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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호, 김준현·문세윤과 가족인 줄…꽁냥꽁냥 형제 케미('먹보형2')

    김선호, 김준현·문세윤과 가족인 줄…꽁냥꽁냥 형제 케미('먹보형2')

    김준현-문세윤-김선호가 태국에서 찍은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15일 SBS Plus·E채널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 측은 태국 삼총사 김준현-문세윤-김선호의 태국 대탐험 현장이 담긴 피드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돼, 본방 사수 욕구를 수직 상승시킨다.지난달 26일 김준현-문세윤과 '먹보형' 1호 게스트인 김선호는 바쁜 스케줄을 맞춰 3박 4일의 일정으로 태국 뽀개기에 나섰다. 먹여행 메이트 3인방은 태국의 가장 핫한 MZ 핫플, 숨은 맛집 등을 휘젓고 다니며 빵빵 터지는 웃음과 낭낭한 꽁냥 브로맨스, 스케일이 커진 먹방을 뿜을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SNS에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연신 행복 미소를 띠며 태국 탐방을 즐기는 모습이다. 이들은 코끼리 보호 공원에 들러 현지인 및 관광객들과 함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때 김준현은 자기만큼 배가 나온 코끼리를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는데, 이 모습이 흡사 가족 사진 같아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찐친 문세윤-김선호는 진흙을 뒤집어 쓴 코끼리 옆에서 얼굴에 진흙을 함께 묻힌 채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태국 현지 의상을 맞춰 입고 형제미를 발산하는 한편, 심각한 표정으로 돈을 세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이어 세 사람은 태국의 랜드마크에 들러 행복 쓰리샷을 완성했다. 편안하고 웃음 가득한 먹방·탐방 여행을 통해 안방극장에 날 것 행복을 전달할 '먹보형2' 태국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먹보형2' 김선호, 공항에 나타난 대형견

    '먹보형2' 김선호, 공항에 나타난 대형견

    ‘먹고 보는 형제들2’의 김준현-문세윤이 첫 게스트로 나서는 김선호와 반가운 쓰리샷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프로 먹방러’ 김준현-문세윤의 리얼 해외 먹방 여행기인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먹고 보는 형제들2’(이하 ‘먹보형2’)가 오는 25일(월)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XL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과 김선호의 출국 사진이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앞서 2월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뜬 ‘태국 삼총사’ 김준현, 문세윤, 김선호는 각자 배낭을 메고, 손에는 ‘셀프캠’을 든 채 여행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편안한 공항 패션을 선보여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특히 김선호는 오랜만에 예능으로 해후한 ‘찐친 형’ 문세윤, ‘푸근한 형’ 김준현과의 만남에 연신 ‘멍뭉 미소’를 띄어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준현-문세윤 역시 ‘막내둥이’ 김선호의 태국 여행 합류에 ‘하트 눈’을 작렬하며 행복감을 표했다. 자연스레 공항을 활보하며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세 사람의 모습이 벌써부터 ‘먹보형’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올 라운더’ 예능인 김준현-문세윤이 ‘먹보형’을 통해 예능에 컴백하는 김선호와 함께 해외의 먹거리, 볼거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즐기고, 이를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소개할 계획”이라며 “‘먹잘알’ 형들과 ‘순수 뽀짝’ 막내 김선호의 진짜 라이브한 먹부림 태국 여행기를 본방송을 통해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먹보형’은

  • 김선호, 디즈니 플러스 '폭군'으로 컴백…하반기 공개 확정

    김선호, 디즈니 플러스 '폭군'으로 컴백…하반기 공개 확정

    디즈니+가 '신세계', '마녀' 박훈정 감독과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가 뭉친 '폭군'의 공개를 확정했다.차승원, 김선호, 김강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폭군'이 2024년 하반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추격 액션물.'폭군'은 '신세계'부터 '마녀' 시리즈, 그리고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낙원의 밤' 등 독보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액션을 선보여온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았다. 애초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촬영에 들어갔던 '폭군'은 제작 과정에서 장르의 수위 높은 재미와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 점층적인 스토리 전개 방식을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4부작 시리즈 구성을 선택하게 되었다.특히, 박훈정 감독은 “작품 본연의 표현방식을 존중해주고 과감한 행보를 보여준 디즈니+가 '폭군'을 선보이기에 가장 최적의 플랫폼이라고 생각했다”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처음 공개된 '폭군'의 스틸은 각기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4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배우 차승원이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요원 ‘임상’ 역으로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뽐낸다. 여기에 박훈정 감독의 '귀공자'를 통해 파격 변신에 성공한 김선호가 국가기관 소속이지만 비공식적으로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해온 ‘최국장’ 역으로

