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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원, 7kg 벌크업→끈팬티 노출 액션신 "하나의 장치였을 뿐"('카터')[TEN인터뷰]

    주원, 7kg 벌크업→끈팬티 노출 액션신 "하나의 장치였을 뿐"('카터')[TEN인터뷰]

    "호불호는 저도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예상했던 부분이었어요."배우 주원은 지난 5일 공개된 자신의 주연작 넷플릭스 영화 '카터'가 글로벌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한 동시에 호평과 혹평이 엇갈리고 있는 평가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주원 분)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에 대한 기억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액션 영화. 주원은 "이 호불호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아니지만 마음이 괜찮은 이유가 있다"며 "누군가는 시도를 해야하고 누군가는 도전을 해야할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좋게 봐주시는 분도 많고 어느 정도 예상도 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평가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이유는 '카터'의 선정성과 폭력성, 그리고 부족한 개연성 때문이다. 주원은 첫 장면부터 끈 팬티 한 장 걸친 나체로 등장한다. 극 중 카터는 기억을 잃은 채 귓속 장치에서 들리는 의문을 목소리의 지시를 받고, 무장한 이들에게 쫓기다 들어선 목욕탕에서 100여명의 야쿠자와 갑작스레 패싸움을 벌인다. "사실 그 신은 원래 끈 팬티가 아니었어요. 감독님이 어떤 그림을 찍을지 궁금했지만 이게 임팩트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카터가 처음에 깨어났을 때 기억이 없잖아요. 자신이 누군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상황에 처한 건지 모르죠. 그런 상황에서 '나는 알몸이다'라는 게 카터를 어느 정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됐을 거라고 생각해요. 군대에서 남자들이 모두 발가벗고 샤워할 때 '내가 군대에 왔구나. 여기에 복종하고 말을 잘 따라야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하하.

  • 전 세계 2위인데 별점도 2점…주원, 알몸+티팬티 열연 무색한 '카터'[TEN스타필드]

    전 세계 2위인데 별점도 2점…주원, 알몸+티팬티 열연 무색한 '카터'[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많이 본 영화 2위에 올랐지만 별점 역시 2점을 받은 처참한 작품 '카터'(감독 정병길). 잘나가던 K콘텐츠에 숟가락을 얹으려다 망신살을 뻗쳤다.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기억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해야하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DMZ에서 발생한 의문의 바이러스로 미국과 북한이 초토화된 지 두 달째, 기억을 잃은 요원 카터는 귓속에 설치된 장치에서 들려오는 낯선 목소리에 의존해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데려오라는 미션을 수행한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카터는 넷플릭스 영화 부문 순위에서 공개일에 전 세계 3위를, 이후 일간 2위, 주간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순위에서는 일간, 주간 1위를 차지했다.순위는 높은 반면, 시청자들의 평가는 냉혹하다. 10점 만점의 네이버평점은 4.29점, 5점 만점 별점으로는 2.1점대. 영화 데이터베이스 IMDB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5.2점. 로튼 토마토 평론가 점수는 43%를 기록했다. 높은 순위의 이유는 속된 말로 '오픈빨'이었던 셈이다.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인 '카터'는 온갖 자극적인 것들을 뒤범벅 해놨다. 첫 장면부터 주인공 카터 역의 주원은 알몸에 티팬티 한 장 걸친 채로 등장한다. 선혈이 낭자한 침대에 누워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주원은 CIA에게 쫓기고, 옆 건물로 도망친 뒤에는 티팬티를 입은 폭

  • '카터' 주원 "끈팬티 입고 목욕탕 액션신…원래는 아니었다"[인터뷰③]

    '카터' 주원 "끈팬티 입고 목욕탕 액션신…원래는 아니었다"[인터뷰③]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 속 목욕탕 액션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11일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출연한 주원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영화 초반 카터는 끈팬티 한 장만 걸친 채 목욕탕에서 야쿠자 100여명과 패싸움을 벌인다. 이 장면에 대해 주원은 "사실 그 신은 원래 끈팬티가 아니었다. 감독님이 다른 생각을 갖고 계셨을 거다. 우선은 끈팬티를 입고 찍었고, 감독님의 그림이 궁금했지만 이게 임팩트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쨌든 카터가 처음에 깨어났을 때 기억이 없지 않나. 내가 누군지, 여긴 어딘지, 내가 무슨 상황인지 모른다 그리고 '나는 알몸이다'라는 게 카터를 어느 정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군대에서 남자들이 모두 발가벗고 샤워할 때 '내가 군대에 왔구나, 여기에 복종하고 말을 잘 따라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카터도 그런 기분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 카터를 처음에 몰아넣기 위한 하나의 장치가 아니었을까 저는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주원이 고난도 액션에 파격적인 노출 연기까지 혼신의 열연을 펼친 작품 '카터'. 주원은 "이 작품 너무 하고 싶었다는 것도 있었고 저는 변화를 많이 주고 싶어하는 배우다. 카터로서 변화는 너무 탐났다.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를 삭발하고 뒤에 수술자국을 만들 때 아무렇지가 않았다. 오히려 '나의 어떤 새로운 모습이 나올까' 설렜다. 머리를 밀고 구멍낼 때 기분이 '어떡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기쁘고

