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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인터뷰] 김영광 "몸무게 82→94→72kg…'노출' 베드신도 거부감 없었던 '썸바디'"

    [TEN인터뷰] 김영광 "몸무게 82→94→72kg…'노출' 베드신도 거부감 없었던 '썸바디'"

    "마음이 싱숭생숭했어요. 진부한 말이지만 이번 작품은 또 다른 시작이 아닐까요. 제 안에 갖고 있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서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커졌어요."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의 주인공 김영광은 이번 작품이 공개되는 날 "바로 못 보겠더라"며 이같은 마음을 전했다. 그 이유는 그간 로맨틱코미디를 통해 훈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여온 바. '썸바디'를 통해 캐릭터 변신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김영광은 "로맨틱코미디를 많이했는데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게 돼서 더 싱숭생숭했다"며 "'썸바디'는 모험 같기도 도전 같기도 했다. 이 미션을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썸바디'는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강해림 분)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김영광 분)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김영광이 연기한 윤오는 눈에 띄는 외모와 능력을 가진 주목받는 건축가. 커넥팅 앱을 통해 살해할 상대를 찾는 연쇄살인마다.연쇄살인마 캐릭터인 만큼 김영광은 외형에서도 외압이 느껴지게 하기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 그러다가 연쇄살인마의 비열한 모습을 담기 위해 다시 감량했다. 몸무게가 82kg이었던 김영광은 이 드라마를 준비하며 94kg가 됐다가 다시 72kg까지 내려갔다."제가 평균적으로 82~83kg인데 준비하다 보니 94kg까지 몸무게가 올라갔어요. 살이 너무 찌니까 얼굴이 동글동글해졌어요. 하하. 윤오가 좀 날카로웠으면 좋겠다 싶어졌어요. 그때 정신 차렸죠. 더 불리면 안 될 거 같아서 촬영 3개

  • 김영광 "번아웃 있지만 일할 때 오히려 기운 돌아…쉴 땐 집돌이"('썸바디')[인터뷰③]

    김영광 "번아웃 있지만 일할 때 오히려 기운 돌아…쉴 땐 집돌이"('썸바디')[인터뷰③]

    배우 김영광이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 출연한 배우 김영광을 만났다. 김영광은 눈에 띄는 외모와 능력을 가진 주목받는 건축가 윤오 역을 맡았다. 윤오는 커넥팅 앱을 통해 살해할 상대를 찾는 연쇄살인마다.이번 드라마로 듣고 싶은 평가가 있냐고 묻자 김영광은 "'무섭다', '새로운 연쇄살인마다'라는 평을 듣고 싶다"고 했다.40대를 바라보고 있는 김영광. 이번 작품이 "진부하지만 또 다른 시작 아닐까. 제 안에 갖고 있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서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커졌다"고 마음을 다졌다. 40대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여러 장르의 더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또한 "작품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다. 일중독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쉬지 않고 계속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 또 다른 갈증인 것 같다. 조금만 쉬게 돼도 뭔가를 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쉬지않고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할 것 같다"고 했다. 번아웃을 염려하자 김영광은 "있긴한데 잠깐 다운됐다가도 뭔가를 하면 기운이 금방 다시 올라오더라. 일할 때 훨씬 텐션이 올라와있다"고 했다.취미가 있냐는 물음에는 "쉴 때는 웬만하면 집에 있다. 힘들면 방에 들어가서 계속 잔다. 괜찮아질 때까지 잔다. 잠깐 자고 또 자고 TV도 보고 한다"며 '집돌이'의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이번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만큼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기대하고 있었다. 김영광은 "많은 나라에서 보면 좋지 않나. 한국 콘텐츠 자체도 많은 인기를 얻고

  • 김영광 "'썸바디' 때 82kg→94kg→72kg…하루 한 끼 고구마 먹으며 뺐다"[인터뷰②]

    김영광 "'썸바디' 때 82kg→94kg→72kg…하루 한 끼 고구마 먹으며 뺐다"[인터뷰②]

