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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우림 김윤아, 8년 만에 솔로 정규 '관능소설' 발표…김필·이하이 피처링 [공식]

    자우림 김윤아, 8년 만에 솔로 정규 '관능소설' 발표…김필·이하이 피처링 [공식]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약 8년만의 새 앨범 소식을 알렸다. 정규 5집 '관능소설'로 돌아올 예정이다.김윤아는 1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정규 5집 '관능소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을 꽉 채운 총 10곡의 곡명이 공개됐으며, 더블 타이틀 곡으로 '장밋빛 인생'과 '종언'을 내세웠다.특히 지난 11일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확인 할 수 없었던 피쳐링 아티스트의 면면도 눈에 띈다. 실력파 뮤지션인 김필, 백현진, 이승열, 이하이가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김윤아는 "이번 앨범은 약점이라고 생각해온 사랑 노래들로만 구성했다.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들이다. 전부터 별러 왔던 큰 숙제 하나를 만족스럽게 마쳐서 기쁘다"며, 과거보다 더욱 깊고 짙어진 색채를 기대하게 하는 10곡의 다채로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앨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한편, 김윤아의 정규 5집 '관능소설'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동명의 콘서트는 25일부터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개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승환→김윤아, '정치적 발언' 양날의 검…가짜뉴스면 대중선동 '낙인'[TEN피플]

    이승환→김윤아, '정치적 발언' 양날의 검…가짜뉴스면 대중선동 '낙인'[TEN피플]

    가수 이승환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이들이 '정치적 발언'을 할 때마다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인 또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내비칠 수 있다는 의견과 일반인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었다.이승환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특검에 대해 발언한 내용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 대통령은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겁니다"고 발언했다.이승환은 해당 게시물과 함께 '#공정과 상식'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었다. 공정과 상식은 윤 대통령이 그간 주장해온 가장 첫 번째 원칙이기도 하다.이승환은 대통령실이 쌍특검(김건희·대장동 특검) 관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쌍특검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알렸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당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이라며 거부권 행사 이유를 설명했다.연예인의 정치적 발언은 매번 관심을 받는다. 그 발언이 개인의 의견이더라도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에 같은 의견의 누리꾼들이라면 동의하고, 반대 의견이라면 서슬 퍼렇게 비판한다.지난해 8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당시 자우림 김윤아의 발언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비판했다. 김윤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며 공개적으로 의견을 드러냈다.'디스토피아'까지 동원한 감정적

  • [전문] 자우림 김윤아, 日 오염수 방류 발언 그 후…소속사 "정치적 입장 피력 NO"

    [전문] 자우림 김윤아, 日 오염수 방류 발언 그 후…소속사 "정치적 입장 피력 NO"

    밴드 자우림 소속사가 김윤아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비판 발언 이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자우림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는 13일 SNS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윤아 씨의 SNS 게시물과 관련하여 이는 결코 정치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 아니었고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아쉬움을 표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와 결부되어 논란이 되지 않기를 희망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비방이나 명예훼손, 모욕 등의 위법행위는 자제하여 주시길 요청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아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RIP(Rest in peace) 지구(地球)'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 러너+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전여옥 전 의원은 개인 블로그에 김윤아의 발언에 대해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분노했어야 한다. 2016년과 2019년 김윤아 씨 '일본 먹방러' 끝내줬다. 젊은 친구들은 가수 김윤아가 아니라 (유튜브를 보고) '오사카, 삿포로 먹방러'인 줄 알기도 한다. 이렇게 실감 나게 '귀한 먹방'을 할 때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라고 저격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역시 사단법인 문화 자유행동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문화계 이권을 독점한 소수 특권 세력이 특정 정치·사회 세력과 결탁해 문화예술계를 선동의 전위대로 사용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 자유가 없는 문화는 죽어버린 문화"

  • 성시경→김윤아, 소신일까 경솔함일까…논란만 부추긴 말말말[TEN스타필드]

