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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수, 양반가 'MZ 종손'('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양반가 'MZ 종손'('함부로 대해줘')

    21세기 선비, 김명수의 MZ 청년 모먼트가 포착됐다.오는 5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김명수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김명수가 열연을 펼칠 신윤복은 그림 같은 얼굴에 품격 있는 성품, 문무 실력을 고루 갖춘 존경 받는 양반가 28대 종손. 갓과 도포가 누구보다도 잘 어울리지만 21세기에 살아가는 인물답게 MZ 문화에 익숙하고 현대 의복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미(美)를 겸비했다.신윤복의 빼어난 외모와 신체조건은 배우 김명수와 만나 구현될 예정이다. 사진 속 김명수는 퍼스널 컬러를 타지 않는 듯 어떤 옷이든 소화하고 있으며 훈훈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가지런한 몸가짐에선 선비 특유의 정갈함이 느껴져 신윤복의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엿볼 수 있다.실제로 김명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선비이자 MZ 청년으로서의 밸런스를 능숙하게 조절하며 작품을 이끌었다고 한다. 이처럼 김명수는 외모면 외모, 지덕체면 지덕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김명수 표 유교 보이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침투할 것을 예고한다.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의 로맨스 드라마로 5월 13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명수, 패션 감각 이 정도였나…교복에 뱅글이 안경+갓까지 충격 ('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패션 감각 이 정도였나…교복에 뱅글이 안경+갓까지 충격 ('함부로 대해줘')

    배우 김명수가 21세기 비현실적 비주얼 선비 역할로 분한다.KBS2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철벽 선비 신윤복 역으로 변신한 김명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명수는 형형한 눈빛과 함께 올곧은 태도로 신윤복이란 캐릭터의 진중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갓과 한복을 멋스럽게 소화했고, 선비의 기품과 고운 자태를 엿보인다. 이어 현대식 교복에 뱅글이 안경을 쓰고 봇짐과 갓을 얹은 모습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선비를 연상시켰다.'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인의예지를 장착한 21세기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이 함부로 대해지며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와 만나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김명수가 연기할 신윤복 캐릭터는 시간이 멈춘 듯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성산마을 후계자이자 가문의 사명을 책임지는 문화재 환수 스페셜리스트다. 갓과 한복이 잘 어울리며 도리와 원칙을 지키는 지덕체가 완벽한 인물. 신윤복은 집안 어른의 말이 곧 법이라 여기는 이 시대 최고 유교 보이다. 반면 모험심과 반항심 또한 충만한 MZ 청년의 모습을 지녔기도. 사람의 감정은 믿지 못해 누구에게나 예의를 차리면서도 상대가 다가가려 하면 선을 긋는다.그가 웹툰 작가라는 꿈을 좇아 가출한 서울에서 운명의 상대 김홍도를 만나 변화의 시작점에 서게 된다. 타인에게 쉬이 마음을 주지 않는 그가 쉴 틈 없이 불어닥친 감정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마주할지, 신윤복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신윤복으로 돌아오는 김명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시청자에게 특별한 설렘과

