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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남매 장녀→CEO' 남보라의 재발견…"코믹 연기 장인? 내게도 이런 모습이" [TEN인터뷰]

    '13남매 장녀→CEO' 남보라의 재발견…"코믹 연기 장인? 내게도 이런 모습이" [TEN인터뷰]

    "보라야, 너 코믹이 된다?" 남보라가 10여 년 만에 다시 만난 조정선 작가에게 들은 말이다. 2015년 방송한 SBS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조 작가를 처음 만난 남보라는 당시 우울하고 어두웠던 편이라 톡톡 튀고 발랄한 '효심이네' 정미림 역할을 맡기엔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남보라는 근심이 무색할 정도로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배우 남보라는 인터뷰가 오랜만이라며 설레는 모습으로 취재진을 반겼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을 통해 51부작 9개월이란 긴 호흡을 했는데도, 그에게선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작품 속 정미림으로 착각할 정도의 활기찬 분위기가 풍겼다. 남보라는 '효심이네'에서 전직 대형 로펌 변호사로서 일하다가 사표를 낸 후, 배우 지망생으로 새로운 인생을 그려가는 '정미림'으로 분했다. 캐릭터 자체도 매력 넘쳤지만, K팝 댄스부터 부채춤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해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제 연기를 보고 많은 사람이 즐거워했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미림이를 연기한 저에겐 90점이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대체로 만족했지만, 변호사다운 모습은 좀 부족했던 것 같아 10점은 뺄게요(웃음). 지나고 나니까 아쉬움이 남습니다"남보라는 정미림을 연기 하기 위해 "연기 학원 다녔던 시절의 친구들을 떠올렸다. 긴장한 친구의 표정과 호흡을 생각하며 모티브를 따왔다"며 리얼한 연기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난 평소 조심성과 불안함이 큰 성향이

  • '13남매 장녀' 남보라 "사업 원동력? 도파민에 취했다…F&B 분야 확장 계획 中"[인터뷰③]

    '13남매 장녀' 남보라 "사업 원동력? 도파민에 취했다…F&B 분야 확장 계획 中"[인터뷰③]

    배우 남보라가 연기와 더불어 사업에 열의를 불태웠다.지난 14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 남보라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효심이네'는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보라는 극 중 전직 대형 로펌 변호사로서 인생의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하는 법조계에 환멸을 느끼고 사표를 낸 후 배우 지망생으로 새로운 인생을 그려가는 '정미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2006년부터 왕성히 작품 활동을 해온 남보라는 지난해 4월 KBS2 '편스토랑'에서 "사업을 시작해 온라인에서 제철 과일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금은 '효심이네'에 집중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사업은 계속할 예정이다.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사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꿔왔다. 지금 실현하지 않으면 나이 마흔 살이 됐을 때 후회할 것 같았다"며 에너제틱한 모습을 뽐냈다.남보라는 "사업하면서 생기는 어려운 일들을 극복할 때마다 성취감이 어마어마하다. 도파민이 터지는데 이런 재미로 지금까지 쭉 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작품과 사업 외 하고 싶은 게 있냐는 질문에 "두 가지 말곤 없다"며 "연기가 최우선 순위다. 사업은 지금 '맛보기' 수준으로 있지만, 경험이 더 쌓이면 확장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당장은 못하더라도 역량을 쌓아서 F&B 분야로 도전해 보고 싶다"고 꿈을 펼쳤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효심이네' 남보라, 인생 암흑기 고백 "천장이 나를 누르는 것 같았다" [인터뷰②]

    '효심이네' 남보라, 인생 암흑기 고백 "천장이 나를 누르는 것 같았다" [인터뷰②]

    배우 남보라가 '효심이네'의 정미림 역을 맡은 계기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 남보라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효심이네'는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보라는 극 중 전직 대형 로펌 변호사로서 인생의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하는 법조계에 환멸을 느끼고 사표를 낸 후 배우 지망생으로 새로운 인생을 그려가는 '정미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남보라는 밝고 정의감 있는 '정미림' 캐릭터를 고른 이유에 대해 "그동안 누군가의 여동생 역할을 많이 맡아왔는데, 미림이의 진취적인 모습에 끌렸다. 독립적이고 자기 꿈을 위해 헤쳐 나가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이 세상엔 목표를 이루려고 한발짝씩 어렵게 내딛는 사람이 많다. 미림이 캐릭터를 통해 그들을 대변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림이를 연기하면서 과거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천장이 나를 누를 것 같은 감정'을 어린 시절에 느꼈었다. 그 어두운 감정을 극복할 수 있게 한 캐릭터였다"라고 정미림 역을 설명했다.26, 27세쯤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던 남보라는 "지금 돌이켜 보면 정말 어린 나이다. 당시엔 20대 후반이라는 사실 자체가 압박으로 다가왔다. 30세 전에 뭔가를 이뤄야 할 것 같아 조급했었다"며 "과거 스스로한테 한계를 뒀던 게 아쉽다"고 말했다. 캐릭터를 선택한 계기대로 인터뷰하는 남보라에게선 정미림과 혼연일체 된

