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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엘 폭행 시비' 가해자는 구스범스…"주먹 휘두른 점 사과"

    '노엘 폭행 시비' 가해자는 구스범스…"주먹 휘두른 점 사과"

    래퍼 노엘에 대한 폭행 시비 가해자는 프로듀서 구스범스로 밝혀졌다.구스범스는 19일 자신의 SNS에 "먼저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늦게 대응한 점, 노엘에게 먼저 사과드린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노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구스범스는 한 클럽에서 자신의 파티를 진행하던 중 음악을 틀기 전 자신의 짐과 가방을 대기실에 뒀다고 전했다.이후 대기실에 돌아오자 자기 가방과 짐이 노엘이 앉아있던 자리로 옮겨져 있었다고 했다.그는 "지인이 짐을 다른 곳에 옮겨놓은 걸 모르는 상황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노엘에게 다가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면서 "노엘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주먹을 휘두른 점,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피해를 당한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노엘은 구스범스가 사과 후 "잘 해결됐다. 이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말자"며 "저도 싸우는 거 싫고 다 떠나서 다들 잘 지내고 싶다. 앞으로는 얼굴 보면 웃으면서 인사하자"고 화답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장제원 子' 노엘, 폭행 시비 피해 토로…"술병 던지고, 주먹질" [TEN이슈]

    '장제원 子' 노엘, 폭행 시비 피해 토로…"술병 던지고, 주먹질" [TEN이슈]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이 폭행시비를 당했다고 밝혔다.노엘은 18일 자신의 SNS에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게 이제는 죄송하고 지겨울 지경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말씀드리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운을 띄웠다.이어 "저희 쪽 사람들이랑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답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며 "초면인 사람 얼굴들에 술병들을 날리며 주먹부터 들이미는 게 상식적인 일은 아니란 것에 대해선 아무도 빠짐없이 공감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는 "투명하게 영상 공개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상황의 중대성을 고려해서라도 법적으로 진행하는 맞는 것 같아 변호인단과 상의 후 공개 여부는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제가 그 자리에서 똑같이 치고받고 싸우며 주먹질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어떤 분들은 제가 용감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물리를이용해 상대하며사람으로서 똑같이 그런 급 떨어지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다"며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이며 책임져야 할 부분인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다만 이번 일에서는 여러분들이 객관적으로 잘 판단해주시리라 믿겠다"고 호소했다.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다. 또 2021년에는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2년 10월 출소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父 장제원 속 터진다…노엘 "민주당 지지한다" 선언 [TEN이슈]

    父 장제원 속 터진다…노엘 "민주당 지지한다" 선언 [TEN이슈]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이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인 스레드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다만 갑자기 민주당 지지자가 됐는지 설명이 없어 많은 이들의 의아함을 사고 있다.또한 현재 그의 스레드 계정이 비활성화된 상태이기에 일각에서는 '노엘이 진심으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등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부친 장 의원은 지난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외부의 압박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는 상황이다.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아버지가 장제원이라는 사실로 관심을 모았다. 다만, 성매매 시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윗이 공개돼 방송 1회 만에 하차했다.노엘은 이외에도 행인 폭행,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무면허 운전, 경찰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또 노엘은 2019년 9월 7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당시 노엘은 음주 상태였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더욱이 사고 차량을 자신이 운전해놓고 지인 A씨를 운전자로 내세운 사실이 드러났다.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 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엘은 2020년 6월 2일 진행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40시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선고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 나플라·노엘, 범법자 양산…'범죄자 소굴' 꼬리표 붙은 한국 힙합

    [TEN피플] 나플라·노엘, 범법자 양산…'범죄자 소굴' 꼬리표 붙은 한국 힙합

    래퍼들의 범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나플라(본명 최석배)는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됐다. 노엘(본명 장용준)은 다수의 음주운전, 구설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이외에도 성 관련 이슈, 마약 등 다양한 문제를 낳고 있는 힙합계다. 대중이 바라는 '주류 문화'와는 간극이 있다.지난 22일 서울남부지법은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나플라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라며 나플라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나플라는 '병역 면탈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2월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나플라. 복무 과정에서 출근하지 않고도 출근한 것처럼 꾸며, 병역 이행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혐의다.또한 복무 부적합 판정을 위해, 근무 기록을 비롯한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벌써 두 번째 범죄의 그늘에 놓인 나플라다. 그는 지난해 11월 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한때는 한국 힙합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래퍼이기도 하다.나플라는 2018년 엠넷 '쇼미더머니777'에 출연, '붐뱁'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보여준 래퍼다. 나플라는 2016년 'Wu'라는 앨범을 만들어, 호평받았다. 현재도 'Wu'는 명반이라 평가받고 있다.앨범은 찬사를 받지만, 앨범의 주인은 그렇지 못한 꼴이다. 힙합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아쉬움과 허탈함을 동시에 주고 있다. 힙합계를 이끄는 래퍼의 범죄 소식. 자연스럽게 국내 힙합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씌우고 있다.한국 힙합의 악영향을 끼친 래퍼는 나플라 뿐만이 아니다. 노엘 역시

