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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순은 송은이, 영자는 이영자"…'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 라인업에 눈길

    "옥순은 송은이, 영자는 이영자"…'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 라인업에 눈길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 편이 추진된다.지난 5일 비보티비 공식 SNS 계정에는 "송김과 나솔 출연할 50대 연예인 절찬 모집 중"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출연진 라인업에는 이영자, 송은이, 김숙, 주병진, 지상렬, 김영철 등이 이름을 올렸다.각 출연진이 부여받을 이름도 정해졌다. 역대 '나는 솔로'에서 아름다운 외모를 뽐낸 출연진이 맡았던 '옥순'은 송은이가 갖는다. 김숙은 '순자'를 맡는다. 이어 '영수'에 주병진이, '상철'에는 지상렬이 언급됐다. 이영자와 김영철은 본명대로 '영자'와 '영철'을 담당하는 것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이를 본 김영철은 "저는 아직 40대다"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1974년생으로, 올해 만 49세다.아직 영숙과 광수는 공석이다. 비보티비는 "숙이 픽과 함께 사랑꾼 영숙과 브레인 광수에 어울리는 50대 연예인 댓글로 추천해달라"고 전했다.시청자들은 비보티비 SNS에 댓글을 달며 출연진 추천에 나섰다. '나는 솔로' 50대 연예인 특집 편이 실제로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월 7990원값 할 수 있을까…'나는 솔로' 유튜브 유료화에 대해 엇갈린 반응[TEN이슈]

    월 7990원값 할 수 있을까…'나는 솔로' 유튜브 유료화에 대해 엇갈린 반응[TEN이슈]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인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가 유튜브 유료화를 선언했다. 방송 미공개분을 업로드하고, 출연자들의 라이브 방송을 하며 '나는 솔로' 본방 못지 않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채널이다. 수익화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제작진의 계획이지만, 당장 OTT 이용요금에 가까운 월 7990원은 비싸다는 시청자들 반응이 많다. 지난 3일 '나는 솔로' 제작진의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유료화 공지가 올라왔다. 월 7990원을 지불해야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어 미방송분과 유튜브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공된다고도 했다. 그간 '나는 솔로'의 라이브 방송은 매 기수 최종 선택 후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었다. 갑작스러운 유료화 공지에 대해 다수 누리꾼은 비난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돈 안 내고 안 보면 그만"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간 '나는 솔로'가 가성비를 챙기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재조명되면서 "선을 넘었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지난해 10월 웹 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한 남규홍 PD는 '나는 솔로' 5박 6일 촬영 출연료가 1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슈퍼 데이트를 제외하곤 데이트 비용을 출연진이 직접 계산한다고도 했다. 이에 남 PD는 "본인들이 내야 감정이 작동한다. 제작진 돈으로 하면 아무 감정이 안 생긴다"고 나름대로 일리 있는 설명을 덧붙였다.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건 저렴한 출연료 때문만은 아니었다. 몇몇 사

  • '나는 솔로' 돈독 올랐나…"8000원 가치 없다" 유료화 논란 [TEN이슈]

    '나는 솔로' 돈독 올랐나…"8000원 가치 없다" 유료화 논란 [TEN이슈]

    '나는솔로' 유료화를 두고 누리꾼 사이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3일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 제작진의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멤버십 개설 관련 공지문이 공개됐다, '촌장엔터테인먼트TV'의 멤버십 혜택은 3가지다. 매 기수 최종 선택이 끝나고 진행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을 시청할 수 있다. 이어 방송의 미방분도 시청할 수 있고, 유튜브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는 월 7990원을 지불해야만 볼 수 있다.그간 '나는 솔로'의 라이브 방송은 매 기수 최종 선택 이후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었다. 시청자는 방송 후 현실 커플(이하 '현커')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마음으로 라이브 방송에도 관심을 보였다. 현커 여부 외 다른 이야기에 관해선 관심이 시들했는데도 알맹이 없는 이야기로 자정이 넘는 평일 늦은 시간까지 질질 끄는 진행 방식은 쓸데없고 루즈하다고 지적받기도 했다.'나는 솔로'에서는 MC를 맡은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해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열 오른 상황을 진정시키기도 하는 등 진행자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반면 라이브에서는 3 MC가 등장하지 않고 남규홍 PD가 진행한다. MC 역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탓에 방송에 미흡한 출연자들까지 난처해하는 상황을 다수 보이기도.무료로 봐도 퀄리티에 대해 시청자의 만족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었다. 돈을 주고 봐야 한다면 더욱이 볼 필요성은 없다. 국내는 물론 해외 콘텐츠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넷플릭스의 광고형 스탠더드 금액은 월 5500원이다. 티빙의 광고형 스

