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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두의 계절' 임수향 "김정현 대단…8시간 오열해 숟가락으로 냉찜질" [일문일답]

    '꼭두의 계절' 임수향 "김정현 대단…8시간 오열해 숟가락으로 냉찜질" [일문일답]

    배우 임수향이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난 24일 종영한 '꼭두의 계절'은 죽여주는 사신(死神)과 살려주는 의사의 생사여탈 로맨스 드라마로,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임수향은 명랑하고 쾌활한 왕진 의사 한계절과 전생 캐릭터 설희로 분해 러블리한 매력과 애절함을 적재적소에 녹여냈다. 특히 전생과 현생을 오가며 1인 2역을 펼친 임수향의 열연이 스토리에 풍성함을 더했다는 평이다이에 ‘꼭두의 계절’을 통해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 임수향은 소속사 FN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임수향 일문일답 종영 소감.임수향 : 오랜 시간 동안 촬영을 했는데 그만큼 스태프분들과 감독님, 그리고 배우분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지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 특히 계절이를 통해 울고 웃는 힐링 순간이 많았던지라 시원섭섭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계절이를 잘 떠내보내줄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 지금까지 한계절을 많이 예뻐해 주시고 '꼭두의 계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99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 한겨울에도 얇은 옷을 입고 찍어야 했는데, 날씨 때문에 힘든 점은 없었나?임수향 : 99일간의 이야기라 저희에게 계절은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겨울에도 얇은 옷을 입고 촬영하다 보니 항상 추위와 싸워야 했다.

  • [종합] 김정현, 돌연 사라졌다 ('꼭두의 계절')

    [종합] 김정현, 돌연 사라졌다 ('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바람처럼 사라졌다.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5회에서는 더 이상의 비극을 원치 않은 꼭두(김정현 분)가 영원한 안식을 맞이했다. 혼자가 된 한계절(임수향 분)은 애처로이 눈물만 흘려 신이 만든 이들의 사랑에 슬픔만이 남게 될지,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저승의 문이 열리자 홀린 듯 걸어 들어가던 꼭두를 잡아 세운 것은 한계절의 입에서 호명된 '오현'이라는 이름이었다. 저승신이 되어 천년 간 고통받을 동안 단 한 번도 불리지 않았던 이름이자 꼭두의 기억에서조차 잊혔던 그 이름이 한계절을 통해 되살아난 것. 그렇게 원념으로 지워졌던 설희(임수향 분)와의 사랑까지 떠올린 꼭두는 한계절을 품에 안고 오래전 나누지 못한 인사를 주고받으며 묵은 응어리들을 떨쳐냈다.하지만 꼭두가 간절히 바라던 봄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저승으로 돌아가야 할 운명을 저버린 꼭두에게 무시할 수 없는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 한계절의 명령이 통하지 않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꼭두는 한계절을 곁에 두고도 밀려오는 원한의 목소리에 고통을 삼켜야만 했고 결국 한계절의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신의 뜻을 따를 시간이 왔다는 것을 알아차렸다.이에 꼭두는 지난날 한계절과 나눠 가졌던 보호 계약서의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조항을 삭제했다. 애써 웃는 얼굴로 언젠가 다가올 끝을 예고하는 꼭두에게 채 지워지지 않은 아픔이 서려 있어 그가 감당하고 있을 감정의 크기가 얼마나 클지 가늠케 했다.꼭두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한계절은 그가 그토록 두려워하던 ‘괴물’ 같은 모습과 마주했다. 고통에

  • [종합] 김정현, ♥임수향에 영원한 이별 통보 "그 무엇으로도 스치지 말자"('꼭두의 계절')