  • '카터' 주원 "3~4개월간 지방+근육 늘려…오토바이 면허증도 땄다"[인터뷰②]

    '카터' 주원 "3~4개월간 지방+근육 늘려…오토바이 면허증도 땄다"[인터뷰②]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를 위해 고난도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혔다.11일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출연한 주원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주원은 "출연 결정했던 이유는 대본 보자마자 이거는 해봐야겠다 싶었다. 대본 자체가 심상치 않았다. 이게 한국에서 찍을 수 있을까,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도 많는데, '모르겠다' 이건 도전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결과가 어떻게 됐든 한국에서도 이런 액션 오락물을 이 정도 만들 수 있다는 걸 한 번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이 대본 상태로 나온다며 충분히 보여줄 수 있겠다 생각했다"조 전했다.주원은 "제가 액션을 못하는 편은 아닌데 대본을 처음 받았을 떄부터 액션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원테이크 스타일인 작품이기 떄문에 원테이크로 소화해야 하는 부분이 다수였다. 액션을 통으로 외워야하는 편이었다. 크게는 목욕탕신, 봉고차신 등 그것들의 액션을 통째로 외워서 해야됐다"고 밝혔다. 또한 "액션팀에 방문해서 액션 연습을 주로 했고, 이번에 오토바이도 타야했는데, 오토바이를 처음 타봤다. 오토바이 면허증도 따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주원은 강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벌크업하며 외적인 변화도 많이 줬다. 그는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 작품 촬영 들어가기 3~4달가량 운동 강도를 많이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카터라는 인물은 싸움에 출중한 인물인데, 조각같은 몸보다는 큼직큼직한 근육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벌크업을 했

  • 주원 "7년 만의 영화 '카터', 호불호 예상했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인터뷰①]

    주원 "7년 만의 영화 '카터', 호불호 예상했지만 누군가는 해야할 일"[인터뷰①]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카터'로 7년 만에 영화를 선보인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11일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출연한 주원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주원은 "저도 보니 7년 만의 영화 복귀더라. 늦어진 이유는 딱히 없다. 군대 전역하고 드라마 하고 뮤지컬을 하고 그랬다. '소방관'이라는 곽경택 감독님 작품을 찍었는데, 그게 스크린 작품이라 개봉이 늦어지고 있다. 그러고 나서 '카터'를 찍었다. 늦어진  특정한 이유는 없다. 제가 중간에 공연을 장기간 해서 더 길게 느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7년 만의 영화 복귀라서 저도 감회가 새롭다. 그 어느 작품보다 애정이 많고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좋든 싫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카터'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권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원은 "비영어권 글로벌 1위,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고생해서 찍은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셔서 좋다. 그 어느 때보다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시청자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주원은 "호불호는 저도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예상했던 부분이었다. 감독님도 마찬가지였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 호불호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아니지만 마음이 괜찮은 이유가 있다. 누군가는 시도를 해야하고 누군가는 도전을 해야할 부분이 아닐까 싶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많은 촬영 기법과 연출이 있었겠지만 누군가는 이

  • [종합] "첫 장면이 알몸"…주원, 7kg 벌크업→대역 없이 통째로 외워서 찍은 '카터'

    [종합] "첫 장면이 알몸"…주원, 7kg 벌크업→대역 없이 통째로 외워서 찍은 '카터'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를 통해 '인간 병기'로 변신했다. 주원은 고강도 트레이닝을 소화하며 고난도 액션신을 직접 소화해냈다고 한다.2일 서울 종로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병길 감독과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정 감독은 "한 남자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쫓기에 되고 귀에서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에 의존해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주원은 "한 아이가 인간 백신이다. 그 아이를 구출해서 데려가야하는 임무를 받았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옳은 일인지 모르지만 카터에겐 현재 의존할 수 있는 데가 없다. (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유일해서 거기에 의지해서 임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공개를 앞둔 주원은 "설렌다. 많은 분들이 티저를 보시고 기대된다고 얘기하더라. '도대체 어떻게 찍었냐', '얼마나 힘들었느냐'더라. 반응이 다른 작품과 또 달라서 저도 기대된다. 첫 티저 오픈날부터 (공개일인) 8월 5일까지 계속 긴장되고 설레는 상태"라고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다.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 이토록 강렬한 컴백이 있었냐는 물음에 주원은 "없었다"며 웃었다. 7년 만에 영화를 선보이게 된 주원은 "이 작품을 기다리지 않았나 싶다. 영화를 오랜만에 찍으면서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이게 가능한가' 생각은 많이 했다

  • '카터' 정병길 감독 "'꽃미남' 주원의 상남자 매력, 미국 회사서도 연락 와"

    '카터' 정병길 감독 "'꽃미남' 주원의 상남자 매력, 미국 회사서도 연락 와"

