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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우식 벌크업 근육, 대역 아니었다…'살인자ㅇ난감' 감독 "이 자리를 빌어 배우께 사과" [인터뷰]

    최우식 벌크업 근육, 대역 아니었다…'살인자ㅇ난감' 감독 "이 자리를 빌어 배우께 사과" [인터뷰]

    이창희 감독이 배우 최우식에게 사과했다. 이창희 감독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이탕의 눈썹 염색은 최우식의 아이디어였다고. 이창희 감독은 "최우식 외모가 워낙 착해보이니까, 외모를 바꿔야 하나 싶었다. 많은 시도를 했는데 파격적으로 할수록 이상하더라. 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다가 눈썹 염색 아이디어가 나왔다. 처음 눈썹 염색하고 나타났을 때 최우식인 줄 몰랐다"며 "최우식은 생각도, 고민도 엄청 많은 배우다. 저를 괴롭히는 친구다. 대단한 친구"라고 칭찬했다.이어 "우식 씨가 벌크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안되는 몸 이더라. 근육은 좀 붙었는데 옷을 입으면 태가 안났다"며 웃었다. 운동하던 근육질 팔이 대역이었냐고 묻자 이창희 감독은 "대역 아니다. 본인 팔이다"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를 빌어 최우식 씨한테 사과 드린다"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교복 입기 싫었다는 '35세' 최우식, "얼굴에 생길 나이테, 자연스런 변화 기다려" [TEN인터뷰]

    교복 입기 싫었다는 '35세' 최우식, "얼굴에 생길 나이테, 자연스런 변화 기다려" [TEN인터뷰]

    "예전에는 교복도 입기 싫고, 말 타면서 총 쏘고 싶었던 때가 있었어요. 젊어 보이는 얼굴 탓에 '거인' 끝나고는 고등학교 역할, 학원물들이 많이 들어왔거든요. 지금은 그런 게 많이 없어졌어요. 언젠가는 얼굴의 나이테도 생길거고, 아무것도 안 해도 얼굴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생겨서 나도 모르게 이미지 변화를 할 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최우식이 최근 변화한 연기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서도 "재밌게 찍을 수 있을 작품을 고르는 게 가장 큰 부분이 됐다. 요즘에는 많이 즐기면서 일을 하려고 한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연기를 하면서 재밌을 것 같은,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재밌으면 좋은 것 같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오늘도 '살인자ㅇ난감' 반응과 순위를 봤다"며 웃었다.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최우식은 우발적인 살인 후 악인 감별 능력을 각성한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았다. 최우식은 캐릭터를 위해 인생 최대 몸무게까지 벌크업을 시도 했다고. 그는 "운동은 계속 했는데 사람은 잘 안 바뀌더라"고 웃으며 "원작에서는 이탕이 몇 달 사이에 인간 병기처럼 나온다. 근데 나는 얼굴이 먼저 찌는 스타일이라 고민이었다. 살을 찌우고 근육을 증량 하려다보니 얼굴이 자꾸 찌더라. 그 얼굴이 이탕의 힘든 얼굴이랑 잘 안 맞는 것 같앗다. 그래서 몸보다는 얼굴에 초점을 두려고 했

  •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이희준에 감탄 "나는 그렇게까진 못해" [인터뷰③]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이희준에 감탄 "나는 그렇게까진 못해" [인터뷰③]

    배우 최우식이 이희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우식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최우식은 우발적인 살인 후 악인 감별 능력을 각성한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았다. 최우식은 같이 호흡을 맞춘 이희준에 대해 "여태까지 작품을 하면서 만났던 배우 중에 지금까지도 정말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배우"라며 "언제 한 번은 집에 초대해주셔서 저랑 감독님, 김요한, 손석구 형이 간 적이 있다. 집에 가니까 연기학원에서 배웠던 작업들, 과정들이 집에 있더라. 벽에 사진이 붙어있고, 관찰했던 메모들이 적혀있었다. 나는 그렇게까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 캐릭터를 잘 하려고 공원에 가서 관찰하고 했던 적이 없다. 형님처럼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감탄했다. 최우식은 변화한 연기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예전에는 교복도 입기 싫고, 말 타면서 총 쏘고 싶고, 샤워도 막 하는 걸 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다. 젊어 보이는 얼굴 탓에 '거인' 끝나고는 고등학교 역할, 학원물, 이런 것들이 많이 들어와서"라며 "지금은 그런 게 많이 없어졌다. 언젠가는 얼굴의 나이테도 생길거고, 아무것도 안해도 얼굴에서 나오는 분위기가 생겨서 나도 모르게 이미지 변화를 할 때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저의 작품 선택 기준의 가장 큰 부분은 재밌게 찍을 수 있을