    [종합] 김정현, ♥임수향에 영원한 이별 통보 "그 무엇으로도 스치지 말자"('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임수향을 위해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4회에서는 꼭두(김정현 역)가 한계절(임수향 역)로부터 영영 사라지고자 죽음으로 저승의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운명처럼 만난 머리꽂이로 설희(임수향 역)의 시간을 모두 떠올린 한계절은 꼭두가 견뎌온 저주의 시작이 자신에게 있었음을 깨닫고 그의 고통을 헤아리게 됐다. 이어 사랑은 '벗어나고 싶지 않은 의무'라는 꼭두의 말에 깊이 통감, 사랑 때문에 목숨까지 바쳤던 그의 손을 잡고 앞으로의 날들도 함께하기를 약속했다.하지만 꼭두와 한계절의 사랑이 짙어질수록 그들을 향한 비극의 그림자도 점점 커져갔다. 태중식(김영웅 역)이 칼로 찔러 생긴 꼭두의 상처는 덧나기 시작했고 꼭두의 피를 본 한계절은 과거 태중식의 얼굴을 한 이가 꼭두를 향해 화살을 쐈던 일의 결말을 알고 있기에 그가 죽음에 다가가고 있는 것은 아닐지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다.꼭두는 설희의 피를 묻혔던 머리꽂이가 한계절 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분노에 휩싸였다. 예정된 파멸을 예고하는 금반지(성병숙 역)의 경고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가 하면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손에 쥐어진 운명을 따를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이런 꼭두의 다짐은 정이든(이정준 역)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닥쳐오면서 처참히 뭉개지고 말았다. 먼 옛날 원나라에 대항한 꼭두를 돕다가 죽음을 맞이한 정이든이 또다시 꼭두를 둘러싼 김필수(최광일 역)의 위협 속에서 희생양이 되어 버린 상황. 더이상 사랑하는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는 것을 가만둘 수 없던 꼭두는 운명에 항

  • [종합] 임수향, ♥김정현과 갈등 폭발…납치 당했다 "몸이 안 움직여"('꼭두의 계절')

    [종합] 임수향, ♥김정현과 갈등 폭발…납치 당했다 "몸이 안 움직여"('꼭두의 계절')

    김정현과 임수향의 사랑이 잠시 회복된 가운데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지난 3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 11회에서는 꼭두(김정현 역)와 한계절(임수향 역)이 살인 사건을 둘러싼 오해를 풀었지만 김필수(최광일 역)의 끝없는 공격에 가시밭길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계절은 꼭두를 범인으로 의심한 한철(안우연 역)이 절차도 무시한 채 그 앞에 흑곰파 살인 사건의 목격자를 불러낸 것에 단단히 화가 났다. 하지만 한철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것을 마냥 두고 볼 수 없었기에 꼭두가 눈앞에서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일을 들추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꼭두를 굳게 믿고 있던 한계절은 흑곰파 사건이 일어났던 날과 계단에서 발을 헛디뎠을 때 꼭두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사실을 기억, 자신도 모르는 사이 꼭두가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반면 꼭두는 한계절의 마음에 깃든 의심의 존재도 모른 채 얼마 남지 않은 이승에서의 시간 동안 그녀를 기쁘게 해줄 일에만 몰두했다.이어 한계절은 압수됐던 증거 물품을 찾으러 오라는 경찰의 부름에 꼭두의 동행을 자처하며 그가 또다시 범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아닐지 불길함에 휩싸였다. 그러나 저승신 꼭두의 능력 덕에 흑곰파 사건의 범인은 엉뚱한 사람으로 밝혀진 상황. 한계절은 안도하는 동시에 꼭두를 믿지 못한 제게 자책감이 들었다.한계절의 오해는 해소됐지만, 꼭두와의 갈등은 더욱 부풀기만 했다. 살인은 어떤 이유에서든 끔찍하고 용서할 수 없다는 한계절의 신념이 그간 무수한 인간쓰레기들을 찾아 벌했던 꼭두에게 큰 아픔으로 다가온 것. 또한 그녀가 잠시나마 저를 의심

  • [종합] 업보 많은 김정현 어쩌나, 임수향과 로맨스 엎어질 위기 ('꼭두의 계절')

    [종합] 업보 많은 김정현 어쩌나, 임수향과 로맨스 엎어질 위기 ('꼭두의 계절')