  • '3살 연하' 김명수, 이유영과 또래 케미 어떨까…'함부로 대해줘' 5월 첫방

    '3살 연하' 김명수, 이유영과 또래 케미 어떨까…'함부로 대해줘' 5월 첫방

    김명수와 이유영이 로맨스 코미디 작품으로 만난다.28일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주연 배우로 김명수와 이유영이 캐스팅됐다.'함부로 대해줘'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 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김명수와 이유영이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사극에서 튀어나온 듯한 21세기 유교남과 극 현실적인 직장인이 만나는 로맨스로 색다른 흥미를 유발한다. 극 중 김명수는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성산마을 후계자로 지덕체를 겸비한 21세기 선비 신윤복 역을 연기한다. 신윤복은 문화재 환수 스페셜리스트라는 범상치 않은 직업을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꿈을 따라 가출할 만큼 자유를 추구하는 MZ 청년이기도 하다. 반전 매력의 신윤복 캐릭터를 표현할 김명수의 연기 변신이 관심을 끈다.이어 국내 중소 의류 브랜드 디자인팀 계약직 보조이자 짠순이 소녀 가장 김홍도 역에는 이유영이 분한다. 직장 선배들의 온갖 무수리 취급에도 이 악물고 버티는 극 현실적 인물로 활약을 예고한다. 막막한 현실을 살아가던 중 이를 뒤엎을 찬스를 맞이해 돌진하는 김홍도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무엇보다 기대되는 건 두 배우의 호흡이다. 김명수는 꽉 맨 옷고름 같은 철벽남 신윤복, 이유영은 돌직구 플러팅 장인 김홍도로 완벽 변신해 티키타카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1992년생 김명수는 "신선한 설정에 유쾌하기까지 한 작품을 만나게 돼 설렌다. 시청자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19

  • [공식] 판타지오, 김명수·이유영 '함부로 대해줘' 제작 확정…5월 첫 방송

    [공식] 판타지오, 김명수·이유영 '함부로 대해줘' 제작 확정…5월 첫 방송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판타지오가 KBS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제작계약을 체결했다.20일 (주)판타지오는 "김명수, 이유영 주연의 KBS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제작계약을 확정하고, 오는 5월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뼛속까지 유교를 장착한 철벽남 제자 신윤복(김명수 역)과 직진밖에 모르는 저돌적 현대 여성 김홍도(이유영 역)의 본격 디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극 중 김명수는 가문 대대로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뽐내며 인의예지가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고결한 선비의 성품을 타고난 신윤복 역을 맡았다. 이유영은 치열한 디자인 업계에서 가진 것 없고, 빽도 없지만 디자이너라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김홍도 역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불러 모을 드라마 제작에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함부로 대해줘' 제작과 편성에 이어 '의녀 대장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인피니트 엘 "배우가 마라톤이라면 가수는 100m 달리기…에너지 달라" [화보]

    인피니트 엘 "배우가 마라톤이라면 가수는 100m 달리기…에너지 달라" [화보]

    매거진 가 10월 호를 통해 인피니트 엘(김명수)의 화보를 공개했다. 가수와 배우 활동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그는 최근 5년만의 그룹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화보를 통해 김명수는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배우로서의 성숙한 아우라를 뽐내다가도 인피니트 ‘엘’로서의 카리스마와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사가 끊기지 않았다고. 화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명수는 5년 만의 컴백에 대해 “늘 인피니트 활동에 대해 ‘해야지’하는 마음이 멤버 모두 있었다. 탈퇴한 것이 아니니 그룹 활동에 대해 조급함을 느끼진 않았지만 팬들은 막연히 기다렸을 수밖에 없었을 거다.”라고 말하며 “그래도 이제 같이 회사를 만들었으니 믿음을 보여줄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활동이 추후에도 계속될 거라는 걸 암시한다”라고 덧붙여 밝혔다. 이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데에 “가수로서 얻는 에너지와 배우로서 얻는 에너지가 다르다. 배우 활동이 마라톤이라면, 가수는 100m 달리기 같다. 배우는 한 작품 내에서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있지만, 가수는 3~4분 동안 모든 걸 쏟아내야 한다. 그런 다름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로써 데뷔 13년 차를 맞은 그는 “옛날부터 ‘현재를 즐기자’라는 뜻의 카르페 디엠이라는 라틴어를 좌우명 삼았는데, 요즘엔 ‘현실에 충실하자’로 바뀌었다”라고 밝히며 “입 밖으로 ‘충실’이라는 단어를 내뱉는데 ‘즐기자’와는 너무 다르더라. 내가 하는 일을 후회 없이,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남다른 각오를