  •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악인 감별 능력=저주, 나라면 프로신고러 됐을 것" [인터뷰②]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악인 감별 능력=저주, 나라면 프로신고러 됐을 것" [인터뷰②]

    배우 최우식이 악인 감별 능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우식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최우식은 우발적인 살인 후 악인 감별 능력을 각성한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았다. 정당한 살인은 있는가에 대해 최우식은 "촬영을 하면서도 계속 그 질문을 했다. 살인은 무조건 안 좋은 것 같다. 나에게 그런 능력이 생기면 계속 신고만 하고 다닐 것 같다. 뉴스에서 1년에 1만 2000번 신고해서 불법 주차를 못하게 한 시민을 봤다. 나 역시 그런 프로 신고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악인을 판별하는 능력이 저주일까 축복일까. 최우식은 "이탕으로 살거면 저주일 것 같다. 나처럼 신고만 하는 사람이면 모르겠다. 완전 다른 장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인생 최대 몸무게까지 벌크업, 얼굴살 많이 쪄서 포기" [인터뷰①]

    '살인자ㅇ난감' 최우식 "인생 최대 몸무게까지 벌크업, 얼굴살 많이 쪄서 포기" [인터뷰①]

    배우 최우식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고 밝혔다. 최우식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최우식은 우발적인 살인 후 악인 감별 능력을 각성한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았다. 최우식은 캐릭터를 위해 인생 최대 몸무게까지 벌크업을 시도 했다고. 그는 "운동은 계속 했는데 사람은 잘 안 바뀌더라"고 웃으며 "원작에서는 이탕이 몇 달 사이에 인간 병기처럼 나온다. 근데 나는 얼굴이 먼저 찌는 스타일이라 고민이었다. 살을 찌우고 근육을 증량 하려다보니 얼굴이 자꾸 찌더라. 그 얼굴이 이탕의 힘든 얼굴이랑 잘 안 맞는 것 같앗다. 그래서 몸보다는 얼굴에 초점을 두려고 했고, 얼굴 살을 빼는 게 맞을 것 같아서 살을 찌우다가 멈췄다"고 밝혔다. 이어 "변명 아닌 변명인데 (벌크업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외적인 모습이 아닌 다른 면으로 보여줘야 겠다 싶었다"면서 "마른 게 콤플렉스다. 찌우고 싶은데 얼굴이 너무 많이 찐다"고 토로했다. 근육을 보여주는 부분이 편집되기도 했다. 최우식은 "권투하는 장면도 있었는데, 편집돼서 더 좋은 것 같다. 이탕이라는 인물이 변화됐을 때 그런 걸로 포장하기가 싫었다. 킬링머신으로 변했으면 입체적이지 않고 단순하게 변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팔 근육 장면에 대해서는 "그때 앵글 덕분에 팔이 너무 두껍게 나오

  • 이재명 묘사 논란 '살인자ㅇ난감' 감독 "확대 해석 황당하다" [TEN인터뷰]

    이재명 묘사 논란 '살인자ㅇ난감' 감독 "확대 해석 황당하다" [TEN인터뷰]

    "정치적 견해를 작품에 반영할 거라면 그렇게 치졸하게 하지 않았을 겁니다. 비정치 드라마에 감독의 개인적 견해를 몰래 녹이는 건 저열한 행위라고 생각해요. 해당 논란은 우연의 일치도 있지만, 억지로 껴맞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관심에서 비롯한 해프닝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이창희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공개 후 불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상 논란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이렇게 말했다.지난 9일 공개된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살인자ㅇ난감'은 등장 인물 중 한 명인 형정국 회장이 이재명을 연상하게 한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형 회장이 수감소에서 먹는 메뉴가 초밥인데, 이는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을 당시 집으로 배달했던 음식이었고, 죄수복 왼쪽에 새겨진 죄수번호 4421은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가 챙긴 수익 4421억원과 일치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지난 12일 "사실무근"이라며 "인터넷에 떠도는 관련 내용을 접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형정국 회장의 죄수 번호도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니다”라며 “특정 인물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이창희 감독 역시 해당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4421 번호와 이름에 대해서는 "의상팀에 확인했더니 아무거나 갖다 붙인 숫자였다. 해당 정치인과 관련