  • 남보라 "영화 '써니' 배우들과 연락 안 해, 깨달음 얻었다" ('효심이네')[인터뷰①]

    남보라 "영화 '써니' 배우들과 연락 안 해, 깨달음 얻었다" ('효심이네')[인터뷰①]

    배우 남보라가 작품을 함께한 동료 배우들에 대해 애틋함을 보였다.지난 14일 서울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 남보라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효심이네'는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보라는 극 중 전직 대형 로펌 변호사로서 인생의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하는 법조계에 환멸을 느끼고 사표를 낸 후 배우 지망생으로 새로운 인생을 그려가는 '정미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남보라는 '효심이네'를 통해 선배 배우들과 호흡 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과거엔 선배님들과 연기하는 게 어려웠다. 30세 중반이 돼서야 마음이 편해지고 선배님들 대하는 게 자연스러워졌다. 선배님들도 나를 마냥 어린아이로 보시지 않고, 성인 배우처럼 대해주신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며 "선배님들과 함께한 덕분에 연기적으로는 물론이고,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여러 존경스러운 점을 느꼈다"고 만족해했다.반대로 과거 또래 배우들과 함께했던 영화 '써니'에 관련해서도 물었다. '써니'가 개봉된 지 13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남보라는 "각자가 바쁘기에 지금은 연락을 잘 안 하는 편이다. 그래도 같은 연예계 일을 하는 친구들이다 보니 직, 간접적 배우는 게 많다"고 솔직하게 답했다.그는 "친구들이 나오는 작품을 챙겨 보며 '저렇게 캐릭터를 표현하는구나'란 깨달음을 얻는다. 친구들의 실제 성격을 잘 아는 입장에서 예능을 통해 새로운 모

  • [종합] 설정환♥남보라, 결국 혼전임신했다…변호사 시험 10년 뒷바라지 했더니('효심이네')

    [종합] 설정환♥남보라, 결국 혼전임신했다…변호사 시험 10년 뒷바라지 했더니('효심이네')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와 하준의 집안 사정은 바람 잘 날이 없다. 설정환X남보라의 혼전임신부터 심화되는 하준과 고주원의 ‘형제의 난’까지 이들 앞에 다사다난한 일들이 펼쳐졌기 때문이다.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 38회에서는 효심(유이)과 태호(하준)의 집안에 수난시대가 펼쳐졌다. 먼저, 효심의 오빠 효성(남성진)은 태호가 구속된 장학재단 일로 결국 옷을 벗게 됐다. 이는 태호를 돕지 못하게 하려는 염전무(이광기)의 속셈이었다. 가족들에게 말도 하지 못하고, 대기업 월급을 택배 알바로 메꾸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상자를 나르는 그의 모습은 짠함을 자아냈다. 막냇동생 효도(김도연)는 아내 태희(김비주)에게 진범(김규철)을 찾아간 사실을 들켰다. 태희는 끔찍한 부모님과 절연까지 하고 집을 나왔건만, 효도가 계속해서 자신 몰래 태산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자 홧김에 “더 이상 이런 아저씨랑 살 수 없다. 우리 이혼해요”라고 통보했다.무엇보다 충격을 안긴 건 둘째 효준(설정환)이 만나던 미림(남보라)의 혼전임신 소식이었다. 이별의 아픔에 고시원을 정리하고 선순(윤미라)의 집으로 들어온 효준에게 미림이 두 줄이 뜬 임신 테스트기를 들고 찾아왔다. 아들을 변호사로 만들기 위해 10년간 뒷바라지했는데, 돌아온 건 혼전임신 소식에 선순은 복장이 터졌다.그 불똥은 애꿎은 효심과 태호에게로 튀었다. 선순은 효심과 만나고 있는 태호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바. 그런데 딸 효심이 그와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그 진심을 알게 된 선순은 다시 한번 데려오라고 태호

  • [TEN포토]남보라 '점점 더 이뻐지네'

    [TEN포토]남보라 '점점 더 이뻐지네'

