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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 둘 내가 지킬게" 김고은, 故나철 향한 진심의 약속 [TEN초점]

    "보물 둘 내가 지킬게" 김고은, 故나철 향한 진심의 약속 [TEN초점]

    배우 김고은이 하늘의 별이 된 동료 故 나철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김고은은 8일 故 나철의 납골당 사진을 공개했다. 사십구재를 앞두고 고인의 납골당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납골당 사진 하나 만으로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진하게 표현했다. 故 나철은 지난 1월 21일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36세 나이로 끝내 숨을 거뒀다.고인의 사망 후 김고은은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모르겠지만, 거긴 여기보다 더 좋을거야.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라고 적으며 각별한 슬픔을 전했다. 더불어서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애도했다. 김고은은 생전 고인은 물론이고, 고인의 가족과도 절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고은은 고인의 생일인 2014년 12월 24일 나철과 그의 아내 등과 함께 파티를 함께할 만큼 친분이 깊었다. 김고은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과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등 고인과 같은 작품에서 연기하기도 했다. 앞서 고인의 사망 후 '남아있는 보물 둘은 내가 지켜줄게'라며 고인의 아내, 아들을 곁에 두겠다던 김고은은 약속을 지키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감동을 끼쳤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배우 나철, 건강 악화로 사망…향년 36세

    배우 나철, 건강 악화로 사망…향년 36세

    배우 나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1일 연예계에 따르면 나철은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된다.1986년생인 나철은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빈센조'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하며 대단한 연기를 보여줬다. 최근 작품은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이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