  • [종합] "전두환 시대에 나 건들면 지하실" 노엘, 음주운전만으론 부족했나

    [종합] "전두환 시대에 나 건들면 지하실" 노엘, 음주운전만으론 부족했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가사에 ‘전두환 시대’를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두환 정권의 군부독재 피해자를 조롱하고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폄훼한다는 비판이 나왔다.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곡을 공개했다. 이 곡에는 "야 내 팬들 고개 들어/디스곡 아냐 이건 팬 서비스//내 발로 걸어나온 회사/어따대고 이간질/전두환 시대였다면/니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가 포함돼 있다.이는 래퍼 플리키뱅을 저격한 결과다. 플리키뱅이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의 '라이징 벌스'에 나와 "난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 해본 적 없어"라는 가사로 노엘의 과거 음주운전 전과를 꼬집자, 이에 대응해 디스곡을 낸 것이다.노엘 가사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1일에도 노엘은 새 앨범 <트리포노엘>에 실린 노래 가운데 ‘라이크 유’ 가사에 “하루 이틀 삼일 사흘, 일주일이 지나가”라고 썼다. 사흘은 셋째 되는 날을 뜻한다. 넷째 되는 날은 나흘로, 노엘은 넷째 되는 날을 ‘사흘’로 쓰며 가사 오용 논란에 휩싸였다.노엘은 지난 2021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에도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0월 구치소에서 석방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음주운전 2번' 노엘, '제니 닮은꼴' 여자친구 공개

    '음주운전 2번' 노엘, '제니 닮은꼴' 여자친구 공개

    래퍼 노엘이 근황을 전했다.노엘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과 볼 뽀뽀를 하는 노엘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다. 또한 2019년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지난 9월에는 무면허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이후 경찰의 음주 측정 요청을 거부, 출동한 경찰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 10월 석방됐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음주운전' 노엘 "팬=돈 버는 수단"…'기만 행위' 논란

    '음주운전' 노엘 "팬=돈 버는 수단"…'기만 행위' 논란

    래퍼 노엘이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래퍼 노엘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 씨는 "최근 구치소에서 나온 노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팬들과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대화"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노엘이 한 팬과 DM(다이렉트 메시지)의 내용이 담겨있다. 캡처본에 따르면 한 팬이 "너 팬들 사랑한다며"라고 하자 노엘이 "별로 안 사랑해"라는 반응을 보였다.당황한 팬은 "팬들한테 너무 한 거 아니냐"라고 했고 노엘은 "어쩌라고"라고 답했다. 또 노엘은 "너네(팬)는 그냥 돈 버는 수단"이라며 "비즈니스 관계"라고 막말을 내뱉기도. 이후 "어디 가서 장용준이 팬 무시한다고 일러라"라는 퉁명스러운 답변을 내놨다.한편,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노엘은 해당 사고 발생 직후 음주 측정 과정에서 4차례 불응, 경찰의 머리를 2차례 가격했다. 당시 노엘은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기간이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무면허 음주운전' 노엘, 석방 3주 만에 SNS로 근황 전했다 "속상해"

    '무면허 음주운전' 노엘, 석방 3주 만에 SNS로 근황 전했다 "속상해"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던 래퍼 노엘이 근황을 전했다.노엘은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상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노엘이 머리를 감싸고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담겨있다.앞서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노엘은 앞선 음주운전으로 무면허 상태였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노엘은 만취 상태라 조사도 불가했다.지난 10월 14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 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엘은 징역 1년 형을 확정받았다. 다만 그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1년의 형기를 모두 채웠기 때문에 지난달 9일 석방됐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음주운전 재범' 신화 신혜성, '난 특별하다'는 과도한 자신감"('연중 플러스')

    [종합] "'음주운전 재범' 신화 신혜성, '난 특별하다'는 과도한 자신감"('연중 플러스')

