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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 잘 돌아가서 캐스팅"…'파묘' 김재철, 목돌리기 퍼포먼스→파묘드는 반전 매력

    "목 잘 돌아가서 캐스팅"…'파묘' 김재철, 목돌리기 퍼포먼스→파묘드는 반전 매력

    '천만 배우' 타이틀을 얻은 배우 김재철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영화 ‘파묘’가 누적 관객수 천만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에 색다른 오싹함을 더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재철의 존재감이 빛나고 있다.김재철이 활약한 작품들을 살펴보면 그를 향한 뜨거운 반응의 이유를 알 수 있다. 드라마 데뷔작이었던 ‘하이에나’에서 중저음의 목소리와 여유 넘치는 미소로 김혜수와 주지훈의 관계를 흔드는 핵심 인물 케빈 정으로 분해 활약한 김재철은 ‘파묘’의 흥행에 힘입어 박지용 캐릭터와 함께 SNS 등에서 꾸준히 언급되며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김재철은 드라마 ‘킬힐’에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모았다. 신사적인 비주얼과 흐트러짐 없는 당당한 풍채를 지닌 홈쇼핑 사장으로 분한 그는 차분하지만 싸늘한 눈빛,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과 분위기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사극 ‘연모’와 잠재적 천만 영화로 불리는 ‘바람’까지 과거 활약했던 캐릭터들이 다시 한번 떠오르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다.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김재철이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에서 3대째 집안에 기이한 병이 대물림 되어 고통받는 박지용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박지용을 준비하며 장재현 감독과 많은 상의와 연습을 주고받는 등 열정적으로 캐릭터를 켜켜이 쌓아간 김재철. 가장 촬영하기 어려웠던 씬으로 꼽는 전화

  • [TEN포토]영화 '파묘' 천만...모두 감사드리묘

    [TEN포토]영화 '파묘' 천만...모두 감사드리묘

    장재현 감독,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이 23일 오후 서울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파묘'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최근 9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영화 '파묘' 천만 고고싱~

    [TEN포토]영화 '파묘' 천만 고고싱~

    장재현 감독,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이 23일 오후 서울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파묘'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최근 9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김재철, 김병오, 김지안, 김태준, 정윤하, 김선영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최민식·김고은 버금가는 존재감…'파묘' 숨은 공신 김재철·김지안·김선영

    최민식·김고은 버금가는 존재감…'파묘' 숨은 공신 김재철·김지안·김선영

    영화 '파묘'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올해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맛깔나는 연기력을 보여준 조연들도 주목받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에 몰입감을 더한 김재철, 김지안, 김선영 등 신스틸러 3인 스틸이 공개됐다.드라마 '연모', '허쉬', '하이에나', 영화 '공조', '백두산' 등 장르불문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김재철이 수상한 묘의 이장을 의뢰하는 박지용으로 분했다. 그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기이한 병을 떨치기 위해 상덕(최민식 분), 화림(김고은 분), 영근(유해진 분), 봉길(이도현 분)에게 도움을 청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영화 '세자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 '선산' 등에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떠오르는 충무로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지안은 어린 무당 박자혜를 연기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자랑하면서도, 치킨을 좋아한다는 대사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영화 '30일', '콘크리트 유토피아', '세자매', 드라마 '일타 스캔들', '사랑의 불시착', '동백꽃 필 무렵', '응답하라 1988'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해 온 베테랑 김선영이 무당 오광심 역을 맡았다. 김선영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화림과 봉길을 도우며 극에 깊이를 더했다.이처럼 개성 넘치는 조연들의 연기 앙상블은 '파묘'의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며 장기 흥행의 또 다른 원동력이 되고 있다.'파묘'는 전국 극장에

  • 두 얼굴의 김재철, 무섭다 못해 섬뜩하다 ('스틸러')

    두 얼굴의 김재철, 무섭다 못해 섬뜩하다 ('스틸러')