  • 김선호·문가영, 결국 오열했다

    김선호·문가영, 결국 오열했다

    가수 대성이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대성은 지난달 29일과 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Falling Slowly’(폴링 슬로우리)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첫 번째 티저 영상은 헤드셋을 착용한 채 타자기를 입력하고 있는 김선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생각에 잠긴 듯한 그는 문가영과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을 회상하는가 하면, 눈물 맺힌 얼굴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또 다른 영상 속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던 두 사람은 이내 주저앉아 오열하며 격정적인 감정 연기를 펼쳐 몰입도를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대성의 감성적인 보컬로 ‘이 기억 속에 다시 Falling Slowly’라는 가사도 공개, 베일을 벗을 신보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년심판’, ‘라이프’ 등 K-드라마의 위상이 느껴지는 대작을 연출해 온 홍종찬 감독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대성의 ‘Falling Slowly’를 듣고 극찬하며 흔쾌히 제작에 나섰다는 후문이다.‘Falling Slowly’는 뜨겁게 타오르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감정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호소력 짙은 대성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배우부터 감독까지 초호화 라인업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대성. 고퀄리티 연출 속 대성표 음악과 두 배우가 그려낼 스토리가 어우러져 탄생할 ‘Falling Slowly’에 이목이 쏠린다. 대성의 ‘Falling Slowly’는 오는 5일 오후 6시 발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김범수는 현빈·아이유는 탕웨이·대성은 문가영&김선호…MV에 등장한 ★[TEN피플]

    김범수는 현빈·아이유는 탕웨이·대성은 문가영&김선호…MV에 등장한 ★[TEN피플]

    현빈, 탕웨이 등 대형 스타들이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문가영과 김선호는 공개를 앞둔 대성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 지원사격에 나선다.현빈은 지난달 25일 발매한 가수 김범수의 정규 9집 선공개 곡 '그대의 세계'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현빈이 김범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현빈은 김범수의 리메이크 앨범 'again (어게인)'의 타이틀곡 'memory (메모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현빈이 '그대의 세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건 김범수의 부탁 때문이었다고. 김범수는 "현빈 씨가 결혼식에 저를 축가로 불러주셔서 기꺼이 가창했었고, 그러면서 친분이 생겼어요. 이번에 새 앨범이 나오게 되어서 염치 불고하고 출연을 부탁드렸습니다"라고 설명했다.탕웨이는 2월 20일 발매한 아이유 미니 6집 'The Winning' 수록곡 'Shh..'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탕웨이가 국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탕웨이는 아이유의 소속사를 통해 "출연하게 된 이유는 간단해요. 아티스트 아이유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해요. 그간 저의 연예 활동 중 뮤직비디오 출연은 처음인데, 아이유와 함께해서 행복했고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밝혔다.아이유는 탕웨이를 향해 "너무 복잡하게 아름다워 쉽게 정형화할 수 없던 저의 '암호 같은 그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선배님께 어울릴 것 같은 선물도 골라보았어요"라면서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선배님께서 저를 안아주신 장면은 선배님의 애드리브였

  • 박민영→이병헌·김선호, 별 논란 다있어도…역시 배우는 연기력 '올커버' [TEN피플]

    박민영→이병헌·김선호, 별 논란 다있어도…역시 배우는 연기력 '올커버' [TEN피플]

    일부 배우들이 각종 논란을 뒤로한 채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논란에도 활동 복귀를 할 수 있던 원동력은 탄탄한 연기력이었다. 결국 '배우는 연기력으로 승부한다'는 격언이 들어맞는 대목이다. 대중 역시 이들의 빛과 그림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고 있다.배우 박민영이 지난해 사생활 논란 이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로 복귀했다. 방송 이전 수 많은 비판과 질타를 받았던 그다. 그 때문에 작품이 시작하기도 전에 업계에서는 우려가 이어졌다.박민영에 대한 논란은 2022년 9월에 시작됐다. 당시 박민영이 재력가 A씨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됐다. 박민영 측은 열애설 보도 이틀 후 "이별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A씨가 가상화폐 거래서 빗썸 관계자 실소유주라고 의혹받는 강종현이었으며 관련해 검찰 조사까지 받았다. 강종현이란 이름이 나오면 박민영이 거론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다. 강종현은 배임,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 석방된 상태로 재판 중이다.박민영은 전 남자친구 강종현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박민영 역시 작품에 대한 비판을 인식했다. 그는 해당 작품 제작발표회에서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매일 후회하면서 지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모든 걸 받아들이고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 정말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많이 건강해진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말하고 싶었다. 저를 사랑해주신 분, 아껴주신 분들 팬분들 가장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다시는 다른 이슈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 김선호, 태국 女心 흔들기

