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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요즘 연애 안 해?" 김재중, '대선배'와 일본 데이트…뜻밖의 상황에 당황('신랑수업')

    [종합] "요즘 연애 안 해?" 김재중, '대선배'와 일본 데이트…뜻밖의 상황에 당황('신랑수업')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2회에서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드림콘서트) 이후 '대선배' 김병옥과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중은 일본에서 열린 '드림콘서트' 무대에 서며 본업에 열중했다. 무대를 마친 김재중은 '신랑수업' 원년 멤버인 김준수와 대기실에서 만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때 김재중은 김준수에게 "요즘 연애는 안 하냐"라고 물었다. 김준수는 "연애? 하지! 팬들과"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재중은 "내 단골 멘트인데"라며 웃었다. 이어 김재중은 "나 내일 누구 만나는지 아냐"며 "데이트"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준수는 "내일 일본에서 만난다고? 데이트? 남자는 아니여야 한다. 이거 그만해야한다"이라며 김재중의 데이트 상대를 추측했다. 다음날 아침, 김재중은 시장에서 직접 사온 재료로 손님에게 대접한 오니기리를 정성껏 만들었다. 잠시 후 배우 김병옥이 김재중의 일본 숙소를 찾아왔다. 두 사람은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김재중은 "선배님이 35년 만에 도쿄 여행을 오신다고 연락을 주셨다. 후배 중에선 내가 일본을 가장 잘 아니까 연락을 주셨다. 제가 가이드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포옹하며 김병옥을 반갑게 맞았다. 김병옥은 "딸들이 (여행 준비를) 다 해줬다"며 "올해 결혼 30주년이다. 작품 하나 끝나고 혼자 여행을 시도해봤다. 도쿄는 35년 만에 와봤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본 MZ세대들 사이 유행하는 '간식가방'을 만들어 이를 나란히 메고서 일본 투어에 나섰다. 두 사람은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김병옥은 "얼마 전에 우리 강아지가 백내

  • 김재중, 직접 음식까지 만들었는데…문세윤이 화낸 日 데이트 상대('신랑수업')

    김재중, 직접 음식까지 만들었는데…문세윤이 화낸 日 데이트 상대('신랑수업')

    김재중이 일본에서 크로스한 '대선배' 김병옥의 일본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2회에서는 일본에서 대선배 김병옥과 특별 데이트를 즐긴 김재중의 하루가 펼쳐진다. 김재중은 이날 데이트할 그분에 대해 "이름에 김, 옥자가 들어간다. 저보다 이목구비가 진하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잠시 후, 김재중은 도쿄에 위치한 재래시장에 들러 그분에게 만들어줄 오니기리 재료들을 고른다. 숙소에 도착한 김재중은 뜨거운 밥을 손으로 주무르며 지극정성으로 오니기리를 만든다. 이 모습을 본 멘토 장영란은 "대체 누가 오길래?"라며 과몰입한다. 이때 연기파 배우 김병옥이 김재중의 숙소를 찾아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면 그분이 여자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멘토 문세윤은 "너 정말 이럴래?"라며 언성을 높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재중은 "김병옥 선배님이 35년 만에 도쿄 여행을 오신다고 직접 연락을 주셨다"라며 대선배를 모시게 된 계기와 두 사람의 인연을 설명한다. 김병옥 역시 "재중이만 믿고 왔다"며 김재중에 대한 대쪽 같은 믿음을 드러낸다. 김재중은 직접 만든 팟캉 오니기리를 대접하면서 "일본 Z세대들의 신메뉴"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병옥은 "우리 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였다"라고 언급한다. 하지만 김재중은 "네? 베이비 부모 세대요?"라며 입력 오류로 삐걱대 큰 웃음을 안긴다. 빵빵 터지는 만담 티키타카로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든 두 사람은 이후 외출에 나서 본격적인 김재중 표 데이트 코스를 밟는다. 잠시 후 김재중은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은 뒤 표정이 180도 돌변해 모두를

  • 오은영, 황혼 이혼 고민 김병옥에 "평소 감정 억압, 가족 앞에서 반동 형성" 일침 ('금쪽')

    오은영, 황혼 이혼 고민 김병옥에 "평소 감정 억압, 가족 앞에서 반동 형성" 일침 ('금쪽')

