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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토화된 일본"… '신 고질라' 압도적 예고편 공개

    "초토화된 일본"… '신 고질라' 압도적 예고편 공개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고질라’ 영화 ‘신 고질라'(감독 안노 히데아키)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초토화된 일본의 재난 현장이 담긴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신 고질라’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괴수 고질라를 상대로 불가능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최후 반격을 담은 대재앙 블록버스터. ‘신세기 에반게리온’ 시리즈로 광대한 세...

  • [박미영의 영화 마주하기] '엄마'

    [박미영의 영화 마주하기] '엄마'

    [텐아시아=박미영 시나리오 작가] 1990년대 후반에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고질라’를 보러 극장에 갔다. 사실 예고편이 본편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심심한 괴수영화는 몰입을 방해하고 급기야 입에서는 비명이 아닌 하품을 뽑아냈다. 그런데 말이다. 고질라가 자신의 새끼를 찾으며 포성처럼 울부짖자 갑자기 내 눈에서 눈물이 투둑 쏟아졌다. 한 번 흐르기 시작한 눈물은 고질라와 혼연일체가 되었다. 어머니로서 고질라의 ...

  • 북미박스줌인, '드래곤 길들이기2' 누른 채닝 테이텀… 빗나간 결과

    북미박스줌인, '드래곤 길들이기2' 누른 채닝 테이텀… 빗나간 결과

    예상대로라면, '드래곤 길들이기 2'가 정상에서 웃었어야 한다. 하지만 '22 점프 스트리트'가 '드래곤 길들이기 2'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전문가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렸다. 알다가도 모르겠는 게 관객의 마음이다. 16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22 점프 스트리트'는 13일부터 15일까지 주말동안 6,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정상에 올랐다. 전편의 오프닝 3,600만 달러에 훌쩍 뛰어 넘는 기록일 뿐 아니라, R등급(청소년 관람...

  • 북미박스줌인, '엑스맨', 스파이더맨과 캡틴에게 밀리다니…호평에 비해 아쉬운 데뷔

    북미박스줌인, '엑스맨', 스파이더맨과 캡틴에게 밀리다니…호평에 비해 아쉬운 데뷔

    예상대로 뮤턴트들이 북미극장가를 장악했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조금 당황스럽다. 당초 기대했던 1억 달러 돌파 실패는 물론, 올해 개봉한 히어로 영화들 중에서도 최하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26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9,0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9,502만 달러)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9,160만 달러)의 ...

  • 요주의 10할리우드, 마블과 디즈니 첫 합작 애니메이션이 온다

    요주의 10할리우드, 마블과 디즈니 첫 합작 애니메이션이 온다

    마블과 디즈니의 첫 번째 합작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6'의 예고편과 이미지가 공개됐다. '빅 히어로6'는 1998년부터 연재된 마블 코믹스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디즈니가 마블을 인수 한 후 내놓는 첫 콜라보레이션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로봇공학의 영재라 불리는 하마다 히로가 로봇친구 베이맥스와 함께 슈퍼히어로 팀에 합류하여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국내관객들에겐 반감이 들 수도 있을 ...

  • '고질라' CEO, 속편 제작 언급… 북미 흥행 뜨겁다

    '고질라' CEO, 속편 제작 언급… 북미 흥행 뜨겁다

    북미에서 기대 이상의 흥행력을 보이고 있는 '고질라'의 속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6년 만에 리메이크 된 '고질라'는 개봉 첫 주 9,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극장가를 호령했다. 이는 모조가 예측한 오프닝을 뛰어 넘는 기록일 뿐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9,500만 달러)에 이은 2014년 개봉 영화 오프닝 2위의 기록이다. 영화는 해외에서도 1억 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세계적으로 총 2억 달러 가까이의 극장 ...

  • 박스줌인, '인간중독', 첫 베드신 송승헌에게 1위 선물...아쉬운 '고질라'

    박스줌인, '인간중독', 첫 베드신 송승헌에게 1위 선물...아쉬운 '고질라'

    영화 '인간중독'은 첫 베드신에 나선 송승헌에게 1위를 선물했다. 하지만 흥행 페달은 힘차게 내달리지 못했다. '고질라'는 주말 3일 성적 중 이틀 이기고, 하루 졌다. 하지만 그 하루의 영향이 박스오피스 순위를 결정했다. 한발 물러선 '트랜센던스'는 예상대로 3위에 안착했고, '표적'은 예상보다 거셌다. 2주 연속 1위에 올랐던 '역린'은 흥행 동력을 잃은 듯, 5위로 순위 하락했다. 2014년 20주차(5월 16~18일) 극장가는 무엇보다 ...

  • 북미박스줌인, '고질라' 쓰나미, 북미 지역 덮쳤다

    북미박스줌인, '고질라' 쓰나미, 북미 지역 덮쳤다

    '고질라'의 괴력이 엄청나다. 19일 북미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16년 만에 리메이크 된 가렛 에드워즈 감독 버전의 '고질라'는 16일부터 18일까지 3,952개관에서 9,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극장가를 호령했다. 이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가 보유한 2014년 최고 오프닝 기록 9,500만 달러에는 200만 달러 가량 모자라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보다는 높은 기록이다. 개봉일 당일 벌어들인 수익(3,800만 달러)만 ...

  • '고질라' 욱일승천기 논란 포스터 전면 삭제 중

    '고질라' 욱일승천기 논란 포스터 전면 삭제 중

    욱일기를 형상화한 포스터로 논란을 빚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가 문제의 포스터를 삭제했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측은 23일 “이번 원더콘 포스터에 대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한다. 절대 의도한 일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해당 포스터는 앞으로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포스터는 현재 공식 페이스북과 IMDB, 포털 사이트 등에서 삭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질라' 페이스북(...

  • '고질라', 욱일승천기 무늬 사용 논란..."공식 포스터 아닌 행사용" 해명

    '고질라', 욱일승천기 무늬 사용 논란..."공식 포스터 아닌 행사용" 해명

    할리우드 영화 ‘고질라’가 포스터에서 욱일승천기 무늬를 사용해 한국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고질라’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포스터는 욱일승천기 무늬를 바탕으로 고질라가 포효하는 모습이 담겼다. 욱일승천기는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인 붉은 태양 문양 주위에 햇살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과거 일본 제국주의 시절에 사용된 군기이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특히 일...

  • '고질라', 5월 15일 국내 개봉 확정... '고질라 쓰나미'의 위력은?

    '고질라', 5월 15일 국내 개봉 확정... '고질라 쓰나미'의 위력은?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고질라'가 5월 1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전 세계를 초토화시킬 '고질라 쓰나미'의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과 재난을 극복하려는 인간들의 분투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고질라' 2차 포스터는 단지 고질라의 꼬리만 등장했다. 하지만 고질라의 꼬리만으로도 맥없이 무너져 잔해가 날리는 도시의 모습이 '고질라 쓰나미'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특히 고층 빌딩들과 공중에 날아다니는 헬기의 크기가 고질라의 꼬리와 비교되면서 ...

  • 재난 영화의 사이즈가 달라진다! '고질라', 5월 국내 개봉

    재난 영화의 사이즈가 달라진다! '고질라', 5월 국내 개봉

    재난 영화의 사이즈가 달라진다. 전 세계가 탐냈던 괴수영화의 대표작 ‘고질라’가 5월 돌아온다. ‘고질라’는 1954년 혼다 이시로 감독의 ‘고질라’에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로,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후 30여 편의 영화와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만화 등으로 제작된 ‘크리쳐물’의 대명사이자 전 세계적인 판 문화 아이콘이다. 할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