    김선호, 태국 女心 흔들기

    배우 김선호가 '2024 아시아 투어'의 스타트를 끊었다.김선호는 지난 3일 태국에서 '2024 김선호 아시아 투어 인 방콕-컬러풀(Color+Full)'을 개최, 현지 팬들을 만나며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김선호는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준비한 팬송 '기적(Miracle)'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태국어로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늘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요"라고 첫인사를 건넨 그에게 뜨거운 함성 쏟아졌다. '컬러풀'이라는 콘셉트에 맞춰서 진행된 컬러 토크에서 김선호는 방콕을 방문한 소감과 좋아하는 것, 근황 토크 등을 하며 팬들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팬들이 보고 싶은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준 '선호티콘' 코너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팬들과 함께 릴레이 그림 퀴즈를 풀며 열렬한 환호성을 자아냈다. 빙고판에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선호의 빙고', 캔버스에 그린 세상에 단 하나뿐인 그림을 선물하는 등 여러 가지 코너를 통해 다채로운 색의 매력을 선보였다.김선호는 팬송 '너라는 이유'의 무대를 끝으로 4천여 명의 팬들과 하이 바이 세션을 진행하며 직접 팬들을 배웅했다. 이처럼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김선호는 오는 4월 5일 오사카, 4월 7일 도쿄, 4월 13일 마닐라, 5월 4일 서울, 7월 27일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는 글로벌한 행보로 국내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한편, 김선호는 오는 2월 18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행복을 찾아서'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

  • 김선호 "아버지, 아버지" 귀여운 실수·장도연 "오징어게임2라면 이해", 제59회 대종상 말말말[TEN초점]

    김선호 "아버지, 아버지" 귀여운 실수·장도연 "오징어게임2라면 이해", 제59회 대종상 말말말[TEN초점]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오며 진행된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속 스타들의 말들을 모아봤다. MC 차인표, 장도연의 재치있는 입담부터, '유령' 정성화 배우의 뮤지컬 영화 어필, 공로상을 수상한 배우 장미희의 의미 있는 말까지 살펴보자. 15일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다. 오랜 역사가 전통을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는 많은 영화인들의 바람대로 무사히 개최됐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올해 59회를 맞았다. ◆ MC 차인표와 장도연의 케미 차인표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은 장도연, 최선 다하겠다" 장도연 "MC라면 마이크를 꼭 쥐셔야 해요" "'오징어 게임2'라면 이해해드려야죠"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MC 나선 차인표와 장도연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오늘 하루가 영화 같은 순간처럼 느껴진다. 차인표 선배님과 함께 진행을 맡아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배우 차인표는 "오히려 제가 영광스럽다.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다.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두 사람은 톰과 제리처럼 투닥거리는 케미로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객석을 웃음소리로 채웠다. '무빙'으로 시리즈 여우상을 받은 한효주의 수상 소감 이후, MC 차인표는 마이크를 들지

  • "힘든 시기 속 명맥 이어가길" 제59회 대종상, '콘유' 6관왕→여우상 '무빙' 한효주까지[종합]

    "힘든 시기 속 명맥 이어가길" 제59회 대종상, '콘유' 6관왕→여우상 '무빙' 한효주까지[종합]

    오랜 역사가 전통을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는 많은 영화인들의 바람대로 무사히 개최됐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올해 59회를 맞았다. 수상자들은 한국 영화계가 어려워진 상황과 함께 새로이 모습을 변화한 대종상영화제가 꾸준히 명백을 이어가기를 입을 모아 이야기하기도 했다. '위기론'까지 불거진 한국 영화계가 추운 겨울을 벗어나 따스함이 감도는 봄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15일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MC 나선 차인표와 장도연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오늘 하루가 영화 같은 순간처럼 느껴진다. 차인표 선배님과 함께 진행을 맡아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배우 차인표는 "오히려 제가 영광스럽다.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다.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 시리즈 작품상 '무빙', 시리즈 감독상 '카지노' 강윤성 감독 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한 '무빙'을 제작한 스튜디오앤유의 함진 총괄 PD는 "'무빙'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감독님, 배우, 스태프, 디즈니 관계자들과 함께 이 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시리즈 감독상을 수상한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은 "오늘

