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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코패스' 김재욱, 살벌한 연기력 ('이재, 곧 죽습니다')

    '사이코패스' 김재욱, 살벌한 연기력 ('이재, 곧 죽습니다')

    배우 김재욱이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2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김재욱은 극 중 인간 내면 깊은 곳의 잔혹성을 표현하는 미스터리한 화가 정규철이자 정규철의 몸에 들어간 최이재로 분해  존재감을 내뿜었다.‘이재, 곧 죽습니다’ 속 김재욱의 변신은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표정한 얼굴과 무미건조한 말투에서 순식간에 광기에 사로잡힌 눈빛을 장착, 예술 작품을 위해 인간의 존엄성마저 잃은 섬뜩한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소름을 유발했다. 이후 끔찍한 기억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것도 잠시 "악마로 악마를 죽여주마."라며 박태우(김지훈)를 향한 복수로 얼룩져 가는 최이재의 감정선을 이질감 없이 그려내며 환생을 거듭하는 캐릭터에 힘을 실었다. 그는 이지수(고윤정)의 죽음에 끓어오르는 분노, 스스로 죽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내면의 살벌함을 감췄다가 폭주하듯 드러내는 감정의 진폭을 뛰어난 흡입력으로 전달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김재욱의 변화무쌍한 열연이 빛을 발했다. 지난 제작발표회를 통해 “각자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재로서 환생했을 때 ‘이재다움’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이재로 보일 수 있게 신경 썼다.”고 전한 바. 잔혹한 살인마의 모습부터 복수에 집착하듯 변해가는 최이재의 모습까지 얼굴을 갈아 끼우는 연기로 전혀 다른 두 인물을 넘나들며 입체적인

  • [TEN포토]김재욱 '천재 화가 역활'

    [TEN포토]김재욱 '천재 화가 역활'

    배우 김재욱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Part 1 전편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재욱 '남다른 분위기'

    [TEN포토]김재욱 '남다른 분위기'

    배우 김재욱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Part 1 전편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재욱 '화려한 패셔니스타'

    [TEN포토]김재욱 '화려한 패셔니스타'

    배우 김재욱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Part 1 전편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재 곧 죽습니다' 힘찬 파이팅!

    [TEN포토]'이재 곧 죽습니다' 힘찬 파이팅!

    배우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 하병훈 감독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Part 1 전편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재 곧 죽습니다' 감동적인 배우들

    [TEN포토]'이재 곧 죽습니다' 감동적인 배우들

    배우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Part 1 전편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이재 곧 죽습니다' 환상적인 조합

    [TEN포토]'이재 곧 죽습니다' 환상적인 조합

    배우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Part 1 전편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제, 곧 죽습니다' 김재욱, 섹시한 천재 화가로 변신

    '이제, 곧 죽습니다' 김재욱, 섹시한 천재 화가로 변신

    배우 김재욱이 독보적인 퇴폐미를 가진 화가로 변신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김재욱은 시크릿 캐스트 중 한 명인 화가 정규철 역을 맡았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오는 12월 15일 Part 1 전편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 중 정규철은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에게 무언가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믿는 인물. 남들과 다른 심미안을 가진 그는 우연히 길에서 본 풍경에 깊은 영감을 얻어 화폭에 담아낸다. 이 그림은 해외에서 인간 내면 깊은 곳의 잔혹성을 표현했다는 호평과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다. 평단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정규철은 현재 새로운 작품의 준비를 앞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가 정규철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붉은 조명 아래 선 정규철의 등 뒤에는 괴이한 형태의 그림이 늘어서 있다. 이런 가운데 화가인 정규철이 인적 드문 폐건물에 있는 모습도 포착돼 의문을 남긴다. 해가 저문 늦은 밤, 그가 폐건물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정규철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미스터리한 화가 정규철의 독특한 아우라를 표현할 김재욱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앞서 드라마 '보이스', '손 the guest' 등 장르물과 탁월한 시너지를 발휘했던 만큼 김재욱의 장르물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이재, 곧 죽습니다'의 거대한 세계관 속 짜릿한 스릴을 더해줄 김재욱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진은 “김재욱 배우는 부드러운 겉모습과 달리 어딘지 모르게 위험한 인상을 주는 정규철