    배우 김영광이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촬영을 위해 체중 감량과 증량을 모두 했다고 밝혔다.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 출연한 배우 김영광을 만났다. 김영광은 눈에 띄는 외모와 능력을 가진 주목받는 건축가 윤오 역을 맡았다. 윤오는 커넥팅 앱을 통해 살해할 상대를 찾는 연쇄살인마다.연쇄살인마 캐릭터인 만큼 김영광은 "윤오를 몸집이 크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 몸을 불리다보니 과한 것 같아서 감독님과 상의해서 다시 좀 줄였다"고 말했다. 또한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밌었다. 작품을 하는 동안 즐거웠다.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 싶을 만큼 재밌게 촬영했다"고 밝혔다.이번 드라마에서 김영광은 과감한 노출을 요하는 베드신도 소화해야 했다. 김영광은 "베드신이라고 특별히 거부감이 들거나 하진 않았다. 베드신도 작품 안에 녹아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담스럽거나 한 건 별로 없었다"고 털어놓았다.체중 조절을 어떻게 했냐는 물음에 김영광은 "제가 평균적으로 82~83kg인데 준비하다보니 94kg까지 몸무게가 올라갔다. 살이 너무 찌니까 얼굴이 동글동글해지더라. 윤오가 좀 날카로웠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때 정신 차리고 감독님과 얘기했다. 더 불리면 안 될 거 같아서 날카롭게 만들려고 촬영 3개월 남았을 때부터 다시 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오가 이야기 끝자락에 가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감정이 외적으로도 티나게끔 하려고 촬영 막바지 땐 72kg까지 뺐다. 외형적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체중 증량과 감량을 위해 김영광은 갖은 노력을 했다. 김영광은 "

  • 김영광 "모험과 도전이었던 '썸바디', 공개일에 마음 싱숭생숭"[인터뷰①]

    김영광 "모험과 도전이었던 '썸바디', 공개일에 마음 싱숭생숭"[인터뷰①]

    배우 김영광이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출연이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 출연한 배우 김영광을 만났다. 김영광은 눈에 띄는 외모와 능력을 가진 주목받는 건축가 윤오 역을 맡았다. 윤오는 커넥팅 앱을 통해 살해할 상대를 찾는 연쇄살인마다.작품을 선보이게 된 소감에 대해 김영광은 "공개되는 날 바로 못 보겠더라. 시청자들이 어떻게 볼지도 걱정되고 잘 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로맨틱코미디를 많이했는데 이번에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게 돼서 더 싱숭생숭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작품이 "모험 같기도 도전 같기도 했다. 이 미션을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열의를 드러냈다.기존에 해왔던 것과 다른 역할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김영광은 "예전부터 인터뷰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꾸준히 얘기해왔다. 기회가 생기고 좀 더 나이가 든다면 이런 폭넓은 장르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도전이었던 '썸바디'로 새로운 느낌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 계속 그런 도전을 하고 싶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썸바디'는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지난 18일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소셜 커넥팅앱 안 써봤지만"…'연쇄살인마 된' 김영광 "모험이었다"('썸바디')

    [종합] "소셜 커넥팅앱 안 써봤지만"…'연쇄살인마 된' 김영광 "모험이었다"('썸바디')

    1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썸바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지우 감독과 배우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이 참석했다.'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정지우 감독은 "스릴러라고 했는데 더 바닥의 바닥으로 내려가보면 저는 기괴한 멜로 드라마를 만든 셈인 것 같다. 결국 소통하고 싶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번 시리즈 작업에 대해 정 감독은 "영화를 찍으면 항상 더 많이 찍어서 편집실에서 버려야 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상대적으로 더 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점은 행복했다. 하지만 기니까 어려운 면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각각의 인물들에게 살을 붙이고 그들이 하고 싶은 얘기를 할 기회가 넉넉하게 있다는 게 좋았다. 이야기를 보다 보면 네 배우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표현을 해내는지 유감 없이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소셜 커넥팅 앱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기도 하지만 이를 범죄에 악용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위험한 경험도 행복한 경험도 있는 것 같아서 일반화하긴 어려울 것 같다. 다양한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소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리즈의 핵심 키워드로 만들어진 이유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는 써보지 않아서 한계가 있었다.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트렌디한 묘사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

