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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현희, '전청조와 공범' 사기 의혹 벗었다…경찰, 불송치 결정 [TEN이슈]

    남현희, '전청조와 공범' 사기 의혹 벗었다…경찰, 불송치 결정 [TEN이슈]

    경찰이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청조 사기사건' 공범 혐의에 대해 볼송치 결정을 내렸다.4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남현희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경찰은 앞서 두 사람을 불러 대질조사를 진행했지만, 공범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혐의 없음'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며, 약 30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달 14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이에 전청조의 전 연인 남현희는 공범 의혹에 휩싸였고, 그는 꾸준히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나야말로 전청조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크게 속은 최대 피해자"라며 휴대폰 등 증거를 제출했다.더불어 자신의 SNS를 통해 "사불범정.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즉, 정의가 반드시 이김을 뜻하는 고사성어.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길로 돌아감을 뜻하는 고사성어. 거짓이 없는 사실. 마음에 거짓이 없이 순수하고 바름. 참되고 변하지 아니하는 영원한 진리를 방편으로 베푸는 교의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라고 전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남현희, 한밤 중 前 연인 전청조와 '사기 공범 의혹' 적극 부정 [TEN이슈]

    남현희, 한밤 중 前 연인 전청조와 '사기 공범 의혹' 적극 부정 [TEN이슈]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와의 사기 공범 의혹에 대해 적극 부정했다. 남현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거 제가 답장한 거 아니에요. 저 잠시 자리 비웠을 때 제 폰을 쓴 거네요. 후 진짜.."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0월 24일 한 팬이 전청조의 성별 의혹을 폭로한 내용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를 본 남현희의 답변은 "네 감사합니다"였다. 다만, 남현희는 해당 답변은 자신이 보낸 문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명확한 주어는 없지만 자신의 전 연인 전청조가 자신인 척 답변을 보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누군가를 향한 분노가 담긴 메시지도 남현희의 계정을 통해 보내졌다. 이와 관련, 남현희는 "이것도 저 아닙니다!!! 제 인스타 DM을 허락도 없이 사용했습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재 전청조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더불어 남현희 역시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가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전청조를 상대로 고소, 고발 및 진정된 사건 17건 중 2건에 남현희가 공범으로 적시돼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알렸다. 남현희는 출국 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다. 경찰이 확인한 전청조의 사기 범죄 피해액은 약 26억원이다. 사건 수사 단계이기에 피해액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청조는 해외 비상장 회사, 국내 앱 개발사 등에 투자를 권유하는 방식으로 사기 행각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남현희, 녹취록서 "전청조 삼성보다 돈 많아"…변호사 "남현희 민사적 책임 가능성 有" [TEN이슈]

    남현희, 녹취록서 "전청조 삼성보다 돈 많아"…변호사 "남현희 민사적 책임 가능성 有" [TEN이슈]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 씨와 공범 혐의에 대해 한 변호사는 "민사적으로는 배상 책임 가능성 있다"고 의견을 냈다. 12일 채널A 뉴스 톱10에서는 남현희가 전씨의 재력을 자랑하는 녹취록 공개와 더불어 이와 관련한 변호사의 자문을 공개했다. 남현희는 지난 2월 전씨가 부유층을 대상으로 운영을 준비 중이었던 펜싱 아카데미 사업을 주변 코치들에게 홍보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남씨는 전씨에 대해 "대표님이 돈이 좀 되게 많아. SK랑 삼성보다 훨씬 많아. 미국 IT 회사 계열 회장님이셔서 가지고"라며 "대표님이 직접, 원래는 약간 귀찮기도 하고 일이어서 직접 안 나서시거든. 그런데 나랑 엄청 친해. 돈 엄청 많아 진짜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왜 비밀 유지를 해야 하나면 교육 방법이 조금 색다르고 노출되면 다른 데서 따라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돈이 많은, 특별한 아이들 대상이다. 보안 유지해 달라는 의미로 1500만원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네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한다는 걸 발설하지 않아야 한다"라며 "예를 들어 삼성의 자제를 네가 가르쳐. 얘가 갑자기 오줌을 쌌어. 그런 거를 말하면 안 되잖아"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남현희 주변 코치들 일부는 전씨에게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남현희 법률대리인은 "공동정범이든 방조범이든 사기 공범에 해당하려면, 남현희 감독이 전청조의 투자 사기 행각을 알고 있었어야만 한다"며 "남 감독은 전씨와 결별한 마지막 순간까지도 완전히 속은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앵커는 "만약에 남현희가 모르고 투자 유치하는데 같이 갔다, 몰랐지만 투자 한 사람 입장에서는