  • [공식] 이재욱·조보아→김재욱,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 출연 확정

    [공식] 이재욱·조보아→김재욱,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 출연 확정

    배우 이재욱, 조보아,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 김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넷플릭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탄금'(가제)은 조선 거대 상단의 아들, 홍랑의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누구보다 간절히 홍랑의 행방을 찾던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역)와 비밀을 간직한 채 돌아온 홍랑(이재욱 역)이 점차 서로를 향한 우애인지, 연모일지 모르는 감정에 빠져드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탄금'은 시대극의 통념을 깨는 신선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서사로 사랑받은 장다혜 작가의 소설 '탄금: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 여덟 살 때 실종되었던 상단의 후계자가 스무 살 청년으로 돌아오는 사건으로 시작되는 '탄금'은 교차되는 질긴 인연으로 얽힌 인물 사이의 로맨스와 미스터리 그리고 비밀을 간직한 채 각자의 목적을 향한 캐릭터 간의 잔혹한 운명을 그릴 예정.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 한국 오컬트 드라마의 신기원이 된 '손 the guest'를 비롯해 '블랙', '보이스' 등 장르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애플TV+ 시리즈 'Dr.브레인' 극본으로 검증된 신예 김진아 작가가 합세했다. 이재욱은 실종된 후 12년 만에 돌아온 상단의 아들 홍랑 역을 맡았다. 실종 전의 기억을 모두 잃고 비밀을 가진 채 나타난 ‘홍랑’을 이재욱이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조보아가 이복동생 홍랑을 애타게 찾는 재이를 연기한다. 조보아는 돌아온 홍랑이 가짜라고 의심하면서도 점차 그에게 빠져드는 재이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라진 홍랑을 대신해 상단의 양자로 들어간 무

  • [단독] 성유리, '빗썸 주주사'에 소속됐었지만 "'박민영 前남친' 빗썸 실소유주는 몰라"

    [단독] 성유리, '빗썸 주주사'에 소속됐었지만 "'박민영 前남친' 빗썸 실소유주는 몰라"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빗썸 관련사' 버킷스튜디오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13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성유리 측은 "버킷스튜디오와 전속 계약 당시 강종현 씨의 존재에 대해 몰랐다. 빗썸 관련 회사인지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에스엘이엔티와 계약이 끝나고 여러 회사에서 러브콜이 들어왔다. 그 회사 중 그동안 함께 했던 스태프들과 다 같이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됐다"며 "버킷스튜디오는 스태프들을 모두 수용해준다고 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또 "당시 버킷스튜디오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였고 확장 가능성이 있어 계약하게 됐다"고 언급했다.앞서 성유리는 2019년 6월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성유리가 버킷스튜디오와 계약 당시 대표는 김재욱. 버킷스튜디오와 인바이오젠, 비덴트의 순환고리를 만든 인물이다.얼마 지나지 않아 소송 및 빗썸 경영권 확보 분쟁에 휘말린 김재욱 대표는 퇴각했고 이를 2020년 8월 강지연 대표가 물려받았다. 강지연 대표는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의 동생이다.이후 성유리는 버킷스튜디오를 나와 현 소속사인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전 더블에이 엔터테인먼트)와 2020년 12월 계약했다.성유리와 비슷한 시기에 버킷스튜디오에 몸담았던 이진 역시 킹콩by스타쉽과 2021년 1월 새롭게 계약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 포토] 김재욱-정범균 '우리가 쇼그맨'

    [TEN 포토] 김재욱-정범균 '우리가 쇼그맨'

    개그맨 김재욱과 정범균이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오는 08월 19일 부터 08월 28일 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진행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이엘, 김재욱 '침대 위 노출 사진' 올리더니…4년만에 또다시 물폭탄 논란[TEN피플]

    이엘, 김재욱 '침대 위 노출 사진' 올리더니…4년만에 또다시 물폭탄 논란[TEN피플]

    배우 이엘이 경솔한 언행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가수 싸이를 향해 과한 트집 잡기를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앞서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는 논쟁에 휘말린 바 있다. 심각한 가뭄이 연일 이어지는 상황에서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의 식수를 사용한다'는 그의 최근 발언이 재조명되면서다.'흠뻑쇼'는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공연을 즐기는 것으로 잘 알려진 공연. 콘서트 정보에는 "이건 무슨 한강을 퍼왔나 싶은 정도의 방대한 물의 양", "역대급 물량 공세" 등의 문구로 공연을 알리고 있다.그러나 올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엄청난 물을 사용하는 싸이의 '흠뻑쇼'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이에 이엘은 자진해서 총대를 멨다. '흠뻑쇼'를 공개 저격한 것. 이엘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로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래요. 화가 나면 화를 내고, 욕하고 싶으면 욕해야죠. 네. 사람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라며 비판을 얼마든지 수용하겠다는 자세를 보였다.하지만 이엘의 당당한 발언엔 다소 결함이 있다. 내달 9일 열리는 '흠뻑쇼' 전에는 이미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리기 때문. 보통 한반도엔 이달 말부터 장마전선이 시작된다. 장마 기간엔 100mm가 넘는 호우가 내리기도. 즉 전국의 가뭄 경보는 어느 정도 장마로 해결될 수 있다.또한 골프장, 워터파크,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물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않고 싸이의 콘서트만 지적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나 보이기도.물론 이엘의 발언에 자유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전국이 현재 최악의 가뭄

  • [종합] 하준 동생 죽인 범인, 김재욱 아닌 서지후였다…"도둑질한 건 너" ('크레이지러브')

    [종합] 하준 동생 죽인 범인, 김재욱 아닌 서지후였다…"도둑질한 건 너" ('크레이지러브')