  • 15기 현숙, "영식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13기 광수->현숙에 호감 ('나솔사계')

    15기 현숙, "영식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13기 광수->현숙에 호감 ('나솔사계')

    15기 현숙이 '나솔사계'에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아온 '한번 더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 15기 현숙이 등장하자 데프콘은 반가워하며 "마음고생 했는데"라고 얘기했다. 현숙은 지난 '나는 솔로' 15기 방송을 마치고 라이브 방송에서 영식에게 용기 있게 공개사과를 했던 것. 데프콘은 "저분이 라방에서 크게 사과를 했다"라고 말했다. 현숙이 영식의 결혼식에도 참석하며 진심으로 축복을 해줬던 사진도 공개됐다. 데프콘은 "결혼식도 가고, 기수끼리는 잘 지내고 있는 거네요"라며 반가워했다. 현숙은 "지나고 나니까 사람이 힘든 일을 겪을수록 더 강해지는 것 같다. 방송 경험을 통해서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구나.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사고할 수 있고, 가능성에 대한 폭도 넓히게 되고, 한층 성장하게 된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데프콘은 "혼도 많이 나서 사실 어떻게 보면 안 나오실 수도 있는데, 용기를 내서 나왔던 것은 나를 돌보는 시간도 많이 가졌고,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무엇보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어서 나온 거다. 환영한다"라며 응원했다.  한편, 13기 광수는 남자들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15기 현숙'을 언급했다. 광수는 "15기 현숙 님은 방송 끝나고 몇 번 뵀는데, 15기 본편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리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고, 선량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뵙고 싶었다. 또 저분이 갖고 정신세계나 내면세계도 흥미가 있어서 궁금했다"라고 얘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

  • [종합]19기 영수, 정숙에 눈꼽만큼도 여지 안줘 "눈도 안 마주쳐" 정숙은 "꼰대같다"('나는솔로')

    [종합]19기 영수, 정숙에 눈꼽만큼도 여지 안줘 "눈도 안 마주쳐" 정숙은 "꼰대같다"('나는솔로')

    19기 영수와 정숙이 랜덤 데이트로 다시 만났다. 27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남녀들의 랜덤 데이트 장면이 펼쳐졌다. 정숙과 영수는 키워드 데이트로 만나게 됐다. 영수는 정숙과 이동하면서 "나랑 1 대 1 데이트에서 대화한 내용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정숙은 "상철 님 얘기했던 것 같다"라고 기억했다. 영수는 데이트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정숙에게 "제가 엄청 망한 소개팅이 하나 있었거든요. 선생님을 만났어요. 진짜 초등학교 선생님. 요새 뉴스에 나오잖아요 교사들 힘들다고.. 그 이야기 밖에 안 했어요. 그날 저는 좋았어요. 그분이. 이상하게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 말을 했음에도. 그분이 결국은 애프터를 안 받아주더라고요"라고 털어놨다. 정숙이 영수의 데이트 일화를 듣고 "왜 그랬을까?"라고 궁금해하자 영수는 "나랑 있을 때 자기 불평만 한 기억밖에 없는 거죠.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자기한텐 좋은 기억이 아닌거예요. 내가 좋다고 해도. 그 사람은 이미 받을 수가 없는 상태가 된거죠. 그래서 무슨 말 했는지 알겠죠?"라고 얘기했다. 카페 데이트를 하게 된 영수와 정숙. 영수는 "어제 영식 님은 보니까 마음이 짠하더라고요"라고 말을 꺼내자 정숙은 "본인은 어제 울었어요?"라고 물었다. 영수는 "그걸 왜 꼭 물어보는 거예요? 대답해 줄 수 있는데, 궁금해요"라고 말했다. 정숙은 "사실상 이 데이트가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토로했고, 영수는 "굳이 목적을 갖지 않고 상황을 즐겨 봐요"라고 대답하자 정숙은 "그러고 싶었다. 차에 타

