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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나언 "데뷔 안 해"…엔딩까지 휘어잡은 '인성 금수저' ('피라미드 게임')

    강나언 "데뷔 안 해"…엔딩까지 휘어잡은 '인성 금수저' ('피라미드 게임')

    배우 강나언이 ‘피라미드 게임’으로 첫 주연작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21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 ·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 9회, 10회가 공개, 최종회까지 강나언의 활약이 강한 임팩트를 안겼다. ‘피라미드 게임’에서 강나언은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려는 성수지(김지연 분)를 서포트하며 속 시원한 통쾌감을 안겨다주었다. 강나언은 구급차에 실려 간 후로 걱정하는 친구들과 달리 여전히 씩씩하고 당찬 임예림을 연기하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후반부에는 데뷔보다 우정과 양심을 우선시하는 임예림의 모습이 그려져 여운을 선사했다. 강나언은 “데뷔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대사로 피라미드 게임에 참여했다는 점에 자책감을 갖는 임예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강나언은 스스로를 반성하고 책임감을 가지는 임예림의 캐릭터성을 그려내며 엔딩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 강나언은 캐릭터를 탁월하게 해석, 회피하지 않고 진솔한 사과를 건네는 임예림을 보여주

  • 정채연 "다이아 마지막 완전체 무대 서지 못해 속상…미안한 마음"[화보]

    정채연 "다이아 마지막 완전체 무대 서지 못해 속상…미안한 마음"[화보]

    배우 정채연이 MBC 금토 드라마 '금수저' 촬영 중 당한 부상으로 다이아 완전체 무대에 서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정채연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정채연은 드레스와 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채연은 '금수저' 종영 후 근황에 관해 이야기했다. 정채연은 "올 한해 내내 '금수저'에 몰입해 있어서 그랬는지 끝난 것 같지 않고 싱숭생숭해서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이어 "집에서 혼자 요리도 해 먹고, 장도 보러 다니고, 강아지랑 산책도 하며 조금씩 원래 삶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정채연은 '금수저' 촬영 중 부상을 입고 수술받았다. 정채연은 "처음보다 훨씬 나아졌다"며 "그렇게 큰 수술을 받아본 건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만 그룹 다이아의 마지막 완전체 무대에 서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채연은 "멤버들과 올해 초부터 마지막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무대에 서지 못해 정말 속상했다. 팬들께도 아쉬움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정채연은 그룹 아이오아이와 다이아 활동을 병행하던 2016년 tvN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 연기를 시작했던 시기에 대한 질문에 정채연은 "연기를 꿈꿔왔지만 이렇게 기회가 빨리 찾아올 줄은 몰랐다. 나이도 어렸고, 신인이었기에 무조건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여

  • [종합] 육성재, 금수저로 살해 위기 극복→기억 잃고 ♥정채연과 운명적 재회 ('금수저')

    [종합] 육성재, 금수저로 살해 위기 극복→기억 잃고 ♥정채연과 운명적 재회 ('금수저')

    육성재가 죽음 위기를 넘기고 새 삶을 찾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마지막회에서는 금수저와 얽힌 인연을 풀고 각자의 삶을 찾았다. 앞서 이승천(육성재 분)은 황현도(최원영 분)에게 스스로 비밀을 폭로하게 한 뒤 검찰 수사관들에게 넘겼다. 하지만 현도는 나회장(손종학 분)의 피가 묻은 옷가지를 검찰에 넘기며 승천을 또 다시 위험에 빠트렸다. 이로써 나 회장을 죽인 범인으로 승천이 지목되어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서 나주희(정채연 분) 역시 충격에 휩싸였다.황태용(이종원 분)은 금수저 할머니(송옥숙 분)를 찾아가 마법의 금수저를 돌려줬다. 승천에게 이야기한 대로, 10년 동안 정든 가족의 곁을 지키기로 한 것. 뉴스를 통해 승천이 누명을 뒤집어쓸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안 태용은 현도를 찾아갔고, 태용은 그가 오래전 운명을 바꿨을 때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러 가지 않음으로 인해 금수저의 마지막 규칙을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태용은 은신 중인 승천에게 전화를 걸어, 황현도가 숨겨 둔 금수저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승천의 안위를 걱정한 오여진(연우 분)은 그가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면 위기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해 주희를 설득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태용이 죗값을 치를 것이 뻔했고, 소중한 친구인 태용 또한 지키고 싶었던 주희는 여진의 제안을 거절했다. 한편 승천이 그동안 남몰래 자신들의 집안 사정을 도와줬다는 사실을 안 진선혜(한채아 분)는 승천을 숨겨줬고, 현도의 금수저를 손에 넣은 승천은 그 수저로 밥을 먹고 기억을 모두 갖게 됐다.승천은 현도의 집에 잠입하려 했고, 남편에게 앙심을 품은 서영신(손