  • [공식] 김명수, 박주현과 얽히는 완벽남…日 감독 연출 '완벽한 가족' 특별 출연

    [공식] 김명수, 박주현과 얽히는 완벽남…日 감독 연출 '완벽한 가족' 특별 출연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김명수가 '완벽한 가족'에 특별 출연한다. 17일 드라마 '완벽한 가족'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박주현 역)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 김명수는 극 중 강력계 형사 이성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성우는 파트너인 선배 형사를 따라 많은 일을 도맡아 하지만 군말 없이 따르고 맞춰가는 스타일로 선한 인성, 투철한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기도. 김명수는 특별출연임에도 이성우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예고,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라고 해 기대가 모인다. 또한 그가 극 속에서 주인공 박주현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김명수가 열연을 펼칠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완벽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 나갈 예정이다. '완벽한 가족' 연출을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맡는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영화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들었고,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받았다. '완벽한 가족'은 곧 촬영에 돌입, 글로벌 OTT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넘버스' 김명수·최진혁, 정의 구현·로맨스 완성했지만…2.4% 자체 최저 시청률 '쓸쓸 종영'

    [종합] '넘버스' 김명수·최진혁, 정의 구현·로맨스 완성했지만…2.4% 자체 최저 시청률 '쓸쓸 종영'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인피니트 엘), 최진혁이 최민수를 향한 복수 피날레를 완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만, 시청률 면에서는 자체 최저 시청률인 2.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흥행 면에서는 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9일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 끝내 정의를 실현시킨 장호우(김명수 분)와 한승조(최진혁 분)의 승리와 함께 진연아(연우 분), 장지수(김유리 분)와의 로맨스도 핑크빛으로 완성, 빈틈없이 꽉 채운 인과응보 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장호우와 한승조는 최대 빌런이었던 한제균(최민수 분)이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평온한 일상 속에서 제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먼저 아버지의 일이기에 더욱 마음 아프고 심란했을 한승조를 위로해 준 것은 장지수였다. 한승조의 집을 찾은 장지수는 “이제 조이스 장은 없어. 아픈 당신 지켜주러 온 거야”라며 마음을 전했고, 서로를 꼭 껴안아 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한 가족을 이룰 이들의 앞날을 더욱 기대케 했다. 이어 혼자 실사를 나가게 된 장호우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맞닥뜨렸다. 실사를 나간 회사에서 쓰러져 있는 누군가를 발견한 것. 그는 다름 아닌 상아건설 붕괴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윤무일이었고, 그의 딸인 바리스타를 통해 친부모가 모셔져 있는 추모 공원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렇게 처음으로 친부모님을 찾게 된 장호우. 부모님의 위패 앞에서 만감이 교차한 장호우의 표정과 함께 “나는 가족이 생겼고, 이 사람들 덕분에 길은 어디로든 열리고 있었다”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가슴 먹먹함을 안겼다. 교

  • 이준호·김태리에 밀린 김명수, "2% 시청률 신경 안 쓰이면 거짓말이죠" ('넘버스')[TEN인터뷰]

    이준호·김태리에 밀린 김명수, "2% 시청률 신경 안 쓰이면 거짓말이죠" ('넘버스')[TEN인터뷰]

    "시청률을 아예 신경 안 쓰면 거짓말이죠. 신경 씁니다. 그렇지만 전역 후 첫 작품이니까. 시청률보다는 회계법인과 회계사를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우선이었어요. 그래도 평 자체는 좋은 말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만족합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장르물을 잘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겨서 좋아요." 배우 김명수가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의 부진한 시청률에 아쉬움은 없냐고 묻자 이렇게 말했다. '넘버스'는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악귀', JTBC '킹더랜드'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며 첫 회 4%대로 시작해 2%대까지 떨어졌다.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 김명수는 태일회계법인 최초의 고졸 출신 회계사로 입한 장호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해병대 전역 후 복귀작으로 '넘버스'를 택한 김명수는 "국내에서 최초로 회계사를 전문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에피소드마다 캐릭터가 보여주는 카타르시스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있고, 평소 성장물 캐릭터를 좋아하는데 장호우가 똑똑함을 겸비한 채 복수하는 캐릭터라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넘버스'를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한 김명수. 그는 "사극, 판타지 로맨스는 했지만 장르물은 처음이라 준비를 많이 했다. 여의도에 있는 회계법인에 가서 참관도 하고, 현직 종사자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대본에 없는 이야기들을 듣기도 했다"고 캐릭터를 위해 노력했던 부분에 관해 설명했다. "처음 대본을 읽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구사한 회계사들의 이미지가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 [종합]최종회 앞둔 '넘버스',김명수·최진혁 복수 성공?…감옥간 최민수 의미심장 미소