  • '솔직남' 영수, 웹툰 작가 영자에 "놓치기 아까운 사람…이 정도 호감 처음" 적극 구애 ('나는 솔로')

    '솔직남' 영수, 웹툰 작가 영자에 "놓치기 아까운 사람…이 정도 호감 처음" 적극 구애 ('나는 솔로')

    19기 영수가 영자에게 직진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수가 영자의 인터뷰까지 중단하며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 중인 제작진과 인터뷰 중인 영자 쪽을 바라보며 손을 번쩍 들었다. 그는 "죄송한데 저랑 대화 한번 하고 인터뷰 다시 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했다. 영수는 영자에게 "나는 되게 그걸 무례하다고 생각해서 안 한 행동이 하나 있는데, 반말하는 거?"라고 얘기했다. 영자는 "반말해도 돼요. 하는 게 편안하다고 느끼시면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수는 "자, 지금부터 한번 해보면 좋겠어"라며 반말을 시작했고, 영자도 "오빠"라는 호칭으로 편하게 다가갔다. 영수는 "그렇다고 반말을 못하고 그런 건 아닌데 엄밀히 말하면 만난 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반말이 실례라고 생각해서 그래. 내가 그런 걸 너무 몰라서 '싫다'라는 거절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영수는 "웃기기도 하고 싶다"라며 영자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영수는 "나도 좀 노력할 수 있게 한 걸음만 다가보면 어떨까?"라며 영자를 위로했다. 영자는 "깜짝 놀랐다. 원래 이렇게 거리를 두 자고 말한 게 아니었는데 영수 님 표정이 너무 안 좋아서 놀랬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놓치면 아깝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 호감이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 아까웠다"라고 전했다. 영자도 인터뷰에서 "반말하니까 훨씬 낫더라고요. 호감도가 조금 올라갔다"라고 얘기해 훈훈

  • '나솔사계' 세기의 사랑인 줄 알았더니…고작 3박4일이었다[TEN초점]

    '나솔사계' 세기의 사랑인 줄 알았더니…고작 3박4일이었다[TEN초점]

    남성 출연자들의 눈물을 보고 세기의 사랑인 줄 알았더니, 3박 4일간의 일정이었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남성 출연자들이 눈물을 보였다. 얼마나 사랑에 진심이었고 애절했기에 눈물까지 흘렸을까 싶었지만, 일주일도 안 된 짧은 기간이었단 사실에 허무함을 느낀다.지난 21일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막을 내렸다. 1월 4일 첫 방송하여 마지막 방송까지 12주가 걸렸다. 최근 종영한 '나솔사계' 특집은 '솔로민박 4'편이라는 이름 아래 과거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네 명의 옥순과 SBS '짝'에 출연했던 네 남성의 만남이 4:4로 그려졌다. '짝'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나는 솔로', '나솔사계'와 동일하게 연인을 찾기 위해 비연예인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이다. 모두 남규홍 PD가 연출했다는 점에서 세계관이 연관됐다.'나는솔로'는 1940년대부터 1960년까지 흔히 사용되던 이름을 출연자의 가명으로 사용하는 포맷이다. 제작진 측에서 공식적으로 어떤 캐릭터에게 어떤 이름이 부여되는지 밝힌 적은 없으나, 대중에게 '옥순'은 매 기수 비주얼이 가장 뛰어난 사람에게 부여되는 이름으로 인식됐다. '솔로민박 4'편'에는 7기, 9기, 11기, 14기 옥순이 과거 '나는솔로' 출연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비쳤다. '짝'에 출연했던 남성들도 옥순과 못지않게 방송 당시 뚜렷한 개성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이들의 이색적인 만남에 방송 초부터 대중의 기대를 집중시켰다.그러나 흥미도 잠시, 매회 출연자의 태도와 인성이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는 피로를 느끼기 시작했다. 2회 차부터 출연자 간의 갈등이 발생했다

