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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빵언니' 김연경, 우승 놓친 심경 "목표였는데"…아직 남은 기회('핑크드림175')

    '식빵언니' 김연경, 우승 놓친 심경 "목표였는데"…아직 남은 기회('핑크드림175')

    ‘월클’ 김연경이 소속팀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핑크스파이더스)에 대한 뜨거운 속마음을 드러낸다.티캐스트와 E채널이 특별기획하는 핑크스파이더스의 175일을 담은 다큐멘터리 '핑크드림175'가 4월 26일 오후 7시 40분 E채널·채널뷰·MX에서 첫 방송되는 가운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핑크스파이더스 팬들을 들뜨게 만드는 ‘V5,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다. 자타공인 ‘월드 클래스’ 겸 ‘배구 황제’ 김연경은 무려 17년 전인 2006~2007 시즌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통합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김연경은 그 때를 떠올리듯 “제가 프로를 시작한 곳이 이 팀이다. 제가 처음으로 시작한 팀이기 때문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큰 의미”라며 핑크스파이더스에 대한 벅찬 애정을 표현했다. 또 김연경은 “(이번 시즌은) 우승을 목표로 잡고 준비했다”며 새내기 스타 때부터 전혀 변치 않은 ‘우승’에 대한 소망도 숨기지 않았다.티저 영상에는 ‘에이스’ 김연경은 물론, ‘베테랑’ 김수지, ‘디그 여왕’ 김해란, ‘전설의 DNA’ 윌로우, ‘특급 히든카드’ 레이나, ‘코트 위 지휘자’ 이원정, ‘히어로 센터’ 이주아, ‘캡틴’ 김미연 등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이 달려온 175일간의 열띤 여정 또한 담겼다. 이들이 함께 만들어간 승리와,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는 핑크스파이더스의 ‘원 팀’다운 감동의 순간은 다큐멘터리 ‘핑크드림 175’에서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핑크드림 175’의 숫자 ‘175’

  • 김연경, 산전수전 다 겪었어도…"해설보단 선수가 나아"

    김연경, 산전수전 다 겪었어도…"해설보단 선수가 나아"

    김연경 해설위원이 5일 KBS 2TV에서 이재후 캐스터X윤봉우 해설위원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배구의 마지막 한국 경기였던 8강 라운드 북한전을 생중계했다. 한국은 이날 세트스코어 3대1로 북한을 꺾었다. 이재후 캐스터는 경기 초반 김연경 위원에게 6년 전 북한과의 대결 경험을 물었다. 김연경 위원은 “처음 하는 북한전이었는데 수비력이 좋았다. 끈질기게 항상 따라온다”며 당시 경기를 회상했다. 이어 강타와 연타의 비율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강타와 연타의 비율은 8:2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재후 캐스터는 “이거 V리그의 비밀인데 영업비밀을…”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긴장을 풀었다. 본격적으로 중계를 시작한 김연경 위원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하면서 첫 세트에 매번 고전하고 있다. 스타트를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도 남겼다. 하지만 1세트에서 한국은 고전했고, 서로 범실로 점수를 내주는 상황들이 다수 발생했다. 리시브 미스도 보이자 김연경 위원은 “공격 흐름을 찾아가고 있는데 다른 게 안되고 있다. 리시브나 상대 블로킹 위치 같은 게 전혀 안 맞는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1세트를 북한에게 내준 한국은 2세트에 점수 차를 내기 시작하며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2세트 중반에 들어서 북한이 작전 타임을 갖자 김연경 위원은 “마이크가 있으면 들렸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들어보고 싶다. 무슨 소릴 하는지. 근데 선수들끼리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면 많이 들었다”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해설위원들은 “봉쇄하자”, “가로 막자라든지...”라며 북한식 배구 용어에 대해 소개했다. 그리고 2세트는 25-21

  • '배구 여제' 김연경, '베트남전 충격패' 女 대표팀에 "네팔전은 이길 수 있을 것"

    '배구 여제' 김연경, '베트남전 충격패' 女 대표팀에 "네팔전은 이길 수 있을 것"