    [종합]최종회 앞둔 '넘버스',김명수·최진혁 복수 성공?…감옥간 최민수 의미심장 미소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 반전 전개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최강 빌런 한제균(최민수 분)을 응징하기 시작한 장호우(김명수 분), 한승조(최진혁 분), 진연아(연우 분), 그리고 장지수(김유리 분)가 정의 실현으로 짜릿한 사이다 엔딩을 완성할 수 있을까. 지난 28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장호우와 한승조는 진연아, 장지수와의 협공 작전을 벌이며 한제균을 향한 마지막 반격을 펼쳤다. 이들이 해결해야 할 첫 번째 미션은 바로 뱅크런으로 인해 매각 대상이 된 지산은행을 살리는 것이었다. 장호우는 처음으로 진연아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면서 한제균이 절대 지산은행을 손에 넣지 못하겠다는 의지를 다졌고, 아빠 진태수(강신일 분)의 일이었기에 더 걱정이 컸던 진연아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면서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졌다. 이후 장호우와 한승조, 그리고 진연아는 지산은행을 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장호우와 진연아는 장지수의 도움을 받아 태일회계법인의 회장 신준호(남경읍 분)를 찾아가 지금까지 한제균이 해온 일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모두 전했다. 여기에 한승조를 비롯한 다른 회계사들 역시 사명을 걸고 의기투합했다. 그러기 위해선 가장 확실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자 유일한 방법인 지산은행의 예금액을 확보해야 했고, 이를 위해 다른 은행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나섰다. 장호우와 한승조는 지산은행을 살리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밤낮없이 몰두했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한제균의 목을 점점 죄기 시작한 회계사들의 팀플레이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산은행에는 위기가 이어졌다. 그동

  • [종합] 최진혁 "살인자 아들로 살 수 없어"…김명수 친부모 살해는 최민수 짓?('넘버스')

    [종합] 최진혁 "살인자 아들로 살 수 없어"…김명수 친부모 살해는 최민수 짓?('넘버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이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1일 방송된 ‘넘버스’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충격 전개로 시청자들을 제대로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다. 장호우(김명수 분)와 한승조(최진혁 분), 그리고 악마의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한제균(최민수 분) 사이의 심리전이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제균의 음모로 끝내 사망한 심형우(이성열 분)는 장호우와 한승조의 복수심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한제균의 악행이 낱낱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기 시작, 두 사람의 복수 작전에 또 한 번 전환점이 찾아오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우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장호우와 한승조는 충격에 휩싸였다. 심형우가 왜 그곳에서 죽음을 맞아야 했는지 분하고 원통한 것은 이들 두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회계사들에게도 마찬가지. 그 와중에 침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찾은 한제균의 가식적인 모습을 보며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아내는 장호우와 한승조가 어떤 반격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장호우와 한승조는 심형우의 방을 누군가 뒤진 흔적을 발견했다. 이를 보고 한제균이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 두 사람. 때마침 강현(김영재 분)은 한승조에게 심형우가 죽기 전에 자신에게 남기고 잔 자료들을 건넸다. 그 안에는 한제균이 이용하다 문을 닫게 만든 회사들에 대한 모든 자료가 들어있었다. 바로 한제균의 치부책과도 같은 자료였던 것. 심형우는 장호우에게도 또 하나의 자료를 남겼다. 사고가 발생하기 전, 한제균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 '넘버스'김명수→연우의 재발견…시청률은 꼴찌여도 '졌잘싸'[TEN피플]

    '넘버스'김명수→연우의 재발견…시청률은 꼴찌여도 '졌잘싸'[TEN피플]