    정병길 감독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주원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2일 서울 종로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병길 감독과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정 감독은 “한 남자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쫓기에 되고 귀에서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에 의존해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정 감독은 “제가 데뷔작을 찍을 때 주원 씨와 할 뻔하기도 했다. 주원 씨가 가진 우수 있는 눈으로 카터가 가진 복잡한 심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정 감독은 “기존에 주원이 꽃미남 느낌이 있어서 그걸 바꿔서 거친 느낌을 내려고 했다. 미팅 해보니 주원이 상남자 같은 부분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티저가 나왔을 때 미국의 3대 메이저라고 불리는 회사에서 저한테 문자 메시지가 왔다. ‘감독님, 이 배우 신인인가요?’라고 하더라. 당연히 주원 씨를 아는데 너무 다르니까 그렇게 말한 거다. 기분 좋았다”며 주원의 이미지 변신을 자신했다.'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주원, '인간 병기' 되기 위해 7kg 벌크업 "2시간짜리 액션 통째로 외워"('카터')

    주원, '인간 병기' 되기 위해 7kg 벌크업 "2시간짜리 액션 통째로 외워"('카터')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액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2일 서울 종로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병길 감독과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주원은 “이번에 액션신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몇 명과 싸우나’, ‘몇 명을 다치게 하나’는 마음으로 촬영장에 갔다. 매일 고강도 촬영이었다. 합을 외우는 것에 더해 촬영 기법까지 매일매일이 버라이어티했다. 재밌었다”고 전했다.주원은 ‘인간 병기’ 카터를 표현하기 위해 7kg 가량 벌크업했다. 그는 “우리 영화가 2시간이 좀 넘는데 2시간 내내 액션이다. 이 합을 통째로 외우고 촬영에 들어갔다. 그런데도 촬영장에 가면 조금씩 바뀌었다. 거의 2시간 분량의 합을 외우고 들어가야 해서 액션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주원은 액션팀에 “위험한 촬영이 많은데 리허설을 10번 넘게 해주셨다. 배우가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제가 화끈한 액션을 못 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카터' 주원, 7년 만의 영화 "이토록 강렬한 컴백? 없었다"

    '카터' 주원, 7년 만의 영화 "이토록 강렬한 컴백? 없었다"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원테이크 촬영 중 감정 연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2일 서울 종로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병길 감독과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 이토록 강렬한 컴백이 있었냐는 물음에 주원은 “없었다”며 웃었다. 7년 만에 영화를 선보이게 된 주원은 “이 작품을 기다리지 않았나 싶다. 영화를 오랜만에 찍으면서 이 작품은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이게 가능한가 생각은 많이 했다. 하지만 시도해보고 싶었다. 이게 잘 나온다면 내 필모에 엄청난 작품이 될 것 같아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이번 영화는 원테이크 촬영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주원은 “(영화 배경으로 깔린) 장치 자체도 어려운데 우리 영화가 원테이크 액션이다. 배우를 계속 찍고 있지 않다. 배우를 찍고 있을 때 (감정을) 표현해내야 한다. 그런 부분이 어려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주원, 첫 장면부터 강렬 노출신 "'첫인상' 위해 몸 만들었다"('카터')

    주원, 첫 장면부터 강렬 노출신 "'첫인상' 위해 몸 만들었다"('카터')

    배우 주원이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노출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2일 서울 종로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정병길 감독과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주원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요원 카터 역을 맡았다.주원은 “한 아이가 인간 백신이다. 그 아이를 구출해서 데려가야하는 임무를 받았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옳은 일인지 모르지만 카터에겐 현재 의존할 수 있는 데가 없다. (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유일해서 거기에 의지해서 임무를 수행한다”고 작품을 소개했다.영화 초반 주원은 속옷 한 장만 걸친 채 모텔을 탈출해 뛰어든 옆 건물의 목욕탕으로 뛰어든다. 주원은 “처음에 노출신이 있었다. 카터의 첫인상이기 때문에, 그 인상을 위해서 몸을 만들었다. 제가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짧은 머리다. 뒤통수의 수술 자국, 목소리 등 디테일하게 모든 게 카터처럼 보일 수 있게 많은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카터에서 주원으로 돌아오기가 힘들었다”로 말했다.'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오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주원 '카터', 8월 5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공식] 주원 '카터', 8월 5일 넷플릭스 공개 확정

    넷플릭스가 영화 '카터'의 공개일을 8월 5일로 확정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악녀'를 통해 신선하고 몰입감 넘치는 리얼 액션을 선보였던 정병길 감독과 몸을 사리지 않는 고난도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주원이 만난 작품이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총을 든 채 어디론가 향하는 카터(주원 분)의 강렬한 뒷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지워진 기억. 단 하나의 미션'이라는 카피와 함께, 카터의 뒤통수에 박힌 십 자 모양의 흉터는 모든 기억을 잃고 의문에 작전에 투입된 이유와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드라마 '각시탈', '앨리스' 등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내며 액션배우로서의 신뢰를 더한 주원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다.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당신의 이름은 카터입니다"라는 대사와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뜨자마자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카터의 긴박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는 의문의 목소리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카터.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그의 모습은 맨몸 액션부터 총기, 차량, 비행기, 기차 등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펼쳐질 '카터'만의 리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티저 예고편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