    '배구 여제' 김연경 위원의 첫 해설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김연경 위원은 1일 KBS 2TV를 통해 현지 생중계된 여자 배구 C조 베트남과의 예선 경기에서 해설 위원으로서 첫 데뷔전을 치렀다. 김연경 위원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위원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또한 날카로운 상황 캐치로 여자 배구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이날 한국은 베트남에 역전패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차전인 네팔전이 있는 2일, 김연경 위원의 떨림 가득한 해설 연습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검정색 운동복에 수수한 모습으로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위원과 함께 중계석에 자리한 김연경 위원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부터 사뭇 진지한 모습까지 보이며 첫 해설을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선수가 아닌 해설위원으로는 아시안게임 첫 출전인 김연경 위원의 기념비적인 순간은 시청자들과 스포츠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전 패배 후 김연경 위원은 “네팔전이 바로 내일 있기 때문에, 오늘 잘 안됐던 것들을 플레이해보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네팔과는 제가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지만, 한국이 이길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라며 대표팀을 향한 힘찬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2일 네팔과 맞붙으며, 김연경X윤봉우X이재후 트리오는 2일(월) 오전 11시30분 KBS 2TV에서 네팔전을 생중계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해설위원 데뷔' 김연경, 아쉬운 역전패에 '굳은 얼굴'…'복기' 당부

    '해설위원 데뷔' 김연경, 아쉬운 역전패에 '굳은 얼굴'…'복기' 당부

    ‘배구 여제’ 김연경 해설위원이 KBS의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무적 트리오’로 뭉쳐 알찬 중계를 선보이며 현장감을 더했다. 그러나 김연경 위원의 첫 해설 데뷔전이었던 베트남전은 아쉽게도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1일 KBS 2TV에서 현지 생중계된 여자배구 C조 예선 베트남전에서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마침내 해설위원으로 변신,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토스’처럼 합이 잘 맞는 해설 주고받기의 연속을 선보였다. 경기 전 김연경 해설위원은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더 올릴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 같다. 최근 아시아선수권에서 베트남에 패했기 때문에, 이번엔 이길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김연경 해설위원은 계속해서 “중앙을 활용하면 좋겠다”며 베트남이 상대적으로 한국의 미들 블로커들을 견제하고 있지 못한 상황을 날카롭게 캐치해냈다. 또, 경기 도중 주먹을 쥐고 제대로 몰입해 응원을 보냈다. 첫 세트를 한국이 따낸 뒤 이재후 캐스터가 1세트에 좋았던 점을 묻자, 김연경 해설위원은 “아무래도 리시브가 잘 됐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을 잘 마크했기 때문에 1세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분석했다. 중계진은 공격 성공률 46%에 달했던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2세트로 돌입했다. 2세트에서는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김연견 선수가 분투하자 이재후 캐스터가 “(김연경 위원과) 이름도 비슷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나 베트남과 공격이 오가며 동점상황이 계속되자, 김연경 해설위원은 “반격상황에서 수비를 잘해 놨는데, 그게 연결이 안 돼서 상대방에게 득점을 허용한 상황이다”라며

  • '배구 여제' 김연경, 해설위원 데뷔 "조1위로 예선 통과해야 유리한 포지션"

    '배구 여제' 김연경, 해설위원 데뷔 "조1위로 예선 통과해야 유리한 포지션"

    KBS를 통해 해설위원으로 첫 데뷔하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첫 경기인 베트남전에 대해 “베트남이 상승세인 건 사실이지만, 서브를 살려서 강하게 나간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10월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KBS 2TV에서 베트남과의 여자배구 C조 1차전 중계에 나선다. 다음날인 2일 오전 11시30분에는 2차전인 네팔전도 중계한다. 김연경 위원은 베트남전에 대해 “우리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베트남에 패해서, 이번에 만회가 필요하다”며 승부욕을 보였다. 또한 “베트남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시아선수권에서도 우리나라가 이기고 있다가 역전패를 당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한국의 장점인 서브를 살려서 강하게 한다면 충분히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며 승리를 기원했다. 김연경은 “여자배구는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해야 유리한 포지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선수권과 파리올림픽 예선, 아시안게임까지 대회를 많이 거쳐야 해 많이 피로하고 힘들겠지만, 모두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옆에서 저도 파이팅하겠다”고 대표팀에 기운을 불어넣었다. 김연경 해설위원의 KBS 중계 첫 데뷔 무대인 베트남과의 여자배구 C조 1차전은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KBS 2TV에서 시작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식빵언니' 김연경, 드디어 해설위원 출격…1일 베트남전 데뷔

