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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희진, 꼭 하이브일 이유 없었다니…자의식 과잉 자충수[TEN초점]

    민희진, 꼭 하이브일 이유 없었다니…자의식 과잉 자충수[TEN초점]

    '뉴진스 엄마'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와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이 깊어지며 민 대표의 과거 발언과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어도어의 독립 시도를 예견했던 글도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앞서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자본 없이도 자신이 기획한 그룹이 성공할 수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주간지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쉽게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가 안 되는 표현"이라며 "난 당시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민 대표는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의 조항은 1순위였을 것이라 사실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고 말했다.블라인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이브 직원 인증을 마크를 단 이용자들이 민 대표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 가운데 하이브의 자본과 인프라가 뉴진스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내용도 있었다.한 이용자는 "뉴진스 멤버 절반이 원래 어디 연습생이었냐. 원래 '민희진 걸그룹'이 어도어가 아닌 어디서 데뷔하려고 했냐. 하입보이 어텐션 포함한 뉴진스 데뷔곡들을 유튜브의 어느 계정에 올려서 프로모션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대부분은 쏘스뮤직 소속이었다. 이들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계약을 맺고 트레이닝을 받아 왔다. 뉴진스 멤버 대다수가 쏘스뮤직이 발굴하고 갈고닦은 자원이었다는 의미다.이에 대해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방시혁이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 때문에

  • '긴급 기자회견' 민희진, 진짜 뉴진스 엄마라면 같은 실수 반복 말아야 [TEN스타필드]

    '긴급 기자회견' 민희진, 진짜 뉴진스 엄마라면 같은 실수 반복 말아야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성경에는 한 아기를 두고 서로 자신이 엄마라고 주장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결국 재판에서 다투게 된 두 엄마는 솔로몬 왕 앞에 선다. 솔로몬은 공평하게 아기를 둘로 나눠 두 엄마에게 주라고 판결한다. 이 때 진짜 엄마는 두 손을 싹싹 빌며 외친다. "제발 아기에게 손 대지 말고 저 여자에게 주세요!" 솔로몬은 그제서야 진짜 판결을 내린다. "빌고 있는 저 여자가 아기의 친모다." 솔로몬의 지혜가 진짜 엄마를 가려냈다. 솔로몬은 무엇을 알았을까. 진짜 엄마라면 본능적으로 자식을 살리는 선택을 할 것이라는 진리. 그것이 엄마라는 존재의 속성이다. 그룹 뉴진스를 프로듀싱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게는 더 이상 '뉴진스의 엄마'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자신을 향해 '경영권 탈취 의혹'이 제기되자, 뉴진스를 앞세워 방패막이 삼았기 때문이다.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 의혹이 일자 사안을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라고 규정, "하이브에 베끼기 문제 제기를 하자 해임 절차 통보를 받았다"며 핵심을 흐렸다.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민 대표와 어도어가 하이브 몰래 독립을 꾀하고 경영권 탈취를 모의한 바 있냐는 것이다. 그런데 민 대표는 해당 의혹에 대한 적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되려 뉴진스를 등에 업고 하이브와 그룹 아일릿 흠집내기에 나섰다. 그 사이 민 대표와 어도어가 경영권 탈취를 모의한 정황은 속속 드

  • 뉴진스 민지, 알쏭달쏭 표정 눈길…소속사 갈등 속 새로운 사진 공개 [화보]

    뉴진스 민지, 알쏭달쏭 표정 눈길…소속사 갈등 속 새로운 사진 공개 [화보]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 어도어가 '경영권 탈취'와 '뉴진스 표절'을 주장하며 갈등하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의 새로운 화보가 공개됐다.25일 오전 엘르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뉴진스 민지가 ‘김 제리포터’, N1DECHANEL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엘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여기는 가브리엘 샤넬의 자유로운 정신을 좇아 도착한 프랑스 비아리츠(Biarritz). 까멜리아 필드에서 차로 1시간 30분을 달리면 도착하는 비아리츠는 가브리엘 샤넬이 장 콕토와 파블로 피카소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자기 능력을 맘껏 펼친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순수하고 '민지다운' 모습을 여러분에게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화보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속 민지는 호텔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부터 청순하고 포근한 무드까지, 주어지는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지녔다", 코가 특히 너무 예쁘다", "표정이 조금 더 다양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고급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현재 뉴진스가 속한 레이블 어도어는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하이브는 25일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 이어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케어와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또한 멤