    '연중 플러스'에서 그룹 신화 신혜성을 비롯해 올해 여섯 건의 연예인 음주운전에 대해 조명한 가운데, 전문가가 재범이 늘어나는 원인에 대해 밝혔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코너 '연예계 헤드라인'으로 꾸며져 최근 신혜성을 비롯해 연예계에 불거진 음주운전 사건을 조명했다.앞서 지난주 음주운전과 차량 절도 혐의로 신혜성이 입건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신혜성은 지인을 내려주고 집으로 향하던 중 도로 한복판에서 잠든 그가 체포된 곳은 서울 강남과 송파 사이에 위치한 탄천2교였다.'연중 플러스'에서는 신혜성의 체포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공개하기도. 시간을 거슬러 경기도 성남시 한 편의점 앞에서 신혜성의 모습이 담긴 또 다른 CCTV가 공개됐다.사건 전 신혜성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담배를 입에 문 채 편의점으로 들어와 물건을 하나 산 뒤 계산했다. 신혜성은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와 라이터를 사려는 듯 몇 번 켜보다 이내 계산했다. 편의점으로 타고 왔던 차량의 조수석에 올라탔다.잠시 뒤 신혜성이 탄 차가 후미등이 켜지고 출발했는데, 이때 그와 동행한 대리기사는 이미 자리를 떴다고 보도됐다. 신혜성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10km 떨어진 탄천2교까지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신혜성이 당시 운전한 차량은 도난 접수된 차량이었다. 또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도 거부했다고. 신혜성의 음주운전은 처음이 아니다. 2007년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사실이 있다.'연중 플러스'는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 래퍼 노엘, 배우 김새론 등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이들에 대해 지적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 '장제원 子' 노엘, 무면허 음주운전 등 혐의로 징역 1년 확정

    '장제원 子' 노엘, 무면허 음주운전 등 혐의로 징역 1년 확정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징역 1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4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장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1·2심은 장용준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상해 혐의는 경찰관이 다친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무죄 판단했다.장용준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장용준은 앞선 음주운전으로 무면허상태였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장용준은 만취 상태라 조사도 불가했다.대법은 "피고인이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하였고, 경찰의 정당한 음주측정요구에 불응하였으며, 이를 이유로 현행범인 체포되자 경찰을 폭행하여 직무집행을 방해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했다. 무죄 부분에 대해선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해자가 피고인의 폭행으로 공소사실 기재와 같은 상해를 입은 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한편 장용준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로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 운전에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바 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음주운전·경찰 폭행' 장용준, 오늘 대법 선고…징역 1년 확정되나

    '음주운전·경찰 폭행' 장용준, 오늘 대법 선고…징역 1년 확정되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2심까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오늘(14일) 대법원의 판단을 받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상고심을 선고한다.장용준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장용준은 앞선 음주운전으로 무면허상태였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장용준은 만취 상태라 조사도 불가했다.장용준은 음주운전 또는 음주 측정을 2번 이상 거부한 사람에 대해서는 더 엄하게 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위헌 결정을 받은 덕에 큰 처벌을 피했다. 장용준도 음주운전 적발이 두 번째라 윤창호법이 적용될 수 있었지만, 1심에서는 윤창호법을 적용하지 않았다. 위헌 결정 이 없었다면 최대 5년의 징역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장용준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항소심 재판부는 장용준의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경찰관 상해 혐의는 피해가 가볍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장용준이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질타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보인 공권력 경시 태도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필요하지만, 그의 나이와 경위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장용준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지난달 말 구속 취소 결정을 받고 임시 석방됐다.그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 운전에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바 있다. 

  • '아빠 장제원' 업고 음주·시민 폭행 장용준…17살부터 경찰서 드나들더니 '징역 1년'[TEN스타필드]

    '아빠 장제원' 업고 음주·시민 폭행 장용준…17살부터 경찰서 드나들더니 '징역 1년'[TEN스타필드]

