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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미란 "'내과 박원장', 소중+특별…이서진과 재밌고 즐거웠죠"[일문일답]

    라미란 "'내과 박원장', 소중+특별…이서진과 재밌고 즐거웠죠"[일문일답]

    배우 라미란이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종영 소감을 전했다.라미란은 2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과 박원장'이 벌써 종영을 맞이했네요. 그동안 저희 작품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작품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이 소중했고 특별했다. 한편으로 그 시간들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크게 느껴진다"고 밝혔다.지난 18일 공개된 '내과 박원장' 최종화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사모림과 박원장(이서진 분)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꿈이 없다는 아들 민구(주우연 분)의 말을 듣고 이내 걱정이 앞선 사모림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학생시절을 떠올리며 "울트라 리코더는 제 꿈이 아니었어요. 어떻게든 명문대를 보내려 했던 저희 엄마의 꿈이었죠"라고 말했다. 이 모습은 자신을 꿈을 잊은 채 가족을 위해 헌신한 사모림의 지난날들을 상상케 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라미란은 극중 사모림으로 분했다. 사모림은 남편과 가족을 위해서라면 민간요법도 거침없이 활용하는 인물로 가끔은 무모하고 지나치게 화끈해 감당이 어렵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정 많은 여자다. 라미란은 사모림을 통해 남다른 코믹연기 내공을 가감없이 선보였고, 이서진과 함께 달달함과 코믹 사이를 오가는 이제껏 없었던 막강의 부부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작품에 재미를 더했다.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박원장에 폭탄발언에 그간 힘들었던 시간들이 떠오른 사모림은 가족을 위해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소리치며 차갑게 돌아섰고, 집안엔 살얼음판 같은 긴장감이 감

  • 이서진, 대머리 변신으로 부족했나…양갈래 머리+코믹 '하드캐리'('내과 박원장')

    이서진, 대머리 변신으로 부족했나…양갈래 머리+코믹 '하드캐리'('내과 박원장')

    배우 이서진이 대머리에 이어 양갈래 머리까지 완벽 소화했다.지난 2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3, 4회에서는 병원을 일으키기 위한 박원장(이서진 분)의 마케팅 도전기가 그려졌다. 여기에 딸을 원하는 사모림(라미란 분)은 새로운 가족계획을 세웠고, 박원장과 함께 셋째 낳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3, 4회에서는 폭망 직전의 병원을 어떻게든 일으켜 세우려는 박원장의 생존기가 이어졌다. 동네 카페에 올라온 악플 걱정에 밥도 제대로 넘기지 못하던 박원장. 그는 병원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댓글 정화를 시작했다. 직접 손가락을 움직여 로컬 커뮤니티 바이럴 마케팅을 시작한 것.제대로 여론 조작(?)에 나선 그는 박원장 내과만 칭찬하면 정체를 들킬까 봐 지민지(김광규 분) 산부인과 욕을 슬쩍 더하는 치밀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박원장은 위험한 악플의 맛을 알아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지민지가 고소하겠다고 나서면서 박원장은 위기에 빠졌다. 잘못된 마케팅에 되로 주고 말로 받게 된 박원장의 상황은 웃음을 자아냈다.사모림은 자신을 꼭 닮은 귀여운 딸을 원했다. 하지만 개원 빚을 감당하기에도 벅찬 박원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럼에도 사모림을 실망시킬 수 없었던 박원장은 얼떨결에 '셋째 낳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박원장이 소중한 그곳을 다치고 만 것. 생명을 만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박원장은 사모림에게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를 영원히 속일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이 직접 사모림의 ‘딸’이 되겠다는 말과 함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