    배우 김병옥이 불안감으로 가득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김병옥은 “집에서 소외되는 느낌이 있다. 아내와 두 딸은 이미 합의해놓고 전하는 것 같아 그럴 때마다 가족들에게 화를 냈다. 나를 왜 이해해주지 못하는지 불안감이 있다”라며 황혼 이혼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오은영은 “(김병옥이) ‘왕따 아빠’의 길에 들어선 것 같다. 가부장적인 아빠나 내향적인 아빠가 이런 경향이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김병옥은 “가족에게 독선적이고 친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과거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었던 행동들에 후회와 미안함을 전했다. 묵묵히 김병옥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어색해 스스로 외톨이를 자처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고, 남성 갱년기 증후군인 ‘아담 증후군’으로 진단했다. 김병옥은 최근 50년 지기 친구들이 세상을 떠나고 자신의 몸이 아픈 경험을 한 후, “열심히 살았던 건 내 생각일 뿐 그냥 삶을 흘려왔을 뿐이다. 삶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여러 변화를 느끼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김병옥은 밖에서는 집과 다르게 배려와 순둥의 아이콘으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김병옥은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는 것이 싫어, 돼지고기를 못 먹어도 억지로 먹고, 대출해달라는 전화, 보험 전화, 자동차 보증까지 거절하지 못하고 맞춰주었던 삶을 고백해 박나래X정형돈X이윤지를 충격에 빠트렸다. 18년이라는 길었던 무명시절을 겪고 부모님의 재산을 지키지 못한 김병옥의 삶을 바탕으로 오은영은 “

  • [종합] 김병옥, 황혼이혼 불안감 "난 가족들 들러리…보증 잘못된 죄책감"('금쪽상담소')

    [종합] 김병옥, 황혼이혼 불안감 "난 가족들 들러리…보증 잘못된 죄책감"('금쪽상담소')

    김병옥이 두려움을 고백했다.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배우 김병옥이 오은영 박사를 만나 고민을 토로했다.이날 그는 '황혼 이혼'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며 "집에서 아내, 딸들에게 소외 당하는 느낌이 든다. 나는 들러리인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주변에 황혼이혼한 친구도 있다며 "집에서 종일 가족들과 세끼를 먹는 게 불편하다. 꼭 세끼를 먹어야 할까. 한끼만 먹어도 될 것 같다. 불편한 공기가 흐르는 것 같아서 아침에 나와 커피를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게 습관"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오은영은 "여자들은 완경을 하면 눈으로 금방 확인이 된다. 남성 갱년기 증후군은 아담 증후군이라고 한다. 남자들도 갱년기가 되면 남성 호르몬이 줄면서 눈물이 잦아지고 감성이 풍부해진다. 40-50대 남성 3명 중 1명이 아담 증후군을 겪는다"고 언급했다.특히 오은영은 "보통 남자들은 중년 이후 대인관계에서 입지가 줄어든다. 집에 돌아와보니 엄마와 자녀가 너무 많은 시간을 공유한 상태인 거다. '왕따 아빠'라는 말을 쓰는데, 김병옥 씨도 왕따 아빠에 발을 담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너무 가부장적이라 스스로 멀어진 경우고, 두 번째는 본인의 성격적 특성이 내향적이기 때문이다. 김병옥 씨는 어떤 경우냐"고 물었다.이에 김병옥은 "젊었을 때는 가족에게 독선적이고 친절하지 않았다"며 가족들에게 준 상처를 후회한다고 고백했다.또한 김병옥은 마음 속 가장 큰 죄책감으로 "보증을 잘못 서서 부모님이 물려주신 집을 팔아

  • 김병옥, 황혼이혼 고민… 오은영 "집 안팎 행동 달라" 팩폭 ('금쪽')

    김병옥, 황혼이혼 고민… 오은영 "집 안팎 행동 달라" 팩폭 ('금쪽')