  • 강해림 "김영광, 소름 끼치도록 미친 사람 같았다"('썸바디')

    강해림 "김영광, 소름 끼치도록 미친 사람 같았다"('썸바디')

    배우 강해림이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를 통해 호흡을 맞춘 김영광의 연기를 극찬했다.1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썸바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지우 감독과 배우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이 참석했다.강해림은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개발한 천재 개발자 김섬을 연기했다.김섬은 “섬은 타인과 소통에 어려움을 갖고 있고 사람과 관계를 이어가는 걸 힘들어한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극 중 윤오와 섬의 관계에 대해 ”윤오는 섬한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결돼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전했다.정 감독은 강해림에 대해 ”완전히 고유한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하는 중에 강해림의 감정을 충실히 잘 따라가려고 한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강해림은 ”굉장히 오랫동안 감독님과 만났다. 촬영을 시작한다고 해서 ‘하는구나’ 했다“며 덤덤한 면모를 보였다. 캐릭터에 공감됐던 부분에 대해 ”대본 보면 섬이 특이한 행동을 많이 하는데 이상하게 그게 공감되고 이해됐다. 공감 안 된 건 감독님에게 물어봤고, 그러면 다 이해됐다“고 밝혔다.김섬 캐릭터에는 강해림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고 한다. 강해림은 ”존중 받는 느낌이었다. 감동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강해림은 현장에서 김영광의 연기에 연신 감탄했다고 한다. 그는 ”(김영광이) 소름 끼치도록 미친 사람 같을 때가 많았다“며 극찬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수연 "외출할 때도 휠체어 탔다"('썸바디')

    김수연 "외출할 때도 휠체어 탔다"('썸바디')

    배우 김수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속 휠체어 타는 연기를 두고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1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썸바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지우 감독과 배우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이 참석했다.김수연은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사이버 수사대 소속 경찰 영기은 역으로 출연한다. 김수연은 ”기은에게 썸바디 앱은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매체다. 이걸 통해 자신을 이해해주는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고 믿지만 결국엔 난항을 겪게 딘다“고 밝혔다.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김수연은 ”처음에 기은이 엄청 씩씩하다고 느껴져서 놀라면서 읽었다. 이 씩씩함이 어디서부터 나오는 걸까 궁금했다.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매력을 느꼈다. 어디에 내놔도 살아갈 것 같은 씩씩함이 저와 닮았다고 생각했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극 중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김수연은 "많이 고민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감독님과 많이 얘기를 나눴다. 보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는 묘사를 찾아내려고 노력했다. 기은과 비슷한 상황인 분이 현장 안팎에서 도움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휠체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집안에서도 타고 20분 정도 거리의 밖에서도 타고 다녔다"고 전했다.김수연은 강해림, 김용지와 촬영에 대해 "첫 작품부터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돼서 행복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응원을 많이 했다. 말로서가 아니라 눈빛, 에너지로 했던 것 같았다"며 고마워했다.'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

  • 김용지 "'썸바디' 위해 증량했지만 거울 속 내 모습에 힘들기도"

    김용지 "'썸바디' 위해 증량했지만 거울 속 내 모습에 힘들기도"