    김재욱이 드디어 최종 빌런과 대면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15회에서 이신아(정수정 분) 납치 사건은 무사히 마무리됐다. 노고진(김재욱 분)에게 살인을 예고한 진범 나수연(윤혜리 분)의 정체는 고탑(GOTOP) 교육 전 영어 강사였다. 과거 그녀에게 앙심을 품은 한 학부모가 “강사와 학생의 부적절한 관계”라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렸고, 고진은 결백과 음해를 주장하는 그녀를 가차없이 내쫓았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삶의 전부였던 나수연은 고진에게 모든 걸 잃은 고통을 돌려주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바뀌는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고진이 보는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했다. 다행히 때마침 도착한 구급대원들 덕분에 나수연은 목숨을 부지했지만, 고진은 이 사건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인생을 자책했다. 그러나 “잘못 살았다”며 괴로워하는 그를 꼭 안아주며 용기를 북돋운 신아 덕분에 나수연은 물론이고, 상처를 줬던 전 비서들을 찾아가 고개 숙여 사과했다. 평화도 잠시, 이번에는 백수영(유인영 분)이 은행에 압력을 넣어 대출 상한 기한을 앞당기는 등, 고탑의 자금줄을 막았다. 고진은 제 발로 앙숙 박양태(임원희 분)를 찾아갔다. 그리고 고탑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릎이라도 꿇겠다는 심정으로 도움을 청했다. 고진을 두 번 죽일 수 없었던 박양태는 뜻밖의 진실을 밝혔다. 과거 고진의 학력 위조 사건을 터뜨린 건 백수영의 아버지였다는 것. 그제야 고진을 지키기 위해 떠났다는 수영의 애절한 고백을 이해한 고진은 수영에게도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는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위기는 끊

  • [종합] 김재욱, ♥정수정과 연애 시작→유인영 미끼에 당황('크레이지 러브')

    [종합] 김재욱, ♥정수정과 연애 시작→유인영 미끼에 당황('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이 정수정의 시한부 오진 판정을 확인 받고 안도한 가운데, 유인영이 던진 미끼에 당황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이신아(정수정 분)가 시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노고진(김재욱 분)은 이신아에게 "그럼 우리 오늘부터 연애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신아는 "아니다. 내일부터"라고 답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던 중 이수호(윤산하 분)의 친구인 추옥희(박한솔 분)에게 들켰다. 이수호는 노고진을 집으로 데려갔다.노고진은 이신아의 방을 둘러봤다. 노고진은 이신아에게 "현실은 꿈보다 아름답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강사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이기보단 기술자다. 시험을 잘 볼 수 있게 기술을 가르쳐주는 사람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은 더 좋은 기술자를 찾고 있다. 그래서 안 된다. 상처받을 거니까"라고 덧붙였다.노고진은 이신아에게 강사를 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이신아는 자신의 꿈인 강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 다음날 노고진은 이신아의 출퇴근을 에스코트했다. 출근해서도 이신아의 손을 줍자고 가방까지 들어줬다. 또한 노고진은 고탑(GOTOP) 교육의 대표 강사 3인방 김차배(정성호 분), 공희철(김기남 분), 이미쉘(이미진 분)을 불러 강사가 꿈인 이신아를 위한 꿀팁 조언도 고개 숙여 부탁했다.노고진은 사랑꾼 남자친구 역할을 즐기지 못했다. 이신아가 뇌종양 오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 각종 영양제를 챙기고, 이신아 집 가구를 바꾸고, 청소와 방역을 철저히 하고, 유기농

  • [종합] 정수정, 김재욱 구애 받아줬다…사다리 키스로 心 확인('크레이지 러브')

    [종합] 정수정, 김재욱 구애 받아줬다…사다리 키스로 心 확인('크레이지 러브')

    정수정이 자신에게 끝없이 구애하는 김재욱에게 입맞춤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노고진(김재욱 분)과 이신아(정수정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노고진은 이신아에게 "우리 연애합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신아는 "지금 장난하세요? 해고할 땐 언제고. 대체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이신아는 다음 날 아침 현관문을 열고 "여길 왜 오겠어"라며 노고진을 찾았다. 이를 본 노고진은 "나온 줄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물었다. 이신아는 깜짝 놀랐다. 노고진은 "왜 왔겠어요. 같이 출근하려고 왔죠. 해고 취소니까 오늘부터 출근해요"라고 말했다. 이신아는 "저 출근 안 합니다. 대표님 마음대로"라고 말했다.노고진은 이신아의 말을 끊고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는 사람 아니죠. 알아요. 내가 상처 준 거.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다신 안 그럴게요"라고 사과했다. 이신아는 "갑자기 왜 이러세요?"라고 물었다. 노고진은 "미안한 건 미안하다고 하라면서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이신아는 '왜 저렇게 예쁘게 웃어? 안돼. 약해지지 마'라고 생각했다.이신아는 노고진의 고백이 자꾸 머릿속에 생각났다. 노고진은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이신아를 구해주는 등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조교들에게 자기 간식은 직접 챙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여자 팔 아픕니다"고 설명했다. 이신아는 직원들로부터 사모님이라고 불렸다. 이후 이신아의 주변을 지키던 노고진은 이수호(윤산하 분)와 얽혔다.노고진은 이신아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