  • '구속 기소' 전청조, 다 내려놨나 "피해자들에 죄송"…남현희와는 '신경전' [TEN이슈]

    '구속 기소' 전청조, 다 내려놨나 "피해자들에 죄송"…남현희와는 '신경전' [TEN이슈]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수십억대 투자사기 혐의가 드러난 전청조(27) 씨가 10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전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해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송파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전씨는 취재진 질문에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고, "피해자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만 한 뒤 호송 차량에 올라 송치됐다. 전씨는 23명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8억원가량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해외 비상장 회사나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 투자 권유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씨에 대한 사기 사건 중 1건은 남현희도 공범으로 적시돼 입건됐다. 경찰은 남현희가 전씨와 함께 사기를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남현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두 차례 불러 조사를 벌였다. 남현희의 법률대리인은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고 전청조에게 이용당했다.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전씨 측 변호인은 "남편희가 지난 3월부터 자신의 사기 범행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이뤄진 대질조사에서 남현희와 전씨는 첨예하게 대립했다. 남현희는 자신을 노려보는 전씨에 "뭘 봐?"라고 첫 마디를 던지는 등 분위기가 무척 좋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죽어야 끝나는 건가요?"라던 '전청조와 사기 공범 의혹' 남현희, 묵묵부답 속 경찰 2차 출석

    "죽어야 끝나는 건가요?"라던 '전청조와 사기 공범 의혹' 남현희, 묵묵부답 속 경찰 2차 출석

    전청조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공범 의혹을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경찰에 2차 출석했다. 남현희는 8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했다. 앞서 6일 경찰에 처음 출석,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지 이틀 만에 재출석한 것. 그는 "SNS에 입장문을 올렸는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느냐", "전청조와 대질 조사에서 어떤 말을 할 것이냐?"라는 등 취재진의 물음에는 묵묵부답이었다. 이날 남현희는 재출석에 앞서 "자세한 내용 다 진술 해야겠네요.. 매번 잘 못은 약자의 몫인가요? 참나"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또한 그는 지난 7일과 8일 사이 자신의 SNS에 입장 및 공범 의혹 등에 관한 9개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 또한 전청조에게 당했습니다! 이름 빼고 모든 게 거짓이었던 전청조에게 속았습니다. 저에게는 숨 쉬는 것조차 거짓이었습니다. 제가 왜 전청조와 같이 사기를 칩니까? 제가 26년 동안 어떻게 지낸 노력의 시간이었는데 그 노력이 한 번에 무너지니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내가 죽어야 끝나는 건가요? 내가 죽으면 사람들이 내 억울함을 알아줄까요? 그런데, 내가 사라지면 가족들이 이 힘듦을 고스란히 가져가지 않을까요? 우리 가족들 잘 챙겨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 그동안 긍정적인 성격이라 다 견디며 지냈는데요. 사실 요즘의 저는 정말 너무 힘듭니다. 공범 아니라고 하는데 믿어주질 않잖아요"라고 덧붙였다. 남현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벌 3세 예비 신랑이라고 소개한 전청조와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1차 조사에서 사기 공범 혐의를 전면 부인,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경 텐아

  • "내가 죽어야 끝나는 건가요?" 남현희, 전청조와 공범 NO…9개의 입장문[TEN이슈]

    "내가 죽어야 끝나는 건가요?" 남현희, 전청조와 공범 NO…9개의 입장문[TEN이슈]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9가지의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남현희는 지난 7일과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청조의 거짓말 1'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도 10월 25일 이후 알게 된 사실들이 너무 많습니다. 전청조는 5월 시그니엘 입주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에게 왜 속았냐고 물으시는데 15살 차이 나는 동생으로 생각되어 연민, 동정. 정말 불쌍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남현희는 "처음 만난 1월 9일 사업 제안을 했고 그 뒤로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여 언니, 동생으로 지냈습니다. 이미 친한 언니 동생으로 마음이 깊어졌고 그 과정에서 전청조가 남자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저는 동성연애, 레즈비언 그런 거 관심 없고 모릅니다. 저도 고민했습니다. 왜 안 했겠습니까?"라고 했다. 남현희는 "저 또한 전청조에게 당했습니다! 이름 빼고 모든 게 거짓이었던 전청조에게 속았습니다. 저에게는 숨 쉬는 것조차 거짓이었습니다. 제가 왜 전청조와 같이 사기를 칩니까? 제가 26년 동안 어떻게 지낸 노력의 시간이었는데 그 노력이 한 번에 무너지니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다들 이슈되고 궁금한 것에 꽂혀서 재밌다 재밌다 하는 언론들이 목을 조여오는 기분입니다. 저는 2주째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 끼도 못 먹었습니다. 너무 크나큰 현 상황에 조금씩 하나씩 풀어나가려는데 옆에서 김 의원, 카라큘라, 이수정 교수 계속 공격 해오니 너무 지치고 죽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냥 내가 죽어야 끝나는 건가요? 내가 죽으면 사람들이 내 억울함을 알아줄까요? 그런데,