    MBC 드라마 '넘버스'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비록 시청률 대전에서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들의 열연은 호평받고 있다. '넘버스'가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합이 극을 이끌고 있지만, 시청률은 다소 아쉽다. 첫 회 4%대로 시작한 '넘버스'는 3%대로 떨어졌으며 반등할 조짐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만만치 않은 강자들이 벽처럼 버티고 있다. '넘버스'가 방영되고 있는 금토에는 SBS '악귀', JTBC '킹더랜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등 쟁쟁한 작품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악귀와 킹더랜드는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의 쓴맛을 달래볼 통로는 OTT. 현재 '넘버스'는 국내 OTT 웨이브에서 공개되고 있다. '넘버스' 측은 웨이브 외에 타 플랫폼 공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종영된 이후에도 역주행하는 경우는 여럿 있다. '넘버스'가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 받는 만큼, OTT에서의 성적은 기대해 볼 법 하다. '넘버스'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회계사를 제대로 다룬 드라마다. 평소 드라마 소재로 다뤄지지 않는 회계사들의 이야기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베테랑 배우 최민수, 최진혁과 더불어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연기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김명수는 전역 이후 그룹 인피니트가 아닌 배우로 먼저 팬들을 찾았다. 그는 극 중 태일회계법인 최초의 고졸 출신 회계사로 입한 장호우로 주인공 역을 맡았다. 연기자로서 성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5,6회에서는 한승조(최진혁 분)을 향해 일갈하는 장면과 소마테크 사장이 쓰러진 모습을 보고 울부짖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 '넘버스' 김명수, 순수한 열정남

    '넘버스' 김명수, 순수한 열정남

    김명수(엘)의 뜨거운 진심이 통했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극본 정안 오혜석, 연출 김칠봉, 이하 '넘버스') 지난 방송에서는 각자의 이득을 위해 기업의 목숨줄을 쥐고 흔드는 세력에 대항하여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그 가운데, 김명수가 진정성 가득한 열연으로 깊은 공감과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장호우는 한승조(최진혁 분)와 함께 소마테크의 워크아웃 이행 점검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계속기업가치가 인정됐음에도 소마테크는 과거 해빛건설처럼 한제균(최민수 분)과 기타 부당한 개입으로 강제로 매각될 위기에 처했고, 마땅한 답을 찾지 못해 예민해진 장호우와 한승조는 견해차로 갈등을 빚었다.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승조와 달리, 장호우는 열변을 토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직도 숫자가 진리고 모든 걸 대변한다고 생각해요? 질 때 지더라도 끝까지 해볼 만큼 해봐야죠",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없앨 생각 해야지. 왜 맞추려고 드냐고요"라며 극 중 최진혁을 향해 일갈하는 김명수의 열연은 강한 울림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쓰러진 소마테크 대표를 본 장호우가 장사장의 죽음을 목도한 그날과 겹치는 상황에 놀라 울부짖는 장면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숫자에 죽고 사는 회계사들의 세계에서 장호우는 결국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람이라고 외친다.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사람들과의 벽을 허물고 문제를 해결하는 장호우. 김명수는 이러한 드라마의 메시지를 투영한 장호우 캐릭터를, 순수한 열정 넘치는 눈빛과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오롯이 그려

  • '넘버스'최진혁→김명수, 회계사들의 슈트핏 대결

    '넘버스'최진혁→김명수, 회계사들의 슈트핏 대결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 최진혁, 최민수가 슈트핏 매력이 화제다.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이 회계사들의 뜨거운 숫자 전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놓칠 수 없는 대결이 흥미를 자극한다. 바로 저마다의 스타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김명수(엘), 최진혁, 최민수의 슈트핏 대결이 ‘넘버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장호우와 한승조(최진혁 분)에게 아직도 상처와 아픔으로 남아있는 과거 해빛건설 청산 결정의 모든 진실은 두 사람이 더 이상 대립이 아닌 손을 맞잡게 했다. 태일회계법인 최상위 포식자인 한제균(최민수 분)에 맞서 두 사람이 어떤 반격을 펼쳐 보일까. 이 가운데 캐릭터의 매력을 오롯이 드러내는 장호우, 한승조, 한제균의 슈트 대결이 눈길을 끈다. 신입 회계사 장호우, 에이스 회계사 한승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통하는 태일회계법인의 부대표 한제균까지, 서로 다른 느낌의 슈트핏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 먼저 장호우는 단정한 느낌의 슈트에 백팩을 매치해 이제 갓 회사에 입사한 신입 회계사의 매력을 극대화해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언제나 반듯하게 목에 걸고 있는 태일회계법인의 사원증으로 오피스룩의 정석을 완성했다. 이어 한승조는 젠틀하고 시크한 매력이 강조된 쓰리피스 슈트로 맞불을 놓는다. 큰 키와 날렵한 맵시가 돋보이는 슈트핏에 더해진 고급