    '식빵언니' 김연경, 드디어 해설위원 출격…1일 베트남전 데뷔

    KBS가 ‘육상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포츠 중계의 명가다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KBS 1TV는 29일 김태희가 출전한 육상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 중계에서 시청률 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육상 1위’에 올랐다. KBS는 추석 당일 밤, 상대적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육상 종목을 생중계하며 김태희의 한국 육상 여자 해머던지기 사상 첫 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현장을 포착했다. 공영방송답게 비인기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KBS 아시안게임 중계에 대해 시청자들도 호응하며 7.4%의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추석 연휴 중 주말에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KBS 해설위원으로 중계에 첫 데뷔한다. 주말에는 ‘빅매치’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김연경X윤봉우 해설위원의 여자배구 베트남전과 네팔전, ‘용호쌍박’ 박찬호X박용택 해설위원의 야구 홍콩전과 대만전, ‘KBL GOAT’ 양동근 해설위원의 남자농구 한일전, 이영표 해설위원의 중국과의 남자축구 8강전 등이다. 먼저 양동근 해설위원은 김현태 캐스터, 손대범 해설위원과 함께 30일(토) 낮 12시 KBS 2TV에서 남자 농구 조별리그 최종전인 일본전을 중계 예정이다. 중동의 복병 카타르를 따돌린 한국은 2승으로 현재 D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8일 3X3 남자농구 한일전에서는 한국이 아쉽게 패배한 만큼, 5X5 농구 한일전에서 이를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10월 1일(일) 오전 11시30분부터 KBS 2TV에서 베트남과의 여자배구 C조 1차전 중계에 나선다. 또 2일(월) 오전 11시30분에는 2차전인 네팔전 또한 중계한다. 배구계 최고의 스타 김연경 해설위원

  • 김연경, 아시안게임 해설 맡은 걸 후회할 뻔…"금·은·동 다 경험"

    김연경, 아시안게임 해설 맡은 걸 후회할 뻔…"금·은·동 다 경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KBS 해설위원들이 '불꽃 케미'와 비장한 출사표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빛 질주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배구 여제' 김연경 위원은 "제가 아시안게임 예선 탈락도 해봤고 금, 은, 동 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을 상황마다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제가 직접 현장에 가서 분위기 메이커를 하는 동시에,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다 보면 좋은 성적까지 거둘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함께할 배구 대표팀을 향한 굳건한 애정을 입증했다. 김연경 위원은 해설위원들끼리 모인 자리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박찬호 위원의 'TMT 위엄'을 다시 한번 직접 확인한 뒤, 해설을 맡은 것을 살짝 후회(?)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연경 위원과 마찬가지로 해설 데뷔전을 앞둔 농구의 양동근 위원은 "(농구는) 흐름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알아듣기 쉬운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신뢰감 가득한 출사표를 전했다. 골프의 최나연 위원은 "제 목소리가 골프에 맞게 차분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정확하고 믿음이 가는 해설을 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절친 김연경 위원에 대해 "김연경 위원은 현역 선수 생활을 은퇴한 건 아니기 때문에 쉽지 않았을 텐데 멋진 결정을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 같이 재미있게 아시안게임을 해설하면 좋겠다"라며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했다. 2023 WBC에서 부진한 한국 야구를 향해 쓴소리를 날리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박용택 위원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뜨거운 가슴은 마음속에 품고, 조금 더 냉정하게 현재 경기 상황을 자세하

  • '배구 여제' 김연경, 조심스런 심경 고백…"직설적인 얘기 안 하고파"

    '배구 여제' 김연경, 조심스런 심경 고백…"직설적인 얘기 안 하고파"