    배우 김재철이 두 얼굴의 빌런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재철은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무섭다 못해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액션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한국 문화재를 지키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지난 12일 첫 방송된 1회에서는 문화재 도둑을 잡기 위해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짐과 동시에 악독하고 잔인한 전대미문의 킬러 흰달(김재철 분)이 짧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김재철은 극 중 최고의 골동품 도둑이자 전대미문의 살인자 조흰달로 분해 강력한 전투력과 반전 가득한 인물을 표정과 몸짓만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흰달은 양회장(장광 분)을 처음으로 마주하고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싸늘한 표정과 함께 순식간에 감정도 없는 킬러로 돌변, 적들의 급소만 찌르며 피 한 방울 보지 않고 처단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흰달의 첫 등장은 그가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예고하는 동시에 앞으로의 극 전개에서 그의 존재가 어떤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을 야기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2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유부녀' 김하늘, 김재철한테 프로포즈 받았다 ('킬힐')

    '유부녀' 김하늘, 김재철한테 프로포즈 받았다 ('킬힐')

    '유부녀' 김하늘과 '유부남' 김재철이 새로운 관계에 들어설 수 있을까.tvN 수목드라마 ‘킬힐’ 측은 20일 우현(김하늘 분)에게 청혼하는 현욱(김재철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현욱을 완전히 손에 넣을 기회이지만, 고백의 설렘보다도 당혹스러움이 어려 있는 우현의 표정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지난 방송에서 우현은 옥선(김성령 분)과의 균열까지도 감행하며 현욱과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홈쇼핑 내에 도는 소문에도 오히려 현욱과의 좁혀진 거리감을 과시하며 위험한 행보를 이어나가던 우현. 신애(한수연 분)는 그를 ‘대용품’이라 칭하며 깔아뭉개려 했지만, 오히려 이에 자극받은 우현의 모습은 더 높은 자리를 향한 탐욕을 보여주며 위기감을 더했다.현욱의 집을 찾아가 자신의 공간처럼 둘러보는가 하면, 신애에게 “지금부터 당신 남편 뺏을 거야”라며 당돌한 경고를 날리기도 했던 우현.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현욱과 우현의 만남은 둘 사이 일어나는 또 한 번의 관계 급변을 예감케 한다. 테이블 위로 작은 상자 하나를 조심스럽게 올려두는 현욱. 그 안에서 작게 빛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반지다. 그토록 탐하던 현욱, 욕망하던 순간이지만 이를 보는 우현의 얼굴은 어쩐지 어둡다. 앞서 옥선으로부터 “넌 이현욱을 사랑하는 거니, 이용하는 거니?”라는 질문을 받았던 우현이기에, 다가올 선택의 순간에 그가 내릴 답이 무엇일지 더욱 궁금해진다.오늘(20일) 방송되는 ‘킬힐’ 13회에서는 옥선의 경영권 장악으로 프로그램 폐지 위기에 놓이는 우현의 모습이 담긴다. ‘킬힐’ 제작진은 “유니 홈쇼핑이 옥선의 손에 넘어가기

  • 김재철, 김하늘에 푹 빠졌다 ('킬힐')

    김재철, 김하늘에 푹 빠졌다 ('킬힐')

    배우 김재철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김재철은 tvN 수목 드라마 '킬힐'에서 세 여자들의 불꽃 튀는 욕망 사이 김하늘을 향한 강한 욕망을 내비치는 홈쇼핑 사장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내고 있다.김재철은 2021년 1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연모'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왕실에 충성한 내금위장 윤형설 역을 맡아 누구보다 믿음직스러운 면모를 보일 뿐만 아니라, 복잡한 캐릭터의 감정을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특히 독보적인 액션과 흔들림 없는 눈빛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충직한 신하에서 욕망의 사장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김재철은 이번 드라마 '킬힐'에서 UNI 홈쇼핑 사장 현욱 역을 맡았다. 전 여자친구 해수를 닮은 우현(김하늘 분)에게 마음을 온전히 빼앗긴 현욱은 한없이 추락하던 쇼호스트 우현에게 욕망의 킬힐을 선물하고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극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김재철은 대형 홈쇼핑 사장답게 깔끔한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비주얼로 젠틀한 대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특히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중저음의 안정적인 목소리 톤으로 자칫 과하게 비춰질 수 있는 캐릭터를 담백하게 풀어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23일 방송된 5회에서는 UNI 홈쇼핑 시그널 촬영차 강원도로 향한 우현을 따라 강원도로 향한 현욱과 모란(이혜영 분)이 촬영팀과 회식을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잔뜩 긴장한 직원들 사이 우현에게만 관심을 쏟아내는 현욱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 한편, 다시 서울로 향하는 현욱을 배웅하기 위해 따라 나온 우현의 변화된 모습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더했다.이렇게 충직한 신하

