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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어른 위한 겨울음악 '겨울아 내려라' 15일 발매 [공식]

    김현철, 어른 위한 겨울음악 '겨울아 내려라' 15일 발매 [공식]

    가수 김현철이 겨울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김현철은 오는 15일 정오 12-2집 ‘겨울아 내려라’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지난 해 6월 비에서 영감을 얻은 곡들로 구성한 12-1집 ‘투둑투둑’ 이후 약 6개월만에 선보이는 신보이며, ‘투둑투둑’을 잇는 연작이기도 하다. 여름과 겨울, 비와 눈, 새벽과 아침 등을 소재로 곡을 만들어왔던 김현철은 이번엔 특유의 감수성을 담아 ‘눈으로 덮인 회색의 도시 풍경’을 그렸다. 차분한 발라드 장르의 ‘겨울아 내려라’는 낭만이 아닌 ‘회고’의 정서를 전하는 ‘어른의 겨울음악’으로 완성됐다.또 다른 신곡 ‘외출’은 보사노바 장르로, 자신만의 연륜을 담아 어른의 방식으로 겨울과 보사노바를 표현했다. 이 외에도 김현철은 기존에 발매했던 ‘눈이 오는 날이면’,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을 새롭게 편곡해 이번 앨범에 실었으며 ‘투둑투둑 (Feat. Ashley Park)’, ‘서울도 비가 오면 괜찮은 도시’, ‘비가 와’, ‘우 (雨)’까지 총 8트랙으로 구성했다.김현철은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서울시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아 내려라’도 개최하며 새 해를 바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현철의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히트곡은 물론이고 신곡들의 라이브도 처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김현철, 4년 전 제주도 정착한 이유 "♥13살 연하 아내 공황장애 때문"('프리한 닥터M')

    [종합] 김현철, 4년 전 제주도 정착한 이유 "♥13살 연하 아내 공황장애 때문"('프리한 닥터M')

    개그맨 김현철이 제주도에 정착한 이유를 밝혔다.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개그맨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김현철에 대해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재주꾼"으로 소개했다. 김현철은 "개그맨이자 국내 최초 지휘 퍼포머"라며 인사했다. 홍현희는 "왜 이렇게 차분해지셨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홍현희는 "개그맨들 사이서 흔히 하는 말이 열 유행어보다 센 캐릭터 하나가 중요하다고 한다. 김현철 씨는 말 더듬는 그 캐릭터 독보적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현철은 "말 더듬는다고 표현하면 더듬는 분들이 방송 보고 서운할 수도 있다. 같은 표현이라도 어눌하다가 낫다"고 설명했다.오상진은 "제가 볼 때는 콘셉트가 아니다. 아주 조금의 양념이지만 크게 변함은 없다"고 했다. 김현철은 "사실 저희 때 방송에서 자리 잡기가 힘들었다. 정해진 짧은 시간 안에 카메라가 왔을 때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를 해야 한다. 저 같은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것을 보여주려다 보니 조금 더듬는 경향이 있는 제가 더듬는 게 캐릭터화가 됐다"고 말했다.김현철은 "방송할 때 더듬으면 안 된다. 그런데도 안 더듬으면 안 쓰더라. 나도 모르게 더 더듬게 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오상진은 "개그계에서 맹활약하시다가 9년 전에 지휘 퍼포머에 도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했다. 김현철은 "악보를 못 본다는 표현이 있는데 악보를 볼 줄 안다. 오케스트라 악보는 지휘자용 총보가 있다. 이거 보기 바빠서 언제 지휘를 하나. 그래서 다 곡을 외웠다"고 밝혔다.김현철은 4년 전 제주

  • 김현철 "'제발' 부르다 눈물흘린 이소라…이후 못 봤다" ('힛트쏭')

    김현철 "'제발' 부르다 눈물흘린 이소라…이후 못 봤다" ('힛트쏭')