    배우 김병옥이 황혼 이혼 고민을 털어놓는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김병옥의 고민이 공개된다.강렬한 눈빛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충무로의 ‘신스틸러’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광고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병옥. 그는 결혼 28년 차지만 황혼 이혼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며 “집에서 아내와 딸들에게 소외 당하는 느낌이 든다. 나는 들러리인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오은영 박사는 ‘황혼 이혼’은 새롭게 야기되는 사회문제 중 하나라고 밝히며 “2020년 통계 전체 이혼 건수 중 1/3이 황혼 이혼에 속한다”고 전한다. 이어 황혼 이혼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을 설명하며 본격 고민 상담을 위한 화두를 던진다.집중 상담을 위해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던 오은영 박사는 앞서 김병옥이 “아내와 딸들에게 소외당하는 느낌이 든다”라고 생각한 이유에 대해 날카롭게 파고든다. 이내 가정 내 소외감을 느끼는 보편적 이유 두 가지에 대해 언급하는데. 바로 가부장적인 아빠로서 대우받길 바라는 태도 때문에 본인 스스로 가족과 멀어지는 경우와 내향적 성격으로 표현이 부족한 경우 때문이라고. 이에 김병옥은 지난날 가족들에게 독선적이고 친절하지 않았던 자기 모습을 되짚었고, 그의 일방적인 태도와 선택 때문에 힘들어했던 가족들을 보며 지금까지 후회와 자책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다.계속해서 김병옥의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중년 남성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갱년기, ‘아담 증후군’을 언급한

  • [종합] 김준호 "뭘 해도 이 사람은 이길 것" 자신했다가 '참패'…'미우새' 최고 16.2%

    [종합] 김준호 "뭘 해도 이 사람은 이길 것" 자신했다가 '참패'…'미우새' 최고 16.2%

    SBS '미운 우리 새끼'가 3주 연속 2049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4.9%, 가구시청률 13.2%로, 3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1위와 가구 시청률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종국 게임의 깐부 맺기에서 서로 눈치 싸움 끝에 이상민과 김준호가 깐부가 되는 장면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16.2%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이날은 체육의 날을 맞아 김종민, 이상민, 딘딘, 임원희, 최진혁, 김준호를 소집해 '김종국 게임'을 진행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매 게임에서 1등을 하면 바로 조기 퇴근 할 수 있다는 김종국의 솔깃한 제안을 들은 아들들은 누구보다 빨리 퇴근하기 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승부욕을 보였다. 첫 번째 게임인 달걀 팔굽혀 펴기에서는 최고령자 임원희와 딘딘이 막상막하의 기록을 세우다가 최종 딘딘이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 모래주머니를 옮기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는 초반 룰도 이해를 못했던 임원희가 의외의 선전을 거두어 2등으로 조기 퇴근했다.이어 최종 4명에게 김종국은 게임 종목을 공개하기 전해 '깐부 맺기'를 제안했다. 김준호는 "뭘 해도 이 사람은 이길 거다"라며 이상민과 깐부를 하겠다고 외쳤다. 장면은 이날 16.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제대로 자극을 받은 이상민 역시 김준호와 깐부를 결성해 승부수를 띄웠는데, 결국 체력이 딸리는 두 사람은 2인 1조 달리기에서 김종민과 최진혁에게 참패해 웃음만 안겼다.이날 스페셜 MC로는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잡은 장성규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서장훈이 "장성규가 선을 잘 넘는

  • '악역 전문' 김병옥 "황정민, 징글징글하게 연기 잘해"('대한외국인')

    '악역 전문' 김병옥 "황정민, 징글징글하게 연기 잘해"('대한외국인')

    명품 악역 연기의 달인 김병옥이 지성미를 뽐내며 퀴즈 보스로 등극, 반전매력을 선사했다.5일 방송된 ‘대한외국인’에서는 ‘알고 보면 우리도 여린 남자랍니다’ 특집으로 배우 김병옥, 이철민, 김준배, 이호철이 대한외국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모두가 대한외국인의 퀴즈 실력에 속수무책으로 탈락했고, 마지막으로 큰 형님 김병옥이 도전에 나섰다. 원샷원킬로 정답을 맞히며 5단계까지 쭉쭉 올라가던 김병옥은 점잖은 모습으로 정답을 주워 먹기도 하며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6단계의 ‘대한외국인’ 모에카는 “여기서 막겠다”라며 당찬 포부로 대결에 나섰지만, 김병옥은 “최선을 다해서 건너가보겠다”라며 퀴즈에 임했다. 5대 일간지를 읽는 김병옥은 문제가 다 나오기도 전에 정답을 맞히며 브레인의 면모를 뽐내며 퀴즈 보스로 등극했다. 하지만 보스가 된 지 얼마되지 않아 김병옥은 ‘대한외국인’의 퀴즈의 신 ‘에바레스트’ 에바와 10단계 마지막 퀴즈 대결에서 패하면서 ‘여린 남자’ 팀의 승리는 물 건너갔다. 최종 승리는 하지 못했지만, 김병옥은 ‘여린 남자’들 중 유일하게 10단계에 올랐고, 남다른 지성미를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병옥은 “항상 당하는 입장이라 복수하는 역을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을 전했다. 100여 편이 넘는 작품 활동에도 악역 전문으로 당하기만 했던 김병옥은 “징글징글한 악역 연기를 잘하는 배우 황정민 씨와 연기하고 싶다. 그런 악당의 피해자로서 치열하게 각본 짜고 복수하고 싶다”라며 러브콜을 남기기도 했