    저승신 김정현의 업보가 임수향과의 로맨스에 빨간불을 켰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10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이 티격태격 동거 생활을 이어가던 가운데 그를 여전히 살인 용의자로 의심하는 한철(안우연 분)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위기를 맞았다.이날 동거를 시작한 꼭두와 한계절 사이에 보호 계약서가 등장해 티격태격 로맨스의 귀환을 알렸다. 한계절은 표면적으로 꼭두의 형이자 불화그룹 이응출 회장인 옥신(김인권 분)의 집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집살이는 금물이라며 선을 그었다. 반면 자유를 찾아줄 것만 같던 한계절의 고백이 두려워진 꼭두는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를 계약 조건으로 내걸어 이승에서의 시간을 지키고자 했다.그저 한계절과 ‘매 순간 즐기며 살고 싶던’ 꼭두는 한계절이 남동생 한철에게 자신을 소개해 주지 않자 공란으로 비워뒀던 계약서 3항에 ‘가족에게 언제나 소개한다’라는 항목을 추가하는가 하면 일부러 한계절을 무시하며 아이처럼 굴었다. 그러나 꼭두가 이토록 한철과의 만남을 요구한 데에는 깊은 속사정이 있었다. 먼 훗날 이생을 떠나고 나면, 한계절이 혼자 슬픔에 잠기지 않고 다른 누군가와 함께 그를 추억하며 일생을 기다려주길 바랐던 것.한계절은 그녀를 이용 해먹은 도진우(김정현 분)만큼은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했던 한철의 경고에 섣불리 자리를 주선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꼭두가 또다시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나면 본인 몫의 눈물은 당연하지만 동생까지 아프게 할 수 없다는 애틋한 마음이 깃들어있었다. 이렇듯 동거

  • [종합] 김정현, '약점' ♥임수향에 과장된 고백→동거 시작 "난 도망가지 않아"('꼭두의 계절')

    [종합] 김정현, '약점' ♥임수향에 과장된 고백→동거 시작 "난 도망가지 않아"('꼭두의 계절')

    김정현과 임수향이 동거를 시작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 9회에서는 꼭두(김정현 역)와 한계절(임수향 역)이 키스로 불거진 오해를 풀고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계절을 지키기 위해 저주에서 자유로워질 기회를 거부한 꼭두는 "이 여자가 평온하기 전까지는 절대 평온할 수 없다"는 말로 억겁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치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김필수(최광일 역)가 자신의 약점이 한계절이라는 사실을 알아챈 이상, 그에게 관대함을 베풀 이유가 없어진 꼭두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필수를 향해 소름 끼치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는가 하면 그의 비리와 얽힌 필성병원 검진기록 조작 리스트를 온 세상에 알린 것. 김필수가 술책을 부리기 전에 한계절을 24시간 내내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한 꼭두는 한계절에게 연애를 하자고 고백하는 대신 동거를 제안, 그녀를 당황케 했다. 한계절은 키스를 해놓고도 모른 척하는 꼭두의 동거 제안이 황당할 수밖에 없을 터. 급기야 사랑한다고 말할까 봐 두려워서 입을 막았다는 꼭두의 말에 분노한 가운데 사랑 앞에서 또다시 초라해진 자신의 처지에 속이 상해 마른 눈물을 삼켰다.꼭두는 상처받은 한계절에게 둘 사이의 비밀을 말할 수 없어 답답함을 느끼던 찰나 뜻밖의 계기로 그녀의 진심을 들을 수 있었다. 꼭두의 기억을 찾기 위한 최면에 도리어 한계절이 빠져든 상황. 관계가 틀어질 때마다 본인에게서 잘못을 찾곤 했던 지난날의 아픔을 털어놓는 한계절과 그런 그녀에게 "나는 도망가지 않아. 도망쳐서 갈 곳이 없거든"이라고 묵묵히 답하기도.꼭두를 둘러싼 김필수의 협박이

  • [종합] 임수향, ♥김정현 향한 마음 진심이었네 "꼭 돌아와요" 애원('꼭두의 계절')

    [종합] 임수향, ♥김정현 향한 마음 진심이었네 "꼭 돌아와요" 애원('꼭두의 계절')

