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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즈, 올해의 팀 수상 "저희한테는 이게 대상" [SBS 연기대상]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즈, 올해의 팀 수상 "저희한테는 이게 대상" [SBS 연기대상]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즈가 '2023 SBS 연기대상' 올해의 팀을 수상했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았다.'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즈 팀은 "저희한테는 이게 대상이다.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좋은 팀워크를 위해서 항상 재밌는 위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진두지휘해 주신 감독님, 저희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터를 만들어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유인식 PD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4? 차차 생각할 문제…지켜봐주시길"[일문일답]

    유인식 PD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4? 차차 생각할 문제…지켜봐주시길"[일문일답]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6월 1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 이번 시즌3에서는 김사부(한석규 역)의 오랜 염원 돌담 권역외상센터로 확장된 세계관과 더 깊어진 낭만의 울림을 안방극장에 남겼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7년간 굳건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어온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유인식 감독은 시즌을 거듭해오며 생긴 변화와 내공을 말하면서, 메디컬 드라마로서 리얼리티를 위해 노력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특히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등은 '이제 진짜 의사로 보인다는 반응까지 얻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유인식 감독은 "자문 의사 선생님들이 혀를 내두를 만큼 모든 배우들이 열성적으로 질문하고 공부했다. 최종회에서는 대역 없이 배우들끼리 알아서 집도할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매 시즌 놀라움을 안겨준 한석규에 대해 역시 대배우라고 생각한 이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인식 감독은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소주연 등 배우들의 성장을 보며 남다른 감정을 느낀 순간부터 현장에서 눈물이 핑 돌았던 장면까지 다양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무엇보다 시리즈 팬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시즌별 연출 포인트와 시즌4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해 시선을 끈다. 다음은 유인식 PD의 일문일답Q. 국내에서 시즌3까지 제작되는 드라마가 흔치 않다. 시즌제 드라마를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시즌별 연출 차별점이 있는지? A. '낭만닥터 김사부'는 본래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 기획이 아니

  • '김사부3' 이성경 "허당기 넘치는 은재의 성장, 뜨거운 낭만으로 남았다" 종영소감

    '김사부3' 이성경 "허당기 넘치는 은재의 성장, 뜨거운 낭만으로 남았다" 종영소감

    배우 이성경이 돌담병원 속 굳건한 존재감을 또 한번 입증했다. 이성경은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에서 꿈, 가족, 사랑 모두를 지킨 차은재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성숙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세 번째 시즌의 성공적인 완주를 이뤄냈다. 은재는 지난 15회에서 김사부(한석규 분), 서우진(안효섭 분), 강동주(유연석 분)와 함께 모두가 꿈꿔온 '팀 돌담'의 첫 합동 수술을 능숙하게 마무리하며 완벽한 호흡을 구사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3'를 위해 배우들의 안부를 묻고 이 모두를 모으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이성경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는 명장면이 연출되며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오랜 팬들에게 세계관 통합과 희열의 감동을 안겼다. 큰 산불로 돌담병원의 소개령이 내려진 후, 팀 돌담으로 내디딘 첫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한 은재의 비통함과 허무함은 이성경의 떨리는 눈빛과 표정으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지만 기적같이 내린 비는 은재를 비롯해 모두가 그려온 돌담병원의 아름다운 미래를 다시 기약할 수 있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17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리셋 커플' 은재와 우진의 로맨스가 낭만 가득한 결말로 이어지며 밀크커피 같은 달달한 미소를 안겼다. 이성경은 집들이 이후 우진에게 깜짝 청혼을 받은 은재의 모습에 환희와 생동감을 불어 넣으며 설렘과 짠내를 넘나든 '리셋 커플'의 로맨스 서사를 마무리했다. 이성경은 이성과 감성을 오가는 충만한 연기를 통해 돌담병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차은재의 성장을 면밀히 빚어냈다. 자문 의사들에게 질문하며 완성한 전문적이고 거침없는 수술 집도

  • 종영 '김사부3' 김주헌 "시즌2 모든 배우 모인 것 자체가 낭만의 시작"