  • 뉴진스, 1인당 52억원 정산 추정…민희진 vs 하이브, 갈등 속 '화제' [TEN이슈]

    뉴진스, 1인당 52억원 정산 추정…민희진 vs 하이브, 갈등 속 '화제' [TEN이슈]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들의 개인 정산금이 눈길을 끌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어도어 매출은 1103억원으로 전년대비 (190억원) 약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매출액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가운데 세 번째다.먼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소속된 빅히트 뮤직이 5523억원으로 하이브 레이블 중 가장 큰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세븐틴과 프로미스나인 등이 속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3272억원으로 두 번째다.어도어는 2022년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영업이익 335억원으로 매출이 크게 뛰었다. 영업이익에서 비용과 세금을 공제하고 남은 당기순이익은 265억원이다. 뉴진스는 어도어로부터 약 260억원의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는 지난해 290억원을 지급수수료로 지출했고, 이 가운데 수수료 29억원을 제한 261억원이 소속 아티스트들의 정산금으로 책정됐다.뉴진스 멤버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총 5명이다. 단순 계산을 한다면, 개인당 약 52억원의 정산금을 받았다.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A씨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며 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하이브는 감사권 발동해 입수한 문건을 비롯해 포렌식을 통해 발견된 자료까지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를 입증할 만한 증거들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민 대표가 싱가포르 투자청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 투자자들과 경영권 탈취를 모의한 정황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산하

  • '경영권 탈취 의혹' 민희진, 하이브 감사 질의서 답변했다 "내용 공개시 법적 대응" [TEN이슈]

    '경영권 탈취 의혹' 민희진, 하이브 감사 질의서 답변했다 "내용 공개시 법적 대응" [TEN이슈]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지만, 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24일 하이브 관계자는 민 대표로부터 감사 질의서에 대한 답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답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시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한다고 기재돼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2일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했다. 하이브는 더불어 민 대표에게 의혹과 관련한 30여 개의 질의가 담긴 감사 질의서를 보냈다.이에 민 대표는 답변 기한이 임박한 24일 오후 6시 전에 하이브에 답변서를 전달했다.지금까지 민 대표는 하이브가 자신에게 보복성 해임을 하려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룹 뉴진스의 콘셉트를 그룹 아일릿이 카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에 대한 보복이라는 것이다.아일릿이 지난달 데뷔했지만, 하이브가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계획 시기를 올해 초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민 대표의 주장에는 신빙성이 부족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판단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하이브 내전' 명분, 카피vs장르적 유사성 살펴보니…"100% 창작은 세상에 없어" [TEN초점]

    '하이브 내전' 명분, 카피vs장르적 유사성 살펴보니…"100% 창작은 세상에 없어" [TEN초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모회사와의 경영권 분쟁 명분으로 그룹 아일릿의 그룹 뉴진스 카피(표절) 문제를 꼽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들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 K팝 업계에 온전한 독창성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다.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한 '아류'라는 민 대표의 주장은 업계 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예술 분야에 있어 어떤 레퍼런스(참고 사항)도 없이 창작된 결과물은 없기 때문에, 유사성 의혹을 제기할 수는 있어도 카피를 주장하며 상대 그룹을 거칠게 비난할 수는 없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민 대표가 일컫는 카피는 업계에서 흔히 '장르적 유사성' 혹은 트렌드로 받아들인다는 것.김도헌 대중문화 평론가는 특히 "그룹 간 카피 문제는 민 대표가 화두를 던져 조명됐을 뿐, 기존 업계 내부에서는 지적된 바 없다"며 "카피 문제에 대해 언론에서 '과거부터 이어져 온 악행'이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대중음악에 있어 온전한 창작이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그는 "그룹 싸이커스는 그룹 에이티즈의 영향을 받고,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프로듀서 지코의 영향을 받아 상당한 유사성을 띠지만, 카피 문제는 제기된 바 없다. 특히 뉴진스는 가요계에 남긴 족적이 대단하니 영향을 안 받기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또한 그는 "민희진 대표가 감각을 발휘해서 뉴진스를 만든 건 사실이지만, 아일릿 역시 그들만의 감각으로 대중의 성원을 끌어낸 것"이라고 평했다.법조계 역시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민 대표의 주장에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사

