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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3년 동안 어떻게 참았나…'눈물의 여왕'에서 제대로 매력 발산

    김수현, 3년 동안 어떻게 참았나…'눈물의 여왕'에서 제대로 매력 발산

    김수현이 '로코킹'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김수현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눈물나는 처가살이로 결혼 3년차에 변화를 꿈꾸는 백현우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으로 방송 시간을 잊게 만드는 것은 물론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이에 귀여움 넘치는 애드리브부터 고자극 비주얼로 감탄을 불러일으킨 구세주 등장씬, 상의 탈의씬까지, 안방극장을 웃고 울리게 만든 김수현표 연기 파티 장면들을 짚어봤다.# “귀여운 건 그냥 내추럴 본인데” 안방 흔든 술주정 오열김수현이 첫 회에서 선보인 술주정 눈물 연기는 짠내 넘치는 귀여움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재벌가 집안의 사위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살고 있는 백현우는 갑갑한 마음에 친구를 찾아 술에 취해 울면서 홍해인과의 결혼을 후회하는 마음을 절절히 드러냈다. 김수현은 “나는 왜 귀여워서 내 팔자를 꼬았지”, “용두리 배나무집 막내 아들 귀여운 건 그냥 내추럴 본인데”라며 펑펑 눈물을 흘리는 백현우의 모습을 페이소스와 유머가 결합된 연기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 장면은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 김지원이 선보인 연기를 오마주한 애드리브로 알려져 다시금 감탄을 모았다.# “이겼지. 빨리 오려고 빨리 이겼어” 탄성 터진 역대급 등장김수현은 2화에서 역대급 등장신으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백현우가 퀸즈백화점의 숙원 사업인 럭셔리 브랜드 헤르키나 입점을 위한 파티에 홀로 참석한 홍해인을 위해 극적으로 등장한 것. 재판은 어떻게 하고 왔냐는 홍해인의 질문에

  • 185만원 명품인데…김지원, ♥김수현이 선물한 '반값 운동화'에 "그냥 놔두고 가"

    185만원 명품인데…김지원, ♥김수현이 선물한 '반값 운동화'에 "그냥 놔두고 가"

    김수현이 김지원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지난 17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4회에서는 김수현(백현우 역)이 높은 하이힐에 김지원(홍해인 역)이 넘어질까봐 걱정돼 운동화를 선물해주는 장면이 담겼다. "반값이라 샀다?"는 김지원의 말에 김수현은 일명 '수지의 앞니 플러팅 미소'를 지으며 "심지어 오늘이 마지막 날, 게다가 240 사이즈가 인기 사이즈고 화이트는 이거 하나 남았다는거야. 안 살수가 없었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원이 "그런데 돈을 덜 주고가 아니라 오히려 더주고 산 신발들로만 사는 내가 반값 주고 산 신발을 신을 일이 있을까"라고 하자 김수현은 "넘어질까봐 불안하기도 하다. 가끔은 그냥 편한거 신고 다녀도 될 것 같아서"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냥 놔두고 가"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던 김지원은 보란듯이 운동화를 신고 백화점을 활보했다. 해당 운동화는 R사 제품으로, 가격은 185만원으로 김수현이 말한 반값의 저렴한 운동화와는 거리가 먼 금액이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중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 출신으로 명문대 로스쿨을 졸업,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까지 올라간 인물이며 김지원은 퀸즈그룹 재벌 3세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장윤주, 기러기 엄마 됐다…김수현과 남매 케미스트리 ('눈물의 여왕')

    장윤주, 기러기 엄마 됐다…김수현과 남매 케미스트리 ('눈물의 여왕')

    모델이자 배우 장윤주가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장윤주는 tvN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의 누나 백미선 역을 맡았다. 백미선은 용두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캐릭터다.현우의 누나이자 기러기 엄마로, 연하인 남편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곱 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미선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남편과 아들의 유학비를 대주고 있는 설정이다. 미선은 첫 등장부터 백현우, 백현우의 형 백현태(김도현 분)와 진정한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16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3, 4회에서는 백현우의 결혼 후 한 번도 볼 수 없던 홍해인(김지원 분)을 찾아가 어색한 기류의 대화로 흥미를 유발했다.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사하며 장윤주의 연기는 극 중 백미선의 매력을 제대로 펼쳤다.영화 '베테랑'을 시작으로 극 중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윤주는 영화 '세자매'와 '시민덕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는 이번 '눈물의 여왕'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이며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장윤주가 출연하는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수현, 듬직하고 귀엽고 잘 우는 매력에 '설렘 버튼' ON