  • [종합] 육성재 父, 갑작스러운 사망…장률도 스스로 목숨 끊어('금수저')

    [종합] 육성재 父, 갑작스러운 사망…장률도 스스로 목숨 끊어('금수저')

    '금수저'로 운명을 바꾼 두 부자(父子)가 날카롭게 대립했다.어제(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15회에서는 운명을 바꾼 죄로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큰 대가를 치른 육성재(이승천 역)의 변화가 그려졌다. 이승천(육성재 분)은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의 죽음에 망연자실했고, 분노에 차 서준태(장률 분)를 쫓아갔다. 서영신(손여은 분)의 방에서 준태를 찾아낸 승천은 그에게 달려들었지만, 이때 나타난 황현도(최원영 분)가 막아섰다. 준태와 단둘이 남아 은밀한 대화를 하던 현도는 자신을 위협하자 "네 진짜 엄마는 서영신, 네 누나야!"라며 위험한 진실을 토해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준태는 총을 들고 영신의 앞에 나타나 사실이냐고 물었고, 끝까지 거짓말하는 영신에게 실망한 채 "엄마, 지옥에서 살아"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해당 장면은 수도권 가구 기준 6.8%(닐슨 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 시청자들까지 경악케 했다.승천은 아버지인 이철의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갔다가 누나 이승아(승유 분)의 원망을 들었지만, 엄마 진선혜(한채아 분)는 차분하게 그를 맞았다. 아들로서 빈소를 지키지 못하고 아들 친구의 모습으로 아버지의 영정에 절을 올리며 오열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울렸다. 앞서 마법의 금수저를 이철에게 건네 모든 비밀을 알게 한 오여진(연우 분)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봤다. 크나큰 비극으로 인해 상실감과 죄책감에 빠진 인물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승천은 황태용(이종원 분)을 찾아가 원래의 인생으로 돌

  • [공식] 손우현, 26일 생일 맞이 첫 단독 팬미팅 '우현이 만난,' 개최

    [공식] 손우현, 26일 생일 맞이 첫 단독 팬미팅 '우현이 만난,' 개최

    배우 손우현이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직접 만난다.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손우현이 오는 26일 오후 2시, 7시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데뷔 이래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팬미팅은 11월 30일 손우현의 생일을 맞이하기 전, 그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손우현은 팬들과 생일 기념 피크닉을 떠난다는 콘셉트에 걸맞게 피크닉 바구니와 푸르른 자연을 배경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는 수줍은 듯 미소를 지은 채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설렘은 물론,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손우현은 이번 팬미팅 ‘우현이 만난,’을 통해 팬들과의 솔직 담백한 토크부터 소원성취 이벤트, 깜짝 무대까지 다채로운 코너들로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팬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대본, 코너 구성, 스타일링 등 전반적인 기획에 직접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틈틈이 연습 및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2016년 영화 '나비효과'에서 첫 연기를 선보인 손우현. 그는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 시리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통쾌한 액션 연기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손우현의 국내 팬미팅 '우현이 만난,' 예매는 11월 10일 오픈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최대철, 子 육성재 대신 칼 맞았다 "이름 다시 불러 볼 수 있어서…"('금수저')

    [종합] 최대철, 子 육성재 대신 칼 맞았다 "이름 다시 불러 볼 수 있어서…"('금수저')

