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견자단 "유흥 절대 즐기지 않는 나, '61세' 톰 크루즈 보다 내 몸이 더 좋아"[인터뷰②]

    견자단 "유흥 절대 즐기지 않는 나, '61세' 톰 크루즈 보다 내 몸이 더 좋아"[인터뷰②]

    중국 배우 견자단이 톰 크루즈 보다 자신의 몸이 더 낫다고 밝혔다.견자단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역)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견자단은 '천룡팔부: 교봉전'을 통해 배우, 제작, 감독, 무술 감독까지 1인 4역을 맡았다. 특히 견자단은 영화 홍보를 위해 13년 만에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앞서 견자단은 '천룡팔부: 교봉전'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톰 크루즈도 할 수 있으니까 저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견자단은 "톰 크루즈가 61세임에도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연기를 하는 게 존경스럽다. 현대 사회에서 몸만 잘 관리 돼 있다면 (배우) 생명이 더 길다고 생각한다. 연기는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몇 분 안에 결정 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고 했다.이어 "배우와 감독은 평생의 경험이 누적된다. 몸 관리가 잘돼 있다면 괜찮은 신체는 연기 일부다. 저는 톰 크루즈보다 몸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견자단은 1963년으로 올해 60세다. 그는 "몸매는 꼭 관리를 해야 한다. 저는 전문 연기인이니만큼 마음을 놓아서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평소 생활에서는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산다. 친구들이 부르면 밥도 먹고 술도 먹는다. 하지만 언제나 균형이 가장 중요하

  • '13년 만 내한' 견자단 "'런닝맨' 송지효, 내 팬이라고…지석진·김종국 기억남아"[인터뷰①]

    '13년 만 내한' 견자단 "'런닝맨' 송지효, 내 팬이라고…지석진·김종국 기억남아"[인터뷰①]

    중국 배우 견자단이 송지효에 대해 언급했다.견자단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역)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견자단은 '천룡팔부: 교봉전'을 통해 배우, 제작, 감독, 무술 감독까지 1인 4역을 맡았다. 특히 견자단은 영화 홍보를 위해 13년 만에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이날 견자단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일을 시작했다. 한국을 느껴볼 시간이 없었다. 이번 내한 일정이 바빠서 한국을 즐겨볼, 느껴 볼 시간 없었다. 다음에 오면 여유롭게 오고 싶다. 지금까지 호텔 나와서 스케줄하고 호텔로 돌아가 한숨 자고 다시 스케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영화와 배우들에 대해 "한국 영화는 뛰어나고, 한국 배우들의 연기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견자단은 "저는 바쁜 삶을 살았다. 그래서 이렇게 바쁜 일정에 익숙하다. 또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거에 익숙하다. 그래서 내가 어떤 국가에 있는 경우도 잘 모른다. 오늘도 바로 홍콩에 돌아가서 영화 홍보 작업을 해야 한다. 이렇게 바쁜 건 영화 작업자로서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견자단은 '천룡팔부: 교봉전' 홍보를 위해 최근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고, '아침마당'에도 출연했다. 그는 "사실 어떻게 편집이 됐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