    종영 '김사부3' 김주헌 "시즌2 모든 배우 모인 것 자체가 낭만의 시작"

    '낭만닥터 김사부3' 김주헌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병원의 원장 '박민국'역을 맡은 김주헌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사부(한석규 분)와 대립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주었던 김주헌은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빌런 생활을 청산하고, 김사부의 조력자로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김주헌은 "존경심에서 우러나오다 보니까 아무래도 시청자 분들께서 귀여운, 어떤 느낌을 받으셨던 것 같다"라며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다"라고 '박민국' 캐릭터에 대해 호감을 표현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시즌2에 이어서 시즌3까지 함께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주헌은 "이 작품에 캐스팅되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왜냐하면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작품 자체를 너무 좋아했고, 이 작품이 주는 감동이 컸기 때문"이라며 드라마에 처음 합류하게 되었던 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낭만닥터 김사부3' 작품과 감독님, 선후배, 동료 배우들, 모든 스태프들을 통해 좋은 가치를 비롯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주헌은 '낭만닥터 김사부3'를 시청해 준 시청자들에게 "시즌2에서 시즌3로 넘어오면서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이 함께 모였다는 것 자체가 낭만의 시작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 정선 어딘가에서 우리 돌담즈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같이 살아가고 있

  • '김사부' 시즌4 나오나…"낭만 계속되길" 한석규→안효섭·이성경, 애틋 종영 소감

    '김사부' 시즌4 나오나…"낭만 계속되길" 한석규→안효섭·이성경, 애틋 종영 소감

    ‘낭만닥터 김사부3’ 주역들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윤나무, 소주연이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가 17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김사부(한석규 분)가 돌담즈와 함께 키운 꿈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세계관을 넓힌 시즌3는 낭만과 현실의 가치관 대결이라는 진화된 스토리와 여전히 강력한 울림을 남기는 메시지로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이정표를 그려갔다. 시즌3 마지막을 향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15회 사라진 김사부의 엔딩은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대형 산불로 인해 돌담병원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김사부는 힘겹게 쌓아 올린 외상센터를 두고 떠나야 하는 참담함을 느꼈다. 김사부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그의 꿈이 이대로 무너지는 것인지, 시즌3 엔딩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마지막까지 열연을 펼친 ‘낭만닥터 김사부3’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 한석규 “김사부의 낭만이 계속되길 바라며” ‘괴짜 천재 의사’, ‘국내 유일 트리플보드 외과의’ 희대의 캐릭터 김사부를 대체불가 연기로 그려낸 한석규는 “시즌1을 할 때만 해도 시즌2, 3은 상상하지 못했다. 7년에 걸쳐 ‘낭만닥터 김사부’가 계속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청자분들의 성원과 응원 덕분이었다. 김사부는 제 연기 인생에 있어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오랜 기간 연기한 인물이다. 김사부로 살아오며 저 또한 의미 있게 살아가고자 고민했고 또 위로 받기도 했다. 시청자분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시간이 좋았고, 함께했던 동료들,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김사부의 낭만이 계속되길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 잘 이루어지

  • [종합] "마지막 수술" 한석규, 산불 덮친 병원서 대피 않고 사라졌다…최고 16.8% ('김사부3')

    [종합] "마지막 수술" 한석규, 산불 덮친 병원서 대피 않고 사라졌다…최고 16.8% ('김사부3')