    '시티팝의 전설' 김현철이 '이십세기 힛트쏭'에 뜬다.  오늘(20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90년대 원조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시대를 앞서간 천재 뮤지션 김현철과 함께한다. 김현철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461곡 중에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990년대 명곡들을 직접 소개한다. 김현철의 키보드 연주는 물론 MC 김희철과 김민아의 불협화음을 담은 즉석 공연까지, 시청자들의 '보고 듣는' 재미를 모두 책임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왜 그래'는 김현철의 댄스 본능을 이끌어낸 곡으로 뽑힌다. 김현철은 일명 '앙탈 털기춤'을 흑역사로 언급, 과거 자신의 무대를 보고 "어머, 어머"를 연발해 폭소케 한다. 그는 "내 음악 인생 중 마지막 댄스"라고 전해 아쉬움을 안긴다는 귀띔.  특히 김현철은 "'힛트쏭' 방송되는 날 아내를 데리고 여행을 가겠다"라고 선언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번 차트 1위에 오른 곡이 김현철의 실제 이별 경험담을 녹여 만든 곡이기 때문. 당시 김현철은 동창회에 참석하기 위해 여자친구의 갑작스런 이별 통보를 빠르게 받아들였다고 전해 '힛트쏭' 제작진들까지 경악하게 만든다. 번외 차트에서는 '90년대 대표 천재 프로듀서 김현철 힛트쏭'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현철은 이소라가 한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불러 더 유명해진 '제발'의 작곡, 편곡을 맡았다고. 또 그는 "(곡 작업) 이후로 이소라를 못 봤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소라가

  • 김현철X강승윤, KBS 오디션 '새 가수' 심사위원 합류 [공식]

    김현철X강승윤, KBS 오디션 '새 가수' 심사위원 합류 [공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과 강승윤이 KBS 새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의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앞서 ‘새가수’에는 ‘7090 레전드’ 배철수를 필두로 ‘국내 톱 보컬리스트’ 이승철, 거미,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가세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김현철과 강승윤이 합류하게 됨에 따라 &ls...

  • [TEN 인터뷰] 김현철 "'라운드2020' 음악위원 제안, 이게 웬 떡이냐 싶었죠"

    [TEN 인터뷰] 김현철 "'라운드2020' 음악위원 제안, 이게 웬 떡이냐 싶었죠"

    가수 김현철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음악으로 대한민국과 아세안국가를 잇는데 앞장섰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생기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라운드 2020'(ROUND 2020) 관련 라운드 인터뷰에는 김현철과 황국찬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김현철은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라운드 2020' 산하 국가별 음악위원들로 구성된 회의인 '아세안-코리아 뮤직 커뮤니티'(ASEAN-Korea Music Committee, 이하 AKMC)의 한국 음악위원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김현철은 "한국 음악위원으로 제안 받았을 때 '이게 웬 떡이냐' 싶었다"며 인상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게 웬 떡이냐 싶었죠. 내가 이 코로나 시대에 우리나라를 위해서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가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습니다."김현철은 '라운드 2020'의 캠페인 송 '윌 유 컴 씨 미 어게인?'(Will You Come See Me Again?)을 작사-작곡 프로듀싱했다. 이날 오전 공개됐다. 김현철은 "영광스럽게도 '라운드 2020'의 한국 음악위원을 맡게 됐고, 캠페인 송도 만들게 됐다"며 "올해 초에 제안을 받았고, 곡을 쓰로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서 5개월 전에 완성됐다. 언제 발표되나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발표됐다"며 웃었다. 이 곡과 관련 "보통 캠페인 송은 아예 빠르거나, 아예 느린 템포를 가져가는데, 이번 곡은 제가 좋아하는 미디움 템포의 곡을 써봤다"며 "일레인 씨가 가사를 썼는데 아주 쉬운 단어로 강력한 메시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현철은 또 "참여해 주신 뮤지션들과 가수들 이 자리 빌어서

