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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시그널' 출연자,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신원 밝혀지지 않아 [TEN이슈]

    '하트시그널' 출연자,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신원 밝혀지지 않아 [TEN이슈]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A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15일 유튜브 채널 '투자실패보호소'에는 '하트시그널 출연자 상대로 고소한 사건, 문자 내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 박건호 변호사는 "하트시그널 출연자를 상대로 오늘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놀랍게도 사기 사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고소 접수증을 공개하며 "이분은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유명해진 분이다. 저는 유죄를 확신한다. 하지만 아직 진행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이분을 특정할 수 있는 말은 하지 않겠다. 아직은 기회를 드리겠다. 남성인지 여성인지 '하트시그널' 몇 편에 출연했는지에 대해서 지금은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박 변호사는 A씨의 말을 믿고 여러 차례 기회를 주었다며 "'곧 돈이 들어온다. 가족들이 입금해주기로 했다. 방금 대출 받았다. 줄 수 있다' 같은 말을 몇 달에 걸쳐 반복했다고 밝혔다.그는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A씨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박 변호사에게 "오늘 은행 가서 입급하겠다. 현금으로 받았다. 늦은 시간 죄송하다"고 보냈다. 하지만 박변호사는 돈은 입금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자를 받은 뒤 8일이 지나 다시 한번 문자를 보냈다. 아무리 봐도 입금했다는 기록이 안 나온다고 하니까 이분이 '자기가 보낸 거 맞다. 확인해달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어느 계좌 어디로 보내셨는지 그냥 사진으로 하나만 보내달라 얘기를 하니까 지금 또 일주

  • '친형 고소' 박수홍, 116억 원 법정 싸움에 쏠리는 관심 [TEN피플]

    '친형 고소' 박수홍, 116억 원 법정 싸움에 쏠리는 관심 [TEN피플]

    올 상반기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횡령 피해' 논란이 드디어 결실을 본다. 친형 부부를 고소한 이후 첫 단추로 오늘(29일)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판이 시작됐기 때문인 것.29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 12부(재판장 이병삼)는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1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을 대신해 법률대리인이 참석했으며, 형제간의 법정 재회는 이뤄지지 않았다.박수홍의 '출연료 횡령 피해'는 유튜브 채널에 등록된 댓글로부터 비롯됐다. 당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박수홍은 지난 4월 해당 의혹을 인정한 뒤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으로 검찰에 형사 고소했다.하지만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기에 박수홍의 여자친구를 공개하며 사생활 폭로에 돌입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펼쳐졌다.이후 박수홍은 법무법인 에스를 통해 지난 6월 친형 부부가 약 30년간 출연료 등을 횡령해왔다는 입장을 내걸며 86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던 중 검찰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돈을 무단 인출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총 116억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게 됐다.박수홍과 친형 부부간의 진실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무렵, 때아닌 사생활 논란이 터졌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박수홍을 향한 데이트 폭행 의혹을 제기한 것. 당시 박수홍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터라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이후에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노마스크 논란 등 박수홍에 대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 [종합] 박해미 "'하이킥', 봐도 봐도 재밌어…재결합에 많이 울었다" ('씨네타운')

    [종합] 박해미 "'하이킥', 봐도 봐도 재밌어…재결합에 많이 울었다" ('씨네타운')

    배우 박해미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재결합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다.5일 방영된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박해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이날 박해미는 출연 계기로 박하선에 대한 의리를 꼽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박하선을 좋아한다. 참 괜찮은 여자"라고 칭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추석특집 JTBC 예능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박해미는 최근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과 함께 MBC '다큐플렉스'를 찍었다. 그는 "나도 눈물을 흘렸다. 촬영을 마치고 방영 날짜만 기다리는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박하선은 "많이들 울었냐"고 물었고, 박해미는 "99% 가까이 울었다"고 답했다.박하선은 "'거침없이 하이킥'이 잘 되어서 시즌3까지 됐다. 거기에 내가 나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해미는 "감독님이 괜찮은 친구들을 잘 뽑아서 데려오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하선은 "'거침없이 하이킥'이 재방송도 많이 하고 유튜브에서 영상도 많이 본다. 혹시 본 적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해미는 "나도 똑같은 걸 매일 본다. 봐도 봐도 재밌다"며 웃었다. 그러자 박하선은 "요즘 어린 친구들도 보더라. 그래서 나를 개그맨으로 안다"고 이야기했다.박해미가 생각하는 '거침없이 하이킥' 싱크로율은 어떨까. 그는 "나는 성격이 정말 다양해서 스스로 놀랄 정도"라며 "유튜브에서 연예인을 상대로 떠드는 프로그램이 많다.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십수 년 전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참 잘못

  • 김용호 "박수홍, 침대 위에서…충격적인 제보 사진 有" [TEN이슈]