    성시경→김윤아, 소신일까 경솔함일까…논란만 부추긴 말말말[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일부 연예인들이 종종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 유명인이라는 특수성과 맞물려, 이들의 발언은 큰 관심을 받는다.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소통하는 것. 발언의 자유에 대해 비판할 필요는 없다. 다만, 명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은 때로는 대중을 선동하는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고 결과적으로 큰 사회적 손해를 끼치기도 한다. 김윤아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해" 자우림 김윤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RIP 地球(지구)'라고 적힌 이미지와 함께 올린 글에서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블레이드 러너(1982년 제작된 SF영화 '블레이드 러너' 배경은 2019년)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해당 작품 속 살풍경에 빗대어 이날 이뤄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성토했다. 김윤아는 끝으로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윤아의 발언에 여러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포함해 정부 차원의 안전성 검사와 그 수치에 대한 결과 나오는 상황. 김윤아의 개인적 의견이 자칫 보는 이들에게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과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시경 "'병역 기피' 유승준, 입국 금지는 옳지 않아" 가수 성시경의 유승준에 대한 발언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성시경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했다. 당시 성시경은

  • 김윤아, '日 원전수' 공포감 조성…광우병 선동 떠올리게 하는 무책임 발언[TEN스타필드]

    김윤아, '日 원전수' 공포감 조성…광우병 선동 떠올리게 하는 무책임 발언[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밴드 자우림 김윤아(50)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비판했다. 해당 사안에 대한 대중의 공포도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연예인은 공인으로 영향력이 높다.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는 만큼, 언행에 따른 영향력을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김윤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RIP 地球(지구)'라고 적힌 이미지와 함께 올린 글에서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블레이드 러너(1982년 제작된 SF영화 '블레이드 러너' 배경은 2019년)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해당 작품 속 살풍경에 빗대어 이날 이뤄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성토했다. 김윤아는 끝으로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일본 정부는 같은 날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이 일본 정부의 지난 22일 방류 결정에 따라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를 오후 1시께부터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4월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가 오염수 처분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또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다. 한국 정부는 근접 국가의 오염수 방류의 대응 방식에 대해 여러 논의를 해왔다. 결과적으로 국내 수산업계의

  • 김윤아,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분노…"지옥을 생각해" [TEN이슈]

    김윤아,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분노…"지옥을 생각해" [TEN이슈]

    자우림 김윤아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윤아는 24일 자신의 채널에 "며칠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RIP 地獄(지옥)'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려 해당 사안에 대한 자신의 분노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앞서 NHK 등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오후 1시3분 해수 이송 펌프를 가동해 오염수 해양 방류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이하 김윤아 글 전문. 며칠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포토] 남궁민-김윤아 '우리는 절친'

    [TEN포토] 남궁민-김윤아 '우리는 절친'

    배우 남궁민과 김윤아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이 출연하며 오늘 4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윤아 '기대되는 신인'

    [TEN포토] 김윤아 '기대되는 신인'

    배우 김윤아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이 출연하며 오늘 4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김윤아 '소리꾼 포즈'

    [TEN포토] 김윤아 '소리꾼 포즈'

    배우 김윤아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방송센터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김윤우 등이 출연하며 오늘 4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자우림 김윤아, 화재로 취소됐던 콘서트 재개 "6월 23일 공연 시작"

    자우림 김윤아, 화재로 취소됐던 콘서트 재개 "6월 23일 공연 시작"

    김윤아가 이화여자대학교 주차장 화재로 연기했던 단독 콘서트를 재개한다. 17일 김윤아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김윤아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행복한 사랑은 없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티켓 오픈과 라이브 앨범 발매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최대한 빠르게 콘서트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윤아 단독 콘서트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취소, 일정을 연기했다.연기 소식이 알려지면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김윤아의 솔로 콘서트를 기다렸던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기도 했다.이에 소속사는 "공연 연기 이전에 해당 콘서트를 예매하셨던 예매자 분들을 대상으로 재오픈 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재오픈 선예매는 소속사의 연기 공지 이후에 일괄 취소된 예매 건에 한해서만 해당되며, 당시 예매했던 인터파크 아이디로 로그인 시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일반 예매자보다 4시간 먼저 예매가 가능할 예정이다.한편, 김윤아는 지난 7일 첫 라이브 앨범인 ‘행복한 사랑은 없네’를 발표했으며, 재개하는 동명의 콘서트는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자우림 김윤아, 공연 리허설 중 낙상해 갈비뼈 골절…생명의 은인 공개