    한석규와 모난돌 제자들이 ‘TEAM 돌담’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수술을 펼쳤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에서는 돌담병원에 산불 대피령이 내려진 긴급한 상황 속 김사부(한석규 분)-서우진(안효섭 분)-차은재(이성경 분)-강동주(유연석 분)가 하나의 팀이 되어 수술을 하는 명장면이 연출됐다. ‘TEAM 돌담’으로 이룬 첫 수술이 정말 마지막이 될지, 산불이 덮친 돌담병원과 외상센터의 운명이 그려질 최종회를 향한 관심이 고조됐다. ‘낭만닥터 김사부3’ 1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4.3%, 전국 가구 14.0%, 순간 최고 16.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0%로, 역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돌담 응급실과 외상센터는 비상 상황을 맞았다. 더욱이 보이콧으로 텅텅 빈 외상센터에 보건복지부 담당공무원까지 찾아와 센터장 대행 강동주는 난감한 상태였다. 그때 서우진과 차은재가 농성 중이던 스태프들을 설득해 외상센터로 복귀했다. 서우진과 차은재는 환자를 볼모로 싸울 수 없다며 피력했고, 홀로 남은 수쌤 오명심(진경 분)을 걱정한 주영미(윤보라 분)의 주도로 간호사들도 외상센터로 돌아갔다. 서우진, 차은재, 강동주는 투닥투닥 하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유발했다. 그렇게 수술방을 하나 둘 채워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오명심과 남도일(변우민 분)은 “이렇게 김사부의 큰 그림이 완성돼 가고 있는 걸까요?”, “우리 모두가 꿈꾸던 그림이죠”라고 흐뭇

  • '김사부3' 안효섭, 필연적이며 필수적인

    '김사부3' 안효섭, 필연적이며 필수적인

    배우 안효섭이 역대급 최애캐를 만들어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서우진 역을 맡은 안효섭이 필수적인 존재로 단단히 자리매김하며 활약 중이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과 함께 연일 화제 선상에 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3’ 14회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의 완숙미가 빛났다. 차은재(이성경 분)는 외상센터 대행 센터장 강동주(유연석 분)의 원칙을 따르지 않고 비외상 환자의 수술을 임의로 진행했고, 어쩔 수 없이 강동주가 CS 외상환자의 수술을 대신하게 되었다. 우연히 화장실에서 발견한 신생아를 처치하느라 수술에 더욱 늦은 것은 물론 수술실에서의 월권 행위를 꼬집는 차은재에게 강동주는 외상센터에 맞는 마인드 셋을 하지 않으면 외상센터를 나가야 될 거라며 단호한 의사를 내비쳤다. 결국 차은재는 강동주가 센터장 대행을 하고 있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양호준(고상호 분)과 함께 보이콧을 선언했다. 서우진은 “강 선배가 백번 틀리다 해도 이 방법을 택하는 순간 틀린 사람이 된다”고 말하며 차은재를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고, 서우진은 김사부(한석규 분)를 찾아가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에 김사부는 차은재에게 과거에 보이콧으로 상처받았던 서우진을 상기시켜주며 김사부다운 가르침으로 차은재의 마음을 돌려놨다. 한편 강동주의 속도와 실력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된 서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동주의 수술 장면을 복기하면서 자극을 받는 모습까지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방송 말미 갑작스럽게 산불 소식이 전해

  • 유연석, '김사부3' 무조건 참여한 이유 "한석규 선배님, 여전한 모습 그대로"[인터뷰]

    유연석, '김사부3' 무조건 참여한 이유 "한석규 선배님, 여전한 모습 그대로"[인터뷰]

    유연석이 약 6년 반 만에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병원 GS 강동주로 돌아왔다. 6월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2회 엔딩이 시리즈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시즌1 김사부(한석규 역)의 모난돌 제자 강동주(유연석 역)가 돌담병원에 화려한 컴백을 한 것. 김사부는 새로운 외상센터 책임자로 "나보다 좀 더 센 놈"이 올 것이라 예고했다. 이어 강동주가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즌1에서 유연석은 성공과 출세밖에 모르던 의사 강동주가 돌담병원에서 김사부를 만나 진짜 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극 중 강동주는 실력보다는 연줄과 배경이 지배하는 차별의 시대 속 청춘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캐릭터였다. 유연석은 이러한 강동주를 호소력 짙은 연기로 표현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고, 김사부와 대적할 만큼 까칠하고 자존심이 강한 캐릭터 성으로 시리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동주의 등장 빌드업은 짜릿함을 안겼다. 시즌2에서는 강동주가 군 복무 중이라는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시즌3 10회 엔딩에서 김사부의 휴대폰 발신자명에 이름이 떠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12회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강동주는 자신을 "돌담병원 GS"라고 소개하며 귀환을 알렸다. 외상센터 책임자로 온 강동주가 김사부와 서우진(안효섭 역), 차은재(이성경 역) 등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유연석의 특급 의리로 '낭만닥터 김사부' 세계관이 연결되는 재미도 더해졌다. 유연석은 특별출연에 대해 "시즌2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계속 있었는데, 작년에 제작진을 통해 강동주 캐릭터와 시즌3을 함께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아서 무조건