    육성재가 아버지 최대철을 잃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4회에서는 모든 비밀이 밝혀진 후에도 가족에게 돌아갈 수 없어 갈등에 빠진 육성재(이승천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황현도(최원영 역)가 과거에 금수저를 사용해 부자가 된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황현도의 원래 이름은 권요한으로 도신 그룹 협력업체 회사 오너의 아들이었다.권요한은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은 욕망으로 금수저를 사용해 황현도의 자리를 빼앗았다. 그렇다면 과연 황태용(이종원 역)의 친아버지는 누구인지, 황현도가 도신그룹 수장의 지위를 차지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이승천은 나주희(정채연 역)와 함께 있는 동안 다시 황태용으로 돌아갔다. 마찬가지로 이승천이 된 황태용을 만나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승천의 아버지 이철(최대철 역)을 찾아간 오여진(연우 역)은 마법의 금수저와 얽힌 이야기들을 모두 폭로하며 승천의 금수저를 그에게 건넸다. 괴로워하던 이철은 금수저를 사용해 밥을 먹었다. 수저 주인의 기억을 모두 갖게 된다는 규칙에 따라 아들이 10년간 부모를 바꿔서 살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게 됐다.황현도는 이승천이 다시 황태용이 된 것을 확인하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승천이 도신 그룹의 정식 후계자로 지정되는 승계 작업이 진행됐고, 구치소에 갇힌 서준태(장률 역)는 황현도가 자신을 이용한 것을 깨닫게 됐다.서영신(손여은 역)은 배신감에 사로잡혀 황현도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자신과 왜 결혼한 것이냐고 추궁했다. 황현도는 "미연이하고 닮았으니까"라고 대답, 과거에도 마법의 금수저로 인해 잘못되어

  • [종합] 육성재♥정채연 눈물키스…최원영, 능력 훔친 가짜 금수저였다 ('금수저')

    [종합] 육성재♥정채연 눈물키스…최원영, 능력 훔친 가짜 금수저였다 ('금수저')

    최원영도 금수저의 능력을 사용한 가짜 금수저였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금수저를 둘러싼 진실이 베일을 벗었다.이승천(육성재 분)은 친아버지 이철(최대철 분)과 만나 원래의 흙수저로 돌아갔다. 승천은 다시 원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후 형언할 수 없는 죄책감을 느끼는 동시에, 10년이 지났어도 익숙하기만 한 가정의 모습에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반면 다시 금수저가 된 황태용(이종원 분)은 예전과 달리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분)에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자기 자신에게 놀라고, 승천의 가족에게 왠지 모를 애틋함을 느꼈다.승천과 태용이 바뀐 건 아닐까 생각하던 나주희(정채연 분)는 이전에 몰래 지켜봤던 태용의 금고 비밀번호가 승천의 집에서 오랫동안 사용해 온 비밀번호와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의심을 확신으로 바꿨다. 태용의 약혼녀 오여진(연우 분)은 그가 더 이상 승천이 아니라 진짜 태용으로 돌아온 것을 알게 됐다. 다시 금수저가 될 방법은 없냐고 묻는 승천에게 "없어. 아무것도"라고 냉정하게 답했다. 나 회장(손종학 분)을 살해했다고 자수하고 구치소에 수감된 서준태(장률 분)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의연했다. 그의 친모 서영신(손여은 분)은 현도가 준태를 도와준 것을 알고 안도했다. 하지만 비밀이 있엇다. 준태는 나 회장을 살해한 진범이 아니었지만, 십 수 년 전 미국 총격 사건의 진실을 덮어줄 테니 죄를 뒤집어쓰라는 현도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 승천은 주희와 함께 바다를 보러 떠났고, 잠시나마 현실적인 고민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질투에 사로잡힌 태용은

