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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10] 김주헌-명세빈 '세자가 사라졌다' 달달한 케미

    [TV10] 김주헌-명세빈 '세자가 사라졌다' 달달한 케미

    배우 김주헌, 명세빈이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신정아 텐아시아 기자 areumdaul@tenasia.co.kr

  • [종합] 엑소 수호, 김수현·이제훈에 도전장…데뷔 후 첫 사극 '세자가 사라졌다'

    [종합] 엑소 수호, 김수현·이제훈에 도전장…데뷔 후 첫 사극 '세자가 사라졌다'

    엑소 수호가 치열한 토일극 대전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졌다. 김수현과 이제훈이라는 막강한 라이벌을 상대로 한 만큼 자신감 역시 남달랐다. 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데뷔 후 첫 사극 주연을 맡은 수호는 "사극이란 장르에 있어서 부담이 있었다. 사극 톤도 있고, 조선시대를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전부터 드라마 '킬미, 힐미' 작품 팬인데 김진만 감독의 연출작이라서 부담감을 이겨내서라도 꼭 이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동시간대 방송하는 경쟁작이 막강한 상태다. 김수현과 김지원의 케미로 인기몰이 중인 tvN '눈물의 여왕'과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MBC '수사반장 1958'이다. 수호는 "사실 지금 재밌게 보고 있다. 하지만 '세자가 사라졌다'가 방송되면 다른 작품들은 OTT로 볼 예정이다. 본방송 사수는 무조건 MBN"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다른 작품과 경쟁한단 생각을 안 한다. 스스로 싸우고 경쟁할 뿐"이라며 타 작품에 관해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호는 "다행히 동시간대 방송하는 작품들이 사극이 아니다. 사극을 원하는 대중에게는 우리 작품이 충족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장발 헤어스타일을 뽐낸 수호는 "새 앨범 준비하느라 머리

  • '세자가 사라졌다' PD "수호, 관상 보고 캐스팅했다→홍예지는 아쉬워"

    '세자가 사라졌다' PD "수호, 관상 보고 캐스팅했다→홍예지는 아쉬워"

    '세자가 사라졌다'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그는 MBC '킬미, 힐미',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 다양한 작품을 작업해 대중으로부터 호평 받았다.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보기만 해도 배부른 캐스팅 라인업이다"라면서 배우들을 치켜세웠다. 그는 "'세자상'이 필요했다. '세자'가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관상도 중요했다. 정의감, 사명감이 우선 순위었기에 수호를 캐스팅됐다. 개인적으로 그룹 엑소(EXO)에 대해선 많이 알지 못하지만, 영화 '글로리데이' 예전에 보고 오래동안 머릿속에서 쫓던 배우였다. 이번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수호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즐겁다. 좋은 배우의 탄생이다"라면서 수호를 칭찬했다. 여자 주인공인 홍예지에 대해선 "원래 재밌는 배우인데, 사극의 제약이 있어 많이 못 풀어낸 게 아쉽다. 추후 현대극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명세빈은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가장 먼저 캐스팅한 배우다. '킬미, 힐미' 때 작업을 함께 했었다.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주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지

  • 수호 "권유리에게 캐스팅 소식 가장 먼저 알렸다…기억에 남아"('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권유리에게 캐스팅 소식 가장 먼저 알렸다…기억에 남아"('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수호가 캐스팅 소식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권유리에게 말했다고 했다.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는 아버지 해종이 반정으로 보위에 오르자 왕세자에 책봉된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에 대해 "데뷔 후 첫 사극 주연작이다. 사극이란 장르에 있어서 부담이 있었다. 사극 톤도 있고, 조선시대를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다. 전부터 드라마 '킬미, 힐미' 작품 팬인데 김진만 감독의 연출작이라서 부담감을 이겨내서라도 꼭 이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 보쌈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들이 엉킨 운명에 직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수호는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주연을 맡은 배우 권유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권유리와 같은 헬스장에 다닌다. 이 작품 캐스팅됐을 때 권유리에게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특히 축하를 많이 받았던 게 기억난다"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권유리가 작가님에 대해 극찬했다. '수호 그대로를 표현하고자 하면 작가님들께서 널 담아주실 거다'란 조언을 건넸다고" 말했다. 수호는 실제로 촬영하면서 작가님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세자가 수호 자체가 됐음 좋겠다는