  • 김현철, 주현미·최백호와 컬래버…'브러쉬' 오늘(30일) 공개 [공식]

    김현철, 주현미·최백호와 컬래버…'브러쉬' 오늘(30일) 공개 [공식]

    가수 김현철이 가요계 레전드들과 손잡고 완성한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Fe&Me에 따르면 김현철은 30일 낮 12시 새 앨범 ‘브러쉬’(Brush)를 발매한다. 이번 김현철의 새 앨범엔 ‘트로트 여제’ 주현미를 비롯해 ‘낭만 가객’ 최백호, ‘전설의 디바’ 정미조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우선 첫번째 트랙 ‘리마인드 웨딩&r...

  • '전교톱10' 김현철, 첫 회 특별출연 "교장선생님 포스"

    '전교톱10' 김현철, 첫 회 특별출연 "교장선생님 포스"

    가수 김현철이 '전교톱10'의 첫 회 히든가수로 출격한다. 오는 2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TV '전교톱10'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첫 MC 호흡을 맞추는 이적, 김희철과 이상민, 토니 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 등의 특급 패널 군단이 출연을 알려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첫 회 히...

  • 김현철·청하·폴킴, GMF 2020 출연 확정

    김현철·청하·폴킴, GMF 2020 출연 확정

    가수 김현철과 청하, 폴킴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0(GMF 2020)의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3일 민트페이퍼 측에 따르면 김현철은 GMF 2020의 '더 모먼트 오브 유'(The Moment of You) 아티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김현철은 '춘천가는 기차', '달의 몰락', '그대안의 블루', '왜 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김현철의 무대를 관객들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후배 아티스트들도 큰 기대를 갖고 지켜볼 전망이다.두 번째 '더 모먼트 오브 유' 아티스트는 청하가 선정되었다. 남녀노소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최고의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 등극한 청하가 이번 GMF 2020를 통해 선보일 무대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여기에 지난 GMF 2018 당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던 폴킴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대세 뮤지션으로 꼽히는 폴킴이 이번 GMF 2020에선 어떤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밖에 노리플라이로, 또 솔로로 여러 차례 출연한 가수 권순관과 듀오 마틴스미스도 함께 라인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뮤지션 지원 사업 '뮤즈온 2020'이 선정한 아티스트들 중 5팀의 추가 라인업에 공개됐다. 최낙타와 최고은, 모트가 포함됐다. 라쿠나, 김수영 등 씬에서 무섭게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도 출연한다. 앞서 두 번의 라인업 공개를 통해 10CM, 데이브레이크, 딕펑스, 박원, 볼빨간사춘기, 소란, 솔루션스, 스텔라장, 엔플라잉, 윤하, 자이로, 적재, 정은지, 페퍼톤스 등 25팀을 공개한 GMF 2020은 이번 3차 라인업을 통해 각 아티스트들의 출연 스테이지도

  • 김현철, 블랙핑크 제니 인생 비주얼 CF를 영화로 바꾼 '음악 천재'

    김현철, 블랙핑크 제니 인생 비주얼 CF를 영화로 바꾼 '음악 천재'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인생 광고'라고 불리는 CF에 가수 김현철의 노래가 삽입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Fe&Me에 따르면 김현철의 인기곡 중 하나인 '드라이브(Drive)'는 최근 제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 휴대전화 CF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 해당 광고가 공개된 후 대중은 제니의 연기와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 '드라이브'라는 곡에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특...

  • '대한외국인' 김현철 "윤종신, 다정해서 먼저 결혼할 줄 알았다"

    '대한외국인' 김현철 "윤종신, 다정해서 먼저 결혼할 줄 알았다"

    가수 김현철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노총각 사인방 시절을 회상하며 윤종신을 언급했다. 15일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30년 지기 대표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윤상, 이현우가 출연해 퀴즈에 도전한다. 2000년대 초 김현철은 윤상, 이현우 그리고 윤종신까지 합세한 노총각 4인방 멤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이날 MC 김용만이 "당시 누가 먼저 결혼할지 예상했던 순위가 있었는지&qu...

