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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청·이경진 떠나고 '애마 부인' 왔다('같이 삽시다')

    김청·이경진 떠나고 '애마 부인' 왔다('같이 삽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배우 안소영, 안문숙이 새롭게 같이 살이 식구로 합류했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측은 새 식구로 합류한 안소영, 안문숙이 기존 멤버들과 색다른 시너지와 케미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안소영은 세련된 외모와는 상반된 엉뚱하고 솔직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고, 안문숙은 환갑 막내의 저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재미와 활력을 불러와 앞으로의 같이 살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새 식구 안소영은 1982년 영화 '애마 부인'을 통해 스타덤에 올라, 당시 최고 관객 수 기록은 물론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미혼모라는 이유로 정상의 인기를 뒤로하고 미국으로 떠나 방송계에서 멀어져 있던 그녀는, 작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오랜만에 소식을 전했다. ’같이 삽시다‘ 출연 당시 안소영은 "이미지가 어릴 때부터 잘못된 것 같다. 나를 정말 야하게 본다"며 '애마 부인' 이미지로 인한 고충뿐 아니라 홀로 아들을 양육하며 겪었던 고생담까지 진솔하게 털어놔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자매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렸던 안소영이 새 식구로 합류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부분이다. 또 다른 식구 안문숙은 1981년 미스 롯데 선발로 연예계 입문 후, 데뷔부터 주목받으며 ‘서울 뚝배기’, ‘오박사네 사람들’, ‘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귀여운 여인’ 등 드라마는 물론 시트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원조 만능캐로 등극했다. 남다른 입담과 재치로 대체 불가 캐릭터인 ‘

  • [종합] 박원숙 "결혼 생각 없었는데…통행금지로 결혼까지 했다"('같이 삽시다3')

    [종합] 박원숙 "결혼 생각 없었는데…통행금지로 결혼까지 했다"('같이 삽시다3')

    박원숙이 통행금지 때문에 결혼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충북 단양을 찾은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김청, 이경진, 혜은이는 충북 단양을 찾았다. 도착하자마자 네 사람은 유람선, 모터보트를 탄다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혜은이는 "오늘은 다른 때와 다르게 우리가 도장 깨기 여태 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도장 깨기 해보니까 재미가 있더라. 내가 여행을 준비했으니까 조금 더 재밌는 쪽으로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이번 여행 콘셉트는 "도구패시잔을 깨는 것"이라고. 혜은이는 "단양에서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까 첫 번째 목적지는 도담삼봉"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청은 "또 앞에 다 잘라먹는 거야?"라고 물었다. 혜은이는 다음 단어에 대해서는 지금 알려줄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네 사람은 만약에 토크를 진행했다. 주제는 '섬에서 배가 끊기기 5분 전이라면?'이라는 것. 김청은 "어머 어떡하지. 잠깐 나 화장실 좀 금방 다녀올게"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좋아하는 사람이면 큰일 났다고만 반복한다. 조금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배에 탑승"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원숙은 "통행금지 알아?"라고 질문했다. 김청은 "언니는 통행금지 넘을 때까지 잡혀본 적 없어?"라고 되물었다. 박원숙은 "나 통행금지로 해서 결혼까지 했어. 통행금지를 미처 생각 못하고 연극 소품 구하러 청계천 왔다 갔다 그러다가 통행금지에 걸렸다. 전혀 생각 없이 그냥 그러고 있다가 그랬다"고 답했다.네 사람은 두 번째 목적지인 구경 시장

  • [종합] "나만 참으면 되는 줄" 박원숙, 전 남편과 이혼+재결합 언급…물 벌컥('같이 삽시다')