  • 신인 남우상 '귀공자' 김선호, "영화 작업이 처음인데 너무 영광이다"  (제59회 대종상)

    신인 남우상 '귀공자' 김선호, "영화 작업이 처음인데 너무 영광이다" (제59회 대종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신인 남우상 부문에는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배우 김선호, 신인 여우상 부문에는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의 배우 김시은이 수상했다. 15일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다.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귀공자'의 김선호, '리바운드'의 이신영, '올빼미' 김성철, '소울메이트' 변우석, '지옥만세' 박성훈이 올랐다. 신인 남우상을 수상한 영화 '귀공자'의 배우 김선호는 "우선, 제가 영화를 할 수 있게 손 내밀어주신 박훈정 감독님 감사하다.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 감사하다. 신인 남우상을 받을 기회를 주신 대종상에 감사하다. '귀공자'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 사랑한다. 영화가 처음이다. 작품을 만들 때의 노고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다음 소희'의 김시은, '올빼미'의 안은진, '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 임지호, '지옥만세' 오우리, '비밀의 언덕' 문승아가 올랐다. 신인 여우상을 수상한 영화 '다음 소희'의 배우 김시은은 현재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으로 인해 직접 참여하지 못해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시은은 "항상 언제나 응원해주는 가족들을 포함해서 '다음 소희'에 많은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촬영 일정으로 영상으로 인사 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

  • 김선호, 첫 亞 9개국 투어 성료 "평범한 사람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팬분들"

    김선호, 첫 亞 9개국 투어 성료 "평범한 사람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팬분들"

    배우 김선호가 첫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한 '김선호 팬미팅-하나, 둘, 셋, 스마일'을 시작으로 올해 1월 마닐라, 2월 방콕, 4월 홍콩, 5월 도쿄와 타이베이, 6월 자카르타, 8월 쿠알라룸푸르, 9월 싱가포르를 마지막으로 총 4만여 명이 넘는 현지 팬들과 만나며 첫 아시아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THE STAR THEATRE)에서 개최된 피날레 공연에서 김선호는 팬들의 큰 함성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작품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사전에 배운 현지 언어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해외 팬들과 소통해 분위기를 고취했다. 또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선사하는가 하면, 팬송 '너라는 이유'를 부르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김선호는 9개 지역 아시아 투어마다 공연 종료 후 귀가하는 팬들을 배웅하며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싱가포르의 공연 후반부, 김선호는 첫 단독 팬미팅을 시작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는 모든 것, 이 함성과 이 에너지를 잘 받아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함께 마주 보면서 웃고 대화한 이 시간이 행복하고 소중하다. 이 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관객석을 채운 팬들을 향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호는 "평범한 사람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신 건 팬분들 덕분"이라고 진심을 전하며 "저와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첫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선호 "스스로 멈춰 있는 듯 반성했죠…다시 열심히 하는 중"[화보]

    김선호 "스스로 멈춰 있는 듯 반성했죠…다시 열심히 하는 중"[화보]

    배우 김선호가 'ELLE MAN SINGAPORE(엘르맨 싱가포르)'의 커버 스타로 선정됐다. 14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싱가포르 패션 매거진 엘르맨 싱가포르와 함께 한 김선호의 2023년 05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선호는 영화 '귀공자'에 영감받아 진행된 '선과 악'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시크함과 밝은 미소가 공존한 표정 및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김선호는 깊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해 인상적인 사진을 완성하는가 하면 마지막 사진에서는 앞서 드레스 셔츠에 넥타이, 베스트, 재킷, 구두까지 포멀하게 갖춰 촬영한 쓰리피스 슈트와 달리 맨발에 재킷, 팬츠만 걸쳐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선호는 영화 '귀공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저의 첫 영화 데뷔작이고, 커다란 스크린에서 '귀공자' 캐릭터를 마주했을 때 느꼈던 설렘과 두려움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라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호는 "얼마 전에 제 스스로가 멈춰 있는 것 같아서 많이 반성하고, 다시 열심히 하는 중이다. 앞으로 발전하는 배우, 발전 가능성이 있는 배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다짐을 드러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선호, 첫 단독 亞 투어 순항 중…"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