    김연경이 해설위원 데뷔 소감을 전했다. KBS는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배구 김연경, 축구 이영표, 야구 박찬호X박용택, 골프 최나연, 농구 양동근까지 각 분야 '레전드'들이 포진한 'K-대표' 해설 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 있었던 KBS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작발표회에서 터져 나온 해설 위원들의 '국가대표급' 입담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인생 첫 해설 위원에 도전한 '배구 여제' 김연경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해설을 하고 싶다. 웬만하면 직설적인 얘기는 안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게(직설적으로) 될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며 해설위원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들은 박용택은 "(시청자들이) 그런 걸 기대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솔직하게, 식빵만 안 구우시면(될 것 같다)"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구 해설위원 양동근은 김연경과 마찬가지로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공식 해설위원으로 데뷔 전을 치르게 된다. 양동근은 "어떤 준비를 했는지?"라는 질문에 "아시안게임에 세 번 나갔는데, 성적이 가장 안 좋았을 때도 벤치에 있었고, 성적이 가장 좋았을 때도 벤치에 있었다"라며 과거를 소환했다. 그러면서, "벤치에 앉아서 응원하는 선수들의 심정까지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 가득한 데뷔 소감을 전했다. 골프 해설위원 최나연 역시 “프로로 오래 뛰었기 때문에 저 자신이 현장에서 플레이한다는 상상을 하며 해설하겠다”며 몰입감 넘치는 해설을 예고했다. 배구 해설위원 김연경을 ‘정신적 지주’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한 최나연은 “고교 졸업하면서부터 알고 지냈는데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배구와 김연경의 매력에 빠졌다”고 해설 위

  • [청룡시리즈어워즈] 김연경·차은우·이광수, 인기 스타상…박재찬은 OST 인기상까지 '2관왕'

    [청룡시리즈어워즈] 김연경·차은우·이광수, 인기 스타상…박재찬은 OST 인기상까지 '2관왕'

    박재찬, 김연경, 차은우, 이광수가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인기 스타상을 수상했다. 박재찬은 신설된 OST 인기상까지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19일 오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전현무와 임윤아가 MC를 맡았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공개된 넷플릭스부터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 등 국내 콘텐츠를 제작·투자하고 있는 스트리밍서비스사가 제작·투자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과 예능 부문 최우수 작품상, 남녀예능인상, 남녀 신인 예능인 상, 인기스타상 등 13개 부문에 더해 올해는 OST 인기상, 와이낫상 그리고 영예의 대상 수상자까지 한 번에 가려진다. 이날 박재찬, 김연경, 차은우, 이광수가 인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연경은 시즌 준비로 인해 아쉽게 불참했다. 이광수는 "감사하다. 전혀 예상을 못 했다. 감사하다. 너무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재석이 형이랑 유리 너무 고맙다. 오늘 '더 존: 버터야 산다' 마지막 회가 공개됐다. 디즈니+에 접속하셔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은우는 "저도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재찬은 인기 스타상과 함께 신설된 OST 인기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박재찬은 "정말 이렇게 대단한 선후배님들 앞에서 상을 받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팬분들이 투표로 선정해준 상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더 영광스럽다. 가치 있는 상이라

  • 김연경, 비혼주의 아니라더니…"결혼 생각 없어졌다" 깜짝 고백 ('나혼산')

    김연경, 비혼주의 아니라더니…"결혼 생각 없어졌다" 깜짝 고백 ('나혼산')

    ‘배구 황제’ 김연경이 배우 조인성을 향한 ‘일편단심’에 대한 뜻밖의 소식을 접하고 당황한다. “이상형이 바뀌었다던데?”라는 절친의 질문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십년지기 농구선수 오세근과 ‘찐친’ 케미를 폭발하는 김연경의 일상이 공개된다. 김연경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 위원이 되기 위해 참고할 스포츠 관련 책을 구매하려 서점으로 향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경이 도서 검색대 앞에서 ‘쩍벌’ 포즈로 초집중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김연경은 사려던 책보다 자신의 자서전에 대한 근황을 궁금해하며 매의 눈으로 질척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십년지기 절친 농구선수 오세근과 만난 모습도 공개된다. 오세근은 “이상형이 바뀌었다던데?”라며 조인성 이야기를 꺼내 김연경을 당황케 한다. 20대 초반부터 조인성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온 김연경은 “이제 놔 드려야 할 것 같아”라고 속내를 전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어 외롭지 않냐는 오세근의 질문에 김연경은 “하나도 안 외로워”라며 결혼 생각이 없어진 이유를 고백한다. 이를 들은 ‘다둥이 아빠’ 오세근의 반응은 어땠을지 관심이 모인다. 앞서 김연경은 '나혼자산다'에서 비혼주의는 아니며 "좋은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털어놓을 바 있다. 김연경과 오세근은 선수로서 은퇴 후 삶에 대한 고민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 위원 준비를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는 김연경의 마음은 어떨지 주목된다. 김연경과 오세근의