  • "디지털 포렌식이 입증할 것"…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향한 업계 목소리 [TEN이슈]

    "디지털 포렌식이 입증할 것"…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향한 업계 목소리 [TEN이슈]

    "디지털 포렌식이 입증할 것."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는 이를 입증할 증거들을 차곡차곡 수집하고 있다. 어도어에 대해 감사권을 발동한 하이브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관련 자료를 샅샅히 찾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어도어 부대표이자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A씨 23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론에 알려진 '어도어 내부문서'는 개인적 고민을 담은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해결되지 않는 오랜 갈등 상황에 대한 고민이 배경"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하이브는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A씨가 지난달 작성한 내부 문건들을 발견했다. 해당 문건에는 'G·P는 어떻게 하면 살 것인가'·'하이브는 어떻게 하면 팔 것인가'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경영권 탈취 시도'라는 하이브 측의 주장에 힘을 실리게 했다.업계는 A씨의 주장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시각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A씨가 이번 사태에 있어 민희진 대표를 보호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개인적 메모'라는 밝힌 것은 민희진 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꼬리 자르기'일 뿐"이라고 해석했다.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 및 정황 등을 포착했다. 또한 어도어를 대상으로 자체 감사를 진행했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탈취에 직접적인 행동을 취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디지털 포렌식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하이브와 어도어는 현재 내홍을 겪고 있다.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는 민희진 대표

  • 뉴진스는 '민희진의 사유물'이 아니다 [TEN스타필드]

    뉴진스는 '민희진의 사유물'이 아니다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에 반기를 들었다. 민희진이 하이브의 K팝 아이돌 육성 시스템에 불만을 품고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면서다. 민희진은 현재 일부 언론과 접촉하면서 "'뉴진스를 위한 것"이라 해명 중이다.다만, 민희진의 대응은 이번 논란의 본질을 흐트러뜨리는 행동일 뿐이란 지적이 나온다. 문제의 핵심은 민희진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정황이다. "뉴진스를 위한 행동"이란 입장 이면에 결국 자신의 야망이 담긴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지난 22일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민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안을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라고 규정하며 "하이브에 관련 문제 제기를 하자 해임 절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일릿을 원색적으로 깎아내렸다. 민 대표는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출연 등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 아일릿은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대표는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을 깔아뭉갰고, 그 칼로 뉴진스를 이용하는 듯한 모습에 대중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민희진은 입장문에서 뉴진스를 지속적으로 언급했는데, 뉴진스를 자신이 혼자 만들어낸 결과물 내지는 자신과 동일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곳곳에서 포착된다.업계 관계자 B씨는 &quo

  • '5월 컴백' 뉴진스 어쩌나…하이브 방시혁, 어도어 민희진에 사임 요구 [TEN이슈]

    '5월 컴백' 뉴진스 어쩌나…하이브 방시혁, 어도어 민희진에 사임 요구 [TEN이슈]