    김선호, 첫 단독 亞 투어 순항 중…"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

    배우 김선호의 첫 단독 아시아 투어가 순항 중이다. 19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호가 팬 여러분이 보내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마닐라, 방콕, 홍콩, 도쿄, 타이베이, 자카르타를 방문하며 '2023 김선호 아시아투어'(2023 KIM SEONHO ASIA TOUR)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 '2022 김선호 팬미팅 - 하나, 둘, 셋, 스마일'을 통해 약 4천여 명의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지난 1월 SM Mall of Asia Arena에서 열린 '2023 김선호 아시아 투어 in MANILA'을 통해 약 8천여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어 2월 방콕에서 1만여 명, 자카르타 7000명 등 누적 관객 3만 6천명이 넘는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김선호는 첫 단독 아시아 투어인 만큼 각국의 언어로 현지의 팬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 속 장면들을 팬들과 함께 재연하고, 직접 부른 팬송 '너라는 이유'를 부르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등의 다채로운 코너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직접 배웅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팬들을 향한 김선호의 마음이 현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각 지역의 팬들은 김선호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열어 감동을 선사했다. 커다란 전광판에 김선호를 향한 응원 메시지와 팬아트로 가득 채운 것. 이에 김선호는 "팬미팅 타이틀이 '하나, 둘, 셋, 스마일'인데 여러분께서 '스마일'하셨기를 바란다"라며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따뜻하게 웃어주시고, 인사해 주셔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했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팬들을

  • [단독] 김선호, 다시 연극 무대로…12월 '행복을 찾아서'로 팬들 앞 컴백

    [단독] 김선호, 다시 연극 무대로…12월 '행복을 찾아서'로 팬들 앞 컴백

    배우 김선호가 영화, 드라마에 이어 연극계에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선호는 오는 12월부터 연극 무대에 오른다. 2019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던 '메모리 인 드림'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나는 것. 이번엔 '메모리 인 드림'의 한제 '행복을 찾아서'로 찾아온다. 김선호가 출연하는 연극 ‘메모리 인 드림’은 이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앨리스가 꿈속에서 이든을 만나게 되면서 삶의 희망을 바라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선호가 맡은 ‘이든’은 미술관 앞에서 우연히 앨리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인물로, 앨리스와 결혼을 하고 3년이 지난 어느 날, 그녀와 사소한 말다툼 후 집을 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앞서 김선호는 2019년 무대에 올랐을 당시에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정이 변화하는 이든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한 바 있다.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대형 팬덤을 동시에 지닌 배우인 만큼 어느 정도의 흥행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업계의 시선이 모아진다. '행복을 찾아서'는 오는 12월부터 1월, 2월 3개월 동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현재 김선호는 영화 '귀공자'를 통해 관객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지난달 2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또 김선호는 최근 영화 '폭군'(감독 박훈정) 촬영을 마쳤다. 김지운 감독의 새 OTT 시리즈 '망내인'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마녀'와 세계관 공유" 박훈정 감독, 직접 밝힌 김선호의 '폭군' [TEN인터뷰]

    "'마녀'와 세계관 공유" 박훈정 감독, 직접 밝힌 김선호의 '폭군' [TEN인터뷰]

    박훈정 감독(47)이 배우 김선호와 '박훈정 월드'를 함께 시작한다. 박훈정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자신이 쓰고 연출한 영화 '귀공자'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깔끔한 검정색 티셔츠를 입은자 박 감독은 "제가 좀 은둔형이라"고 웃으면서도 '귀공자' 관련 질문에 천천히 깊은 이야기를 꺼내 놨다. 박 감독은 '귀공자' 성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제가 상업영화 감독인데 작품을 내놨는데, 상업적으로 제대로 평가 못 받았으면 냉정하게 실패라고 생각을 하죠"라며 "동시기에 개봉한 작품보다 매력이 덜해서 선택을 받지 못한 거 같다. 그러면서 뭐가 문제일까 고민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귀공자'가 비록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오진 않았더라도 박 감독의 자체평가는 만족 그 이상으로 보였다. 캐스팅 당시 고민을 안겨다 주었던 김선호였지만, 끝까지 손을 놓지 않았던 것에 대한 보답은 서로 주고 받았다. 박훈정 감독은 자신이 쓰고 연출한 '귀공자' 캐릭터에 대해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귀공자를 연기한 배우 김선호에 대한 만족감도 최고 수준이었다. 박 감독은 "내가 귀공자 캐릭터를 쓰고 만들었지만, 김선호 배우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 줘서 매력적으로 잘 나왔다"며 웃었다. "김선호 배우는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어요. 김선호가 영화를 안 해 봤잖아요. 그런데 몇 작품 이상 한 것처럼 노련하게 잘 해줬어요. 김선호 출연작을 쭉 봤는데 주연보다 더 잘 보였어요. 배우로서 에너지라고 해야 될까요. 영화 주연은 스크린을 장악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그게 어지간해서는 힘든데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어요." 박 감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