    [종합] "나만 참으면 되는 줄" 박원숙, 전 남편과 이혼+재결합 언급…물 벌컥('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과거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신은숙이 자매들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 혜은이, 이경진, 김청은 꼭두새벽부터 용암사 운무대로 향했다. 앞서 옥천 9경 안내문을 발견하고 용암사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용암사로 향했다.전망대에 오른 네 사람은 "예쁘다", "끝이 안 보여"라며 감탄했다. 그중 이경진은 플랭크 동작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혜은이는 "김청 씨께서 오늘 환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언니들이 김청 씨를 위해 뭘 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청 환갑을 위해 오일장 쇼핑에 나섰다. 김청은 "보통 생일 파티하면 장에서 하지 않지 않나. 장을 간다고 상상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본격적으로 옥천 오일장 구경에 나섰다. 김청이 마음에 드는 걸 마음껏 사라고.박원숙은 "중요한 쇼핑"이라며 속옷을 골라보라고 말했다. 김청은 당황한 듯했다. 하지만 박원숙은 "예쁜 속옷 있어요?"라며 가게 안에 들어가 김청에게 속옷을 들이밀었다. 이에 김청은 "덥다"라며 부채질했다. 이어 "언니 내 평생 이런 거 입어본 적 없어. 창피하다"고 덧붙였다.결국 박원숙은 속옷을 구매했다. 그러자 김청은 "내 방에 걸어둬야겠어"라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청은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막 골랐다.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잊지 못할 60의 생일이 됐던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자매들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신은숙 이혼 전문 변호사였다. 박원숙

  • [종합] '암투병' 이경진, "이제 편하게 살고 싶다"…죽음 앞에 깨우친 것들 ('같이삽시다')

    [종합] '암투병' 이경진, "이제 편하게 살고 싶다"…죽음 앞에 깨우친 것들 ('같이삽시다')

    이경진이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을 드러냈다.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새 식구 이경진과 함께 사선녀들이 파티를 열었다.이날 사선녀는 이경진의 환영 파티를 열었다. 박원숙이 부친 파전을 본 이경진은 다소 찌그러진 부침개 모양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생긴 게 맘에 들어야 맛있더라”라고 핀잔을 주면서도, 음식 맛을 본 뒤엔 “생긴 거에 비해서 맛있다”고 칭찬했다.박원숙은 “네가 맛없는 음식만 먹고 다녔구먼?”이라며 “여기 오니까 다 맛있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경진은 “다 맛있지는 않다”고 당돌하게 말해 박원숙을 당황하게 했다.이후 박원숙은 “숨겨놓은 자녀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경진은 “남자를 봐야 애가 있지. 남자를 보지도 않았는데 무슨 아이냐”며 루머를 부인했다.사선녀와 이경진은 다락방에 모여 와인잔을 기울였다. 이경진은 “여자들끼리 뭉쳐있다는 게… 엄마 친구들도 나이가 들어서 여행해도 싸우고 오시더라”라며 나이 들어도 싸우고 오시는구나”라고 언급했다.박원숙은 “나이는 그냥 세월이 가니까 먹은 거고, 그냥 애들이 커서 어른 된 거다”라며 “나이대로 어른 되는 건 아니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이경진은 “이제는 상처 주는 사람은 안 보면 되고, 편하게 살고 싶다”며 “이제는 그래도 될 나이”라고 말했다.앞서 이경진은 암 투병기를 고백한바. 박원숙은 "아프고 난 뒤에 달라진 점이 많냐”고 물었고, 이경진은 “부딪히면서 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느꼈다"라며 “그러

  • [종합] '61세' 김청, 얼굴 시술 고백…"만족도 높아, 예뻐졌다" ('같이삽시다3')

    [종합] '61세' 김청, 얼굴 시술 고백…"만족도 높아, 예뻐졌다" ('같이삽시다3')