  • 안효섭, 총기난사범과 대치…한석규 철렁하게 만든 총성 ('김사부3')

    안효섭, 총기난사범과 대치…한석규 철렁하게 만든 총성 ('김사부3')

    안효섭이 총기난사범과 마주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8회에서는 도주 중인 총기난사범이 병원 내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수라장이 된 돌담병원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돌담병원 인근 군부대에서 총기사건이 벌어지며 총상환자들이 외상센터로 실려왔다. 군의관뿐 아니라 무장한 군인들까지 우르르 몰려온 사태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은 가운데, 7회 엔딩에서는 응급실의 수상한 환자 2명과 박은탁(김민재 분)이 사라져 다음 방송을 궁금하게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8회 스틸컷에는 전원 대피령이 내려진 돌담병원의 상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김사부(한석규 분)는 군의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충격적인 소식에 심각해진 표정이다. 차은재(이성경 분)는 연락이 되지 않는 서우진(안효섭 분) 때문에 걱정이 가득하다. 겁에 질린 장동화(이신영 분)의 모습은 눈 앞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총기난사범과 마주한 서우진의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당장이라도 방아쇠가 당겨질 듯한 일촉즉발 상황이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것. 또 바닥에 주저 앉은 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서우진의 모습은 불안감을 더한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총기난사범과의 대치가 어떤 예측불가한 방향으로 전개될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예고 영상에서는 사라진 서우진을 찾는 김사부의 다급한 모습에 이어 총성이 울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또 사라졌던 박은탁이 누군가와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걱정을 더했다. 이와 함께 전원 대피령에도 끝까지 환자를 책임지려는 차은재의 모습도 예고됐다. 돌담즈

  • [종합] 한석규의 돌담병원 또 위기…총기 사고+김민재 과거사로 '멘붕' ('낭만닥터 김사부3')

    [종합] 한석규의 돌담병원 또 위기…총기 사고+김민재 과거사로 '멘붕'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의 돌담병원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폭설이 휩쓴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군부대 총상환자들, 교통사고 환자들이 몰려든 가운데, 수술실에 필요한 혈액이 폭설로 인해 오지 못하는 비상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김사부(한석규 분)는 군부대 총상환자들이 실려온 외상센터에 투입돼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이런 가운데 돌담병원의 분위기는 인근 군부대 총기사건으로 인해 뒤숭숭해졌다. 뉴스 속보로 총기난사범이 아직 도주 중인 소식이 전해진 것. 복도에는 완전무장한 군인들이 경계하듯 서 있었고,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군인들의 의심스러운 모습이 긴장감을 드리웠다. 같은 시각 돌담져스는 네 개의 수술방에서 수술을 진행했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장동화(이신영 분)와 복강내 출혈 환자 수술을 했다. 장동화는 솟구치는 피를 손으로 퍼내며 서우진의 호흡을 따라가 다행히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온통 땀과 핏물로 젖은 채 나온 장동화에게 서우진은 "오늘은 네가 잘했어"라고 칭찬했다. 반면 김사부와 차은재(이성경 분)의 수술실은 위기에 직면했다. 환자의 오른쪽 피하기종을 놓쳐 출혈이 계속됐다. 앞서 차은재는 오른쪽에 튜브를 꼽으려 했지만, 과한 처치라는 아버지 차진만(이경영 분)의 조언에 갈등하다가 환자를 수술실로 이동시켰다. 자신의 판단이 환자를 위험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차은재는 멘붕이 왔다. 김사부는 "아직 환자 안 죽었어. 정신차려!"라고 외쳤지만, 차은재는 수술에 집중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폭설로 인해 혈액차가 도로에 갇혀,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사부는 병원을 이탈해 점

  • [종합] "환자가 우선" 한석규 vs "의사가 먼저" 이경영…최고 13.1%('김사부3')