  • [종합]'티격태격' 9기 옥순♥남자 4호, 최종 커플 탄생…"결국 너였다"('나솔사계')

    [종합]'티격태격' 9기 옥순♥남자 4호, 최종 커플 탄생…"결국 너였다"('나솔사계')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최종 커플이 됐다. 21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짝' 출신 남자 4인방과 '옥순즈' 4인방은 '연애 멀티버스'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남자 4호와 9기 옥순 사이에 갈등이 고조됐다. 11기 옥순이 방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9기 옥순은 "빨리 얘기해 봐. 11기 옥순 님하고. 여자들 잘 찾아다니잖아. 꿀 냄새 맡는 꿀벌처럼 잘 찾아다니는데 찾아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남자 4호가 "미우신가요?"라고 묻자 9기 옥순은 "밉고 말고 없다. 그대의 여성 취향을 내가 어떻게 할 자격은 없지"라고 받아쳤다. 데프콘은 "남자 4호가 성격이 좋은 거 알아? 저거 계속 몰아가잖아? 남자들은 순간 욱할 수도 있는데, 끝까지 저렇게 한다는 건 남자 4호가 성격이 좋다"라고 얘기했다. 남자 1호, 14기 옥순, 남자 2호, 11기 옥순이 차례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유력한 커플 후보였던 남자 1호와 14기 옥순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남자 1호는 "부담 주기 싫었다. 나이 40대가 되다 보니 누구 만나는 것이 신중해진다"라며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4기 옥순도 "사실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마냥 좋은 채로 갔으면 모르겠어요. 어제 그 시간들에서 혼자 많이 차분해져서 더 선택이 어려워졌다"라고 전했다. 7기 옥순도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사랑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3호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

  • '짝' 남자들 눈물 파티, '상남자' 1호마저 "사랑은 시작된 것 같다" ('나솔사계')

    '짝' 남자들 눈물 파티, '상남자' 1호마저 "사랑은 시작된 것 같다" ('나솔사계')

    '상남자' 1호도 최종 선택을 앞두고 14기 옥순의 사진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못다 한 말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남자 1호는 14기 옥순의 사진 앞에서 좋아하는 곡을 틀고 눈물을 흘렸다. MC 경리는 "남자분들 정말 감성적이시다"라며 놀라워했다. 데프콘은 "그만큼 솔로 민박에서 많은 감정을 느낀 것 같다. 시청자 분들도 눈물 흘리는 이유를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여러가지로"라며 공감했다. 인터뷰에서 남자 1호는 14기 옥순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남자 1호는 "여명의 '사랑한 후에'라는 노래거든요. 멜로디만 나오면 울컥 하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니까 같이 들으면 좋겠지만 일단은 들려주고 싶었어요"라고 고백했다. 남자 1호는 "모르겠어요, 이게. 되게 좋아요. 저분이 좋은데, 약간 내가 선뜻 다가가기가 이 사람한테 부담을 줄 것 같은? 이런 마음이 왜 생기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런 마음 때문에 나도 모르게 그러더라고요. 사랑은 시작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자 숙소에 돌아온 남자 1호에서 남자 2호는 "울어요?"라고 물었다. 남자 1호는 여운이 가시지 않은 채 눈물을 보였다. 남자 4호는 "그래서 선글라스를 꼈구나?"라며 농담을 건넸다. 남자 4호는 눈물의 이유에 대해 "갑자기 감정적으로 너무 이렇게 맑은 사람이니까 그래서 제가 한마디로 그렇게 얘기했고. 당신의 친절함과 맑음에 놀라서 나온 눈물이다"라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