  • 김병옥 "주식·보증으로 돈 다 날려…28년 같이 산 아내의 침묵 무서워"('돌싱포맨')

    김병옥 "주식·보증으로 돈 다 날려…28년 같이 산 아내의 침묵 무서워"('돌싱포맨')

    배우 김병옥이 '악역 전문' 이미지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악역 3인방 김병옥, 김준배, 이호철이 출연해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달콤살벌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병옥은 평소 작품에서 보여지는 독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재치있는 입담과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김병옥은 극 중 어떤 악행까지 저질러봤는지 묻는 '악역 어디까지 해봤니' 코너에서 사채, 납치, 밀항 등 다섯 문항 전체에 해당해 악역 '최종 보스'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러나 그는 "때리는 게 제일 힘들다. 차라리 맞는 게 낫다"라고 배우로서의 진솔한 고충을 털어놓아 김준배, 이호철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그는 악행 씬의 어려움이 크지만 "눈 딱 감고 가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촬영을 하고 나면 미안함에 상대 배우와 함께 식사를 하는 방법으로 풀어낸다고 밝혔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 리얼한 장면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배우의 숙명이지만 사람을 때리는 일이 결코 마음 편치 않음을 고백했다.김병옥의 순둥순둥한 매력 또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민은 "병옥 형님이 실제로 촬영장에서 별명이 '천사 순둥이'라면서요?"라며 "남이 잘못한 것도 대신 사과하고 식당에서 반찬 더 달라는 말을 못한다"라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호철은 "촬영 6개월 내내 붙어 있었는데 화내시는 걸 한 번도 못 봤다", "촬영 대기시간이 길어도 '그럴 수 있어, 좀 기다리지 뭐'라고 허허 웃는 것이 김병옥의 입

  • [종합] 김병옥 "영끌해서 대출 받았지만…아직도 내 집 마련 못해"('옥문아')

    [종합] 김병옥 "영끌해서 대출 받았지만…아직도 내 집 마련 못해"('옥문아')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아직도 자가 마련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병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병옥은 "원조 단발좌"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송은이는 "수많은 단발좌 중에 이미지가 가장 강렬하시다"고 말했다. 김병옥은 단발머리를 한 이유에 대해 "박찬욱 감독님과 헤어 팀장 두 분이 이야기하셨다. 저는 아무 말 못 했다. 시키는 대로 하겠다는 태도"라고 설명했다.김용만은 "악역 전문 배우이신데 그중에서도 잡범 전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병옥은 "잡범도 있는데 악덕 사채업자, 낮에는 회장님이나 시의원, 저녁엔 깡패 두목"이라고 했다. 김숙은 "평상시에도 주변에서 겁먹지 않냐?"고 물었다. 김병옥은 "대중목욕탕을 자주 간다. 대사 연습하다 보면 탕 안에 정적이 흐른다"고 답했다.김병옥은 "바로 죄송하다고 혼자 연습한 거라고 해명한다. 목욕탕에서 머리를 말리다가 사진 찍어달래서 찍어준 적도 있다. 그분은 또 지금 아니면 날 못 본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찍었다"고 설명했다. 김병옥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와 달리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이에 김병옥의 별명은 김순둥과 먹다 남은 떡이라고 했다. 자신을 우습게 아는 것이라고.김병옥은 "연기할 때는 생각을 바꿔서 내가 핍박당하고 모욕당했던 모습을 생각한다. 집에서는 존재감이 없다고 봐야 한다. 서열이 없다. 강아지가 우리 집에서 1위다. 지존이다. 산책은 내가 매일 시키고 수발을 다 드는데 내가 부르면 오지도 않는다"고 털어놨다.김병옥은 아내와 각