  • [종합] 김하늘의 화려한 복귀, 짙어진 화장+빨간 킬힐…불타오른 욕망('킬힐')

    [종합] 김하늘의 화려한 복귀, 짙어진 화장+빨간 킬힐…불타오른 욕망('킬힐')

    김하늘이 빨간 킬힐을 신고 화려하게 방송에 복귀했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는 우현(김하늘 분)이 화려하게 방송에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현욱(김재철 분)은 우현을 한정식집으로 불러냈다. 우현은 "솔직히 편하지는 않죠"라고 말했다. 현욱은 "표정이 혼난 사람 같아요. 난 그러려고 온 거 아닌데. 그간 마음고생도 심하셨을 것이고 어디까지 격려 차원에서 밥 한 끼 먹자고 하는 겁니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우현은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라고 했다. 현욱은 "방송 한 번 망친 거라고 반복했었네요. 정말 그런 뜻 없었어요. 해프닝은 흘려보내고 앞으로 그릴 큰 그림이나 같이 그려봅시다"라고 말했다.우현과 현욱이 있는 한정식집에 모란(이혜영 분)이 등장했다. 우현은 "지금 저 무슨 상상을 해야 하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모란은 "너 지금 무슨 상상 하는데? 도대체 뭘 봤길래 날을 세울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불편해. 그냥 밥만 먹는 자리인가 싶기도 하고 저 사람 시선 여전히 느꼈겠지. 예사롭지 않아. 나도 느껴지니까. 그러니까 여자들 촉이 틀렸다고 해서 갖다 버릴 정도는 아니야"라고 덧붙였다.모란은 "많은 네 상상 중에 그거 하나는 빼라. 저 남자는 순수하게 너랑 밥 먹으러 나온 거야. 우리랑 다른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우현은 "전무님이랑 내가 왜 우린데? 오늘 들은 말 중에 제일 불쾌한 말이네"라고 했다. 모란은 "패 뒤집자고 했다. 그러려면 기회가 필요하지. 우연히 찾아온 기회도 있지만 누군가 만들어줘야 하는 기회도 있다. 그런 기회 내가 만들어주고 있

  • [종합] 김하늘, 귀신 보는 쇼호스트…추락 조작한 이혜영X김재철과 대면('킬힐')

    [종합] 김하늘, 귀신 보는 쇼호스트…추락 조작한 이혜영X김재철과 대면('킬힐')

    김하늘이 귀신 보는 쇼호스트로 추락했다. 그는 이혜영과 김재철과 삼자대면을 하게 됐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에서는 우현(김하늘 분)이 모란(이혜영 분)의 조작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모란과 우현의 10년 전 인연이 드러났다. 모란은 "애 많이 컸겠다. 안부도 못 묻고 살았네. 그래도 우리 가까웠는데"라고 말했다. 우현은 "가까웠어요"라고 했다. 모란은 "내가 팀장 된지 얼마 안 됐을 때 네가 입사를 했으니까 그래도 안 지 10년 훌쩍이네. 너 처음 봤을 때 기억나. 넌 좀 특별했잖니. 빛이 난다고 할까"라고 말했다.우현은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1년 전 우현은 모란에게 "회사가 아니라 옥선 선배와 친분 때문이라는 말도 있어요"라며 자신이 방송에 못 나가가게 된 이유를 물었다. 모란은 "몇몇 소설 쓰는 애들 말 듣고 나한테 이러는 건가. 현아 소설이 아니라 팩트를 말해줄게.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것보다 이미 완성된 밥이 낫지. 회사가 안전한 배옥선을 놔두고 왜 널 택해야하지?"라고 물었다. 우현은 그렇게 눈물을 흘렸다.우현은 "빛이 난다. 특별. 이상하네요. 절 그렇게 생각하셨는데 왜 단 한번도 기회를 안 주셨을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모란은 "현아. 나도 회사가 결정하면 따라야 하는 을이야. 나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니. 넌 지금도 이렇게 빛이 나는데. 단 네가 품은 독기가 더 짙어. 그게 문제야"라고 짚었다. 우현은 "그때 베스트 쇼호스트 상 왜 저한테 주셨어요? 이렇게 옥선 선배만 밀어줄꺼면"이라고 물었다. 모란은 아무렇지 않게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