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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홉, 군대에서 찍은 커리어 하이…2개 음반 연속 빌보드 200 10위권 진입

    제이홉, 군대에서 찍은 커리어 하이…2개 음반 연속 빌보드 200 10위권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8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홉 온 더 스트리트 VOL.1)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5위로 진입했다. 이는 제이홉이 발표한 솔로 앨범의 빌보드 200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다.이 앨범은 음반 판매량 4만4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40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2000장을 기록했다. 제이홉은 또한 2개 음반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10위권에 진입시킨 유일한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2022년 위버스 앨범으로 발매된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가 이 차트에서 17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이듬해 이 음반이 피지컬 앨범으로 재발매되면서 빌보드 200 6위에 랭크됐다. 이어 이번에 'HOPE ON THE STREET VOL.1'이 5위로 진입했다. 'HOPE ON THE STREET VOL.1'은 제이홉의 예술적 뿌리인 '스트리트 댄스'(street dance)를 소재로 그의 정체성과 초심을 담은 앨범이다. 제이홉은 새 앨범으로 최신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38위를 차지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BTS 군대 간 게 맞나…방시혁 의장의 '영리한 묘수' [TEN스타필드]

    BTS 군대 간 게 맞나…방시혁 의장의 '영리한 묘수'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활동은 군 복무로 인해 '임시 휴업'이지만, 영향력만큼은 여전하다. 멤버들은 군 백기가 무색하게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입대 결정 후부터 틈틈이 준비해 둔 콘텐츠 덕분이다.전역까지 약 7개월이 남은 멤버 제이홉은 29일 스페셜 미니 앨범 '홉 온 더 스트리트 볼륨 원'을 발매하며 기습 컴백했다. 지난 28일에는 다큐멘터리 '홉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서울 성동구에서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지난해 12월 입대한 뷔는 지난 15일 신곡 '프렌즈'를 발표했다. 이어 다음날 서울 성동구에서는 팬덤 아미를 위한 이벤트 ‘프렌즈 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입대한 슈가의 유튜브 웹예능 '슈취타'는 계속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슈가(사회복무요원) 등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들의 완전체 활동 시기를 2025년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BTS 멤버 전원은 현 소속사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해서 한 지붕 아래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2022년 멤버 진이 멤버들 가운데 첫 입대를 했으니, 완전체 활동까지는 약 3년이란 공백이 생겼다. 아이돌에게 있어 군대는 쉼표보다는 마침표에 가깝다. 사실상 아이돌이란 타이틀을 갖고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는 입대 직전까지다.외부에서 바라본 방탄소년

  • 음주운전에 학교 폭력 저질러놓고…軍이 언제부터 '과거 세탁소'였나 [TEN피플]

    음주운전에 학교 폭력 저질러놓고…軍이 언제부터 '과거 세탁소'였나 [TEN피플]

    군대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들의 '과거 세탁소'로 변했다. 이들은 빠르면 1년 6개월, 길면 1년 9개월이라는 군 복무 기간 동안 본인들이 저질렀던 지난 날의 과오를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새다. 최근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출신 가수 임영민이 복귀 소식을 알려 논란이 일었다. 임영민은 지난 2020년 5월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에 적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 여파로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있던 다른 멤버들은 임영민의 활동 중단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급하게 4인 체제 재정비에 나섰던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리더였던 임영민은 결국 팀을 탈퇴했고 브랜뉴뮤직 측은 당시 제작 완료됐던 제작 완료된 실물 CD와 뮤직비디오, 각종 홍보 제작물을 폐기하고 수정했다. 임영민은 그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5월 전역했다. 이후 임영민이 오는 2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ROOM'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밝혔다. 이는 임영민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 3년여 만, 전역한 지 1년 만에 복귀다. 2PM의 준케이 역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채 입대한 이들 중 한명이다. 준케이는 지난 2018년 오전 7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에서 자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으로 이는 면허 정지 수준이다. 이에 준케이는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질렀다"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며 사과했다. 논란 3개월 만에 준케이는 육군 현역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후 준케이는 약 1년 반만에 '어물쩡' 복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20년 1월 본인의 S

  • '군미필' 최현욱의 소름 돋는 말년 병장 연기

    '군미필' 최현욱의 소름 돋는 말년 병장 연기

    배우 최현욱이 'D.P.' 시즌2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에서 말년 병장 신아휘 역으로 분한 최현욱의 스틸을 공개했다. 구릿빛 피부의 최현욱이 군 생활복을 입고 서늘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아휘는 나중석 하사(임성재 분)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임지섭 대위(손석구 분)와 안준호를 마주했다. 첫 대면부터 극도의 예민함을 보인 신아휘는 임지섭 대위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매 작품 캐릭터를 찰떡 소화해온 최현욱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 적절한 강약 조절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주목받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BTS 정국 "군대 멋지게 다녀오겠다"…빠른 입대 가능성 시사[TEN이슈]