    김수현, 듬직하고 귀엽고 잘 우는 매력에 '설렘 버튼' ON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김수현이 날개를 달았다.김수현이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회만에 15%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7일 국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를 기록했고, 지난 13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 4일~3월 10일) 7위를 기록했다.‘눈물의 여왕’ 4회에서는 결혼 3년차 차갑게 식어버린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예뻐 보이기 시작했고 멋지다는 홍해인의 칭찬에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기분이 좋아지는가 하면 홍해인과 그의 목표인 헤르키나 입점을 도와줄 윤은성(박성훈 분)이 가까워지자 경계심을 드러내고 폭풍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백현우는 여전히 퀸즈가 탈출을 꿈꿨지만 홍해인의 병세가 악화되자 본능적으로 홍해인을 지키기 시작했다. 홍해인이 엄마와 말다툼을 하다 아픈 걸 들킬 뻔하자 아침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방으로 데려갔고 가족들에게 말해야하지 않겠냐며 타일렀다. 또 혼자서 용두리에 간 홍해인이 사라지자 온몸이 땀에 젖도록 찾아다녔다. 홍해인을 발견한 백현우는 걱정을 쏟아냈고, 기억이 나지 않아 무서웠다는 홍해인의 말에 꽉 안아주며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김수현은 아내를 사랑하고 있지만 자각하지 못하는 백현우의 감정선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말로는 이혼하고 싶다고 하지만 술에 취해서도 홍

  • [종합] 김수현♥김지원, 애틋한 눈물의 '와락' 엔딩…최고 시청률 15% 경신 ('눈물의 여왕')

    [종합] 김수현♥김지원, 애틋한 눈물의 '와락' 엔딩…최고 시청률 15% 경신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의 사이가 애틋해지고 있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4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을 향해 요동치는 마음으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무심한 손길에 가슴이 뛰고 아픈 홍해인을 걱정하는 등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백현우의 감정은 부부 사이의 온도 변화를 체감하게 했다.앞서 백현우는 누나 백미선(장윤주 분)이 올케 홍해인에게 보낸 이혼 재고 설득 문자를 지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밤을 지새웠다. 우연히 홍해인의 휴대폰 비밀번호가 과거 두 사람에게 찾아왔었던 아기의 출산 예정일이었음을 알게 된 백현우는 혼란스러워했다.지난밤 홍해인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 뒤 백현우의 마음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었다. "왜 심장이 뛰나 했더니 무서워서"라며 자기 감정을 애써 부정했지만 아내의 호의적인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지고 홍해인이 넘어질까 봐 걱정돼 운동화를 선물하는 등 그의 행동은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남편 같았다.이런 가운데 백현우, 홍해인 부부에게 변수가 들이닥쳤다. 병을 치료할 방법을 물색하던 홍해인에게 외국의 암 센터가 응답했다. 성공률이 51%나 된다는 소식은 홍해인을 들뜨게 했지만 백현우는 악몽 같던 처가살이가 시작되리라는 불안감에 시달렸다.하지만 치료법을 발견한 것과 별개로 홍해인의 병세는 악화했고 백현우는 가족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자고 아내를 설득했다. 홍해인은 자식의 죽음을 경험해본 부모님을 다시 지옥에 빠뜨릴 순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홍해인의 진심을 마주한 백현우의 얼굴에는 안쓰러움과 미안함, 죄책감이 뒤섞인 묘한 감정이 맴

  • '상탈+탄탄 복근' 김수현에 ♥김지원 "짐승남이야? 못본 사이에 몸매가…" 설레 ('눈물의 여왕')