  • '뜨거운 피' 김갑수 X 'B컷' 김병옥, 주연만큼이나 강렬한 베테랑 조연

    '뜨거운 피' 김갑수 X 'B컷' 김병옥, 주연만큼이나 강렬한 베테랑 조연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이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주연만큼이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베테랑 연기자들이 있다. 김갑수와 김병옥이다.김갑수는 '뜨거운 피'에서 오랜 연륜으로 다져진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뜨거운 피'는 김언수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누아르 영화다. 극 중 김갑수는 작은 도시 구암을 오랜 세월 손아귀에 쥐고 있는 만리장 호텔 사장 손영감 역을 맡았다. 카리스마와는 거리가 있던 읍소형 보스에서 구암에 닥칠 피바람을 감지하고 점점 변해가는 보스의 모습을 연기했다. 김갑수는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베테랑 다운 면모를 보였다.김병옥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디지털 범죄 스릴러 'B컷'에서 악역 연기의 진면목을 보였다. 'B컷'은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김동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 김병옥은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거물급 정치인이자 평소 타인들에게는 온화하고 친절하지만, 아내인 민영(전세현)의 모든 행동을 감시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이중적인 욕망을 숨기고 있는 인물 태산으로 분했다. 데뷔 이후 수십 편의 연극 무대로 내공을 쌓아 올린 김병옥은 '올드보이'에서 독특한 개성의 연기로 단숨에 충무로의 신 스틸러로 떠올랐을다. 또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내부자들'등 다양한 작품에서 노련하고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

  • 김병옥, 음주운전 200만원 벌금형…왜 거짓말을 했을까 (종합)

    김병옥, 음주운전 200만원 벌금형…왜 거짓말을 했을까 (종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병옥. / 텐아시아DB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왜 했을까?’ 배우 김병옥이 지난 2월 음주단속에 적발될 당시 “아파트에서만 운전했다”고 한 진술이 거짓말로 확인됐다고 밝혀지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인천지법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병옥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김병옥이 처음에는 &...

  • 김병옥, 음주운전 벌금 200만원 선고…"아파트에서만 운전"은 거짓말

    김병옥, 음주운전 벌금 200만원 선고…"아파트에서만 운전"은 거짓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병옥. / 제공=JTBC 배우 김병옥이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아파트에서만 운전했다”는 진술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12일 인천지법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병옥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병옥은 지난 2월 12일 오전 1시 38분께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경찰은 “...

  • 김병옥, 음주운전→네티즌 갑론을박→ '한끼줍쇼' 결방→ '리갈하이' 하차 (종합)

    김병옥, 음주운전→네티즌 갑론을박→ '한끼줍쇼' 결방→ '리갈하이' 하차 (종합)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김병옥/ 사진=텐아시아DB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된 배우 김병옥이 결국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하차했다. “잘못을 통감한다”며 자숙의 뜻을 전했다. 지난 12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김병옥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병옥은 이날 오전 0시 58분쯤 부천의 한...

  • '리갈하이' 제작진 "'음주운전' 김병옥, 8회 이후 적절한 시점에 하차"(공식)

    '리갈하이' 제작진 "'음주운전' 김병옥, 8회 이후 적절한 시점에 하차"(공식)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리갈하이’ 포스터, 김병옥/ 사진=텐아시아DB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제작진이 배우 김병옥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리갈하이’ 제작진은 13일 오후 “김병옥씨의 음주운전 적발 건과 관련하여 배우 측과 진중한 논의를 나눈 끝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다만 해당 배우가 맡...

  • '음주운전' 김병옥, '리갈하이' 하차... "잘못 통감, 자숙할 것"(공식 입장)

    '음주운전' 김병옥, '리갈하이' 하차... "잘못 통감, 자숙할 것"(공식 입장)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김병옥 / 사진제공=JTBC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병옥이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더씨엔티는 13일 “김병옥씨는 최근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잘못을 통감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리갈하이’의 하차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드라마를 준비하고 제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