    그룹 뉴진스의 5월 컴백 어쩌나.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 사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하는 등 내부 분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뉴진스의 컴백에 빨간 불이 켜졌다.어도어는 지난달 뉴진스가 더블 싱글곡으로 오는 5월 컴백 후, 6월 역시 더블 싱글곡으로 잇따라 컴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6월 일본 데뷔를 비롯해 도쿄돔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쿄돔 팬미팅에 대해서는 "2025년에 있을 월드투어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향후 활동에 큰 그림을 제시하기도 했다.그 어느 때보다 활발할 활동을 예고한 뉴진스지만 컴백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이브가 어도어 대표이자 뉴진스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의 유무형 자산을 가로채 독립하려는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권을 발동했기 때문이다. 하이브는 민희진의 대표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팀 소속 인력은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하이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어도어) 경영권을 가져가려는 정황이 의심돼 어도어 경영진들에 대해 감사권이 발동된 것은 맞다"고 밝혔다.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는 하이브 지분율 80%이며, 나머지 20%를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갖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f(x), 샤이니 등 인기를 얻은 아이돌 그

  • [TV10] 뉴진스 다니엘 '화보가 따로 없네'

    [TV10] 뉴진스 다니엘 '화보가 따로 없네'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해외 일정 참석차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 전원 일본인→ 앨범판매 2.6배…日으로 확 쏠리는 K팝, 괜찮을까 [TEN초점]

    전원 일본인→ 앨범판매 2.6배…日으로 확 쏠리는 K팝, 괜찮을까 [TEN초점]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K팝 아티스트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원 일본인 K팝 아이돌 그룹'까지 탄생했다. 중국 활동이 어렵고, 미국은 성공하기 쉽지 않은 시장 환경속에서 일본이 최우선 해외 공략지로 자리매김한 영향이다. 다만 최근 데뷔하는 아이돌들이 대부분 일본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 공급과잉에 따른 과다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17일 그룹 유니코드가 데뷔했다. 유니코드는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최초의 K팝 그룹으로 관심을 끈 바 있다. 아직 정식 일본 데뷔는 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쇼케이스를 통해 한국 활동 이후 올해 안으로 일본 진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유니코드의 데뷔는 최근 일본 시장을 향한 관심도가 높아진 K팝 산업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최근 일본 시장을 겨냥해 데뷔한 대표적 K팝 아이돌에는 그룹 NCT WISH가 있다. NCT WISH는 전체 6명 멤버 중 리쿠, 유우시, 료, 사쿠야 총 4명이 일본인이다. NCT WISH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데뷔했으며, 데뷔 전 프리 데뷔 투어를 일본 9개 도시에서 24회에 걸쳐 진행했을 정도로 일본 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그룹 뉴진스, 제로베이스원과 같은 기존 아이돌 그룹의 일본 시장 진출도 눈길을 끈다.뉴진스는 내달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할 예정으로 일본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첫 싱글로 발매 첫 주 약 30만 장 이상 판매해 역대 해외 아티스트 데뷔 앨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3월에 발매한 싱글은 일본 차

  • 뉴진스, 사이버 렉카 향해 칼 빼들어…아이브 이어 좋은 선례 될까[TEN이슈]

    뉴진스, 사이버 렉카 향해 칼 빼들어…아이브 이어 좋은 선례 될까[TEN이슈]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사이버 렉카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11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 따르면, 어도어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구글이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적 발언을 유포하고 있는 유튜브 계정 소유자의 신원을 공개하길 요청했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Middle7이라는 계정을 가진 유튜브 사용자가 수십 개의 동영상에서 뉴진스를 상대로 명예훼손적 발언을 했다. 이 영상들의 조회수는 13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어도어 측은 "이 계정은 뉴진스를 향해 욕설 및 기타 조롱 행위에도 가담했다"며 "계속해 뉴진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에 대해 정기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요청이 연방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면서 해당 사용자가 특정되면, 이를 근거로 국내 형법에 따라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으로 고소 진행이 가능하다.앞서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의 운영자의 신상을 구글로부터 받아 국내 법원에 고소해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탈덕수용소'에 게재된 영상을 모두 영어로 번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출하면서 구글로부터 유튜브 채널 운영자의 신원을 받아내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속사 측은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강한 법적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 유튜브를 통한 아티스트의 명예훼손에는 법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며 그간 사이버 렉카가 우후죽순 생겨났다. 하지만 구글이 유