    '상탈+탄탄 복근' 김수현에 ♥김지원 "짐승남이야? 못본 사이에 몸매가…" 설레 ('눈물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이 백현우(김수현 분)에 설렜다. 16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홍해인이 남편 백현우에게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합방을 피하고 싶었던 백현우는 어쩔 수 없이 부인이 잠들어 있는 방에 조심스레 들어갔다. 홍해인이 "뭐하다 이제 왔냐"라고 묻자 백현우는 "처남이 뭐 좀 물어봐서 얘기하느라"라고 둘러댔다. 홍해인은 "오밤중에 당신 귀찮게 해?"라며 발끈했다. 백현우는 "여보, 혜인아 제발 그렇게 발끈발끈 화 좀 내지 마. 지금이라도 처남을 조심을 시키고 올까? "라고 만류했다. 홍해인이 "나 옷 좀 벗겨줘. 아까 손가락 다쳤나 봐. 단추 좀 풀어줘"라고 부탁하자 백현우는 "내가? 단추를?"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 백현우가 샤워를 하는 동안 홍해인은 멧돼지로부터 자신을 지켜준 백현우의 모습을 다시 회상하며 "미화시키지 마. 그정도는 아니었잖아. 아니 자꾸만 슬로 걸어서 회상하지 말라고 "라고 되뇌었다. 백현우가 상반신을 탈의하고 방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본 홍해인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려 했다. 일부러 시선을 피하며 화장실로 도망가듯 들어간 홍해인은 "어이가 없네. 자기가 무슨 짐승남이야? 못본 새 몸이 무슨 일이 난 거야?"라며 백현우에게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화장실에 다시 들어온 백현우에게 홍해인은 "괜찮으니까. 가서 머리나 다시 말려. 설마 거울 보면서 자기가 비에 젖은 티모시 살랴메나 디카프리오 리즈 시절이랑 얼추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일부러 안 말리고 있기라도 한 건가? 그런 거 아니면 빨

  • 김수현, 김지원 동창 박성훈 경계 모드…든든한 남편美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동창 박성훈 경계 모드…든든한 남편美 ('눈물의 여왕')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박성훈을 경계한다.16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3회에서는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의 사고로 인해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한 백현우(김수현 분)가 홍해인의 옛 동창 윤은성(박성훈 분)과 또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인다.앞서 백현우는 파티장에서 마주친 윤은성에게 묘한 불쾌감을 느꼈던 상황. “예전에 좋았던 사이”라며 알고 싶지 않은 과거사를 남발하는 동시에 자신의 속마음을 꿰뚫어본 듯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리는 윤은성의 행동은 백현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심지어 퀸즈 그룹 일원들의 가족 수렵에도 참석, 사위인 자신보다 더 사위같이 구는 윤은성의 행동은 백현우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고 말았다. 특히 가족 수렵에서 아내 홍해인이 멧돼지에게 위협을 당하는 불상사까지 일어나면서 백현우는 온갖 촉을 곤두세우기 시작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내 홍해인을 지켜낸 남편 백현우와 수상한 남사친 윤은성의 대치 현장이 담겨 있다. 한껏 예민해진 백현우는 아내의 곁에 그 누구도 다가오지 못하도록 경계 섞인 눈빛을 보내고 있다. 윤은성 역시 과거 짝사랑 홍해인의 사고에 놀라 달려와 그의 곁에 계속 머무르며 세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더한다.무엇보다 백현우가 투자가 윤은성의 이면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둘 사이의 신경전은 더욱 거세질 예정이다. 과연 백현우는 선을 넘나드는 아내의 남사친 윤은성을 홍해인에게서 떼어낼 수 있을지, 두 얼굴을 가진 윤은성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김수현♥김지원, 각방 쓰다 나란히 한 침대에('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각방 쓰다 나란히 한 침대에('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포착됐다.15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백현우(김수현 역)와 홍해인(김지원 역)이 가족 수렵을 떠난 가운데 두 사람이 오랜만에 한 침대를 나눠쓰는 모습을 포착했다.한때 세기의 로맨스로 불렸던 백현우와 홍해인의 결혼은 3년이 지난 현재, 애정이 전멸한 상태였다. 서로에 대한 관심은 식은 지 오래, 회사에선 날 선 의견만을 주고받고 집안에서도 제대로 소통하는 일이 드문 백현우와 홍해인에게선 과거 열렬하게 사랑했던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던 것.무엇보다 같은 식탁에서 멀찍이 떨어져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한 마디도 나누지 않을뿐더러 방마저도 각기 다른 곳을 사용할 정도로 삭막한 사이를 여지없이 보여줬다. 지금의 백현우와 홍해인 사이엔 문 하나를 넘어선 더욱 공고한 벽이 자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이런 가운데 가족 수렵에서 백현우와 홍해인이 한방을 쓰는 일이 발생하면서 부부 관계에 기류 전환을 예고했다. 부부이면서도 각방을 쓰던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나란히 눕는다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은근하게 의식하는 등 전에 없던 행동을 벌인다.더불어 홍해인은 결혼 3년 만에 남편 백현우의 모습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기분까지 경험한다. 사진 속 홍해인의 눈빛에는 혼란과 떨림이 뒤섞인 미묘한 감정이 서려 있어 그녀의 마음 상태를 짐작하게 한다.아내 홍해인과 남사친 윤은성(박성훈 역) 사이를 질투하는 백현우와 결혼 3년 차에 남편에게 설레는 홍해인,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며 평정심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과연 백현우와 홍해인이 함께 보낼 이 밤이 부부 사이에 어떤