    자우림 김윤아, 공연 리허설 중 낙상해 갈비뼈 골절…생명의 은인 공개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갈비뼈 골절 사고를 뒤늦게 밝혔다.김윤아는 10일 "메리 스푸키 투어 뒷 이야기"라며 "12월 10일 서울 공연 리허설 도중 제가 무대에서 떨어졌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 사실 그때 갈비뼈가 골절되어 아직도 낫지 않았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윤아는 그날 리허설에도 경호팀을 요청해준 PD,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준 경호팀 팀장, 경추 척추 배열이 삐뚤어진 것을 응급처치 해준 의사 선생님 등을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2023년 저희와 여러분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윤아가 속한 밴드 자우림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자우림 단독 콘서트 '메리 스푸키 X-MAS'를 진행해 팬들을 만났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피플] '父 가정폭력 겪은' 양익준·김윤아·이수영, 후유증…공황장애에 강박까지

    [TEN피플] '父 가정폭력 겪은' 양익준·김윤아·이수영, 후유증…공황장애에 강박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길만 걸었을 것 같은 스타들의 이면에는 어둡고 쓰린 상처가 있었다. 양익준, 김윤아, 이수영, 조달환 등 어릴 적 가정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백한 것. 이들의 고백은 안쓰러움과 뭉클함을 자아낸다.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겸 영화감독 양익준이 출연해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다"며 "공황장애를 겪은 지 13년 차"라고 고백했다. 그는 자기 비하에 가까운 겸손한 태도를 갖게 된 이유와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의자로 맞은 이야기, 배우 선배에게 이유 없이 욕설을 들은 이야기들을 꺼내놨다. 양익준은 "누군가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약간 강박 같은 것이 있다"고 털어놓았다.이런 자기비하적 태도의 배경에는 어릴 적 겪은 아버지의 가정폭력이 있었다. 양익준의 어머니는 19살의 어린 나이에 임신해 엄마가 됐다고 한다. 양익준은 "아버지가 미웠다. 남성이라는 힘을 가진 사람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존재를 해한다는 것은. '아버지는 왜 엄마를 그렇게 대하셨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집안에서는 강자 같지만 밖에서는 약자였던 이들이 더 큰 존재에게는 덤비지 못하고 본인보다 약한 존재에게 무의식의 분노를 풀어냈던 게 부모 세대의 슬픈 역사인 것 같다"고 이해하면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지난달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도 어린시절 가정폭력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 집은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저나 동생이나 엄마나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 [종합] 김윤아, 직접 찍은 심령 사진 공개 "산 사람 아냐"…김구라도 섬뜩 ('심야괴담회')

    [종합] 김윤아, 직접 찍은 심령 사진 공개 "산 사람 아냐"…김구라도 섬뜩 ('심야괴담회')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직접 촬영한 심령 사진을 꺼내 충격을 안겼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 41회에서는 자우림 김윤아가 '괴스트'로 출연했다.'괴담의 여왕'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김윤아는 "괴담을 굉장히 좋아한다. 현실이 아닌,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며 "사람이 제일 무섭다. 괴담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니 인간을 탐구하는 것 같아 재밌다"고 말했다.김윤아는 2000년대 직접 겪은 괴담을 들려줬다. 그는 "자우림이 일본 전국투어를 하면서 홍보를 위해 도쿄 FM에 출연하게 됐다. 앞 스케줄이 일찍 끝나 대기시간이 길었다. 가까운 스태프, 멤버들과 공원에 산책을 하러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사진을 찍고 라디오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와서 보는데 이상한 그림자가 있더라. 사진에 누군지 모르는 여자가 찍힌 거다. 나중에 보니까 몸은 이렇게 있는데 고개가 살아있는 사람이 할 수 없는 각도였다"고 설명했다.그는 "소중하게 간직해온 사진을 이 장소에서 여러분께 공개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당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의 모습이 담겼다. 김윤아는 "이렇게 보면 사진이 어두워서 안 보이잖나. 조도를 높여봤다"고 말했다.이에 "뭐야"라는 괴성이 터져나왔다. 알 수 없는 윤곽이 드라나자 강심장 소유자 김구라도 놀라며 "잘 나왔다. 선명하다"고 인정했다. 김윤아는 "여자분이 옆에 서있는데 몸과 얼굴 각도가 살아있는 사람의 각도가 아니다. 옆에 있는 사람보다 뒤에 매달린 두 사람이 있다. 두 사람 밑에 하얀 선은 물로 내려가