  • 9기 옥순, 최종 선택 앞두고 '눈물' "남자 3호처럼 헷갈리게 하지 않는 사람 만나고 싶다" ('나솔사계')

    9기 옥순, 최종 선택 앞두고 '눈물' "남자 3호처럼 헷갈리게 하지 않는 사람 만나고 싶다" ('나솔사계')

    19기 옥순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 21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짝' 출신 남자 4인방과 '옥순즈' 4인방은 '연애 멀티버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서로에게 못다 한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9기 옥순은 '고백의 장소'에 도착해 "남자 3호 님. 솔직히 남자 3호 님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헷갈리지 않는 사람.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첫 선택부터 혼자 안 있게 해주시고 끝날 때까지 솔직하게 마음 표현해 줘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남자 1호에게도 못다 한 말을 전했다. 9기 옥순은 "4호 님, 저는 제가 제일 소중하거든요. 저는 저를 존중하고 저를 생각하는 결정을 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저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4호 님은 그냥 더 많은 여자들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분인 것 같아요. 저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사람이다. 즐거웠던 기억들만 가져갈게요"라며 결심한 모습을 보였다. 남자 3호도 9기 옥순에게 못다 한 말을 전했다. 남자 3호는 "대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 지금은 못 만나지만 그 친구가 암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슬펐는데 그때 이 글을 읽고 마음의 위안을 삼았거든요. 그래서 한번 들려주고 싶어서 준비했습니다"라며 글을 읽었다. 남자 3호는 "9기 옥순 님이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힘들었다고 했던 말이 처음 보는 나한테 얘기할 정도면 속마음은 그 친구 마음속에 계속 있는 것 같아요. 마음에 조금의 평

  • [종합] 영자는 대인배...10살 많은 男 패션 지적에 웃으며 화답 ('나는솔로')

    [종합] 영자는 대인배...10살 많은 男 패션 지적에 웃으며 화답 ('나는솔로')

    영자가 자신의 패션을 지적하는 영수에게 인자한 태도를 취했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솔로'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인해 남자 중 유일하게 다대일 심야 데이트를 갖게 된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영자, 영숙, 정숙과 함께한 영수는 자신을 "왜 고난에 빠뜨리냐"며 다대일을 부담스러워했고, 이에 정숙은 "즐겨라"고 말했다. 영수는 "어제도 다대일 했지만, 어렵다"고 말했다.영자는 "다 같이 모여있을 때 영수의 말이 없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정숙은 "밥 먹을 때도 맨 끝에 앉아 있고 술 마실 때도 맨 끝에 있었다. 상철에 가려져 있었다"며 영수와 그간 대화를 나눌 기회가 없단 사실을 토로했다. 정숙은 "남자들은 이미 짝을 정해놨다. 그래서 나를 자꾸 상철 옆에 앉혔다. 그 상황에서 상철 옆에 앉기 싫다고 말할 수 없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영수의 "내가 인상이 좋은 줄 몰랐다"는 말에 영자는 "좋다. 매너도 있다"라고 호의적인 말을 건네기도 했다. 영수는 "그간 나에 대해 매너 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인사했는데 보지도 않고 '예'했다"는 사례를 들어 이야기했다. 정숙은 "그런 시크한 게 매력인 것 같다"고 영수를 치켜세웠다.즐기라는 영자의 말에 영수는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정적이 흘렀고 앞서 다대일 데이트를 경험한 영숙은 "다대일 데이트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때 영수는 본인의 장기 자랑을 화두로 대화 주제를 바꿨다. 지난날 QR코드 챗봇을 이용해 자기소개를 준비해온 영수의 자기소개에 대해 "신선하다. 멋있다. 열심히 준비한 티가 났다"라며 여자 출연자

