전인 줄 알았건만 아니었다. 형사 팀장 석우(박호산 역)는 송환 작전이 뉴스를 통해 널리 알려지는 것을 목격했다.일급 살인 인터폴 수배자 종두(서인국 역)는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탑승 전 석우를 향해 석우의 딸을 언급하며 도발한다. 결국 피를 본 종두다. 석우는 범죄자들을 배에 탑승시키라고 명령한다. 종두를 비롯해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은 하나둘씩 프론티어 타이탄호에 몸을 싣는다.앞서 석우를 도발했던 종두는 일급 살인 인터폴 수배자다. 범죄자들의 우두머리인 종두는 배에 탑승한 뒤 조용히 기회를 엿본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 때가 오자 탈출을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반면 도일(장동윤 역)은 조용히 한국으로 가길 원한다. 어떻게든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범죄자들을 송환해야 하는 형사들 틈을 비집고 각자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늑대사냥'은 피

  • '늑대사냥' 말 없는 장동윤, 눈빛에서 목소리가 들리네

    '늑대사냥' 말 없는 장동윤, 눈빛에서 목소리가 들리네

    배우 장동윤이 영화 '늑대사냥'에서 눈빛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연기를 선보인다.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장동윤은 극 중 이도일 역을 맡았다. 이도일은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다. 범죄하고는 거리가 먼 과묵한 성격을 지녀 의중을 알 수 없는 인물.맑은 얼굴을 가진 장동윤이 목소리가 아닌 눈빛으로 대사를 읊는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장동윤이 '늑대사냥'을 통해 변신을 시도했다. 광기에 날뛰는 범죄자들 사이 홀로 침묵을 지키는 장동윤이다. 극 중에서 장동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없다. 대신 목소리가 아닌 눈빛으로 모든 것을 표현한다. 장동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서인국이 일명 '돌아버린 눈'을 선보인다면, 장동윤은 일렁이는 물결 같은 눈빛을 자랑한다. 그 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는 듯 사연이 있어 보일 정도다. 여기에 하드코어한 액션 실력을 자랑하며 전에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뽐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늑대사냥' 서인국, 온몸 타투·엉덩이 노출 그리고 돌아버린 삼백안

    '늑대사냥' 서인국, 온몸 타투·엉덩이 노출 그리고 돌아버린 삼백안

    배우 서인국이 영화 '늑대사냥'을 통해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일명 돌아버린 삼백안이다.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극 중 서인국은 박종두를 연기했다. 박종두는 반란을 주도하는 일급 살인 인터폴 수배자다. DNA에 '악'만 존재하는 듯한 잔인한 성격으로 범죄자들까지 두려워하는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하는 일급 살인 범죄자.절절한 로맨스 혹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눈빛 연기를 펼쳤던 서인국이 180도 달라졌다. '늑대사냥' 속 서인국은 그동안 선보였던 로맨스 눈빛을 싹 지워버렸다.일명 '돌아버린 눈'으로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싸늘한 눈빛을 연기한다. 콤플렉스였다던 서인국의 삼백안의 새로운 변신이다. 로맨스 장르뿐만 아닌 하드코어 장르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서인국은 일급 살인 범죄자 종두 역을 위해 온몸에 타투를 그렸다. 여기에 생애 첫 엉덩이 노출까지 감행, 극악무도한 범죄자로 변신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에 나선 서인국. '늑대사냥'을 통해 그의 새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