  • 티모시 샬라메 뛰어넘을까…김민규 "작품 위해 13kg 감량했다"('세자가 사라졌다' )

    티모시 샬라메 뛰어넘을까…김민규 "작품 위해 13kg 감량했다"('세자가 사라졌다' )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배우 김민규가 작품을 위해 13kg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1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와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이 참석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김민규는 해종의 두 번째 부인 중전 윤 씨의 큰아들이자 세자 이건의 이복동생인 도성대군 역으로 분했다.앞서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진만 감독은 김민규에 대해서 "빨리 영어를 배우라고 권유했다"며 "미국의 영화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배우다. 할리우드로 진출을 권했다"고 그를 치켜세웠다. 이에 대해 김민규는 "감독님이 하신 말씀에 내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 감사할 뿐"이라고 웃으며 수줍어했다.김민규는 "상남자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3kg 감량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했다.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는 캐릭터라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금은 조금 찌운 상태다. 감독님의 권유로 다이어트했는데, 너무 많이 빠져서 감독님이 다시 찌우라고 하셨다. 지금은 5kg 증량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어지러웠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의지와 노력을 쏟았던 사실을 알렸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공식] 엑소 수호→홍예지·김민규 '세자가 사라졌다', 3월 9일 첫 방송

    [공식] 엑소 수호→홍예지·김민규 '세자가 사라졌다', 3월 9일 첫 방송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가 3월 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26일 '세자가 사라졌다'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파란만장, 대환장, 끝장 도주기를 다룬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세자가 사라졌다'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통해 신선한 소재와 스펙터클한 전개를 보여준 김지수-박철 작가가 다시 뭉친 '보쌈-운명을 훔치다' 스핀오프 작품. 드라마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섬세한 감성 연출을 보여준 김진만 감독이 합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 사람은 기존 사극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엎는 색다른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웃음이 넘치면서도 진중한, 획기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여기에 수호-홍예지-명세빈-김주헌-김민규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세자가 사라졌다' 주역들이 첫 만남부터 몰입도를 폭증시킨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먼저 김진만 감독을 비롯해 김지수-박철 작가의 밝은 인사를 시작으로 수호-홍예지-명세빈-김주헌-김민규 등 주역 5인방이 각자 맡은 배역의 소개와 당찬 각오를 전하면서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됐다. 수호는 탄탄대로의 세자 인생을 살아왔지만, 어느 날 갑자기 보쌈당하면서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외유내강의 세자 이건 역에 어울리는 안정적인 발성과 능청스러운 표현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홍예지는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이자 조선 최고 여장부 최명윤에 100% 이입, 명랑함과 씩

  • 김주헌, 어의 최상록 납시오…MBN 장편 사극 도전

    김주헌, 어의 최상록 납시오…MBN 장편 사극 도전

    배우 김주헌이 첫 장편 사극에 도전한다.17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주헌이 MBN 새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첫 장편 사극에 도전하는 김주헌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세자가 사라졌다'(가제)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다. ‘최고의 사랑’, ‘킬미힐미’,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등을 연출한 김진만 감독과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집필한 김지수, 박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이 가운데 김주헌은 내의원의 수장인 정(正)이자 어의인 '최상록'역을 맡았다. '최상록'은 한 여인만 바라보며, 그녀를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걸었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인물. 특히 그동안 멜로, 코맨틱 코미디, 하드보일드, 의학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던 김주헌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장편 사극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기대감을 높인다.김주헌은 tvN '남자친구'로 매체 데뷔한 이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와 시즌3,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MBC '빅마우스', tvN '무인도의 디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뿐만 아니라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1',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모범가족',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작품에 특별 출연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기도.한편, 김주헌이 출연을 확정 지은 MBN 새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제)는

  • RJ엔터 대표 김주헌 "희망의 메시지, 잘 전달되었기를"('무인도의 디바')