  • 뉴진스 혜인, 부상으로 활동 중단…"발등 미세골절 진단" [TEN이슈]

    뉴진스 혜인, 부상으로 활동 중단…"발등 미세골절 진단" [TEN이슈]

    그룹 뉴진스 혜인이 연습 중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스케줄을 중단한다.지난 10일 소속사 어도어 측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뉴진스 멤버 혜인 관련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 말씀드린다"라며 "혜인이 연습 도중 부상을 입어 당분간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라고 알렸다.어도어 측은 "혜인은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미세 골절이 발견되었고 회복할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이어 "혜인은 당분간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혜인이 소속된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할 예정이다. 특히 6월 26일과 27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뉴진스, 앨범 3장 전곡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달성

    뉴진스, 앨범 3장 전곡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달성

    뉴진스(NewJeans)가 지금까지 발표한 3장의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을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려놓았다.10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두 번째 EP 'Get Up'과 동명의 수록곡 'Get Up'이 지난 8일 기준 누적 1억 11만 6371회 재생됐다. 지난해 7월 공개된 'Get Up'은 앨범의 다른 곡들을 이어주는 일종의 인터루드(Interlude) 곡이다. 약 36초 길이의 짧은 곡임에도 뉴진스 멤버들의 몽환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꾸준히 사랑받은 끝에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대열에 합류했다.이로써 뉴진스는 데뷔앨범 'New Jeans'에 수록된 4곡과 싱글 앨범 'OMG'에 실린 2곡, 두 번째 EP 'Get Up'에 포함된 6곡 등 총 12곡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OMG'가 6억 회 이상, 'Ditto'와 'Hype Boy'가 각 5억 회 이상, 'Super Shy'가 4억 회 이상 재생됐고, 'Attention'이 3억 회 이상, 'Cookie'와 'New Jeans', 'ETA'가 각 2억 회 이상, 'Hurt'와 'Cool With You', 'ASAP', 'Get Up'이 각 1억 회 이상 재생됐다.뉴진스가 발표한 모든 곡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40억 회를 넘었다. 뉴진스가 전작과 신작 구분 없이 내놓는 곡마다 대중적 '롱런 인기'와 함께 평단의 호평을 받는다는 점에서 내달 24일 발매되는 이들의 새 더블 싱글 'How Sweet'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How Sweet' 예약판매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시작되며, 수록곡 '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27일 0시 선공개된다. 'Bubble Gum'은 지난 8일 일본 후지TV의 아침 방송 프로그램 &#

  • 뉴진스, '민폐 촬영' 논란…"길 막고, 폰 빼앗아"→소속사 "사실무근" [TEN이슈]

    뉴진스, '민폐 촬영' 논란…"길 막고, 폰 빼앗아"→소속사 "사실무근" [TEN이슈]

    그룹 뉴진스가 대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당시 도로를 막고, 시민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았다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어도어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인 입장이다.1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온라인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뉴진스 대만의 한 길가에서 허가받지 않은 촬영을 하며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뉴진스는 지난달 30일 대만 타이베이 거리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촬영지는 타이베이 명소인 싱타이공원, 신하이역, 유명 레스토랑 등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누리꾼은 "근처에 행인들이 사진을 찍으면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하나하나 확인했다"며 "횡단보도에서 촬영하는 장면에서는 길을 건너려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도로를 폐쇄하고 주차 공간에 울타리를 쳐 뒀다", "주변 스태프의 태도가 너무 거만했다"고 전했다.해당 게시물들을 본 현장 스태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죄송하지만, 비공개 일정인 만큼 개인적인 사진과 글을 올리지 말아 달라"며 "저희도 최대한 거리를 폐쇄하지 않고, 사람들을 막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비판이 거세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또한 엑스트라 등 촬영 스태프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진스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앞서 인력파견업체를 통해 '한국 걸그룹 엑스트라 모집' 글을 올렸다. 하지만, 7시간 근무에 650대만달러(한화 약 2만7500원) 수준으로 현지 최저임금 기준을 위반했다. 또한 초상권 계약서, 기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