    [종합] "환자가 우선" 한석규 vs "의사가 먼저" 이경영…최고 13.1%('김사부3')

    한석규와 이경영이 가치관 싸움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6회에서는 수술 중 사망 확률이 높은 중증외상 환자를 두고 김사부(한석규 역)와 차진만(이경영 역)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람 살리는 것이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김사부와 위험 부담을 안는 의사의 현실을 말하는 차진만의 가치관 충돌이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낭만닥터 김사부3' 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0%, 수도권 기준 11.3%, 순간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8%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돌담병원엔 교통사고 환자로 배유림(지소영 역)이 실려왔다. 천식, 폐섬유증, 폐동맥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배유림은 수술을 해도 살아날 확률이 1~20%밖에 안 되고, 테이블 데스 위험이 높은 환자였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조금의 희망이라도 잡으며 수술을 하려 했지만, 차진만은 희망이 없는 환자를 포기하라며 막아섰다. 이 소식을 듣고 온 김사부는 절망하는 보호자의 손을 잡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반대하는 차진만은 "네 눈엔 환자만 보이고 의사는 안보여?"라며 수술이 잘못됐을 때 경찰서에서 조사받은 돌담병원 의사들의 기록을 말했다. 그중 대부분이 서우진이었다. 차진만은 "네가 아끼는 제자라면서, 왜 의사한테만 저런 리스크를 떠안게 하냐고"라며 분노했다. 김사부는 "그게 의사가 할 일이니까"라며 생명을 살리는 것이 의사의 소명 의식임을 분명히 했다. 차진만과 환자 가족의 악연이 밝혀졌다. 기저질환이 있던 배유림은 가습기 피해자였고, 12년 전 차진만이 가습기 보상 소

  • [종합] 한석규, 이신영 참교육…안효섭, 외상센터 두고 이경영과 대립 ('김사부3')

    [종합] 한석규, 이신영 참교육…안효섭, 외상센터 두고 이경영과 대립 ('김사부3')

    한석규가 매운맛 호통으로 이신영을 참교육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에게 반기를 드는 돌담병원의 '금쪽이' 장동화(이신영 분)에게 호통 치는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신경봉합 수술이 진행됨과 동시에, 빌라촌 화재 사고 부상자들이 실려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수라장 속에서 할머니 환자의 손에서 라이터가 발견됐지만, 서우진은 경찰이 다룰 문제와 의사가 할 일을 구분하며 할머니 환자의 수술 오더를 내렸다. 장동화는 그런 서우진을 원망스레 바라보며 "이번엔 선생님이 틀리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빈정댔다. 전부터 쌓인 서우진과 장동화의 갈등은 결국 터져버렸다. 장동화는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를 돌려보낸 서우진을 원망하며 "보세요! 어떻게 됐는지. 그거 좀 몇 시간만 쉬게 해주지. 그럼 안 다쳤을지도 모르잖아요"라고 말했다. 서우진은 "의사는 진단하는 사람이지 예측하는 사람이 아니야"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금 내 앞에 있는 환자한테 집중하는 것뿐이야. 그게 내가 놓친 것들을 갚는 방식이야"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하지 않는 아들로 인해 할머니 환자의 수술이 지체됐다. 팬데믹으로 사업 실패 후 할머니 집으로 이사 온 아들 가족은 돈이 없어 수술을 포기하려 했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김사부는 "지금 누워있는 사람이 당신이라면, 어머니는 아들 목숨 포기했을 것 같아요?"라고 설득했다. 그렇게 수술이 진행됐고, 김사부는 장동화 대신 어시스트로 수술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사

  • 후배 이신영과 갈등 빚은 안효섭, 패닉에 빠진 이유('김사부3')

    후배 이신영과 갈등 빚은 안효섭, 패닉에 빠진 이유('김사부3')