    BTS 정국 "군대 멋지게 다녀오겠다"…빠른 입대 가능성 시사[TEN이슈]

    방탄소년단 정국이 입대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정국은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최근 훈련소 수료식을 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홉이 형이 (훈련소) 수료식을 했다. 홉이 형이 단톡방에 셀카를 하나 보냈는데 아주 눈빛이 남자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 나도 (군대) 가야 되는데… 저도 멋지게 갔다 오겠습니다"라며 군가를 불렀다. 이후 정국은 한 팬이 전한 ‘군대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댓글을 보며 "맞다"라며 미소 지었다. 군대는 방탄소년단의 팬덤명 '아미'와도 같은 의미다. 정국은 또 "나중에 때가 되면 머리를 자를거다. 점점 짧게 잘라서 ‘모발라이팅’을 하는 거다"라며 입대 전 삭발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입대 중이다. 지난달 제이홉이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했고,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RM, 지민, 뷔, 정국 등이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송민호, 군대 가면 '바보 수준'…나플라·스윙스, '래퍼들의 軍 면제법'[TEN스타필드]

    송민호, 군대 가면 '바보 수준'…나플라·스윙스, '래퍼들의 軍 면제법'[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그룹 위너 송민호가 오는 24일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현역 입대가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한국 힙합계 상당수의 래퍼들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대부분 정신적인 문제를 원인으로 삼았다. 현역 등급의 문턱을 넘지 못한 래퍼들. 일부 팬들은 '래퍼가 군대에 가면 바보 취급을 받는다'는 비아냥까지 하고 있다.송민호 외에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래퍼는 많았다. 최근 '병역 특혜' 의혹으로 구속된 나플라 역시 서초구청에서 복무했다.조사 과정에서 '병역 비리'에 대한 특이점은 없었다. 다만, 현역 등급 판정받지 못한 것 역시 사실이다. 과거 '정신 질환'을 호소했지만, '현역 부적격 판정'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단순 '개인 정보'라는 것이 설명의 전부다.래퍼 스윙스는 '의가사 전역'을 한 인물이다. 신체 등급 현역 판정을 받고, 육군 훈련소에 들어갔던 스윙스. 이후 실무 배치를 받고 복무하던 도중 돌연 '정신 질환'을 고백했다.스윙스는 군 복무 당시 '정신 질환'과 관련한 약을 먹었다고 밝혀졌다. 이후 정상적인 임무 수행과 환경 부적응 등이 문제가 돼 의가사 전역했다.나플라, 스윙스 모두 '병역 비리'

  • 데이식스 성진, 거짓말 들켰다 "군대에서 15kg 쪄서…"('교양있고')

    데이식스 성진, 거짓말 들켰다 "군대에서 15kg 쪄서…"('교양있고')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예능 Edu K-dol 육성 프로젝트 ‘교양있고(高)’가 월클을 꿈꾸는 첫 입학생인 워너원 윤지성, 데이식스 성진에 대한 1차 면접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윤지성과 성진은 자신의 프로필 자체 검증을 통해 ‘진실성’을 제대로 어필하는 한편, 월클로 손색없는 훌륭한 예능감과 ‘돌끼(아이돌 끼)’를 선보였다. 13일 첫 공개된 ‘교양있고’에서는 “걸그룹이 올까?” 라며 기대에 가득찬 MC 투성규(장성규, 김성규) 앞에 윤지성과 성진이 등장했다. 윤지성은 “여기 나가면 월클이 된다는 소문이 파다해서 왔다”고, 성진은 “군대 다녀오고 공백기가 있어서 감을 찾아야겠다 싶어서 나왔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이들에게 장성규는 “월클이 되려면 한 치의 거짓도 있어선 안 된다”고 엄숙히 선언하며 ‘진실성 테스트’를 시작했다. 먼저 성진이 본인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 자체 검증에 나섰다. ‘178cm, 78kg’라고 기재된 키와 몸무게에 장성규는 “아이돌들은 키에서 110 정도를 뺀 게 몸무게 아냐?”라며 “178cm, 78kg면 나랑 사이즈 비슷한데...”라며 의아해 했다. 하지만 성진은 오히려 “78kg가 아니라 82kg”라고 프로필상 체중보다 더 나간다는 ‘대반전’을 선사했고, “군대에서 15kg가 늘어서 지금 깎아 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키는 178cm 맞죠?”라는 투성규의 질문에 성진은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숨은 키를 찾으면 180cm도 가능하다”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지성은 자신의 프로필을 화면에