    RJ엔터 대표 김주헌 "희망의 메시지, 잘 전달되었기를"('무인도의 디바')

    '무인도의 디바' 김주헌 배우의 감사한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4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바람픽쳐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RJ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서준'역을 맡은 김주헌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김주헌은 "지금까지 우리 '무인도의 디바'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며 드라마를 시청하고, '이서준' 캐릭터에게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드라마가 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여러분께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빌겠다"라고 훈훈하게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학벌과 매너, 거기에 스타성을 알아보는 선구안까지 고루 갖춘 '이서준'역으로 등장한 김주헌은 다정한 말투와 듣기 좋은 목소리, 캐릭터적으로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중 윤란주(김효진 분)와의 관계성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김주헌은 맡는 역할마다 자신만의 매력을 녹여내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또 다양한 모습으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헌이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주헌, 영화 '보호자' 깜짝 등장

    김주헌, 영화 '보호자' 깜짝 등장

    배우 김주헌이 영화 '보호자'에 특별 출연하며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8월 15일 개봉한 영화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 분)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이 가운데 김주헌이 '준호'역으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준호'는 수혁이 감옥에 가기 전 함께 했던 옛 동료로, 지금은 조직을 나와 아내, 딸과 함께 중국집을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꾸려가고 있는 인물이다. 김주헌은 출소 후 자신을 찾아온 수혁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힘들게 얻은 평범한 삶을 지키고 싶어 하는 캐릭터의 진심을 깊은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로 담백하고 묵직하게 풀어내,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김주헌의 인상 깊은 존재감은 작품에 든든함을 더하기도. 한편 김주헌이 특별 출연한 영화 '보호자'는 스타일리시한 액션 시퀀스와 형형색색의 캐릭터들이 만들어 낸 색다른 앙상블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영 '김사부3' 김주헌 "시즌2 모든 배우 모인 것 자체가 낭만의 시작"

    종영 '김사부3' 김주헌 "시즌2 모든 배우 모인 것 자체가 낭만의 시작"

    '낭만닥터 김사부3' 김주헌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병원의 원장 '박민국'역을 맡은 김주헌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사부(한석규 분)와 대립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주었던 김주헌은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빌런 생활을 청산하고, 김사부의 조력자로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김주헌은 "존경심에서 우러나오다 보니까 아무래도 시청자 분들께서 귀여운, 어떤 느낌을 받으셨던 것 같다"라며 "너무너무 감사하고, 좋다"라고 '박민국' 캐릭터에 대해 호감을 표현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시즌2에 이어서 시즌3까지 함께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김주헌은 "이 작품에 캐스팅되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왜냐하면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작품 자체를 너무 좋아했고, 이 작품이 주는 감동이 컸기 때문"이라며 드라마에 처음 합류하게 되었던 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낭만닥터 김사부3' 작품과 감독님, 선후배, 동료 배우들, 모든 스태프들을 통해 좋은 가치를 비롯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주헌은 '낭만닥터 김사부3'를 시청해 준 시청자들에게 "시즌2에서 시즌3로 넘어오면서 모든 스태프들, 배우들이 함께 모였다는 것 자체가 낭만의 시작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 정선 어딘가에서 우리 돌담즈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같이 살아가고 있

  • '안면 마비' 이겨낸 박효주 "송혜교→장기용, 동료들 응원 덕에 힘 나"[TEN인터뷰]

    '안면 마비' 이겨낸 박효주 "송혜교→장기용, 동료들 응원 덕에 힘 나"[TEN인터뷰]