  • 천재와 천재의 만남…김현철X폴킴 '선(線)'으로 제대로 귀호강

    천재와 천재의 만남…김현철X폴킴 '선(線)'으로 제대로 귀호강

    천재와 천재의 만남이다. '시티팝 원조'라고 불리며 199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 중 한 명인 김현철과 감성 천재 폴킴이 만났다. 구세대와 현세대의 '음악 천재'가 만든 노래에 대중은 제대로 귀호강을 하고 있다. 김현철은 지난 13일 폴킴과 협업한 새 싱글 '선(線) (Feat. 폴킴)'을 발매했다. 지난해 정규 10집 앨범 ‘돛’을 공개한 후 약 8개월만의 신보다. '선...

  • 김현철, '오랜만에' 31년 만에 재발매…공효진 맥심 CF 삽입곡

    김현철, '오랜만에' 31년 만에 재발매…공효진 맥심 CF 삽입곡

    가수 김현철의 데뷔곡 '오랜만에'가 약 31년만에 재발매된다. Fe&Me 측은 9일 "김현철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오랜만에'가 31년 만에 새로운 스타일로 13일 오후 6시 재발매된다"고 밝혔다. 앞서 폴킴과 협업한 '선(線)' 발표 소식을 전한 김현철은 '오랜만에'도 선보인다. '오랜만에'는 1989년 발매된 김현철의 1집 앨범 첫번째 데뷔...

  • "신동이었다"…'사람이 좋다' 김현철, 가수 30년·DJ 10년 '음악인생' [종합]

    "신동이었다"…'사람이 좋다' 김현철, 가수 30년·DJ 10년 '음악인생' [종합]

    데뷔 31년차 뮤지션 김현철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음악인생을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 김현철은 MBC '복면가왕' 녹화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 김현철은 5년째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많은 후배 가수들이 김현철의 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대해 김현철은 "당연히 뿌듯하다"며...

  • 승국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아주 행복한 경험"

    승국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아주 행복한 경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승국이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실력과 끼를 보여준 가운데 “심장 떨리는 아주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국이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 ‘간장공장 공장장’으로 출연했다. 그룹 노을의 ‘붙잡고도’를 선곡해 부드러운 음색과 가창력을 뽐냈고, 영화 ‘조커&#...

  • ‘복면가왕’, 아메리칸 핫도그의 정체는 정미애 "트로트계 송혜교는 잊어주세요"

    ‘복면가왕’, 아메리칸 핫도그의 정체는 정미애 "트로트계 송혜교는 잊어주세요"

    [텐아시아=박창기 기자]트로트 가수 정미애가 배우 송혜교 닮은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MBC ‘복면가왕’에서다.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는 아메리칸 핫도그의 정체가 정미애로 밝혀졌다.이날 가왕 낭랑18세가 4연승에 도전한 가운데 아메리칼 핫도그가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로 120대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낭랑18세는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을 선곡하며 대결을 펼쳤다. 최종 결과 45대 54로 낭랑18세가 120대 가왕을 차지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이날 정미애는 ‘복면가왕’이 꿈의 무대라고 했다. 그는 “내가 생각했을 때 ‘복면가왕’은 가수들만 설 수 있는 대단한 무대다. 내가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깨고 싶은 편견이 무엇이느냐는 MC 김성주의 물음에 정미애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노홍철이 살을 빼니까 송혜교를 닮았다고 했다. 이후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는데, 이틀 동안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면서 “욕을 계속 먹었다. (송혜교를) 잊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패널로 출연한 가수 김현철은 무대를 본 소감으로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보석을 발견했다. (정미애는) 모든 장르에 능통한 가수”라면서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에 도전해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