  • 방탄소년단 진, 군대에서도 빛나는 '아미들의 자부심'

    방탄소년단 진, 군대에서도 빛나는 '아미들의 자부심'

    방탄소년단(BTS) 진이 군에서도 숨길 수 없는 존재감과 리더쉽을 빛내며 독보적인 슈퍼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인도 연예 매체 발리우드 라이프(Bollywood Life)는 뜨거운 관심과 조명을 받고 있는 진의 군부대 사진 및 훈련 근황을 소개하는 "김석진(진의 본명)의 군부대 사진이 화제다. 미스터 월드와이드핸섬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미들" 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방탄소년단 진은 작년 12월 13일자로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했다. 매체는 "아미들 역사상 가장 중요한 하루로 기록될 날이며,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러 가는 그룹 멤버를 바라보는 방탄 멤버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임을 언급하며, 훈련소에서 찍은 진의 사진이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매체는 "방탄 진의 새로운 군 생활 사진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현재 경기도 연천 부대 사단 신병 교육대에서 훈련병 생활을 하고 있는 진의 훈련병 스케치의 제식 훈련 및 개인 화기 훈련 사진이 공개되자 군복을 입은 진의 모습에 팬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있는 소식을 알렸다.매체는 팬들이 진의 입대 소식에 큰 자랑스러움을 표하고 있고, 그의 근황을 접할 때마다 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팬들은 민낯으로, 거기다가 힘든 훈련 중에서도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진에게 큰 사랑을 표현하며 국방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진의 모습에 폭발적인 자부심을 느끼는 것에 환호를 보냈다.진의 군 소식과 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국내외 언론뿐 아니라 빌보드, 롤링스톤즈, 버라이어티, NME등의 해외 음악 전문 매체들 또한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소식을 바로 바로 전했고, 이는 각 포털 사이

  • 라비, 병역비리 브로커와의 '잘못된 만남'…변명이 옹색해진 그의 발자취[TEN피플]

    라비, 병역비리 브로커와의 '잘못된 만남'…변명이 옹색해진 그의 발자취[TEN피플]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가 병역 비리에 연루됐다. 12일 경향신문은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유명 래퍼가 자신의 고객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감면받은 A씨는 지난해 5월 유명 예능에서 하차한 뒤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래퍼라고 밝혔다.A씨로 지목된 이는 라비. 라비는 입대를 이유로 KBS2 '1박 2일'에서 하차했으나 앨범을 내고 공연하다 천천히 입대했다. 라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 래퍼로 지목되자 소속사 그루블린은 침묵을 택했다. 약 3시간 뒤 그루블린은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해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라비는 입대를 마케팅 거리로 삼아왔다. 입대를 이유로 '1박 2일'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아이돌이 시기에 맞춰 입대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격려와 손뼉을 쳤고, 라비는 '호감 이미지'를 얻게 됐다.프로그램에 하차한 뒤 바로 입대할 것 같았던 라비. 하지만 그는 연예 활동을 계속했다. 5월에 하차한 라비는 4개월 뒤 다섯 번째 EP 앨범 '러브 앤 홀리데이(LOVE&HOLIDAY)'를 냈다. 라비는 '음악적 성과'를 핑계로 차일피일 입대를 미뤘다.의아함에 라비의 입대 계획을 묻자 소속사는 "정해진 것은 없다"며 입대 관련 언급을 피했다.라비가 공익으로 병역의 의무를 시작한 것은 하차 뒤 5개월이 지난 10월부터다. 돈을 더 벌어 보기

  • '안'가도 될 군대도 갔다, 옥택연의 연기가 주목받을 이유[TEN피플]

    '안'가도 될 군대도 갔다, 옥택연의 연기가 주목받을 이유[TEN피플]