    ≪우빈의 연중일기≫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기록을 다시 씁니다. 화제가 되는 가요·방송계 이슈를 분석해 어제의 이야기를 오늘의 기록으로 남깁니다.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행인 폭행, 무면허 음주운전, 음주 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여러 개의 사건이지만, 모두 한 사람이 저지른 혐의다.나열된 혐의의 시작점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으로 더 유명한 그는 얼굴을 알린 2017년부터 5년 내내 수많은 사건·사고로 연예면과 사회면을 오갔다.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차은경 양지정 전연숙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용준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장용준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장용준은 앞선 음주운전으로 무면허상태였다. 그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장용준은 만취 상태라 조사도 불가했다.장용준은 음주운전 또는 음주 측정을 2번 이상 거부한 사람에 대해서는 더 엄하게 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이 위헌 결정을 받은 덕에 큰 처벌을 피했다. 장용준도 음주운전 적발이 두 번째라 윤창호법이 적용될 수 있었지만, 1심에서는 윤창호법을 적용하지 않았다. 위헌 결정 이 없었다면 최대 5년의 징역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장용준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항소심 재판부는 장용준의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지만, 경찰관 상해 혐의는 피해가 가볍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장용준이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자

  • [전문] '음주 폭행' 노엘 구치소 특혜 의혹, 父 장제원 "추잡한 정치적 음해"

    [전문] '음주 폭행' 노엘 구치소 특혜 의혹, 父 장제원 "추잡한 정치적 음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장제원이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구치소에서 특혜를 누렸다는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장제원은 2일 공식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에서 내 아들 용준이가 구치소에서 독방에 수용된 것을 두고 마치 특혜를 받는 것으로 보도했다. 남 가족의 고통을 이용해 민감한 시기에 정치적 음해를 가하려는 것에 대해 연민을 느낀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또다시 추잡한 장난을 치는 보도나 공격에 대해서 끝까지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노엘의 음주운전 문제가 불거진 후 어떠한 개입도 하지 않았다는 장제원은 "보도가 나간 후 변호사 측에 알아보니 아들은 오히려 혼거를 원했지만, 구치소 측에서 관리 문제를 들어 독거를 결정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5개월이 넘도록 독방 생활을 하는 아들을 두고 특혜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피눈물이 난다"고 강조했다.앞서 경향신문은 2일 보도를 통해 "지난해 10월 중순 구속됐던 노엘이 현재까지 약 5개월간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돼 있다"라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경찰의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요청에 불응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특히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2년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동종범죄를 저질러 거센 비난을 받았다.이에 지난 2월 25일 열린 4차 공판에서 검찰은 노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노엘은 "아버지에 대한 비난과 손가락질을 몸으로 느끼며 트라우마로 유년시절을 보내

  • [TEN피플] 노엘·박용기 또 만취 운전...윤창호법 적용 '철퇴 심판'

    [TEN피플] 노엘·박용기 또 만취 운전...윤창호법 적용 '철퇴 심판'

    경찰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게 '윤창호법'을 그대로 적용한다. 배우 박용기 역시 만취 운전 후 보행자를 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배우 정준호와 현영의 연기 스승으로 알려진 박용기가 징역 8개월을 선고 받았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험운전치상)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지난 5월 박용기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사거리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박용기는 술에 취해 정상적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자동차를 몰아 교통사고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재판부에 따르면 박용기는 이전에도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었다. 그러나 범행을 다시 저질렀으며 아직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다. 다만 재판부는 박용기가 잘못을 인정, 반성하고 있다는 점과 종합보험을 통해 피해가 어느 정도 회복된 점 등 여러 조건을 참작해 양형 했다.                     경찰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게 '윤창호법'을 그대로 적용한다. 배우 박용기 역시 만취 운전 후 보행자를 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은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런 그에게 검찰은 최근 일부 조항의 위헌 결정이 나온 윤창호법을 노엘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대검찰청은 "(도로교통법 148조의2 제1항 중) 음주 측정 거부 부분에는 위헌 결정의 효력이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음

  • '장제원 子' 노엘, 음주 폭행 혐의로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있다"

    '장제원 子' 노엘, 음주 폭행 혐의로 구속…법원 "도주 우려 있다"

    무면허운전, 음주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상이 청구된  장제원 의원이자 래퍼 노엘이 구속됐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노엘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노엘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노엘은 오늘 예정된 영장심사에 앞서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심문을 포기했고, 재판부는 노엘이 불출석한 상태로 심리를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 상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노엘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노엘은 오늘 예정된 영장심사에 앞서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심문을 포기했고, 재판부는 노엘이 불출석한 상태로 심리를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노엘은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고는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했다.경찰 출동 당시 노엘의 음주가 의심되는 정황이 있었던 만큼 경찰은 음주운전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사전 구속영장 신청 시 음주운전 혐의는 추가되지 않았다. 노엘은 지난 4월 부산 부산진구 한 길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됐으며, 지난해에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노엘의 아버지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