  • 경찰, 남현희 출국 금지 조치…10시간 조사 후 귀가·전청조 대질 조사 불발 [TEN이슈]

    경찰, 남현희 출국 금지 조치…10시간 조사 후 귀가·전청조 대질 조사 불발 [TEN이슈]

    경찰이 전청조(27)씨와 사기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출국을 금지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남현희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남현희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점,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남현희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필요시 전씨와 대질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거짓말 탐지기 사용도 고려하고 있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 6일 오후 2시20분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7일 밤 0시 8분께까지 약 10시간 가까운 조사를 마쳤다. 조사를 마친 남현희는 마스크를 쓴 채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했다. 남현희 법률대리인은 남현희가 전씨에게 속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법률대리인은 "그동안 전청조를 고소한 15명은 남현희를 고소하지 않았다. 전청조의 단독 범행이 명백하기 때문"이라며 "11억원 이상 사기를 당한 전문직 부부가 최근 유일하게 남현희를 공범으로 고소해 자동으로 입건돼 오늘 조사가 이뤄졌다. 범죄 수익을 숨겨놨을 전청조만을 상대하면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봤을 피해자의 심경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전혀 알지 못했고 전청조에게 이용당했다.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남현희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전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으며 지난 4일 전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을 비롯해 고가의 럭셔리 제품을 경찰에 임의 제출했다. 경찰은 벤틀리 차량을 포함 귀금속, 명품 48점 등을 압수한 상태다. 특히, 남현희는 지난 1일 전씨 어머

  • '구속' 전청조·'입건' 남현희, 충격의 前커플 경찰 조사서 만날까 [TEN이슈]

    '구속' 전청조·'입건' 남현희, 충격의 前커플 경찰 조사서 만날까 [TEN이슈]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42)가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그의 전 연인이자 약혼 상대였던 전청조(27) 씨는 지난 3일 구속됐다. 약혼을 알리는 화보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이들 '전'(前) 커플은 결국 경찰서에서 만나게 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로부터 고소된 건이 있어 남현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현희에 대한 고소가 전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내용이라며 "필요하면 대질 조사를 할 것이고 거짓말 탐지기 사용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전씨를 상대로 접수된 고소·고발 11건과 진정 1건 등 총 12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씨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는 20명, 피해액은 26억원으로 각각 늘어난 상태로,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피해 내용의 대부분은 해외 비상장 회사나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 투자 권유를 받아 투자한 것이며, 피해자 중 일부는 전씨에게 결혼 자금을 뜯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중 고소 사건 1건은 남현희도 공범으로 적시돼 입건됐다. 남현희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전씨에게 속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으며 지난 4일 전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을 비롯해 고가의 럭셔리 제품을 경찰에 임의 제출했다. 경찰은 벤틀리 차량을 포함 귀금속, 명품 48점 등을 압수한 상태다. 특히, 남현희는 지난 1일 전씨 어머니의 공인인증서가 저장된 전씨의 핸드폰과 노트북 역시 경찰에 제출하는 등 자신의 무고를 주장하며 경찰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으로 구속됐다. 법원

  • 카라큘라 "전청조, 감형 노려…불우했던 과거 부각" ('라디오쇼')

    카라큘라 "전청조, 감형 노려…불우했던 과거 부각" ('라디오쇼')

    유튜버 카라큘라가 전청조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유튜버 카라큘라와 천호성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전청조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카라큘라는 "전청조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며 "자신의 불우했던 과거와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점을 부각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들으면서 '이 사람도 결국은 감형을 노리고 인터뷰 하는구나'라고 느꼈다. 법원의 양형 사유가 문제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씁쓸해했다. 천호성 변호사는 "평소에 비해 처벌을 세게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언론에 많이 알려졌고, 범죄 금액이 적지 않다. 이슈가 되지 않았다면 전청조도 구속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억울한 사건은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의 구속영장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3일 오후 2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전청조의 사기 범행 피해자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이 넘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남현희 전 연인' 전청조 구속기로…오늘(3일) '사기 혐의' 영장실질심사 [TEN이슈]