  • '넘버스'김명수, 복귀 후 물오른 연기…비주얼부터 케미까지 '완벽'

    '넘버스'김명수, 복귀 후 물오른 연기…비주얼부터 케미까지 '완벽'

    배우 김명수의 반격이 시작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는 김명수. 지난 MBC 금토극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에서는 장호우(김명수 분)가 과거 해빛건설의 청산 결정과 관련한 모든 전말을 알게 되면서 한승조(최진혁 분)에 대한 오해를 풀고 한제균(최민수)의 카르텔을 끊기 위한 진정한 공조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로 또 한 번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이날 장호우의 내면 성장과 변화를 생생하게 그려낸 김명수의 묵직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앞서 피플즈엔터 부실채권 매각딜 건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쥔 장호우는 한승조에게 묘한 유대감을 느꼈던바.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해빛건설 청산 결정이 한승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안 그는 적의를 드러내며 살벌한 풍경을 연출했다. 복수가 가능할 거라 믿냐는 한승조의 말에 해탈한 듯 웃음을 짓다가 일순간 무표정으로 돌변하는 김명수의 표정 변화는 분위기를 급반전시켰고, 끓어오르는 분노에 점점 격앙되어 가는 목소리는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며 긴장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후 사건의 진짜 배후와 내막을 알게 된 장호우는 한승조가 목적은 다르지만, 태일회계법인 내 부조리를 저지른 자들을 응징하겠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됐고, 비로소 연대의 손을 맞잡는 모습으로 더욱 뜨거워질 브로맨스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김명수는 분노와 증오가 내재된 장호우의 어두운 심리를 직설적이고 날카롭게 묘사하는 한편 그가 가진 상처와 슬픔의 무게를 섬세하게 담아내 보는 이들의 깊은 공감

  • [종합]'넘버스'김명수, 5년 전 진실 알았다…최진혁과 본격 공조 시작

    [종합]'넘버스'김명수, 5년 전 진실 알았다…최진혁과 본격 공조 시작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김명수가 최민수를 무너뜨리기 위해 최진혁과 손을 잡았다.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장호우(김명수 분)는 과거 해빛건설이 청산 결정을 받게 된 모든 전말을 알게 되었고, 한승조(최진혁 분)과 공조를 펼치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해빛건설의 청산 결정이 한승조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그 모든 진실을 장호우가 알게 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피플즈 엔터의 부실채권 매각딜에서 장호우와 한승조는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둘 사이는 이전보다 더 냉랭해졌다. 장호우에게 아직도 상처와 아픔으로 남아있는 과거 해빛건설의 청산 결정이 모두 한승조의 결정이었다고 믿었고, 이에 따라 둘 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었기 때문. 장호우는 태일회계법인에 들어오자마자 해빛건설의 청산 결정 보고서를 찾아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한승조는 장호우가 그토록 원하던 해빛건설의 청산 가치 실사 보고서를 넘겨줬지만, 반전이 있었다. 문서의 전체를 넘긴 것이 아닌, 일부만 주고 더 보고 싶으면 자기 팀에서 함께 일하자고 손을 내민 것. 결국 장호우는 어쩔 수 없이 한승조의 팀이 되었고, 소마테크의 워크아웃 이행 점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업무가 진행될 때마다 해빛건설의 청산 결정 보고서를 조금씩 장호우에게 보여주는 한승조와 이를 내치지도 못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에 분해하는 장호우. 두 사람의 티격태격 브로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