  • '살인자ㅇ난감' 감독, 최우식 정사신에 "불필요한 장면? 묘한 해방감 주기 위해" [인터뷰③]

    '살인자ㅇ난감' 감독, 최우식 정사신에 "불필요한 장면? 묘한 해방감 주기 위해" [인터뷰③]

    이창희 감독이 일부 혹평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창희 감독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일부 시청자들은 '살인자ㅇ난감' 속 정사신이 불필요한 장면이 아니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이창희 감독은 "초반에 나오는 정사신은 이탕의 도덕성을 이야기 해주는 장면이다. 나쁜 짓을 했는데 잘 넘어간 해프닝을, 살인을 저지르고 넘어가는 해프닝에 대한 묘한 해방감을 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단역 배우들 같은 경우 클로즈업이 없다. 사이즈를 대부분 넓게 찍었다. 보드게임카페 동아리 선배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면 매칭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바스트샷이 있었다. 5부에 나오는 몰래카메라 장면도 어설프게 보여주면 오히려 더 야할 것 같았다.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살인 미화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4부에서 이탕이 자기의 운명을 받아드리는 장면에서 연출적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 살인을 해야만 해야겠구나 받아들이는 이탕의 모습은 미화보다 카타르시스를 주고 싶었다. 실제에서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지만 영화 안에서 보는 것만으로 쾌락을 느끼면 어떨까 싶었다. 미화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기서만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살인자ㅇ난감' 손석구 아역 얼굴, CG였다…"제작비 많이 들여, 어릴적 사진들로 모델링" [인터뷰②]

    '살인자ㅇ난감' 손석구 아역 얼굴, CG였다…"제작비 많이 들여, 어릴적 사진들로 모델링" [인터뷰②]

    이창희 감독이 손석구 아역 외모가 딥페이크로 만든 얼굴이라고 밝혔다.이창희 감독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살인자ㅇ난감'에서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던 손석구 아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창희 감독은 "나는 영화적 허용을 싫어한다. 손석구 아역 얼굴은 CG다. 과거 장면들이 대사가 없는 이유가 그거다. 아역배우가 대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는 아역 (강지석) 배우가 연기를 하고, 얼굴은 손석구 어린 사진들을 수집해서 CG 기술을 넣은 거다. 어린 시절 사진이 많이 없어서 이미지 모델링을 그리기도 했다. 이 부분에 돈을 많이 들였다. 제작자들이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할 정도였지만, 리얼리티를 위해 했다"고 덧붙였다. 경아(임세주 분)의 성형 전 얼굴도 다른 배우가 아니라 CG 작업 거친 것이라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살인자ㅇ난감' 감독, 이재명 연상 논란 해명 "억울해, 저열한 행위 NO" [인터뷰ⓛ]

    '살인자ㅇ난감' 감독, 이재명 연상 논란 해명 "억울해, 저열한 행위 NO" [인터뷰ⓛ]

    이창희 감독이 이재명 연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창희 감독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살인자ㅇ난감'은 공개 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가 등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비리 혐의로 수감된 건설사 형 회장이 이 대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의혹이 확산된 것. 형 회장이 먹는 메뉴가 초밥인데, 이는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을 당시 집으로 배달했던 음식이었고, 죄수복 왼쪽에 새겨진 죄수번호 4421은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가 챙긴 수익 4421억원과 일치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인터넷에 떠도는 관련 내용을 접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형정국 회장의 죄수 번호도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니다”라며 “특정 인물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창희 감독은 "정치적 견해를 작품에 반영할 거라면 그렇게 치졸하게 하지 않았을 거다. 비정치 드라마에 감독의 개인적 견해를 몰래 녹이는 거는 저열한 행위라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많은 관심에서 비롯한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 우연의 일치도 있지만, 억지로 껴맞춘 것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4421 번호와 이름에 대해서는 "의상팀에 확인했더니 아무거나 갖다 붙인 숫자였다. 해당 정치인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