  • tvN 섭렵한 김수현, 그에게 수며들어

    tvN 섭렵한 김수현, 그에게 수며들어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까지 섭렵했다.김수현은 지난 13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해를 품은 달’, ‘도둑들’, ‘별에서 온 그대’, ‘눈물의 여왕’ 등 연기 활동과 군복무 시절 에피소드, 한류스타로 떠오르며 생긴 고민과 속마음을 전하며 유쾌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드라마의 캐릭터가 아닌 예능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것을 낯설어 했지만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은 물론 갑작스러운 요들송 부탁에 쑥쓰러워 하면서도 여전한 실력을 발휘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김수현은 울려야 제 맛’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김수현은 작품에서 눈물 연기로 많은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는데 유재석이 “이번엔 제목부터 대놓고 ‘눈물의 여왕’, 어떻습니까? 대놓고 여기서 수현씨 많이 우나요?”라고 궁금해하자 김수현은 “예, 많이 웁니다. 거의 매회마다 우는게 아닌가. 기뻐서도 울고, 슬퍼서도 울고, 아파서도 울고, 서러워서 울고”라고 말해 어떤 눈물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였다.김수현이 출연하고 있는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김수현과 김지원이 각 백현우, 홍해인 역을 맡았다.‘눈물의 여왕’은 지난 9일 첫 방송 후 높은 시청률과 독보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tvN,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는 &lsquo

  • 결혼 3년차 김수현♥김지원, 워너비 부부의 속사정('눈물의 여왕')

    결혼 3년차 김수현♥김지원, 워너비 부부의 속사정('눈물의 여왕')

    인생의 폭풍우를 맞닥뜨린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3월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결혼 3년 차 부부 백현우(김수현 역), 홍해인(김지원 역)의 말 못 할 속사정을 공개하며 인물의 감정에 깊게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워너비 부부에게 대체 어떤 일이 있었는지 1, 2회 속 핵심 사건들을 다시금 짚어봤다.백현우-홍해인, 재벌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시골 용두리 출신 신입사원 백현우와 대한민국 최고 재벌 퀸즈의 딸 홍해인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궜다. 모두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서로의 옆에서 영원히 행복하리라 믿었던 과거와 달리 3년 뒤 부부의 현실은 냉혹하기만 했다.백현우는 가혹한 처가살이와 이 모든 것을 보고서도 외면하는 아내 홍해인의 독단적인 행동에 질릴대로 질린 상태였다. 홍해인도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자신과 다른 길을 걷는 남편 백현우가 탐탁지 않기는 마찬가지였고 두 사람의 거리는 멀어져만 갔다.부부관계가 꽁꽁 얼어붙은 와중에도 홍해인과의 이혼은 절대 쉽지 않은 상황. 퀸즈를 상대로 이혼한 배우자들은 사돈에 팔촌까지 박살 난 채 해외로 도피했고 이를 도운 변호사들은 현업에서 아웃당했기에 백현우는 생존과 이혼의 갈래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어야만 했다.설상가상 홍해인은 백현우가 이혼 서류를 채 꺼내기도 전, 예상치 못한 고백으로 그의 말문을 막아버렸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여러모로 혼란스러워하던 백현우는 친구의 조언을 받아 남은 결혼생활 동안 최선을 다해 아내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과연 백현우, 홍해인에게 몰아친 이 위기가 부부관계 회복