    배우 김청이 얼굴 시술을 언급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가수 윤희정이 딸 김수연과 함께 출연했다.이날 윤희정은 “언니네 집에 동생네 집에 패밀리처럼 놀러 왔다. 딸이랑 같이 왔으니까 힐링하고 노래도 좀 하자는 생각으로 왔다”라고 말했다. 올해 43세라는 김수연은 “태어날 때 3.8kg 우량아로 태어났다. (엄마가) 낳고 바로 입원했다”라고 밝혔다. 윤희정은 “힘을 주래서 힘을 줬는데 뭐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 얼굴 실핏줄이 다 터졌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청이 “돌아서 있으면 누가 엄마고 누가 딸인지 모르겠다”라며 모녀의 똑 닮은 외모를 언급하자 윤희정은 “남편이 ‘사진을 왜 두 장 찍냐. 한 장만 찍어서 나눠 가지지’라고 말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청의 얼굴은 본 윤희정이 “청아 너 얼굴 왜 이렇게 탱탱해?”라고 묻자 김청은 “언니가 언제 알아줄까 기다리고 있었다”며 시술을 고백했다. 이에 윤희정은 “예뻐졌다”라고 칭찬했다. 박원숙은 “얘가 시술하고 나서 만족도가 높나 봐. 아주 살랑살랑 봄바람이야”라며은 “지금은 ?려도 가만있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김수연은 결혼하지 6년됐다며 “아이는 없다. 연애 결혼이다. 연애는 2년 정도 했다”라고 밝혔다. 윤희정은 “사위가 아들 같다. 얼마나 애잔한지 모른다”라고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청이 “사위를 처음 봤을 때 마음에 들었나”라고 묻자, 윤희정은 “딱 보는 순간 부지런했다. 잠시도 가만히 안 있고

  • [종합] 김청 "내가 대마초 피웠다고…매장 당하고 감옥 갈 뻔"('같이 삽시다3')

    [종합] 김청 "내가 대마초 피웠다고…매장 당하고 감옥 갈 뻔"('같이 삽시다3')

    배우 김청이 과거 연예계에서 매장당할 뻔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사선녀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대한민국 최남단 해남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가이드로 나선 김영란은 닭 코스 요리하는 음식점으로 안내했다. 박원숙과 김청은 해남에서 닭이 유명하냐며 궁금해했다. 사선녀는 평소 보기 힘든 닭육회 등을 먹기 시작했다. 음식을 먹던 중 김영란은 "원숙언니가 살이 더 찐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내복을 두 겹 입었어"라고 설명했다.김영란은 "아무리 그래도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해?"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내복을 입었지만, 몸이 너무 망가질까 봐 얇은 걸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원숙은 "혼자 편하게 사는 사람과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은 속옷 입는 게 다르다"고 말했다.김영란은 마지막 이벤트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숙은 "이 밤에 또 이벤트냐"고 물었다. 김영란은 "마지막 이벤트는 아주 기발하고 아주 재밌는 이벤트다"라고 답했다. 여행에 앞서 김영란은 각자 선물을 하나씩 가져오라고 했다. 김영란이 준비한 이벤트는 마니토였다. 박원숙은 김영란이 준비해온 거짓말 탐지기를 선물로 골랐다.김청은 거짓말탐지기를 착용한 박원숙에게 "언니 나 사랑하지?"라고 물었다. 박원숙은 "그건 말할 수 없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곧바로 진실 게임이 시작됐다. 김영란은 "요즘 만나서 행복한 남자가 있어?", "임현식 씨 보고 가슴이 뛴 적이 있다?"라고 질문을

  • [종합] "욕구 불만 있어요?"…김영란, 서킷 택시 체험→아찔한 속도에 '영혼 가출' ('같이삽시다')

    [종합] "욕구 불만 있어요?"…김영란, 서킷 택시 체험→아찔한 속도에 '영혼 가출' ('같이삽시다')