  • 육성재와 다시 바뀐 '금수저' 이종원, 과거 기억 되찾고 판도 뒤집을까

    육성재와 다시 바뀐 '금수저' 이종원, 과거 기억 되찾고 판도 뒤집을까

    '금수저' 이종원이 과거에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으며 파란을 예고했다.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3회에서는 황태용(이종원 역)이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를 끌어내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앞서 이종원은 나 회장(손종학 역) 사건을 두고 이승천(육성재 역), 나주희(정채연 역)와 함께 본격 진실 추적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황태용은 나 회장의 죽음과 미국 총격 사건과 관련해 갑자기 떠오른 기억 때문에 불안해한다. 황태용의 횡설수설하는 말투, 멍하게 생각하는 표정은 그날의 진실이 얼마나 충격적인지를 짐작하게 하는 대목.불안한 모습도 잠시 황태용은 당시 상황을 완전하게 생각해 내려고 정신을 다잡고 그 가운데 모든 걸 떠올린 듯 충격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는 결심한 듯, 결연한 눈빛으로 장문기(손우현 역)에게 뭔가를 부탁하고,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금수저' 제작진은 "'금수저'의 삶으로 돌아온 황태용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극의 판도를 뒤집기 위해 나선다. 또한 황태용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장문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되는 '금수저' 13회는 2022 KBO 한국시리즈 중계 및 뉴스데스크 방송 후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오는 5일 방송될 14회는 종전대로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육성재 다시 흙수저로? 정채연 질투한 연우, '금수저' 이종원에게 줬다

    [종합] 육성재 다시 흙수저로? 정채연 질투한 연우, '금수저' 이종원에게 줬다

    연우가 육성재가 지닌 '금수저'를 이종원에게 건넸다. 이에 육성재는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0회에서는 이승천(육성재 역)이 자기의 계획을 완성하기 전, 뜻밖의 변수를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황태용이 된 이승천은 목적대로 모두를 속이고 도신 그룹의 지분과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역)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황태용의 약혼녀 오여진(연우 역)은 멋지게 돌아왔으니 당장 결혼을 진행하자고 보챘다. 이승천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도 나주희(정채연 역)의 존재를 곱씹었다. 이는 이승천이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도 지우지 못한 사랑에 대한 미련을 짐작하게 했다.나주희는 인터뷰하고 싶다며 황태용의 집을 찾아왔고, 평소 의붓아들이 눈엣가시였던 새어머니 서영신(손여은 역)은 순순히 수락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이승천은 직접 나주희가 일하는 방송국으로 향했고, 마침 그곳에서 아르바이트하던 황태용(이종원 역)은 커피 심부름을 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렇게라도 나주희를 보고 싶었던 본심을 숨기고 애써 냉랭하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이승천과 처음으로 그에게 부러움의 감정을 느낀 황태용의 처지가 대비됐다.잔인한 진실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오래전 미국에서 황태용이 휘말렸던 총격 살인 사건의 진범이 다름 아닌 외삼촌 서준태(장률 역)였던 것. 이승천은 그날 있었던 일을 기억한다며 서준태를 협박했다. 여기에 서준태가 서영신의 동생이 아니라 아들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나주희의 아버지 나 회장(손종학 역)을 해친 사람도 서준태일 것이라 확신한 이승천은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고

  • 정채연, '금수저' 홍보 요정 등극[TEN★]

    정채연, '금수저' 홍보 요정 등극[TEN★]

    배우 정채연이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최근 정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수저 2막 시———작☁️ 오늘도 금수저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채연은 노을 아래 상큼한 미모를 드러내고 있다. 톡톡 터지는 상큼함과 과즙상 미모가 눈길을 끈다.한편 정채연은 육성재와 함께 MBC 드라마 '금수저'에 출연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육성재, "화내니까 더 섹시한데?" 연우 도발 후 키스→여장한 손우현과 호텔行('금수저')

    [종합] 육성재, "화내니까 더 섹시한데?" 연우 도발 후 키스→여장한 손우현과 호텔行('금수저')