  • [종합] 김수현 "대학 4수 끝에 연극영화과 합격→학사 경고 받았다"('유퀴즈')

    [종합] 김수현 "대학 4수 끝에 연극영화과 합격→학사 경고 받았다"('유퀴즈')

    김수현이 학창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5회에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수현이 울면 명장면이 탄생한다. '눈물의 여왕'에서도 우는 신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현은 "많이 운다. 거의 회마다 우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다. 기뻐서도 울고 슬퍼서도 울고 아파서도 울고 서러워서 운다"라며 눈물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9일 첫 방송한'눈물의 여왕'은 SBS '별에서 온 그대'와 KBS2 '프로듀사'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다. '눈물의 여왕'이 두 사람의 세 번째 작품 호흡이다. MC가 김수현에게 작가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고 묻자 "'코미디를 확실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말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조세호는 박 작가에게 김수현과 왜 함께 또 하게 됐는지 물었더니 "'제일 잘하지 않느냐?'고 했다. 작품을 엄청나게 준비를 잘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쑥스러워하며 작가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김수현은 배우 일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도 답했다. "지금도 100% 극복은 못 했는데 내성적인 면이 세다. 어릴 때는 그런 면이 더 도드라졌다. 어머니가 걱정돼서 연기 학원을 권하셨다. 그렇게 도전을 시작했다"며 "그전까지는 누굴 흉내 낸다거나 학급에서 친구들 웃기는 거 좋아하는 정도였다. 학원을 통해 많은 사람 앞에서 떨면서 연기를 했다"며 16살 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그는 학창 시절 별명이 '김수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이 여자 이름 같아서 민이나 준이 들어가는 남자다운 이름을

  • 조세호, '별그대' 첫 리딩에서 김수현 만나 "실물 보고 놀래...얼굴 장난 아니다" 회상 ('유퀴즈')

    조세호, '별그대' 첫 리딩에서 김수현 만나 "실물 보고 놀래...얼굴 장난 아니다" 회상 ('유퀴즈')

    개그맨 조세호가 배우 김수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5회에서는 '마이 데스티니'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콘텐츠 김민영 총괄, 20년간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한 '사랑의 밥차' 이사장이자 배우 공효진의 어머니인 김옥란, 배우 김수현이 출연했다.이날 조세호는 "'별에서 온 그대' 첫 대본 리딩 하는 날에 저와 남창희, 진경 누나도 같이 참석하라고 해서 갔었다. 저랑 남창희랑 거의 뭐 불청객처럼. 진경 누나가 '저희한테 이상한 거 하지 마. 조용히 할 것 만 하고 나와'라고 신신당부를 했다"라며 대본 리딩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조세호는 "그때 김수현 씨가 뒤에 싹 지나갔다. 남창희 씨와 '김수현이다. 얼굴 장난 아니다'라며 실물에 감탄했다"라고 얘기했다. MC 유재석이 김수현에게 "리딩 할 때 조세호를 봤냐"라고 묻자 김수현은 "10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난다. 많이 긴장했어서"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세호가 "주인공의 느낌은 어땠냐, 드라마가 잘 됐는데"라고 묻자 김수현은 "너무 좋아해주시고 재밌어해주셔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뒤로 갈수록 반응 볼 시간도 없었다. 라이브로 거의 찍고 방영하고 반복이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별그대'로 전지현 씨가 수상할 때, 어메이징 한 상대 배우 김수현 씨에게 감사드리고 이건 네 덕이야라고 수상소감을 얘기했는데"라고 얘기하자 김수현은 "지금 '눈물의 여왕'을 하면서 천송이 역할처럼 제가 소화해야 하는 게 있는데 새삼 전지현 누나가 생각이 났다. '대단

  • 김수현, 짠내 나는 재벌가 사위→로맨틱 남편…'로코킹' 재입증('눈물의 여왕')