    배우 김용지가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 촬영을 위해 증량했다고 밝혔다.1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썸바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지우 감독과 배우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이 참석했다.김용지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 느끼는 무속인 임목원으로 분했다. 김용지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이 인물 표현하는 방법도 뻔하지 않게 하고 싶었다. 어느 정도를 찾아가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오래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목원은 섬과 기은의 친구. 김용지는 "실제 이 역할을 맡은 친구들과 친해지기도 하면서 어렵겠다 싶었던 부분이 풀리기도 했다. 섬을 연기하는 해림이 아닌 그냥 해림과 대화하는 느낌을 받았던 적도 있었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용지는 친구들을 보살피는 목원 캐릭터의 포근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몸무게를 늘렸다. 김용지는 "쉽지 않았다. 어느 순간까지는 즐거웠는데 어느 순간 이후가 되니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힘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증량의 목적은 두 친구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목원이 포근한 이미지가 있길 바랐다. 그 모습을 모니터에서 얼핏얼핏 볼 수 있어서 (증량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오는 18일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영광 "'고백한' 감독이 내민 손 '덥석'…모험심 넘쳤다"('썸바디')

    김영광 "'고백한' 감독이 내민 손 '덥석'…모험심 넘쳤다"('썸바디')

    배우 김영광이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에 도전정신으로 임했다고 밝혔다.1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넷플릭스 '썸바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지우 감독과 배우 김영광,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이 참석했다.김영광은 눈에 띄는 외모와 능력을 가진 주목받는 건축가 윤오 역을 맡았다. 김영광은 캐릭터에 대해 “건축설계사무소에 다니는 부소장 직급 수준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연쇄살인범인 캐릭터에 대해 김영광은 “윤오라는 인물에 대해 많은 콘셉트를 넣어야하나 고민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것도 하지 말자는 생각을 갖고 연기했다”고 밝혔다.소년미 넘치는 캐릭터를 많이 선보여왔던 김영광은 “도전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그 도전을 할 수 있게 돼서 기뻤다. 하는 동안 즐거워서 하나도 힘든 줄 모르고 항상 기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정 감독은 김영광에 대해 “이전에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일 때도 정말 믿음직스러웠다. 믿게 만든다는 게 장르와 상관 없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다. 또 김영광 스스로가 모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넘친다는 게 느껴졌다. 이 조합이면 해보겠다 싶었다. 현장에서 저는 김영광을 따라다닌 셈이다. 생각보다 무서운 분”이라고 칭찬했다. 정 감독은 김영광 캐스팅 전에 고백을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촬영 내내 제 휴대폰 바탕화면이 김영광이었다. 그래서 애인처럼 생각하면서 이 드라마를 내내 만들었다. 그 사람 마음을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게”라고 설명했다.김영광 역시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고

  • [공식] 김영광X강해림X김용지X김수연, 넷플릭스 '썸바디' 주연…정지우 감독 연출

    [공식] 김영광X강해림X김용지X김수연, 넷플릭스 '썸바디' 주연…정지우 감독 연출

    넷플릭스가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는 새로운 시리즈 '썸바디'의 제작을 확정했다.정지우 감독이 신선한 소재와 시의성이 돋보이는 '썸바디'로 넷플릭스와 첫 공동 작업에 나선다.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해피엔드', '사랑니', '모던보이', '은교', '4등', '침묵', '유열의 음악앨범' 등 파격적이고 신선한 소재로 인간의 감성과 심리를 묘사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정지우 감독이 첫 시리즈에 도전한다. 이번 작품은 이미 우리 일상에 파고든 소셜 커넥팅앱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 더욱 시선을 모은다. 드라마 '오늘의 탐정'과 '원티드'로 귀신 잡는 탐정, 생방송 리얼리티 쇼 등 신선한 전개가 두드러지는 스릴러를 집필했던 한지완 작가가 극본을 맡아 정지우 감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김영광을 비롯해 신예 배우 강해림, 김용지, 김수연까지 소재만큼 신선한 캐스팅 라입업도 돋보인다. 드라마 '안녕? 나야!', '초면에 사랑합니다', '나인룸', 영화 '미션 파서블', '원더풀 고스트', '너의 결혼식'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두루 소화해왔던 김영광이 건축 디자이너 윤오를 연기한다. 넘치는 매력으로 쉽게 호감을 사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윤오는 소셜 커넥팅앱 ‘썸바디’의 개발자 섬과 만나게 되면서 감춰뒀던 진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예능 '연애의 참견'에서 공감을 유발하는 현실적인 연기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