    '남현희 전 연인' 전청조 구속기로…오늘(3일) '사기 혐의' 영장실질심사 [TEN이슈]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의 구속영장심사가 진행된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3일 오후 2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경찰이 현재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 원을 넘는다.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은 사기 피해 규모를 고려해 구속영장에 형법이 아닌 특정경제범죄법을 적용해 신청했다. 경찰이 수사를 진행함에 따라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전청조의 사기 행각에 남현희가 연루됐는지 여부도 관건이다. 이는 전청조가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모든 사기 수익금을 남현희와 남현희 가족을 위해 썼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 이에 경찰은 정청조의 사기 행각을 남현희가 알고도 눈감았을 가능성이 있는지에초점을 맞춰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남현희는 이 같은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남현희는 각종 인터뷰에 임해 눈물을 쏟으며 "전청조에게 완벽하게 속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한 남현희는 전청조를 고소하고, 조사 신청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지난 2일 남현희의 법률대리인은 "전청조에게 시끄럽게 맞대응하기보다 조용히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범행에 공모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공범이 아니다. 철저히 이용당했고 이용당하면서 마지막 타깃이 되기 직전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들

  • "I am ~에요"…'사기' 전청조 밈의 무분별한 사용, 이대로 괜찮나요 [TEN초점]

    "I am ~에요"…'사기' 전청조 밈의 무분별한 사용, 이대로 괜찮나요 [TEN초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전청조의 진실 공방은 이제 진흙탕 싸움으로 번졌다. 한때는 사랑했던 연인에서 서로에게 뾰족한 칼날을 들이밀고 있다. 그와 관련해서 전청조의 밈 'I am OO'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남현희, 전청조의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남현희와 전청조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경위는 이러하다. 지난 23일, 한 매체를 통해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던 남현희. 인터뷰 내용과 예비신랑 전청조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와 관련한 각종 의혹과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쏟아져나왔다. P호텔의 혼외자 행세를 하며 사기를 쳤던 전청조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건은 더욱 확대됐다. 게다가 동성인 전청조와의 관계에서 임신테스트기 2줄이 나왔으며, 임신으로 믿었다는 남현희의 말에 대중들은 당혹감과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3일 만에 이별을 고했고, 앞다투어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하며 진실공방을 펼쳤다. 이에 대중들은 몰라도 될 사실들까지 속속들이 알게 되는 사태를 마주했다. 지난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청조가 사기꾼이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각종 논란에 대해서 해명했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있던 은밀한 내용까지 대중들에게 전달됐다. "26년 동안 운동선수 활동을 했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을 하는 것에 노력했다. 펜싱 하나만 바라보고 지나온 시간이었다. 이번 일로 인해서 명예가 실추되는 것에 주인공이 되어서 정말 가슴이 많이 아프다"라고 언급하면서 " 전청조가 6개월밖에 못

  • "전청조·남현희 가스라이팅과는 달라, 속고 싶어 동조했을 가능성 有" 표창원 일침 [TEN이슈]

    "전청조·남현희 가스라이팅과는 달라, 속고 싶어 동조했을 가능성 有" 표창원 일침 [TEN이슈]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남현희, 전청조 사건을 분석하며 ‘가스라이팅’은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31일 방송된 KBS2 ‘해볼만한 아침 M&W’의 ‘표창원의 월드 셜록’ 코너에서 표창원은 최근 화제가 되는 남현희, 전청조 사건에 관해 다뤘다. 표창원은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들여다보면 이렇게까지 치밀하게 한다면 당하지 않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의문도 든다. 비슷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며 해당 사건을 다루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수사가 진행 중인 단계다보니 확인된 사실만을 전제로 추정하려 한다”며 “전청조라는 사람이 한 거짓말이 계획적이고 치밀하다. 주목할 건 병풍효과, 후광효과다. 전청조는 평범한데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나면 병풍이 생기는 거다. 후광처럼 작용해서 마치 대단한 사람처럼 인식이 되는데 그게 병풍효과다. 남현희가 여러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혼)에서 지원군이 나타난다면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본다. 첫 후광효과로 인해 신뢰, 선망이 생긴 게 아닌가 추측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그 정도의 어설픈 연기에 넘어가냐고 의아해 하실텐데, 남현희의 주장을 사실로 여기고 본다면 그럴만한 여지가 있다. 남현희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 상황이 진짜이길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면, 일반인이라면 당하지 않을 어설픈 연극도 믿고 싶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청조의 명품 선물 공세도 사기극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표창원은 ”남현희가 살고 있던 집 자체가 잠실의 초호화 레지던스다. 월세가 1500만 원에서 3500만 원이라고 한다. 남현희는 고가의 선물, 자동차를 받을 때마다 SNS에 공개했다. 여기