    옥택연의 현역 입대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예비군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입대한 사실이 재조명 된 것. 옥택연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캡틴 코리아. 첫 예비군"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름이 새겨진 군복을 입은 채 셀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음에도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으로 입대해 많은 귀감이 됐다.그는 입대 전 예능 프로그램이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 의지를 밝혀왔다. 입대 전 출연했던 KBS2 예능 '인간의 조건'에서는 "군대 스트레스는 있긴 있다. 하지만 어차피 갈 거고 갈 날짜를 이미 마음에 그려놓고 있다. 지금 스케줄이 2015년 8월까지 잡혀 있기 때문에 그해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군입대가 다가오는 남자 연예인들이 군대 언급을 피하는 것과 달리 옥택연은 먼저 나서서 허심탄회하게 소신을 밝힌 것.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구해줘'가 끝나면 입대만 남았다. 나라가 부르면 갈 것"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구해줘' 종영 인터뷰에서도 "군대에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여유를 갖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다"라며 "요즘 생각이 많아진다. 조바심이 나는데 하루하루 재미로 꽉꽉 채워서 보내고 싶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느낌이다. 2년 동안 먼 길을 떠나니까"고 털어놨다.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이 있음에도 입대를 한 건 나중의 자녀들에게 당당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설명. 병역 면제가 가

  • [종합] 군대에서 돌아온 도경수·시청률 요정 이세희, 사이다 터뜨릴 '진검승부'

    [종합] 군대에서 돌아온 도경수·시청률 요정 이세희, 사이다 터뜨릴 '진검승부'

    배우 도경수와 이세희가 시원한 사이다 연기를 선보인다.5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그린다.김성호 PD는 "오늘 첫방인데 내일도 촬영을 나간다. 이런 적이 처음이라 긴장되고 낯설다. 욕심이 있었던 건 영화와 넷플릭스 작업하면서 KBS 공중파 작업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좋은 드라마도 많이 생겼기 때문에 드라마를 잘 만들어서 플랫폼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자세로 일하면 좋은 작품이 만든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진검승부'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야기도 그렇고 굉장히 새로운 얘기다. 보면서 이렇게 영화처럼 드라마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타 드라마와 비교 불가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특히 새로운 변신에 도전하며 제대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을 찾는 도경수는 극 중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 진정으로 분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한다.도경수는 “대본 자체가 재미있었다. 각 캐릭터의 매력도 상당해 출연을 결정했다”, 이세희는 “마찬가지다. 대본을 보고 딱 ‘재밌다’라는 생각을 했다. 다음 회차가 궁금해졌다. 정말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긴장을 정말 많이 했고 설렘도 많았다. 최선을 다했고 4년만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라고 남다른 복귀 소감을 전했

  • [종합] 불굴의 맏형 오종혁→놀림받는 이주용…이번엔 군대아닌 '피구 국대' 도전('강철볼')

    [종합] 불굴의 맏형 오종혁→놀림받는 이주용…이번엔 군대아닌 '피구 국대' 도전('강철볼')

    ‘강철부대’ 대원들이 이번엔 피구에 도전한다.23일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재호 PD,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이 참석했다.‘강철볼’은 지난해와 올해 큰 인기를 끌었던 채널A ‘강철부대’ 시즌 1, 2 출연진 26명 가운데 일부가 합숙 훈련을 통해 피구 실력을 평가받고, 그 중 13인을 국가대표로 선발하는 스포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신재호 PD는 “‘강철부대2’ 마지막 전우회 때 피구 한 경기를 했다. 어떻게 보면 우리 학창 시절에 있던 놀이 정도로 생각했던 스포츠가 강철부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니 피구라는 스포츠가 굉장히 긴박하고 극적인 면모가 있었다. 이걸 나라를 대표해 국제 대회로 도전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성주는 “부대원들이 모여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시청자들의 바람이 있었는데, 그 주제가 피구라는 이야기에 처음에는 좀 실망했다. 피구는 학창시절 놀이 삼아 했던 종목 아닌가. 고개를 갸웃하면서 제작진에게 ‘이건 아니지 않냐’면서 슬쩍 발을 빼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설명을 들어보니 피구 종목의 현재 상황, 국제 스포츠 추세, 또 부대원들이 할 수 있는지 설명을 들어보니 피구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이진봉은 "피구라는 종목을 듣고 '강철부대'가 코믹으로 방향성을 트나 보다 싶었다. 나도 거기에 발맞춰나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염색까지 했다"며 "그런데 가서 촬영하니 정말 진지하고, 피구 전

  • [종합]조세호, 라붐 진예와 핑크빛 "귀엽고 매력있어"→국대팀, 특전사에 압도당해('군대스리가')

    [종합]조세호, 라붐 진예와 핑크빛 "귀엽고 매력있어"→국대팀, 특전사에 압도당해('군대스리가')