    배우 김영란이 서킷 택시를 체험, 아찔한 속도에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결국 카레이서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혜은이와 김청이 카레이싱에 도전했다. 박원숙과 김영란은 서킷 택시를 체험, 엄청난 스피드에 놀랐다.이날 혜은이와 김청은 카레이싱 의상을 착용하고 위풍당당하게 등장했다. 혜은이는 "평소 운전이 취미다. 스피드가 즐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달리는 차소리만 듣고도 깜짝 놀란 박원숙은 "왜 달리려고 하냐"고 물었고, 혜은이는 "달리고 싶은데 이유가 있나"고 했다. 이어 주황색 의상을 입은 김청이 "우리 레이서가 아니라 소방서에서 일하는 것 같다"라고 하자, 혜은이는 "기회가 되면 불도 끄러 가야지"라고 시종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혜은이는 "2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카레이싱을 한껏 기대했다. 드디어 혜은이와 김청이 운전하게 될 경주용 자동차가 모습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영란은 레이싱걸에 빙의 돼 출발 깃발을 마구 흔들었다. 혜은이와 김청은 서킷 대결을 펼쳤다. 자신만만하던 두 사람은 80km~100km를 유지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원숙은 "왜 이렇게 기어 가냐"고 했고, 김영란은 "저정도면 나도 하겠다"라며 비웃었다. 90km로 달리던 김청은 "체감은 200km"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결은 막판에 불이 붙었고, 김청이 간발의 차이로 우승했다.이후 박원숙과 김영란은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택시를 체험했다. 망설임 끝에 체험에 도전한 박원숙은 계속해서 "엄마 엄마&

  • [종합] "남자 위해 희생?"…김청 "혜은이 얼마 안 됐다" 이혼 언급 ('같이삽시다')

    [종합] "남자 위해 희생?"…김청 "혜은이 얼마 안 됐다" 이혼 언급 ('같이삽시다')

    김청이 혜은이의 이혼을 간접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선비의 고장 경상북도 영주를 찾아 1박2일 여행의 첫날을 즐기는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천년 고찰 부석사를 찾은 자매들은 김영란의 주도하에 부석사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부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을 둘러봤다.부석사의 창건 설화 중 의상대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묘 낭자의 설화를 얘기하던 김영란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날 희생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박원숙과 김청을 손사래를 쳤지만 혜은이는 "나는 자식을 위해 희생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영란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서도 희생할 수 있어?"라고 되물었고, 김청은 "혜은이 언니 얼마 안 됐다. 자꾸 물어보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1988년 김동현과 결혼한 혜은이는 30년 만인 2019년 성격차이와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이혼했다.김영란은 "난 희생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보던 혜은이는 "네 표정이 마치 선묘 낭자가 된 거 같은 얼굴"이라며 김영란을 귀여워했다. 이후 네 사람은 소원 성취 기와에 올해 소망을 적기로 했다. 김청은 "나는 여행도 가고 싶고, 보디 프로필도 찍고 싶다"고 말했고, 혜은이는 "'같이 삽시다'로 연예 대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혜은이의 소원에 자매들은 놀란 얼굴로 혜은이를 봤고 혜은이는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 대상 탈 수도 있지 뭘 그러냐"며 대상 욕심을 냈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김청 "다섯 번 결혼한 전 남편, 결혼반지도 뺐다 꼈다 해" 눈물 ('같이 삽시다')

    [종합] 김청 "다섯 번 결혼한 전 남편, 결혼반지도 뺐다 꼈다 해" 눈물 ('같이 삽시다')

    배우 김청이 혼수 이야기를 하면 열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혼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하 사선녀)에게 지역 주민이자 국제 부부의 사연이 도착했다. 박원숙은 국제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김청은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김영란은 "생소하다. 문화를 쫓아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고 했다. 혜은이 역시 김영란과 같은 생각이었다. 김청은 "김치, 마늘을 못 먹으면 어떡하냐"고 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국제 부부인 자신의 친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숙은 "여동생이 노르웨이 사람과 결혼했다. 제부는 삼겹살, 막걸리, 김치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사선녀는 혼수에 얽힌 이야기도 나눴다. 먼저 박원숙은 아들 며느리와의 일화를 이야기 했다. 박원숙은 "혼수 이야기 할 때마다 걸리는 게 있다. (아들 며느리에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고 했다. 부담되면 브로치 하나만 해라고 했더니 동생들한테 혼났다"라고설명했다. 박원숙은 "브로치도 많다"라고 했다. 김영란은 "다이아 브로치가 옛날에 유행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난 다이아를 이야기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김영란은 "시어머니가 박원숙인데 브로치 하나 하라고 하니 도대체 다이아 몇 캐럿을 해야하나 했을 것"이라고 했다.김청은 "혼수 이야기 하면 열 받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보통 결혼