    배우 박효주가 송혜교,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등 동료를 비롯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웠던 영화 작업 현장에서 결과물을 만든 뒤 관객과 만남을 앞두고서 응원을 받았기 때문이다.박효주는 영화 '미혹'으로 스크린에 2년 만에 돌아온다. '미혹'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가족이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게 되면서 기이한 일들을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공포.2년 전 '호텔 레이크'로 관객과 만났던 박효주지만, 영화 작업 현장이 그리웠다고. 박효주는 "사실 3년의 텀이 있었다. 영화 작업이 반가웠다. '호텔 레이크'는 코로나 직전에 작업을 했고, 개봉 당시에 코로나가 유행했다. 시간이 지나고 여전히 코로나 시기이긴 하지만 시나리오가 들어왔을 때 반가웠다"고 말했다.'호텔 레이크'와 '미혹'은 공포라는 장르로 큰 결은 같다. 하지만 박효주는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르를 떠나 영화 작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전작과 결이 비슷하다고 하면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르다. 공포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도 잘 놀라게 하고, 쪼아서 관객을 놀라게 한 다음 카타르시스를 주는 영화가 많다. 이게 공포 영화의 기본적인 루틴"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미혹'은 심리에 같이 공감하고 파고들었을 때 어떻게 보면 찝찝하고 짜증 나는 자신의 악을 들여다봐야 하는 공포가 있다고 믿었다. 심리를 건드는 시나리오였다. 귀신이 등장하는 공포가 아닌 사람이 미쳐 가는 과정이 제일 두렵고 무섭다는 공포감을 연기하고 싶었다는 게 가장 큰 줄기였다. 제 마음가짐 역시 전작하고 차별화가 될 수 있

  • 박효주 "송혜교→김주헌·軍 복무 장기용까지…팀 '지헤중', 관극회 동아리"[인터뷰①]

    박효주 "송혜교→김주헌·軍 복무 장기용까지…팀 '지헤중', 관극회 동아리"[인터뷰①]

    배우 박효주가 영화 '미혹' VIP 시사회를 빛낸 송혜교, 최희서, 김주헌 등에 대해 언급했다.박효주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미혹'(감독 김진영)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미혹'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가족이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게 되면서 기이한 일들을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공포.극 중 박효주는 현우를 연기했다. 현우는 아이를 잃은 엄마. 박효주는 현우를 통해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박효주는 "'지금, 우리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뿐만 아니라 많은 선배님이나 배우들이 응원해주셨다. 힘이 되더라. 직접 한 분 한 분 초대한 게 처음이다. 응원해주시는 마음으로 오신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재밌게 잘 봤다고 응원해주셨다.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더라. 배우들은 한해 한해 더하면서 어렸을 때 몰랐던 직업적인 마음에 대한 공감들이 있는 것 같다. 그게 한 해 한해 갈수록 더해져서 저는 좋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박효주는 "어렸을 때 그런 걸 몰랐던 거 같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하다 보니 배우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 (고민 등을) 같이 나눌 수 있고 동료들의 응원 덕에 힘이 난다. 디테일한 칭찬은 못 들었다. 김민재 선배님과 작업하신 분들도 있으니 둘이 붙는 신이 인상 깊었다고 하더라"고 웃었다.또한 박효주는 송혜교, 최희서를 비롯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군대에 있는 (장) 기용이도 그렇고, (다들) 좋은 동료들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라는 작품이 선물 같다"고 했다.박효주는 "다들 연기에 대한 삶에

  • '빅마우스' 김주헌 "미대생→늦깎이 배우 데뷔, 위궤양에도 치약 삼키며 버텼죠" [TEN인터뷰]

    '빅마우스' 김주헌 "미대생→늦깎이 배우 데뷔, 위궤양에도 치약 삼키며 버텼죠" [TEN인터뷰]

    "드라마 '남자친구' 때부터 지금까지 안 쉬고 일했어요. 작품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바쁜 와중에 연극도 했죠. 물리적으로는 힘든데 죽겠다 싶다고 느끼진 않으니까 욕심이 나서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영화 '언택트'를 찍고 있을 때쯤 살이 많이 빠지고 자도 자도 피곤하더라고요. 촬영 중에 대사를 못 할 정도로요. 병원에 갔더니 위궤양이라고 하면서 과거에도 위궤양 자국이 하나 있다는 거예요. 생각해보니 극단 시절에도 이런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는 병원에 안 가고 공연 직전 아플 때면 임시방편으로 치약을 삼켰어요. 그러면 고통이 좀 나아졌거든요."늦게 불붙었지만, 그만큼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안동대학교 미대(조소)에 입학했지만, 제대 후 연기에 대한 갈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입학, 28살 늦은 나이에 연극 무대로 데뷔한 배우 김주헌이 혹독한 스케줄에 두 번이나 위궤양까지 왔다고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주헌을 만나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극 중 김주헌은 숨겨진 최종 빌런이자 구천 시장 최도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김주헌은 준수한 외모, 젠틀한 말투와 매너를 가진 구천시장으로 등장한 최도하를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궁금을 쌓았다. 극 중·후반부에는 숨겨진 서사와 정체를 조금씩 드러내