  • [종합] 김연경 "中, 도핑 검사라고 바지까지 벗기더라" 잊지 못할 아찔

    [종합] 김연경 "中, 도핑 검사라고 바지까지 벗기더라" 잊지 못할 아찔

    배구선수 김연경이 도핑 테스트와 관련한 경험을 밝혔다. 최근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 '일반인은 절대 모르는 운동선수 도핑 검사 방법 (feat. 한일로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경은 전라남도 무안에서 개최된 세계 도핑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찾았다. 그는 "선수위원으로 참석하기 위해 왔다. 이래저래 걸쳐놓은 게 많아서 바쁘게 전라도 무안까지 왔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많은 선수들이 좋은 얘기들을 듣고 도핑에 대해 많이 깊게 생각 많은 걸 배우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은 자신이 겪은 도핑 테스트와 관련해 설명했다. 그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했었을 때 원래는 그렇게까지는 안 하는데 거기는 바지를 벗고 한 바퀴 돌라고 하고 티셔츠를 들라고 해서 올렸다. 그렇게까지 검사를 하길래 저도 놀랐다"라고 언급했다. 또 "원래는 그렇게까지는 안 한다고 하는데 '그분이 뭔가 나를 조금 좋아해서 그런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당황했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연경은 "도핑 검사를 하면 도핑 검사관님이 거의 왕이기 때문에 그분 말을 들어야 한다. 그분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혹시나 저에게 불이익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일본은 밑에서 소변이 나오는 것까지 보는 경우도 있다더라. 우리나라는 그렇게 까지는 안 하지만 소변을 보는 모습은 본다"라고 설명했다. 당장의 소변 검사를 위해 맥주까지 구비되어 있었다고. 김연경은 "그런데 맥주가 소변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해서 요즘에는 맥주가 없어졌다. 물 아니면 이온음료가 있다. 올림픽 같은 곳에 가면 맥주를 쌓아놔서 네다섯 잔씩 마시고 했었다"라고

  • 'CEO' 송은이, 효린이 구해준 티켓으로 직관…'배구 황제' 김연경 생일 축하

    'CEO' 송은이, 효린이 구해준 티켓으로 직관…'배구 황제' 김연경 생일 축하

    CEO 개그우먼 송은이가 '배구 황제' 김연경의 생일을 축하했다.송은이는 28일 "연경아!! 생일 축하해!! 시즌 끝나면 간장게장 먹으러 가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무려 원정석 자리 구해준 효린아 고마워. 숙아! 왜 자꾸 홈팀 응원에 박자맞추는 거야... ㅎㅎ #배구는역시직관"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연경의 생일을 맞아 배구 직관에 나선 송은이의 모습이 담겼다. 송은이가 앉은 자리는 효린이 구해준 것.또한 송은이는 김숙, 효린과 함께 '배구 황제 탄신일'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연경의 생일을 축하해 시선을 끈다. 이를 접한 김연경은 "감사합니다. 간장게장 기다릴게요"라고 댓글을 달았다.송은이는 현재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느슨함 없는 유재석, 새벽부터 신문 3개 정독…첫 키즈 1등에 기뻐해"[TEN인터뷰]

    "느슨함 없는 유재석, 새벽부터 신문 3개 정독…첫 키즈 1등에 기뻐해"[TEN인터뷰]