  • 김청 "딸이었던 조윤희, 돌싱맘 돼서 딸 키워…자식 가진 여자 부러워"('같이') [종합]

    김청 "딸이었던 조윤희, 돌싱맘 돼서 딸 키워…자식 가진 여자 부러워"('같이') [종합]

    김청이 자식을 가진 사람이 부럽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강원도 고성을 찾아 트레킹을 즐겼다.이들은 송지호 해변, 국가지질공원 등 고성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담소를 나눴다.김청은 "살면서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었던 게 있냐"고 물었다. 김영란이 "가정을 못 가졌다"고 우스갯소리를 하자 박원숙은 "가정을 두 번 이상 갔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들은 각자 가져온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 박원숙은 "이혼한 사람들의 사연이 방송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며 "자랑은 아니지만 우리가 원조집"이라고 입담을 뽐냈다. 다른 세 사람도 "요새는 이혼이 창피한 것도 아니다"고 거들었다. 김청은 영화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조윤희를 언급했다. 그는 "내 딸로 나왔던 앤데 갔다와서 애를 키우고 있더라"며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 중인 조윤희에 대해 이야기했다.박원숙은 "아이들과 또 어떤 사람을 만나 또 가정을 이룬다고 해도 아이들과 여러 문제들로 얼마나 힘들까. 친정엄마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청은 "어쩜 아이들을 그렇게 예쁘게 키울까. 그런 아이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세상에서 자식 가진 여자가 제일 부럽다"고 털어놓았다.박원숙은 날씬해진 김영란을 두고 "우리 영란이 달라진 것 좀 봐라"며 감탄했다. 김영란은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세 달 만에 10kg 뺐다"고 밝혔다.네 사람은 마지막으로 통일 전망대를 방문했다. 김영란은 "아

  • 김청 "첫사랑 母 아버지 없다고 무시, 눈빛 돌변하더라" ('같이삽시다')[종합]

    김청 "첫사랑 母 아버지 없다고 무시, 눈빛 돌변하더라" ('같이삽시다')[종합]

    김청이 첫사랑과의 아픈 이별을 떠올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에는 홈캉스를 즐기는 사선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자매들은 사선가 마당에서 홈캉스를 즐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김영란은 특별히 공수한 머드로 머드풀을 만들기까지 했다. 홈캉스를 즐기던 자매들은 급 연애 질문이 이어졌고, 박원숙은 “청이는 연하가 좋아? 연상이 좋아?”라고 물었다. 이에 김청은 “난 위로 10살까지 괜찮다. 연하는 싫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아빠가 없어서 아빠같은 사람에 동경이 갔다. 나를 케어해주고 내가 잘못을 해도 이해해주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이후 박원숙은 동생들을 이끌고 인적 드문 산길로 향했고, 한적한 유럽풍 카페에 도착했다. 하고 싶은데 못 해본 역할이 있냐고 묻자 김청은 “‘베스트셀러’할 때 처음 보이콧 당해봤다. 욕을 다부지게 하는 역할이라 그걸 아는 동생이 욕을 맛있게 잘해서 밥 사 먹이고 술 사 먹이면서 배워서 했다. 감독님이 보시더니 ‘넌 욕하지 마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김청은 첫사랑의 아픈 추억을 떠올리기도. 그는 “옛날에 첫사랑 가족하고 밥을 먹는데 어머니 되실 분이 나를 매섭게 바라봤다. 그때 내 마음이 대포를 쏴서 뻥 뚫린 것 같은 마음이었다. ”고 말했다.김청은 “엄마, 아빠는 뭐하시냐고 물어서 ‘아빠는 나 100일 때 돌아가셔서 얼굴도 몰라요’라고 했다. 그러니 눈빛이 돌변하더라. 그 말이 나오고 갑자기 조용해졌다. 그 순간이 너무 힘들었다. 우리 너무 좋아했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첫사랑 남자

