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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김윤슬 '미소짓는 인형' (KBS 연기대상)

    [TEN 포토] 김윤슬 '미소짓는 인형' (KBS 연기대상)

    배우 김윤슬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KB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성훈-김윤슬-전소민 '가족처럼 다정하게' (KBS 연기대상)

    [TEN 포토] 박성훈-김윤슬-전소민 '가족처럼 다정하게' (KBS 연기대상)

    배우 박성훈,김윤슬,전소민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KB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전소민 인성에 깜짝 놀란 이유? "아스팔트 위서 무릎 내줘" 미담 '화제'

    전소민 인성에 깜짝 놀란 이유? "아스팔트 위서 무릎 내줘" 미담 '화제'

    배우 전소민의 미담이 공개돼 화제다.아역 김윤슬의 모친은 지난 27일 SNS 계정을 통해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 TV시네마 희수'(이하 '희수') 비하인드 스틸컷이다. 전소민과 김윤슬은 각각 황주은과 고희수 역을 맡아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공개된 사진 속 전소민은 아스팔트 위에 주저앉은 채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김윤슬에게 선풍기를 내어주고 무릎 위에 앉히는 등 깊은 배려심을 드러냈다.이에 모친은 "8월 한창 더운 날, 바닥에 그냥 앉기도 뜨겁고 삐쭉 삐죽 아픈 아스팔트 위"라며 "근데 윤슬이를 무릎 위에 앉혀주고 더 힘들게 기다리는 전소민. 안 그래도 된다고 이야기했는데 괜찮다고 했다"고 알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전소민은 촬영 중간중간 김윤슬을 살뜰히 챙기며 다정한 케미를 발산했다. 모친은 "촬영 시작 전이나 카메라 세팅하는 동안 옆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주고 윤슬이 많이 챙겨주던 다정하고 따뜻한 전소민"이라며 "너무나도 영광이었고 가슴속 깊이 오래오래 기억될 거 같다"고 밝혔다.이렇듯 한동안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논란 사이에 가슴 따뜻해지는 미담이 전해지면서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한편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전소민, 딸 잃고 망가져 버린 엄마…'마지막까지 소름' ('희수')

    전소민, 딸 잃고 망가져 버린 엄마…'마지막까지 소름' ('희수')

    ‘희수’ 전소민이 안방극장을 서글픈 공포로 물들였다.  22일(어제) 방송된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의 첫 작품 ‘희수’에서는 여섯 살 난 딸 희수(김윤슬 분)를 교통사고로 잃은 황주은(전소민 분)과 고태훈(박성훈 분) 부부가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돌이킬 수 없는 절망의 길을 걷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희수’는 죽은 반려견 구름이의 형상을 복원하는 VR 프로그램에 푹 빠진 딸 희수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엄마 황주은의 갈등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VR 프로그램의 개발자이자 남편 고태훈의 친구 이준범(김강현 분)의 집에 초대된 황주은은 아이가 현실과 가상을 혼동할까 우려했고, 이준범은 “구름이는 저 속에서 또 다른 삶을 사는 거예요”라며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하지만 희수가 갑작스레 이준범의 아내 김상미(박하나 분)에게 돌을 던지는 등 폭력적인 이상 행동을 보이자 황주은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이렇듯 아이에 대한 걱정과 회사에서의 고충 등 자잘한 갈등이 존재하던 그녀의 삶을 커다란 비극이 휩쓸었다. 황주은이 도로 위에서 차를 세우고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차에서 내린 희수가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한 것. 허망하게 목숨을 잃은 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일상생활 복귀에 힘들어하는 그녀를 위해 이준범은 죽은 희수를 VR로 복원해 다시 만나볼 것을 권유했고, 이는 비극의 시작이었다. 움직이는 희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고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는 환희에 취한 황주은은 집에서도 온종일 VR 기기를 착용하고 지냈고, AI 본체를 진짜 아이처럼 소중히 다루기 시작했다. 급기야 아이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