  • 전청조, 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혐의로 입건 [TEN이슈]

    전청조, 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혐의로 입건 [TEN이슈]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결혼을 약속했던 전청조가 아동학대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지난 30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청조를 형사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청조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현희 모친의 집에서 남현희의 조카 A군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전청조는 폭행 과정에서 골프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청조에 대한 체포 발부 영장도 검토 중이다. 경찰은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며 "남현희가 공범인지 여부는 전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당 혐의는 남현희 동생 부부를 상담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남현희는 전청조와의 모든 공범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같은 날 남현희는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P 호텔 막내아들의 신체 특정 기관을 이식받아 생식 능력이 있다고 했다"며 "저 또한 불가능한 거라고 느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그래도 대기업이니까 의학적으로 그런 부분에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 이어 "저와 가족들, 저희 펜싱 아카데미 선생님들도 피해 본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전씨를 고소할 생각"이라며 선을 그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남현희, 피해자 주장 논란…전청조와 '성관계 변명'→범죄 수익은?  [TEN피플]

    남현희, 피해자 주장 논란…전청조와 '성관계 변명'→범죄 수익은? [TEN피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결혼을 약속했던 전청조를 공개 비판했다. 전청조가 자신과의 첫 만남부터 거짓말을 했으며, 사랑했기에 속았다는 것. 남현희의 설명 중 쉽게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다. 그는 본인을 둘러싼 '범죄 수익' 처분과 관련해서는 "받은 걸 모두 돌려주고 싶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처분하기 어려운 형태도 여럿이다. 남현희는 3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날 남현희는 "(전청조가) 제 주변 사람들에게 잘했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죽을병에 걸렸다고 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시한부라고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행동이 호흡 곤란, 피 토하는 것을 저에게 보여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문을 닫고 한참을 안 나와서 열어보니 세면대에 피가 가득했다"며 "너무 놀라서 병원 가자고 했는데 또 병원은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현희는 전청조의 성별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청조가 자신과의 관계 후 임신을 주장한 것도 덧붙였다. 남현희는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성전환 수술했다는 부분이 당황스럽기는 했는데 저는 이렇게 깊은 관계를 바란 것이 아니고 친구로서 존중해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답했다. 남현희는 모든 잘못을 전청조에게로 몰았다. 다만, 해명 속 여러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일 터. 생물학적으로 여성인 전청조와의 관계 후 임신을 믿었다는 것이다. 남현희는 올림픽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까지 딴 인물이다. 현재는 펜싱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스스로 자녀를 낳기까지 했다. 기초적인 생물학적 지식도 몰랐다는 설명은 자기 변명처럼 들릴 수 밖에 없다. 물론 전청조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을 인지했던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악마 전청조, 6개월 시한부라 속이고 중요 부위 못 봐…고소 진행할 것" ('뉴스쇼')[종합]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악마 전청조, 6개월 시한부라 속이고 중요 부위 못 봐…고소 진행할 것" ('뉴스쇼')[종합]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는 현재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사기 전과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된 예비 신랑이었던 전청조에 대해서 "고소를 진행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는 오늘(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심경을 토로했다. 남현희는 "꿈 같은 느낌이다. 왜냐하면 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하는 생각이다. 피해자분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정말 나쁜 짓을 많이 해온 사람이지 않나. 그 악마를 믿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현희는 "26년 동안 운동선수 활동을 했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을 하는 것에 노력했다. 펜싱 하나만 바라보고 지나온 시간이었다. 이번 일로 인해서 명예가 실추되는 것에 주인공이 되어서 정말 가슴이 많이 아프다. 개인적인 일인데 파장이 이렇게 커지는 부분도 속상하기도 하다. 우리 가족도 피해를 보는 부분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가족들도 따로 전청조에게 투자를 한 사실을 알게 됐다는 남현희는 "제 조카들 돈도 있다. 친척 언니도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한 매체를 통해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던 남현희는 그 과정에서 재혼 상대인 전청조의 신상을 밝혔다. 이에 각종 의혹과 사기 손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쏟아졌다. 피해자들에게 P 호텔의 회장의 혼외자 행세를 하며 사기를 쳤던 것. 게다가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이 수면 위로 떠 오르면서 그야말로 소문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게다가 동성인 전청조와의 관계에서 임신테스트기 2줄이 나왔으며, 임신으로 믿었다는 남현희의 말에 대중들은 당혹감과 의아함을 드러냈다. 전청조가 여자인 사실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