    배우 남보라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남보라 '우아한 블랙'

    [TEN포토]남보라 '우아한 블랙'

    배우 남보라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식] 유기견 입양한 남보라, 동물보호단체 홍보대사 "적극적인 활동"

    [공식] 유기견 입양한 남보라, 동물보호단체 홍보대사 "적극적인 활동"

    배우 남보라가 동물보호단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2월 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보라는 사단법인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측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보라는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한다'는 라이프의 가치에 맞게 유기견, 유기묘 등의 버려진 동물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 소식과 함께 남보라와 라이프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보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버려진 유기견 사랑이의 임시보호 과정을 담아내 많은 애견인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에도 유기견 보호소 봉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동물권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달에는 라이프를 통해 화성 번식장에서 구조된 유기견 머털이를 입양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남보라는 "참혹한 현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머털이에게 마음이 가게 돼 입양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진심으로 동물을 위하며 케어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에게 감동을 전했다. 그동안 남보라는 홀트복지, 굿피플, 미혼모 협회, 사랑의 열매, 개인 후원 등에 물품 또는 금액으로 후원하는 등 평소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펼치며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공적 제도 홍보를 위한 노란우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라이프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보라의 특별한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남보라는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정미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남보라, 변호사 이력 어디 안 가네…상대 안 가리는 팩트 폭격기('효심이네')

    남보라, 변호사 이력 어디 안 가네…상대 안 가리는 팩트 폭격기('효심이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남보라가 ‘걸크러쉬’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입바른 소리로 막힌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 극 중 전직 대형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였던 반전 이력이 공개되면서 바람 잘날 없는 효심이네를 구원해줄 ‘귀인’으로 특급 활약을 기대케한다. 이에 통쾌하고 짜릿했던 ‘팩트 폭격기’ 남보라의 촌철살인 명장면을 꼽아봤다. ◆ 예민보스 설정환에게 날린 묵직한 한 방 "남들한테 화풀이, 안 돼" 효심(유이 분)의 둘째오빠 효준(설정환 분)이 살고 있는 고시원 옆 방에 입주한 미림(남보라 분)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형제들 중 유난히 공부를 잘해 엄마 선순(윤미라 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면서 오냐오냐 컸던 탓에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효준은 변호사 시험의 마지막 기회를 앞두고 한껏 예민해졌다. 고시원에서 걸핏하면 포스트잇에 “물건 떨어뜨리지 마라”, ”기침하지 마라”, “울지 마라” 등 잔소리를 적어 방마다 붙이고 다녔다. 이에 미림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거울치료를 시도했다. 식사중인 효준 이마에 “밤에 코 골지 마라”고 쓴 포스트잇을 떡하니 붙였던 것. 거기에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남들한테 그렇게 화풀이하면 안 된다”고 직언까지 날렸다. 또한 “다른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나는 건지, 허송세월만 보내고 시험에 합격하지 못할까봐 나 자신한테 불안하고 짜증나는 건지, 잘 생각해보라”는 뼈 때리는 조언도 서슴지 않았다. 지금껏 싫은 소리 한번 듣지 않고 살아왔던 효준이 처음으로 경험한 ‘팩트 폭격’이었다. ◆ 동생 고마운 줄 모르는 설정

  • 남보라가 3명 더 있었네…러블리 4자매, 눈물 터진 감동 사연 ('편스토랑')

    남보라가 3명 더 있었네…러블리 4자매, 눈물 터진 감동 사연 ('편스토랑')

    남보라가 훌쩍 큰 동생들의 진심에 감동받아 눈물을 보인다. 오는 2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추석 특집에서는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여느 때처럼 동생들을 위해 정성 가득 대용량 음식들을 만든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해 대용량 파김치를 만들었다. 또 한우사태 하나로 한우사태소고기뭇국, 매운 한우사태찜, 한우사태 떡갈비까지 뚝딱 완성했다. 13남매의 장녀 남보라의 집을 찾은 7번째 세빈, 9번째 세미, 10번째 소라는 언니가 정성껏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미모도, 밝고 명랑한 성격도, 예쁜 마음씨도 꼭 닮은 남보라 러블리 자매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그동안 남보라는 동생들의 학원비를 지원하고, 또 동생들에게 비상용으로 카드를 주기도 하며 동생들을 챙겼다고. 이날도 남보라는 공부를 위해 용돈 지원이 필요한 동생의 똑 부러지는 계획서를 검토해보고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언니도 대단하고, 동생도 똑 부러진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이날 동생들이 모인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평소 늘 동생들 챙기기에 바쁜 언니 남보라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하고 있는 남보라가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담요였다. 남보라는 담요를 펼쳐보더니 “진짜 감동이야”라며 눈물을 왈칵 쏟아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담요에는 10번 소라가 직접 그린 15명 대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감동은 이제 시작이었다. 가족들 모두의 마음이 담긴 롤링페이퍼가 있었던 것. 특히

