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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티세븐스디그리(37TH DEGREE), "걸그룹 aespa(에스파) 유니버스 구현"

    써티세븐스디그리(37TH DEGREE), "걸그룹 aespa(에스파) 유니버스 구현"

    글로벌프로덕션 써티세븐스디그리(37TH DEGREE)가 20일 SM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aespa(에스파)가 발표한 웹시리즈인 aespa ‘ep.2 Next Level’ – SM Culture Universe의 총기획과 제작을 맡았다.에스파는 SM 세계관으로 불리는 SMCU에 연결된 줄거리를 영상으로 전하고 있다.전년도 선보인 1편 ‘BLACKMAMBA(블랙맘바)’편은 에스파 멤버들이 영상 속 빌런 역할로 나오는 블랙맘바가 현실과 디지털 세계 사이의 연결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함께 모여 ‘광야’의 세계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았었다.오는 20일 공식 유튜브를 1년여 만에 소개하는 2편 ‘NEXT LEVEL(넥스트 레벨)’편은 에스파가 블랙 맘바를 찾기 위해 광야로 떠나는 여정을 보여주며, 함정인 환각퀘스트에서 빠져나온 후 블랙맘바와 조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위에서 소개된 블랙맘바와 넥스트레벨 편 제작은 써티세븐스디그리의 대표인 킴보킴 (총괄 프로듀서), 김민정 메인PD에 의해 제작 진행 되었고 손태흥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손태흥 감독은 “넥스트 레벨은 이전 블랙맘바 편보다 보다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 블랙맘바에서는 카툰 형식의 그림과 실사 인물에 대해 묘사하였다면, 넥스트 레벨은 다양한 구성력을 갖췄고, 개별 장면마다의 완성도에 힘을 들였다”고 설명했다.써티세븐스디그리의 킴보킴 대표는 “이번 에스파 웹시리즈물은 이전 SMCU의 전통적인 영상 제작 방식과는 많이 달랐다”면서, “공개된 콘텐츠가 앞으로 엔터테인먼트와 영상 분야에서 커다란 지각 변동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써티세븐스디그리(37TH DEGREE)는 2014년 회사설립이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 '루시드 드림', 꿈의 세계를 어떻게 구현했을까?

    '루시드 드림', 꿈의 세계를 어떻게 구현했을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루시드 드림’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제작 로드픽쳐스)이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과 음악으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스릴러 ‘루시드 드림’은 다양한 형태의 꿈을 리얼하면서도 신선한 비주얼로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낸 것은 물론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준 섬세한 음악까지 선보인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루시드 드림’ 속 다양한 형태의 꿈 속 장면들은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극 중 대호가 아들을 납치한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지난 기억을 꿈속에 펼쳐내는 ‘루시드 드림’은 꿈인 동시에 실제 기억이기 때문에 최대한 현실성에 기반하여 연출을 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꿈과 현실 경계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놀이공원이라는 공간을 적극 활용했으며 후반작업을 통해 전체적으로 현실과 톤을 다르게 만들었다.반면 ‘다른 사람의 꿈으로 들어간다’는 개념의 ‘공유몽’ 장면들은 제작진의 상상력과 무한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공유몽’은 기억을 바탕으로 한 ‘루시드 드림’과 달리 다른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꾸는 꿈 속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단번에 꿈이라 느낄 수 있는 비주얼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특히 제작진은 꿈이 무너지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꿈 속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먼지와 미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