  • [종합] 김윤아 "폭력적인 父에게 학대 당했다" 충격…번아웃→부비동염·소화장애 이유 ('금쪽상담소')

    [종합] 김윤아 "폭력적인 父에게 학대 당했다" 충격…번아웃→부비동염·소화장애 이유 ('금쪽상담소')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어린시절 가정폭력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윤아가 출연했다.이날 김윤아는 "2014년부터 번아웃이 왔다. 음악 하는게 쓸데 없다고 느껴지더라. 몇 년 지속되니 제 작업실에 못 들어가겠더라. 작업실 문 여는 것도 두렵고, (악기)컴퓨터도 못 켜겠더라. 궁극적으로 번아웃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상의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김윤아는 "번아웃 이후 신체증상이 많아서 안 아픈 곳이 없었다. 두통은 친구라고 보면 된다. 부비동염(코 주위 얼굴 뼈속에 염증이 생기는 병)에 걸렸는데 병원에 갈 시간이 없었다. 당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멘토였는데 결승전에 참석하지 못했다. 청각에도 이상이 생겨 끝나고 입원했다"라며 "그 이후로 수면장애가 왔다. 15분마다 깼다. 작업하던 노래가 머리에 빙빙 돌았다. 완전 고문이었다. 호흡도 이상했고, 갈비뼈 사이가 늘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위가 안 움직여 소화장애도 겪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마르고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특히 김윤아는 어린시절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저희 집은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저나 동생이나 엄마나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가 "맞으셨냐"고 묻자 김윤아는 "목공소에서 사이즈별로 매를 맞추셨다. 정말 화나는 것 중 하나는 밖에서는 너무 좋은 아버지, 남편이었다. 항상 당신이 피해자였다"고 말해 경악하게 했다.이어 김윤아는 "모든 가족

  • '금쪽 상담소' 김윤아 "폭력적인 父, 음악으로 도피했다" 고백 [종합]

    '금쪽 상담소' 김윤아 "폭력적인 父, 음악으로 도피했다" 고백 [종합]

    '금쪽 상담소' 김윤아가 과거 아버지로부터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7일 밤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자우림 김윤아가 출연했다.김윤아는 10년 째 번아웃이 왔다고 고백하며 과거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우리 집은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폭력적인 아버지였다. 나, 동생, 어머니가 신체적으로 학대를 당했다. 아버지가 목공소에서 매를 사이즈별로 맞추셨다. 굵기가 다 달랐다. 화나는 것 중에 하나가, 밖에서는 너무 좋은 가장이었다. 그리고 항상 당신이 피해자였다. 모든 가족을 당신의 통제 안에 두셨다. 대학생 때도 통금 시간이 8시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어 김윤아는 "항상 집은 불안하고 초등학교 때는 잘 기억이 안 난다. 뇌가 멍든 것처럼 멍했다. 잘 기억나는 장면이, 더운 날이었는데 '이 세상이 다 가짜구나' 싶었다. 이건 다 가짜라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기억도 잘 없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지 못했다. 어릴 때는 음악과 책으로 도피했다"라고 털어놨다.오은영은 "매를 사이즈 별로 맞는다는 건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기억조차 하기 싫은 공포였을 것 같다. 그런 기분이 어떤 영향을 미쳤나"라고 물었고, 김윤아는 "될대로 되라 느낌이었고 자기 파괴적인 느낌, 그래서 뭔가 음악적으로도 내뱉는 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됐다. 실제로 그런 소재로 쓴 곡이 많다. 아동학대에 대한 곡을 썼다. 개인 앨범에 '증오는 나의 힘'이 내 일기장을 쓴 것 같은 곡이다. 뱉어내야 할 게 있으니까 뱉어낼 수 밖에 없다. 뱉어내면 스스로 정화되는 게 있다"라며 음악으로 풀어내고 있다고 밝혔다.또 오은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