    안효섭이 환자를 보고 얼어붙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5일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충격에 휩싸인 서우진(안효섭 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우진은 돌담병원에 실려온 환자를 본 후 얼음처럼 굳은 모습이다. 평소 서우진이라면 동료들과 함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을 것이다. 그러나 평소와는 다른 그의 이상 반응이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서우진은 사고회로가 일시 정지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 옆에서 서우진과 똑같이 얼어붙은 레지던트 장동화(이신영 역)도 돋보인다. 장동화는 서우진을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GS 선후배 사이로, 앞서 서우진은 환자를 두고 퇴근을 하는 후배 장동화와 갈등을 빚은 적 있다. 환자를 보고 각기 다른 표정을 짓는 두 사람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돌담병원에는 골절 환자를 포함한 스키장 부상자들이 실려오는 모습이 그려져 새 에피소드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진 3회 예고 영상에서는 서우진이 "방금 저 환자 제가 돌려보낸 환자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의사로서 깊은 고뇌에 빠지는 서우진의 상황이 예고됐다. 충격에 빠진 서우진이 모습이 그가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서우진이 자신의 환자를 책임지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돌담병원으로 실려온 이 환자는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서우진과 장동화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 안효섭♥이성경 찾아 나선 고상호…돌아온 미운 우리 양호준('김사부3')

    안효섭♥이성경 찾아 나선 고상호…돌아온 미운 우리 양호준('김사부3')

    배우 고상호의 다채로운 얼굴이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3일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양호준 역을 맡은 고상호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상호는 붉은색 넥타이와 흰 셔츠 그리고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으로 양호준의 컴백을 알렸다. 그는 돌담져스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포스터 촬영에서 따스한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돌담병원을 지키며 그 나름의 마음가짐과 방식으로 어엿한 돌담져스가 되어가는 듯한 양호준의 변화된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고상호는 여전히 실력부재가 들통날까 전전긍긍하지만, 업무는 적게 하려는 밉상캐부터 아역배우 앞에서 감춰지지 않은 아빠미소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표정 연기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뜻밖의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며 촬영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고상호는 1~2회 방송에서 자리를 비운 서우진(안효섭 역)과 차은재(이성경 역)을 찾아 나섰다가 외상센터로 향하는 정인수(윤나무 역)를 발견하고 쫓아가는 양호준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외상센터 입구에서 마주한 오명심(진경 역)이 도움을 요청하자 곧바로 능청스럽게 자리를 빠져나가는 양호준의 모습은 절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에 3년 사이에 돌담병원에 온전히 흡수된 것 같으면서도 여전히 돌담져스를 수상하게 여기는 미운 우리 양호준의 의심 본능이 시즌3 전개에 어떤 활약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시시각각 바뀌는 안효섭, 의사 카리스마→이성경 앞에선 달콤 ('낭만닥터 김사부3')

    시시각각 바뀌는 안효섭, 의사 카리스마→이성경 앞에선 달콤 ('낭만닥터 김사부3')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 주말 밤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안효섭의 다채로운 면모에 안방극장이 매료되고 있다. 그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병원 GS(일반외과) 전문의 서우진 역으로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그간 작품을 통해 해맑은 고등부 조정 선수부터 붉은 눈의 비밀을 품고 있는 선비, 모든 것이 완벽한 재벌 3세 CEO 그리고 투철한 사명감의 의사까지. 매 작품마다 완벽한 변신으로 캐릭터 열전을 선보인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도 완전히 동화된 모습으로 또 한번의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또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뿐만 아니라 깊어진 연기 내공, 감정의 본질을 세밀하게 보여주는 표현력까지. 다양한 변신과 도전을 거듭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대중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그의 진가는 29일 방송된 ‘낭만의사 김사부3’ 2회에서도 발휘됐다. 진심을 과장되지 않게 담은 눈빛과 표정은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카리스마와 다정함을 오가는 캐릭터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그려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훔쳤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서우진(안효섭 분)의 눈빛은 시청자들을 화면 안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환자를 지키는 의사일 때 그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겼다. 특히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이 닥치자 서우진의 두 눈엔 생명을 지키려는 치열한 집념이 역력했다. 이를 통해 그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얼마나 필사적으로 임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던 터. 누군가의 생사가 걸려있는 만큼 어떤 조건에도 굴하지 않고 의사로서 소명을 다하려는 그의 마음이 올곧이 와닿아 찡한 감동까지 불러일으켰다. 차은재(이성경 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