    육성재가 진정한 '금수저'가 되려는 자신의 목적에 한발 다가섰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9회에서는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30대가 된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여전히 이승천으로 살면서 뛰어난 능력에도 번번이 신입사원 면접에서 떨어지는 좌절을 겪는 황태용(이종원 역), 다큐멘터리 작가로 일하면서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나주희(정채연 역), 사업가로 성공하고 목적대로 황태용과 약혼까지 한 오여진(연우 역) 등 저마다 다른 길을 걸어온 이들의 현재의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황태용이 된 이승천(육성재 역)은 외모까지 불량해진 채 방탕한 생활을 즐기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나주희는 황태용이 된 이승천이 속한 사조직 아미쿠스의 실체를 밝힐 목적으로 카메라를 숨긴 채 파티에 몰래 잠입했다. 하지만 동행한 제작진들이 보안요원에 발각됐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간신히 몸을 숨긴 나주희는 10년 만에 이승천과 재회했다.결국 주나희는 잠입 취재에 쓰인 카메라를 빼앗기고 경찰에 신고당할 위기까지 겪었다. 하지만 이승천은 필사적으로 그녀를 보호하며 여전히 남아 있는 애틋한 감정과 죄책감을 내비쳤다.금수저의 삶에 환멸을 느낀 이승천은 모든 것을 자포자기한 채 황태용으로서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도신 그룹의 안주인이 되고 싶었던 오여진은 이승천이 무너지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어 황태용의 아버지인 황현도(최원영 역)에게 강제로 끌고 갔다.그러나 이승천은 황현도의 으름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망나니처럼 지내다 빈털터리가 되어 황태용에게 밥을 얻어먹는 등 한심한

  • '금수저' 최원영, 서늘함 → 분노 美친 연기력

    '금수저' 최원영, 서늘함 → 분노 美친 연기력

    배우 최원영이 치밀한 감정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8회에서 최원영이 완벽한 캐릭터 변주를 선보이며 극과 극을 오가는 황현도의 감정선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이날 현도는 처남 준태(장률 분)가 승천(육성재 분)을 납치해 수갑을 채우고 약까지 먹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곧바로 준태를 찾아간 현도는 그를 죽도로 수차례 내려치며 눌러왔던 분노를 표출했다. 돈이 우선순위였던 현도가 아들 승천 때문에 처음으로 감정을 터트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현도는 준태를 감싸는 영신(손여은 분)에게 “명심해. 당신 아들은 준태가 아니라 황태용이야. 내 아들 황태용!”이라며 자기 핏줄에 대한 숨은 집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방송 말미, 현도와 준태의 상황이 역전됐다. 준태가 태용(이종원 분)이 나회장(손종학 분)을 죽였다는 정황 증거를 찾아내 현도를 협박한 것. 결국 아들을 살인자로 만들 수 없었던 현도는 준태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고 금수저로 태용이 된 승천을 미국에 유학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미국행에 반발하는 승천에게 현도는 “네가 미국에 가는 건 기회야, 내가 너에게 주는 마지막 기회. 그 기회를 사기 위해서 내가 지불한 돈이 얼마나 될까? 내가 너 때문에 쓴 돈, 그 돈값 치를 만한 준비가 됐을 때 돌아와. 그 전엔 돌아올 생각 꿈도 꾸지 말고”라며 혹독하게 몰아세우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최원영은 속내를 알 수 없을 만큼 냉정하다가도, 순간순간 솔직한 감정들

  • 다시 '금수저'된 육성재, '돈' 앞세운 최원영 조치에 무기력해진 이유

    다시 '금수저'된 육성재, '돈' 앞세운 최원영 조치에 무기력해진 이유

    '금수저'에서 육성재가 또다시 위기에 내몰린다.15일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은 이승천(육성재 역)가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듯 인상을 쓰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앞서 이승천은 서준태(장률 역)가 접선했던 투자자 알렉스 부(이동희 역)를 찾아가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현도(최원영 역)가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다며 투자의사를 철회해 달라고 해 긴장감을 높였다.다시 금수저의 삶을 다시 살게 된 이승천이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순탄치 않은 날들이 펼쳐지면서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승천은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는 듯 인상을 쓰고 있다. 이에 반해 황현도는 이승천을 싸늘한 눈빛으로 쏘아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황현도는 이승천에게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고, 그 말을 들은 이승천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승천은 평소처럼 황현도에게 맞서보지만 황현도가 '돈'을 내세워 이야기하자 결국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힘없이 돌아서게 된다.이승천을 무기력하게 돌아설 수밖에 없게 만든 황현도의 이야기는 무엇인지, 그로 인해 이승천은 어떤 앞날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승천은 한편 자기의 방에서 바뀌기 전 황태용(이종원 역)이 숨겨 놓은 자료를 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진 한 장을 발견한다. 사진을 유심히 보던 이승천은 뭔가 깨달은 듯 생각에 잠긴다. 우연히 보게 된 사진 한 장이 어떤 파문을 불러오게 될지도 주목된다.이렇듯 이승천은 다시 한번 금수저의 삶을 살게 되면서 숨 돌릴 틈 없이 위기의 순간들을 계속해서 맞닥뜨리고 있다. 이승천은 점