  • [종합] '13남매' 남보라, "자녀 계획? 부담스럽지 않게 한 4명 정도" ('편스토랑')

    [종합] '13남매' 남보라, "자녀 계획? 부담스럽지 않게 한 4명 정도" ('편스토랑')

    '편스토랑'에 출연한 배우 남보라는 자녀 계획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배우 남보라가 자녀계획을 밝혔다. 이날 남보라는 부모님과 동생들을 위해 만두 100개를 빚었다. 어린 시절 항상 만두를 빚어 먹었다는 남보라는 "우리 식구들에게 만두 100개는 한 끼면 끝나는 양"이라 말했다. 1.6kg의 돼지고기 등장으로 이연복 셰프는 "보통 식당에서 쓰는 양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익숙하게 밑간하며 계량 없이 다진 마늘, 참기름, 맛간장, 설탕 등을 추가하는 남보라는 거침없는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만두소 안에는 부추, 숙주, 당면들이 들어갔고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했다. 이에 남보라는 "저 정도는 돼야 한다. 섞으면 얼마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남보라는 "저희는 무만두를 자주 해 먹는다. 그래서 무가 많이 들어간다. 먹었을 때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된다"라며 무를 채를 써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13남매 중 장녀인 남보라는 요리 실력만큼이나 빠른 만두 빚는 솜씨도 보여줬다. 만두 하나를 빚는 시간은 11초로 터지지 않고 빚는 엄청난 신공을 보였다. 이연복은 "너무 잘한다. 만두 고수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어머니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은 남보라는 "예전에 만두 얼마나 빚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의 어머니는 "500개"라고 시크하게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이연복은 "만두 쉽지 않다. 우리 매장에서 매일 700개씩 했었다. 지금은 그만뒀다"라고 말했다. 붐은 "매장에서 700개 하는데 집에서 500개를 한 거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순식간에 만두 100개를 빚은 남보라. 걸그룹 아이브 멤버 리즈는 "동생들을 위해 저렇게 하는 게 신기하다. 저

  • '13남매 장녀' 남보라, 만두 100개 빚기 "동생들 먹이려고"('편스토랑')

    '13남매 장녀' 남보라, 만두 100개 빚기 "동생들 먹이려고"('편스토랑')

    'K-장녀' 남보라가 동생들을 위해 대용량 만두를 빚는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남보라가 출연한다. 남보라는 앞서 ‘편스토랑’ 출연 당시 대가족 큰 언니, 13남매 장녀답게 어마어마한 양의 요리를 뚝딱 해내며 화제를 모았다. 남보라의 ‘편스토랑’ 출연 동영상 클립들은 조회수 200만 뷰를 가뿐하게 돌파했을 정도.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또 어떤 대용량 요리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늘 그렇듯 양손 가득 장을 봐서 집에 도착했다. 남보라가 장바구니에서 꺼낸 것은 두부 4모, 돼지고기 1.6kg, 부추 2단, 만두피 100장이었다. 요즘은 시판 만두를 많이 사 먹는 것과 달리 남보라의 가족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직접 만두를 빚어 먹는다고. 이날도 남보라는 동생들 위해 직접 만두를 빚으려 한 것이다. 남보라는 만두 100개의 만두소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손질하고 손아귀의 힘이 다 빠질 정도로 계속 수분을 짜고 또 짰다. 이때 남보라 패밀리의 특별한 만두 재료가 등장했다. 남보라 가족은 천연소화제인 무를 넣은 무만두를 자주 해 먹었다고 한다. 고기보다 무가 많이 들어간 무만두의 맛이 어떨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남보라는 산더미 같은 만두소로 만두 빚기에 돌입했다. 남보라는 파는 것처럼 예쁜 만두를 11초에 한 개씩 만들었다. 100개를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30분. 그러던 중 남보라는 어머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엄마는 만두 보통 몇 개씩 빚었어?"라고 묻자 남보라의 어머니는 "500개"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이연복 셰프도 “영업집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음식 했다 하면 10인분을 만드는 것이 몸에 밴 남보

  • [종합] 남보라 "영화 '써니' 촬영 때 43kg까지 감량…촬영 중에 요요 와"