    조세호가 일일 엠씨 라붐 진예에 호감을 표현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는 라붐 진예가 일일 서포터즈로 출연했다.이날 라붐 솔빈은 세계 경기 참여로 자리를 비운 곽윤기 대신, "아주 힘이 나는 분"이 공백을 채울 거라고 예고했다. 솔빈은 "오빠가 진짜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등장한 인물은 라붐의 메인 댄서 진예였다.솔빈은 조세호에게 "'놀면 뭐하니'를 봤는데, 그렇게 진예 언니를 너무너무 귀엽다며, 채널 고정이 됐다고 하더라. 이제 시선 고정이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조세호는 "쟤가 또 저러고 있네라고 할 수 있는데, 너무 매력이 있으시다"며 "솔직히 윤기 선수랑 네 명이 하는 게 어떠냐"고 사심을 드러냈다.또 이날 군대스리가 팀은 특전사 팀과 경기를 가졌다. 버스를 타고 특전사로 진입하던 멤버들은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오자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천수는 "우리도 2002년에는 안 돼도 되게 했다"고 말했고, 김태영 감독은 "부상당하지 말고 즐겼으면 한다. 즐기면 플레이가 나오니까"라고 덧붙였다.전반 3분, 특전사 10번 박진오 선수는 롱 드리블을 이어 골로 성공시켜 선제골을 완성했다. 이후 이천수가 하프 발리슛을 날리는 순간 방송이 종료됐다.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국가 대표선수들이 군부대를 찾아 축구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가슴이 터질 것 같아" 최진철, 호흡곤란→'닥공' 해병대 동점골 ('군대스리가')

    [종합]"가슴이 터질 것 같아" 최진철, 호흡곤란→'닥공' 해병대 동점골 ('군대스리가')

    레전드 국대 팀과 해병대 팀이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지난 30일 방송된 tvN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에서는 '레전드국대' 팀과 해병대 팀의 경기가 지난주에 이어 공개됐다. 전반전 기준 국대 팀이 1:0으로 해병대를 앞서가는 상황.전반 30분, 전력 질주하던 최진철은 숨소리가 가빠지고 걸음걸이가 불편해졌다. 최진철은 "너무 힘들다. 가슴이 막 터질 것 같다"고 호소하며 벤치로 들어왔다.반면 이천수는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날렵한 몸놀림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는 하프타임에 "지금 정보를 들었는데 종국이 형이랑 두현 씨는 땀에 흠뻑 젖었는데 이천수 선수가 뽀송뽀송하다고 한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후반전 해병대는 본격적인 공격을 시작했다. 쉴 새 없이 레전드 국대 팀을 밀어붙인 해병대는 끝내 1:1 동점 상황을 만들어냈다.승부차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3번 주자로 나선 이천수는 해병대 골키퍼에게 슛이 막히고 말았다.하지만 심판이 이천수의 슈팅 전 해병대 골키퍼가 먼저 움직인 걸로 판단, 무효 처리를 진행해 다시 킥을 할 수 있었다. 이후 이천수는 깔끔하게 승부차기에 성공해 스트라이커의 자존심을 지켰다.승부차기에서도 팽팽한 양상을 보인 '레전드 국대'와 해병대. 이후 '레전드 국대' 선수들이 차분히 승부차기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골키퍼 김용대의 선방이 이어져 소중한 첫 승을 거두게 됐다.한편 '전설이떴다 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국가 대표선수들이 군부대를 찾아 축구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진철, 이천수, 송종국, 김용대, 현영민, 김형일, 이운재 등이 출연 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

  • [전문] '21살' 남다름, 8일 입대 "일찍 군대 가고 싶었다…성숙한 사람 될 것"

    [전문] '21살' 남다름, 8일 입대 "일찍 군대 가고 싶었다…성숙한 사람 될 것"

    아역 출신 배우 남다름(21)이 2월 8일 입대한다.남다름은 1일 자신의 팬카페에 "일주일 뒤인 2월 8일에 입대가 예정돼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남다름은 "날짜가 정해진 후 조용히 준비했다"라며 "제일 먼저 유니크(팬클럽)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서 소식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남다름은 "어렸을 때부터 군대를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다. 20살에 가진 못했지만, 21살에라도 갔다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다녀와서 어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더 성숙한 사람이 돼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남다름은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동이'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 '스타트업', 영화 '허삼관' '싱크홀' 등에서 활약하며 성인배우로 거듭났다.다음은 남다른 팬카페 글 전문.안녕하세요 남다름입니다.설 연휴는 잘 보내고 계시나요? 유니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2022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다름이 아니라 제가 직접 유니크분들께 전달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주일 뒤인 2022년 2월 8일에 입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날짜가 정해진 후 조용히 준비하면서 유니크분들께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래도 제일 먼저 유니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서 소식을 전합니다.어렸을 때부터 군대를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20살에 가진 못했지만, 21살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녀와서 어른으로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