  • 김청 "첫사랑 母 때문에 이별, 아직도 눈빛 잊히지 않아" ('같이삽시다')

    김청 "첫사랑 母 때문에 이별, 아직도 눈빛 잊히지 않아" ('같이삽시다')

    김청이 첫사랑 가족과  만남 후 결별한 사연을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끼리 홈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자매들은 사선가 마당에서 홈캉스를 즐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하고, 특히 김영란은 특별히 공수한 머드로 머드풀을 만들기까지 한다. 홈캉스를 즐기던 자매들은 급 연애 질문이 이어진다. 서로에게 “연하가 좋아? 연상이 좋아?”라며 질문하고, 막내 김청은 “위로 10살 연상까지 괜찮다”고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김청은 “연하는 싫어”라며 연상을 선호하게 된 이유까지 밝혔다고. 이때 박원숙은 “내 별명이 결혼형이었다”며 결혼을 원해서 생긴 별명의 비밀을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큰언니 박원숙은 동생들을 위해 특별한 곳에서의 저녁식사를 준비한다. 만찬을 즐기던 김청은 스산한 분위기에 첫사랑이 생각난다며 가슴 아픈 첫사랑과 이별해야만 했던 이유를 밝힌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첫사랑의 집에서 식사하던 도중 김청이 한 발언에 첫사랑 부모님이 싸늘한 눈빛을 보였다고. 가슴 아픈 첫사랑과의 이별 도화선이자 "아직도 그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는 김청. 그녀가 첫사랑과 헤어져야만 했던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자매들은 꿈꾸는 인생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혜은이는 남을 도우며 사는 사람을 꿈꾼다며 “다시 태어난다면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힌다. 반면 김영란은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알콩달콩하게 사는 삶을 꿈꾼다”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김영란의 모습에 지켜보는 자매들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

  • '같이 삽시다3' 새아들 생긴 김영란, 1000만원 가격에 알파카 분양 포기 [종합]

    '같이 삽시다3' 새아들 생긴 김영란, 1000만원 가격에 알파카 분양 포기 [종합]

    배우 김영란이 알파카 키우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분양을 포기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강원도 홍천의 알파카 목장을 방문한 박원숙과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담겼다.혜은이, 김영란, 김청은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박원숙은 "안 문다고 하는데 무서운 것 같다"며 알파카를 향한 거부감을 드러냈다.김영란은 "고양이, 강아지가 아니고 알파카를 키우는 건 어떠냐"고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혜은이는 "진짜야? 너 미쳤니?"라며 황당해 했다. 김청은 "난 반대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우리가 익숙하지만 알파카는 특이종이다. 사료부터 주위 환경까지 그런 걸 어떻게 다 케어할거냐"고 극구 반대했다. 이에 김영란은 "그러니까 도전이다. 나는 요즘 무기력증에 시달리지 않나. 반려견과 사이좋게 놀게 하자"고 설득했다.혜은이는 "(알파카가) 다 컸을 때 크기도 크다. 그것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고, 박원숙은 "한 마리만 키울 수도 없다. 쌍으로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란은 " 알파카를 돌볼수 있을지 없을지 체험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후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은 분양에 앞서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경험하기 위해 알파카 체험에 나섰다. 혜은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는 몰라도 알파카를 집에서 키운다는 건 정말 영란이 다운 생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네 사람은 결국 알파카 유치원으로 향했다. 사육사는 알파카에 대해 "건초를 먹고 사료도 먹는다. 환경적으로 조건을 갖춰야 한다. 여기가