    "유재석이 '코리아 넘버원'이 여러 나라 넷플릭스 키즈에서 1등을 했다고, 그게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유재석이 1등은 너무 많이 해본 사람이지만, 키즈 1등은 처음이니까 너무 즐거워했죠. 예능이 줄 수 있는 순기능이 남녀노소 다 같이 볼 수 있다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키즈 1위로 표현된 것 같아 본인도 무척 기뻐했습니다."2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정효민, 김인식 PD가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공개 후 유재석의 반응에 관해 묻자 이렇게 말했다.지난 25일 공개된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3인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분투하는 프로그램.'코리아 넘버원' 공개 이후 주변 반응을 느끼고 있냐고 묻자 정효민 PD는 "순위보다도 커뮤니티나 지인, SNS에서 연락이 오는 것들이 신기하더라. 기대보다 반응이 좋았고, 칭찬을 많이 해주더라"며 "자극이 없던 프로그램에 가까운데, 우리의 방식이 통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홍콩에 있는 친구나 말레이시아 친구들이 잘 보고 있다고 캡처 사진을 보내줘서 신기했다"고 말했다.김인식 PD는 "반응을 진짜 많이 찾아봤다. 좋게 재밌게 봐줬다는 사람이 많아서 감사드린다. 넷플릭스 10위에 언제 드나 했는데 이틀 반 만에 등장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정 PD는 유재석과 JTBC '슈가맨', tvN '일로 만난 사이'에 이어 '코리아 넘버원'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정 PD는 유재석과 일하는 데 있어 장단점을 묻자 "단점은 긴장을 못 풀게 한다. 항상 프로그램을

  • "김연경, 일 진짜 못해…경쟁심 치열한데 그러기도 어려울 정도" ('코리아 넘버원')[인터뷰③]

    "김연경, 일 진짜 못해…경쟁심 치열한데 그러기도 어려울 정도" ('코리아 넘버원')[인터뷰③]

    김인식 PD가 배구선수 김연경이 경쟁심에 비해 일은 못한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정효민, 김인식 PD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3인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분투하는 프로그램.김연경은 '코리아 넘버원'으로 첫 고정 예능에 출연했다. 김인식 PD는 김연경에 대해 "경쟁심이 엄청난 선수다. 엄청난 전투력과 경쟁심을 가지고 일을 하는데 자기 분야가 아니다 보니 잘 못한다. 치열하게 하는데 그렇게까지 못하는 것도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정효민 PD는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 조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어느 한쪽으로도 쏠리지 않은 라인업"이라 "익숙하고 식상하기만 하면 재미없고, 신선한데 낯설면 안 되지 않나. 그 새로움을 김연경 선수가 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광수가 예능을 오래 했지만, 많이 하지는 않았다. 게임 버라이어티와 리얼한 프로그램의 매력이 다를거라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인간적인 매력이 보인 것 같다. 이광수만이 가진 장점은 낯섦을 허물어준다는 거다. 김연경은 예능에서 누구나 섭외하고 싶은 인물이지 않나. 본인 스스로도 너무많은 섭외가 들어왔다고 할 정도다. 얼마전에 김연경 선수 경기 응원을 다녀왔는데, 너무나 다른 사람이더라. 저희에겐 너무나 귀여운 동생 같은 분인데, 거기서는 너무 큰 언니에 호랑이 느낌이더라"고 덧붙였다. '코리아 넘버원'이

  • [종합] 김연경 "이광수, 연락 좀 씹어…유재석과 많이 친해" 남다른 애정 고백('식빵언니')

    [종합] 김연경 "이광수, 연락 좀 씹어…유재석과 많이 친해" 남다른 애정 고백('식빵언니')

    배구선수 김연경이 방송인 유재석, 이광수와의 애정을 드러냈다.최근 김연경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Bread Unnie'에는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연경은 제작발표회 현장으로 이동 중, 유재석과 이광수에 대해 이야기했다.앞서 김연경은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에 출연을 알렸다.그는 "생각보다 제가 둘과 가깝다. 많이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이광수와 연락을 자주한다는 김연경.다만 김연경은 "광수 오빠 같은 경우는 연락을 좀 약간 살짝 씹는? 약간 그런 느낌인데 재석 오빠 같은 경우는 잘해준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자신의 화보를 본 유재석, 이광수의 반응을 전하기도. 김연경은 "재석 오빠는 좀 비웃었고 광수 오빠는 ‘찢었다’ 했다”며 “상반되는 반응이었다"라고 언급했다.이후 김연경은 대기실에서 유재석, 이광수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제작발표회도 무사히 성료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