  • [종합] "1000억 모아서 돌아온다던" 육성재, 이종원 대신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금수저')

    [종합] "1000억 모아서 돌아온다던" 육성재, 이종원 대신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금수저')

    이종원과 삶을 바꾼 육성재가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7회에서는 다시 금수저의 삶을 택한 후 이전과는 다른 수많은 위협에 휘말리는 이승천(육성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승천은 다시 황태용(이종원 역)이 됐다. 이어 나주희(정채연 역)의 아버지 나 회장(손종학 역)의 죽음에 황태용이 연루돼 있음을 눈치를 챘다.장례식장을 찾아간 이승천은 자신이 황태용이 된 사실을 잊고 자신도 모르게 나주희에게 다가가 달래 주려 했다. 이를 까맣게 모르는 나주희는 이승천이 된 황태용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이승천은 생활고를 겪는 가족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금수저를 돌려주겠다며 자신을 굴욕스러운 상황에 빠뜨린 오여진(연우 역)의 입지를 위협하는가 하면 새어머니 서영신(손여은 역)의 남동생이자 황태용의 외삼촌 서준태(장률 역)의 자금줄을 캐는 등 금수저로 살아갈 10년을 철저한 계획과 함께 설계해 나갔다.이승천은 서준태가 접선했던 알렉스 부(이동희 역)와도 만나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나중에 큰돈이 될지 생각해보시란 뜻입니다"라고 말했다. 외삼촌을 등지고 자신과 손을 잡게 하는 등 배짱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조카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서준태는 나 회장이 사망하던 그날 밤 술에 만취해 업혀 들어왔다던 황태용의 행적을 추적했지만 모든 증거가 은폐되어 있어 의문을 가졌다. 나주희 역시 아버지의 죽음이 단순 사고사가 아닐 거라는 생각에 황태용의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역)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황현도는 냉정하게 그 부탁을 거절함으로써 그날

  • [종합] 육성재 가족, 빚 때문에 장기매매·유흥업소 생각 "그래도 금수저 안 해" ('금수저')

    [종합] 육성재 가족, 빚 때문에 장기매매·유흥업소 생각 "그래도 금수저 안 해" ('금수저')

    육성재가 금수저의 삶을 포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이승천 (육성재 분)이 한 달의 시간 끝에 원래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앞서 금수저 황태용(이종원 분)이 된 이승천(육성재 분)은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한걸음에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윽고 이승천과 몸이 바뀐 황태용도 달려와 아버지를 걱정했고, 애틋하게 서로를 대하는 두 사람을 눈앞에서 본 이승천은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꼈다. 그때 이철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져 응급수술에 들어갔고, 이승천은 갑작스레 찾아온 불행이 자신이 부모를 버린 대가라고 여겨 깊이 반성했다.원래 집으로 돌아가 신비한 금수저로 밥을 먹은 이승천은 '흙수저'의 삶으로 돌아갔다. 기적처럼 인생을 되돌릴 기회를 얻은 승천은 "일 년 후 다시 만나자꾸나"라고 말하는 금수저 할머니에게 "다시 볼 일은 없을 거예요"라면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금수저로 삶이 바뀌었을 당시 기억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는 금수저 할머니의 설명과는 달리, 황태용은 본래의 삶으로 돌아간 후에도 이승천으로 살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혼란을 느꼈다.이철의 공사장 추락사고 당시 파손된 차의 수리비로 1억이라는 큰돈이 청구돼 승천의 가족은 또 다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유흥업소에 나갈 고민을 하는 이승천의 누나 이승아(승유 분), 장기를 매매할 마음을 먹은 엄마 진선혜(한채아 분)까지 가정을 구하고자 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이승천은 황현도(최원영 분)를 찾아가 1억을 빌려 달라고 사정했지만, 현도는 "너나 네 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