    김수현, 짠내 나는 재벌가 사위→로맨틱 남편…'로코킹' 재입증('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명불허전 ‘로코킹’의 위엄을 또 한 번 제대로 입증해냈다.지난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역을 맡은 김수현이 짠내 나는 재벌가 사위부터 로맨틱한 남편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3년 만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백현우 그 자체에 녹아든 김수현의 변신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것.김수현은 극 중 백현우가 홍해인(김지원 분)과 사랑에 빠졌던 과거부터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게 된 현재까지 극을 오가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몰입을 이끌었다. 단순히 인턴사원인 줄만 알았던 홍해인에게 수줍게 우산을 건네고 재정 상태에 대해 보고하며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장면에선 사랑에 서툰 그의 풋풋함이 그대로 전해지며 미소 짓게 했다. 이어 홍해인이 재벌가 딸이라는 것을 알고 고뇌하다가 결국 집까지 헬기를 동원해 찾아온 그녀를 와락 껴안은 그의 표정은 사랑에 완전히 함락당한 남자 그 자체였다.마침내 이뤄진 결혼식에선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얼굴로 신부 홍해인을 맞이했다. 10년 뒤 자신에게 남기는 메시지에선 “해인이 울리지 말고 행복하게 해줘라”라는 약속까지 남기며 홍해인과의 핑크빛 미래를 꿈꿨다. 그런 백현우에겐 지금의 냉담함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어 더욱 현재와 대조됐다.백현우는 3년 후 사랑이라곤 한 톨도 남지 않은 버석한 남편이 돼있었다. 처남 회사에 차출은 기본, 아내 집 조상 제사상을 차리고 집안 고모 면회에 치실을 숨겨서 들어가는 등 처가살이에 지쳐버린 상황. 게다가 그걸 뻔히 알면서도 제 편이 돼주지 않는 아내의 무심함에 지쳐 이혼을 꿈

  • 김지원♥김수현, 웨딩반지 한 쌍에 1200만원…재벌 3세치곤 너무 저렴하네

    김지원♥김수현, 웨딩반지 한 쌍에 1200만원…재벌 3세치곤 너무 저렴하네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부부는 웨딩 반지에서도 가격 차이가 났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극중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 출신으로 명문대 로스쿨을 졸업,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까지 올라간 인물이며 김지원은 퀸즈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사장이다. 두 사람이 착용한 웨딩반지는 B사 제픔이다. 김수현이 착용한 반지는 195만원인 반면, 김지원이 착용한 것은 같은 디자인에 다이아몬드 풀 파베 세팅으로 1천만 40만원을 호가한다.  '눈물의 여왕' 시청률은 1회서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6.9%를 기록했다. 익일 방송된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8.7%, 최고 10.2%를 기록하며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수현, ♥김지원 구한 자랑스러운 남편…설렘 지수 100%('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구한 자랑스러운 남편…설렘 지수 100%('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구세주 등장 신으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역)과 뜨겁게 연애하고 결혼했지만 눈물 나는 처가살이로 결혼 3년 차에 변화를 꿈꾸는 백현우 역을 맡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3ㅜ얼 10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2회에서는 백현우가 위기에 빠진 홍해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폭발시켰다. 퀸즈백화점에 입점시켜야 할 럭셔리 브랜드 헤르키나 파티에 참석한 홍해인은 헤르키나 회장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부부 동반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돼 다급히 백현우에게 연락했지만 백현우는 재판 중이었다.백현우를 기다리던 홍해인은 결국 혼자서 헤르키나 회장과 인사하려는데 다른 사람과 부딪혀 중심을 잃은 순간 기적처럼 백현우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재판은 어떻게 하고 왔냐는 홍해인의 물음에 백현우는 숨을 고르며 "이겼지. 빨리 오려고 빨리 이겼어"라고 말해 홍해인을 감동하게 했다. 또한 헤르키나 회장 앞에서 여유 있는 미소와 품격 있는 매너로 홍해인의 기를 살려줬다.퀸즈 가족들은 윤은성(박성훈 역)을 초대해 수렵을 떠났다. 평소처럼 홍해인은 할아버지 홍만대(김갑수 역)의 눈에 들기 위해 욕심을 내는 반면 백현우는 수렵에는 관심이 없고 홍해인을 신경 썼다. 혼자서 돌아다니던 홍해인은 안개 속을 걷는 듯한 이상 증세에 빠졌고,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가 홍해인을 공격하려던 순간 백현우가 멧돼지를 명중시켜 홍해인을 구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듬직한 매력으로 위기에 처한 아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