  • [종합] '웹툰 작가' 19기 영자, 끝내 눈물 "나이 차이 신경 쓰여…예의 차리게 돼" 편안함 선호 ('나는 솔로')

    [종합] '웹툰 작가' 19기 영자, 끝내 눈물 "나이 차이 신경 쓰여…예의 차리게 돼" 편안함 선호 ('나는 솔로')

    19기 영수와 영자가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와 영자, 정숙, 영숙의 1 대 1 대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수는 영숙, 정숙, 영자와 차례로 1 대 1 데이트를 했다. 영수와 대화를 마친 영숙은 인터뷰에서 "그냥 영자 님과의 행복을 빌었어요. 제가 궁금했던 마음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놨어요. 왜 궁금했는지, 영수 님도 납득을 하시더라고요. 영자 님과의 관계를 헤집고 '내가 차지할 거야' 할 만큼은 아닌 정도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고대하던 영수와 첫 1대 1 대화 시간을 가진 정숙은 "영자 님 밖에 안 보여요?"라고 물었다. 영수는 "영자 님이 잘 맞는다. 코드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영수는 "다른 분들이랑 대화를 많이 못 해봤겠네요?"라고 묻자 정숙은 "상철 님하고도 대화를 많이 안 했다. 데이트 때만 얘기했지. 어제 1 대 1 데이트를 해보고, 호감도가 떨어졌거든요. 오늘 확실하게 얘기했어요. 안전빵으로 보험으로 데리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라고 얘기했다. 인터뷰에서 정숙은 "망했다. 영자 님만 보는 게 있더라고요. 그 보이지 않는 선이 있어요. 근데 영수 님이랑 대화를 그냥 한 번 더 해보긴 할 건데. 일단 망했죠 뭐"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수는 "저는 영자 님한테 마음이 있으니까 두 분을 거절하는 게 맞는 것 같다. 그 두 분의 기대에 부응은 하고 싶은데"라며 선을 그었다. 영자는 영수와의 1 대 1 대화에서 "저를 뭔가 표현하고 발산하는 게 부담스러우신 건가요?"라고 물었다. 영수는 "얘기하다 보면 염색 머

  • 19기 영수, '웹툰 작가' 영자에 대놓고 옷 지적했지만…"후회 안 한다" 당당+소신 발언 ('나는 솔로')

    19기 영수, '웹툰 작가' 영자에 대놓고 옷 지적했지만…"후회 안 한다" 당당+소신 발언 ('나는 솔로')

    19기 영수가 영자의 옷을 지적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수와 영자, 정숙, 정숙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네 사람은 치킨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영수는 "어제도 다대일 데이트를 했는데, 오늘도 너무 어렵네요"라고 토로했다. 영자는 "이 두 분이랑 대화를 안 해보셨나? 다 같이 모여있을 때도 영수 님 말 없으시잖아요"라고 얘기했다. 정숙은 "아니 근데 전 항상 밥 먹을 때도 맨 끝에 있었고, 술 먹을 때도 그렇고 상철 님이 저를 가리고 있었거든요. 남자분들이 정해놓았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제 옆에 상철 님을 앉히는 거지. 거기다 대고 '난 저기 앉고 싶은데' 말 못 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영수가 "전 제가 인상이 좋은지 몰랐다"라고 말하자 영자는 "인상 좋으세요"라고 공감했다. 영수가 계속 "매너 없다는 얘기도 들었다. 인사했는데 보지도 않고 '예' 했다고"라고 부정하자 정숙은 "그게 매력이에요"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정숙, 영자의 칭찬에 민망해하던 영수는 "장기자랑 다들 어땠어요?"라며 화제를 전환했다. 영수의 장기 자랑에 영자는 "신선하다고 느꼈다"라고 칭찬했다. 정숙도 "멋있었다"라고 얘기하자 데프콘은 "상철한테 저 칭찬 반만이라도 해주지. 영수 님한테는 엄청나다"라며 놀라워했다. 영수가 "다른 분들도 코치 받아서 온 거 있냐"라고 묻자 영자는 "지금까지 입은 영자의 코디는 모두 언니가 '합격'라며 이렇게 맞춰줬다"라고 고백했다. 영자에게 영수는 "좀 위험했다고 생각했다. 그 코디는. 저만 그런가?