  • 김주헌, 섬뜩한 악역 아닌 '섹시 빌런'

    김주헌, 섬뜩한 악역 아닌 '섹시 빌런'

    배우 김주헌이 '퍼스트룩' 화보를 장식했다.23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K컬쳐를 대표하는 매거진 '퍼스트룩'과 함께한 김주헌의 화보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주헌은 흑백과 컬러를 넘나들며 섹시하면서도 담백한 무드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위트 있는 포즈와 표정을 짓는가 하면 귀엽고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드러내며 다채로운 멋을 뽐냈다. 특히 풍선껌을 부는 컷에서는 완벽하게 풍선 모양을 불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주헌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빅마우스'의 '최도하'를 연기하며 겪은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털어놓았다. '최도하'를 매력적이면서도 섬뜩한 느낌의 인물로 만들고 싶었다는 그는 "저는 어떤 인물이든 반드시 저마다 고유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빌런'이어도 마찬가지다"라며 "'최도하'의 행동은 분명 욕을 먹을지언정, 정서적인 부분에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는 연기를 하려고 했다. 그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건 아니지만(웃음), 어떤 마음적인 부분은 흡수하고 싶었다"라고 역할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전했다.김주헌의 하루 일과는 묻는 질문에는 "요즘은 매일 아침 7시쯤에 일어난다. 그렇게 깨서 아침 운동을 간다. 일종의 루틴인데, 전 이걸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촬영이 바쁘게 돌아가고, 갑작스러운 일정이 생기면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이 루틴에 맞춰 생활하는 걸 좋아한다. 웬만하면 일찍 자고, 또 일찍 일어난다. 계획형 인간이기도 해서 이렇게 하는 게 저한테 잘 맞는다"라

  • '빅마우스' 김주헌 "작품마다 향수 다르게 뿌려, 내 냄새 각인 시키는 이유는…" [인터뷰③]

    '빅마우스' 김주헌 "작품마다 향수 다르게 뿌려, 내 냄새 각인 시키는 이유는…" [인터뷰③]

    배우 김주헌이 자신 만의 인간 관계 비법을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김주헌을 만나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극 중 김주헌은 숨겨진 최종 빌런이자 구천 시장 최도하 역을 맡아 열연했다.김주헌은 자신만의 인간관계를 쌓아가는 방법으로 칭찬과 함께 '향수'를 꼽았다. "나는 작품마다 다른 향수를 뿌린다. 은연중에 이 사람한테 내 냄새를 각인시키려고 한다. 이 냄새가 그 사람에게 편하게 느껴지게. 그걸 상대방에게 이야기는 안 한다. 나만의 방법이다. 향수가 너무 강하면 보디로션을 쓰기도 한다"며 "대놓고 친해지자고 하면 못 친해진다. 향수는 내 나름의 방법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어린 시절 누구보다 내성적인 성격이었다는 김주헌. 안동대학교 미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그가 어떻게 28살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로 접어들게 됐을까. 그는 "중학생 때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서 주문하는 게 무서워서 나올 정도였다. 그래서 성인이 되고 연극을 하는 제 모습을 보고 가족들도 깜짝 놀랐다"며 "그림이나 음악은 손으로 생각과 가치관을 전달하는 작업인데, 연기 역시 몸과 목소리를 감정을 전달하는 거라 영화를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역하고 나서 연극이라는 걸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굳히게 됐다. 당시에는 TV에 나오고 싶은 게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