    임수향이 그토록 원하던 김정현이 돌아왔다. 어제(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 6회에서는 도진우(김정현 분)의 기억을 간절히 필요로 하던 한계절(임수향 분) 앞에 저승신 꼭두(김정현 분)가 아닌 도진우가 눈을 뜨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계절의 말 한마디에 저승과 이승을 오간 꼭두는 그가 죽은 줄 알았다며 오열하는 한계절을 품에 안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언젠가는 한계절이 내려주는 구원 같은 죽음에 자신이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 꼭두가 과거부터 이어진 저주의 굴레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몰입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한계절은 꼭두를 마주한 처음부터 끝까지 그에게서 도진우를 떠올리고 있었다. 꼭두는 한계절이 항상 도진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자신의 처지를 다시 한번 상기했다. “꼭두가 돌아올 자리따위 어디에도 없다는 거구나”라는 꼭두의 탄식 섞인 말에서는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이 느껴졌다. 그럼에도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다림을 반복해야 한다는 절망 사이에서 고통받고 싶지 않은 꼭두는 옥신(김인권 분), 각신(차청화 분)과 판을 짜 엘리트 의사 도진우인 척 행세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한계절의 고백을 받아낼 작정으로 그녀의 라이벌 태정원(김다솜 분)과 가짜 데이트를 이어가던 중 응급 환자를 마주쳐 거짓말을 들킬 위기에 처했지만 옥신의 활약으로 고비를 넘겨 유쾌한 안도를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한계절이 보는 앞에서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병원에서 벌어진 소동

  • 유재석도 못 구했다…주말극 참패 '꼭두', 5년만 MBC서 '또' 굴욕史 쓰는 김정현 [TEN스타필드]

    유재석도 못 구했다…주말극 참패 '꼭두', 5년만 MBC서 '또' 굴욕史 쓰는 김정현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유재석의 깜짝 출연도 관심을 받지 못했다. 5년만 MBC로 돌아온 김정현은 '시간'에 이어 이번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으로 승승가도를 달렸던 김정현 필모그래피에 제대로 제동이 걸렸다. '꼭두의 계절'은 방송 전부터 배우 김정현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작품. 전 연인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이후 2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김정현이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MBC에 감사한 마음으로 임한 드라마기도 하다. 내용만 보면 뻔하디 뻔한 로맨스 판타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내용으로, '도깨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의 드라마들과 유사하다고 보여지나 백수찬 감독은 '꼭두의 계절'을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설명했다.특히 '꼭두의 계절'은 방송 전부터 예능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로의 일환으로 유재석, 정준하 등이 단역 출연자로 출연하기도. 전통 고추장 명인의 집의 직원으로 등장한 이들은 능청스럽게 장독대를 닦았고, 유재석은 명인을 직접 부르는 대사까지 소화했다.그러나 이러한 깜짝 출연도 '꼭두의 계절'의 추락세를 막을 수 없었다. 첫 회에 4.8%로 시작했던 '꼭두의 계절'은 단 2회만에 2.2%라는 반토막 성적을 얻었

  • [종합] 김정현, '계약연애' ♥임수향 위해 세레나데까지 불러줘('꼭두의 계절')