  • '의사' 19기 현숙, 봄날 오나 "영호와 손 계속 잡고 신혼부부 데이트" 따뜻+달달 ('나는 솔로')

    '의사' 19기 현숙, 봄날 오나 "영호와 손 계속 잡고 신혼부부 데이트" 따뜻+달달 ('나는 솔로')

    19기 영호와 현숙이 데이트를 했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5시간 전 여자들의 선택을 재현하는 타임머신' 데이트가 공개됐다. 남자들의 선택에 이어 여자들의 선택도 이어진 영호와 현숙. 영호는 현숙에게 "신혼부부 콘셉틍틴데 혹시 손 한 번만 내주실 수.. 어려우신가요?"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현숙은 쑥스러워하다가 영호의 손을 잡았다. 손 꼭 붙잡고 둘만의 심야 데이트 장소로 이동한 영호와 현숙의 모습을 보고 MC 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이경은 "장소, 분위기, 음식 완벽하다"라고 얘기했다. 야식을 먹으며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결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영호는 "결혼을 자세히 생각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라고 얘기를 시작하자 현숙은 "결혼을 하면 여자가 일을 했으면 좋겠냐"라고 물었다. 영호는 "어머니도 전업 부를 하시다가 일을 하시게 됐는데, 나와 계신 게 만족도가 높다고 하셨다"라고 얘기했다. 현숙이 "일을 한다고 가사나, 집안일은 잘 못해도 괜찮냐"라고 묻자 영호는 "제가 하면 되죠. 너무 간단한 얘기라서"라고 흔쾌히 대답했다.'결혼의 장점'에 대해 현숙은 "어쨌든 나의 보호자가 생기는 거여서. 정숙 님도 얘기했지만 보호자가 있어야지만 수면 내시경을 할 수 있어요. 저도 아직 내시경을 안 해봤거든요. 무서워서"라고 얘기했다. 영호는 "나는 솔로를 떠나서라도 그런 있으면 한번 연락주세요. 저 말 좀 잘 했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숙은 "영숙 님이 확답을 주지 않아서 이렇게 됐어요. 다른 분을 알아볼 의

  • 모태솔로 男 "이래선 안 되겠다" 반성→좌절…급성장 로맨스 예고 ('나는솔로')

    모태솔로 男 "이래선 안 되겠다" 반성→좌절…급성장 로맨스 예고 ('나는솔로')

    '나는솔로' 19기의 로맨스가 급속도로 성장한다.20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러브 캠프'와 함께 불타오르는 모태 솔로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앞서 '솔로나라 19번지'는 '나는솔로' 최초로 '러브 캠프'를 도입했다. 새로운 공간에서 설렘의 감정을 느낀 이들은 지난 사랑의 행보에 대해 반성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진다.한 솔로남은 "이래선 안 되겠다. 나 자신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라며 반성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이번이 나는 최종 선택이라고 본다"고 확신을 보인다. 나아가 이 솔로남은 자신이 호감을 가진 여성에게 "다른 사람에게 다녀오고 최종에 날 선택해 달라"고 어필한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내가 호감녀의 이상형에 안 맞더라도 진심을 보여줄 것"이라며 진실한 모습을 나타낸다.모태솔로들의 모습에 세 명의 MC는 놀라움 표한다. 데프콘은 "파동이 엄청나게 치고 있다"고 한다. 이이경은 "콩나물보다 빠른 것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반면 극과 극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 솔로남은 "정말 춥다. 옆구리가 따뜻해지는 줄 알았는데"라고 좌절한다. 한 솔로녀는 "남성이 오면 대화를 한 번 더 할 의향은 있다"고 열린 마음을 공개한다.'나는솔로'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