  • 김청 "김영란 가식적인 모습 힘들어, 상처 많이 받았다" 눈물 ('같이삽시다3')[종합]

    김청 "김영란 가식적인 모습 힘들어, 상처 많이 받았다" 눈물 ('같이삽시다3')[종합]

    배우 김영란과 김청의 갈등이 폭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같이 삽시다’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의 심리를 분석했다.이날 양재진은 박원숙에 대해 "통솔력있고 포용력있다. 성격이 급해서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데 이 중 제일 답답한 사람이 김영란이다. 김영란은 눈치가 하나도 없다"며 "김청과 부딪히는 게 둘 다 성격이 급하고 주장이 세기 때문"고 설명했다.김영란에 대해서는 "김영란의 세상에서는 김영란이 80%다. 자기 생각에 꽂혀 있으니까 주변 말이 안 들린다"고 했고, 혜은이는 "속으로 삭이다가 터진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청에 대해서는 "제일 부지런해서 일도 많이 하는 타입이지만 말 한마디로 다 망치는 타입"이라며 "직설적이고 성격이 급하다. 그거를 조금만 완곡하게 표현하면 누나가 열심히 한 9개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직설적으로 튀어나오는 한 마디에 와르르 무너져버린다. 상대방은 잘한 것보다 직설적인 말만 기억한다"고 설명했다.이에 김청은 “솔직히 김영란 언니가 제일 어렵고 힘들었다.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유형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람이다. 언니는 진짠데 나한텐 가식처럼 느껴졌다”며 “내게 상처 주는 이야기도 몇 번 했다. 처음에는 나를 미워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솔직한 게 탈이라는 김청의 말에 양재진은 "솔직한 거하고 조절을 못 하는 건 구분이 필요하다"며 "생각은 자유지만 최소한 하면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하고 이걸 참고 안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앞서 고양이에게

  • '같이삽시다' 김청 "술로 울린 남자 많아…적당히 혀 짧은 소리낼 걸" [종합]

    '같이삽시다' 김청 "술로 울린 남자 많아…적당히 혀 짧은 소리낼 걸" [종합]

    KBS2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김청이 술로 남자를 여럿 울린 과거를 회상했다.지난 7일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사선녀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노동주를 마시며 술에 얽힌 과거사를 털어놨다.이날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세 자매는 송어잡이 후 동네 개인 찜질방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즐기는 찜질에 기분이 좋아진 세 사람은 각자의 찜질방 추억을 회상했다. 혜은이는 한증막 시간표를 줄줄 외우는가 하면, 김영란은 찜질방에서 나눠 먹는 밥의 맛을 언급했다. 또 친구들과 찜질방에 가면 빠지지 않는 수다로 없는 사람 뒷담화를 꼽았다. 이때 혜은이와 김영란은 자리를 비운 박원숙의 뒷담화를 시도해 웃음을 안겼다.봄나물 따기, 송어 잡기, 저녁상 차리기 등을 마친 사선녀는 노동주로 와인을 즐겼다. 네 사람은 이날 앞서 얻은 수확물을 활용해 곰취송어쌈을 먹었다.술버릇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원숙은 “드라마 큰형수 촬영할때 하희라 어머님이 주신 오가피주를 먹은 적이 있다”며 “야외 회식할 때 오가피주가 뭔지도 모르고 두 세 잔 받아먹다가 취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산 밑에서 사람들이 나를 재우고 회식을 즐겼다”며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혜은이도 술에 대한 에피소들을 털어놨다. 그는 “스무살 때 같이 일 하는 동료들끼리 소주 두 병을 사서 코스모스 백화점 지하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없어서 기본 안주에 맥주 두 명만 시켜 먹고 외부에서 산 술을 양해 구하고 먹은 적이 있다”고 했다.김청은 “술로 울린 남자가 너무 많다”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