    [종합] 김정현, '계약연애' ♥임수향 위해 세레나데까지 불러줘('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임수향에게 운명의 증거를 보여줬다. 어제(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 3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가 한계절(임수향 분)의 엄마와 얽힌 노래를 떠올려 떠나려는 한계절의 마음을 붙잡았다. 꼭두는 여전히 고통의 근원이 된 여자, 설희(임수향 분)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한계절 역시 설희라는 여인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목숨을 바쳐 기다렸던 그 여인이 언젠가 자신을 알아보리라 기대했던 꼭두였기에 또다시 반복되는 망각의 저주 속에서 스스로를 질책하는 그의 모습은 탄식을 불렀다. 때문에 꼭두는 저승신인 본인을 멋대로 부리고 거역까지 하는 한계절이 고통 또한 끝내줄 존재라고 굳게 믿을 수밖에 없었다. 곧 그녀에게 이번 생을 걸기로 다짐하고 의사 구인을 모방한 90일간의 계약 연애를 고안, 조물주의 손아귀로부터 자유로워질 계획을 세웠다. 한편, 한계절은 의사로서의 앞길을 막은 것도 모자라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연애부터 하자며 귀찮게 구는 꼭두에게 진절머리가 난 상황. 그러나 이미 꼭두가 놓은 계약 연애의 덫에 걸려들고 말았다. 목적을 가지고 사랑을 요구하는 꼭두와 운명을 믿는 한계절은 달콤살벌한 사랑싸움(?)을 이어가며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상승시켰다. 과연 천하의 저승신이 한계절이 말하는 ‘운명의 증거’를 찾고 지독한 인연의 해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한계절에게 뜻밖의 난관이 닥쳤다. 꼭두에게 왕진의원 10년 치 임대료를 납부, 계약 연애에서

  • [종합] 김정현, 임수향 앞에 무릎 꿇었다 "네가 설희냐고!"('꼭두의 계절')

    [종합] 김정현, 임수향 앞에 무릎 꿇었다 "네가 설희냐고!"('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임수향에게서 과거 사랑하던 여인의 기억을 떠올렸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꼭두(김정현 역)가 지독한 저주를 풀어줄 여자를 찾아 나선 가운데 한계절(임수향 역)로부터 심상치 않은 흔적들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99년 만에 이승에 강림한 꼭두는 자신이 죽음의 순리까지 거스르며 기다렸던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내야 했다. 억겁의 세월 동안 이어진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긴긴 염원의 근원을 찾아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야 했기 때문. 과연 꼭두가 이승에서 주어진 99일 안에 과거 온몸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설희(임수향 역)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그러나 원한 섞인 목소리에 홀려 인간을 벌하는 꼭두의 모습에서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이 느껴졌다. 저승에서는 망자들을 이끌고 이승에서는 살인을 되풀이해야 한다는 조물주의 형벌 속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죽음이 될 것이라는 저주의 의미가 짐작됐다.한계절(임수향 역)은 사고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도진우(김정현 역) 때문에 의사 커리어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어렵게 얻은 자리에서 결코 물러날 수는 없던 그는 거짓 소문 유포도 마다하지 않으며 도진우 찾기에 힘을 쏟았다. 마침내 도진우와 마주했지만, 혼란만 더욱 짙어질 뿐이었다. 언제나 정적이던 도진우가 본인을 저승신 꼭두라고 칭하며 안하무인으로 굴고 있던 것.사실 꼭두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끈질기게 달라붙는 한계절에게서 어렴풋이 과거의 기억이 스치는가 하면 그녀의 말 한마디에 팔다리가 멋대로 행동하는 기이한 현상도 벌어졌다. 곧이어 자신의 마음을 움직인 한

  • [TEN 포토] 백수찬 감독 "유재석 보조출연 3회에 나온다"

    [TEN 포토] 백수찬 감독 "유재석 보조출연 3회에 나온다"

    백수찬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늘 첫 방송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인권-차청화 '김정현님을 모십니다'

    [TEN 포토] 김인권-차청화 '김정현님을 모십니다'

    배우 김인권,김정현,차청화가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늘 첫 방송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안우연-김다솜-임수향-김정현-차청화-김인권 '다정한 커플들'

    [TEN 포토] 안우연-김다솜-임수향-김정현-차청화-김인권 '다정한 커플들'

    안우연,김다솜,임수향, 김정현,차청화,김인권이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늘 첫 방송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꼭두의 계절 주역들이 한 자리에

    [TEN 포토] 꼭두의 계절 주역들이 한 자리에

    안우연,김다솜,임수향,백수찬 감독, 김정현,차청화,김인권이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늘 첫 방송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차청화 '김인권선배 믿고 따라가면 될듯'

    [TEN 포토] 차청화 '김인권선배 믿고 따라가면 될듯'

    배우 차청화가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 등이 출연하며 오늘 첫 방송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