    [종합] 남보라 "영화 '써니' 촬영 때 43kg까지 감량…촬영 중에 요요 와"

    배우 남보라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남보라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정글의 법칙! 정말 밥 안 주나요? 남보라의 허심탄회 큐앤에이 | 연예인vs사업가? 결혼계획?"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보라는 "배우 생활 중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악플이라고 답하며 "지금은 댓글창이 막혔지만 예전에는 기사가 메인에 뜨면 댓글이 많이 달렸다. 20대 중반 시절이라 악플이 좀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멘탈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는 "어릴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을 하니 '어떻게든 이겨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들을 도장 깨기 해나가는 과정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 과정 속에 배우는 게 있다"고 답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남보라는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을 할 것 같다. 살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이런 일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신의 인생 좌우명이 '착하게 살자'라며 "착한 게 똑똑한 거다. 평판이 재산이다"라고 했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청첩장을 너무 많이 받는다. 결혼은 언제나 해야겠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리를 잘하는 비법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만화를 안 보고 요리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 어머니도 식당을 하셔서 맛있는 걸 먹고 자란 게 비법이다"라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드라마 '상어'라며 "김남길 오빠가 배우가 가져야 하는 에티튜드, 상대 배우와 연기할 때 매너 등 현장에서 많이 알려주셨다"고 덧붙였다. 영화 '써니' 촬영 당시도 회상했다. 남보라는 "촬영하며 다 친구처럼 지냈다. 촬영장 주변에 맛있는 떡집이 있었다. 촬영 전 43kg까지 뺐는

  • '13남매 K장녀' 남보라, 발달장애 동생 위해 일일 매니저…"내가 더 떨려"('인생극장')

    '13남매 K장녀' 남보라, 발달장애 동생 위해 일일 매니저…"내가 더 떨려"('인생극장')

    남보라가 'K-장녀'로서 동생의 일일 매니저를 자청했다. 남보라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K-장녀의 삶이란...? 오늘도 바쁜 갓생 장녀 브이로그 | k-장녀, 갓생, 브이로그, v-log'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발달장애를 가진 여섯째 동생이 바리스타 기능 대회에 참가하는 날, 동생의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남보라는 동생의 앞치마를 챙겨주며 누나의 면모를 드러냈다. 남보라는 "카메라 불편하지 않냐"며 경연을 앞둔 동생을 세심하게 살폈다. 동생은 "괜찮다"며 카메라를 향해 손인사를 해줬다. 남보라가 "1등 도전?"이라고 하자 동생은 "순위권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잘 되는 거지 않겠나"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보호자는 대회장에 직접 들어갈 수 없는 규정 때문에 남보라는 "보고 싶은데"라며 아쉬워했다. 남보라는 "떨리면 안 되는데 내가 떨린다"라며 대회장 문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렸다. 문 너머로 보이는 동생의 모습에는 "잘한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에 대해 남보라는 자막으로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된 거 같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8남 5녀 중 둘째로, 위로 1살 많은 오빠가 있고 아래로는 11명의 동생이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CEO 된' 남보라, 연기는 쉬는데 더 바쁘네…"비활동기에도 열심히 사는 중"('인생극장')

    'CEO 된' 남보라, 연기는 쉬는데 더 바쁘네…"비활동기에도 열심히 사는 중"('인생극장')

    남보라가 연기 비활동기에도 CEO로서 바쁜 일상을 보냈다. 3일 남보라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K-장녀의 삶이란...? 오늘도 바쁜 갓생 장녀 브이로그 | k-장녀, 갓생, 브이로그, v-log'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라이프스타일 클린 케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남보라. 그가 대표로 있는 기업은 예비 사회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3개월 동안 함께 일하는 재단에서 창업교육을 받았다. 오늘 수료하는 날이라 수료증을 받으러 (행사가 열리는) 호텔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는 바빴다. 이번 주 내내 스케줄이 있었다. 이번주 마지막 스케줄이다. 오늘까지만 하면 내일 주말은 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남보라는 팸플릿과 네임 카드를 받았다. 다른 사회적기업들 부스도 구경하고 포럼에도 참석했다. 남보라는 영상에 '저도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기업의 대표다보니 인사이트 얻을 내용들이 많았다'고 자막을 달았다. 한 업체의 스태프는 남보라에게 "예전부터 드라마, 영화 다 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먼저 "사진이라도 같이"라며 제안했다. 잠시 뒤 수료식이 진행됐다. 남보라는 무대에 올라가 수료증을 받았다. 자리로 돌아온 남보라는 "비활동기에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었다는"이라며 수료증을 자랑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