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윤여정 "점쟁이 말이 내가 96살에 소울메이트 만난다더라"('공부왕찐천재')

    윤여정 "점쟁이 말이 내가 96살에 소울메이트 만난다더라"('공부왕찐천재')

    배우 윤여정은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영화 '도그 데이즈'(감독 김덕민)의 배우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윤여정은 '도그 데이즈' 홍보차 홍진경의 유튜브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서 "나영석 PD 거 출연하고, 네 거 나오겠다고 한 건 네가 예전에 열무김치를 보내줬잖아. 그리고 만두도 보내주고 그랬다. 난 나한테 잘해준 사람들 못 해준 사람들 다 기억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튜브 출연하면 출연료를 주는 거냐. 나영석은 안 주더라. 그래도 걱정하지 마라. 나중에 따지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쉬는 시간, 스웨터 위에 시계를 착용한 윤여정의 패션 센스에 제작진은 놀라워했다. 남자 시계라고 설명한 윤여정은 "스웨터도 남자 옷이다. 난 남자 걸 좋아한다. 내가 남자가 없어서 남자 물건을 좋아하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이기도 했다. 이 말을 들은 홍진경은 "연애하면 되게 예쁘게 잘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윤여정은 "흉측망측하다"라고 이야기했다.홍진경은 "선생님께 맞는 짝을 아직 못 만나서 그렇지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흉측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여정은 "아직은 짝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렇다. 아직은 그렇다. 점쟁이가 96살에 내가 소울메이트를 만난다더라. 근데 96세에 나타나면 내가 알아는 보겠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고 말해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홍진경, 중학교 폭력 고백…"친구는 풀려났고, 나는 계속 맞았다" ('공부왕찐천재')[종합]

    홍진경, 중학교 폭력 고백…"친구는 풀려났고, 나는 계속 맞았다" ('공부왕찐천재')[종합]

    방송인 홍진경이 중학생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폭력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홍진경은 지난 30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스님과 함께 공부 준비하는 천주교 신자 홍진경(스터디윗미,처키옷 정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진경은 영상과 함께 "만재님들, 아시죠? 공부 시작 전에는 뭘 해도 즐겁더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공부 준비했던 모습이다. 재밌게 봐달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고구려 소수림왕 때 창건된 사찰인 강화 전등사를 방문했다. 사찰을 둘러보던 홍진경은 '수능 100일 기도'를 위해 마련된 공간을 보고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명색이 공부 채널인데 우리도 수능 앞두고 뭐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관계자는 홍진경의 모교인 정의여고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내가 진짜 많이 얻어맞은 거는 OO중학교에 다닐 때 였다"며 "선생님이 뺨을 양손으로 때리기 시작했는데 내가 맞다가 나도 모르게 내 다음 타자로 맞을 내 친구 얼굴을 봤다. 거기서 웃음이 터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는 맞고 있는데 다음에 친구 차례였다. 걔가 날 보고 있는 표정은 안 웃을 수가 없었다"라며 "갑자기 선생님이 친구를 내보냈다. 친구는 풀려났고 그 후로 나만 10여분을 계속 더 맞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날 눈이 안 떠지더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이후 템플스테이를 하기위해 실내로 들어온 홍진경은 공부 일정표를 만들었다. 이날 홍진경의 '공부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