    김용호 "박수홍, 침대 위에서…충격적인 제보 사진 有" [TEN이슈]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방송인 박수홍에 대한 충격적인 제보 사진이 있음을 알렸다.김용호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박수홍이 (나를) 고소를 했다고 하니까 폭주를 했다가 브레이크를 한 번 밟아주는 건 있다. 왜냐면 고소를 했다고 하니까 다시 한번 제보를 체크하는 게 나한테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지금 박수홍에 대한 충격적인 사진들을 제보받았다. 근데 이걸 방송에서 공개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유튜버 목격자K가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이후 목격자K는 "명백하게 박수홍이다. 그 어떤 방송에서도 박수홍의 저런 표정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호는 "이게 한두 장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약한 것만 보여줬다. 이걸 방송에서 공개하는 상황은 막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목격자K도 "사회 안정을 위해 공개 안 되는 게 낫겠다. 진짜 충격적"이라고 거들었다.김용호는 "힌트를 하나 주자면 당연히 침대 위에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이와 관련해 텐아시아는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했다. 앞서 김용호는 최근 박수홍의 전 여자친구라고 고백한 제보자의 메일을 일부 공개하며 데이트 폭행을 주장했다. 이에 박수홍은 데이트 폭행 및 자신의 사생활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노 변호사는 "김용호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수차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면서 박수홍과 그

  • [전문] 의식 되찾은 권민아 "갈 때까지 가겠다"

    [전문] 의식 되찾은 권민아 "갈 때까지 가겠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권민아는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의식 차리고, 유씨의 입장문도 봤고, 성명문에 대해서 해명 글도 올렸다. 하지만 난 여전히 허언증이자 가해자에 정신병자인 권민아"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많이들 지겹고 지루하고 내가 왜 이러나 싶을 거다. 억울해서라고 하면 믿겠냐"며 "이번에 가장 심각한 사태로 인해서 허위사실 유포한 분들이 정말 많았다. 차라리 무차별 욕이 괜찮다. 이미 소속사에서도 나도 많은 자료를 모아뒀고, 캡처를 해놨으니 지울 생각은 하지 말아 달라. 무엇이 진실이고 허위사실 유포인지 고소로 인해 다 밝히겠다"고 알렸다.또한 "매번 요란스럽고 소란스럽게 굴어 죄송하다. 하지만 하루만이라도 당사자가 되어 본다면 차마 그런 말이 나올 거라곤 생각 안 한다"며 "잠잠했다가 왜 또 다시 이야기를 꺼내게 만든 사람은 누구이며, 내막을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다 안다는 듯이 얘기했던 분들, 하는 분들 선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내 말이 허언증이고 거짓이라면 고소해라. 나는 억울함 조금이라도 풀릴 때까지 갈 때까지 가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권민아는 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과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지민에게 피해를 입었다며 "인성에 대해 증언해주겠다"는 문구가 담겨 있다.한편 권민아는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응급 봉합 수술 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SNS 계정은 잠정 폐쇄됐으나, 다시 복구됐다. 다음은 권민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의식

  • [종합] "39세 연하 A씨, 김용건 여자친구 NO…13년간 육체적 관계"

    [종합] "39세 연하 A씨, 김용건 여자친구 NO…13년간 육체적 관계"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의 여성 A씨와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새로운 주장이 등장해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39세 연하女는 김용건 여자친구였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이진호는 "양측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언쟁 과정에서 나온 A씨의 상처다. 확인을 해보니까 그 내용까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A씨는 김용건과 나눈 대화 녹취록과 문자 형태의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자료 역시 1~2건이 아니라 이런 상황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 양의 자료라고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그 자료 안에는 김용건의 상당히 거칠고 심한 말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외부에 공개될 경우 김용건은 지금보다 심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여러 가지로 A씨가 유리해 보이는 상황"이라며 "그렇다면 A씨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는 뭘까. A씨는 김용건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물질적인 요구는 없었다. 다만 물질적인 내용 없이 진심 어린 사과만으로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의아하다. 이 사건이 공론화된 이상 양측은 협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면서 "A씨와 김용건은 대체 어떤 관계였을까. 이 부분 역시 큰 관심이 쏠리는 사안 중 하나다. 나는 김용건 측 관계자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내가 'A씨가 지금 원하는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김용건 측에서 '여자친구요?'라고 반문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이어 "나는 '김용건과 A씨가 동거한 사이'냐고 물었다. 그에 대한 답은 

  • [TEN이슈] 박수홍, 노마스크 파티 논란→데이트 폭행 의혹…결혼 발표 후폭풍

    [TEN이슈] 박수홍, 노마스크 파티 논란→데이트 폭행 의혹…결혼 발표 후폭풍

    방송인 박수홍이 결혼을 발표한 이후 끊이질 않는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박수홍은 최근 2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마친 뒤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하지만 열애 기간을 두고 때아닌 의혹에 휩싸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할 당시 싱글남 콘셉트로 거짓 방송을 한 게 아니냐는 것. 이에 박수홍은 "2018년 12월 소개로 만나 변한 해의 수가 4년이지만 디데이로 보면 2년 7개월이다. 햇수 얘기로 많은 혼동을 드린 것 같다"고 해명했다.다소 찝찝함을 남긴 채 논란이 일단락되나 싶었지만, 박수홍은 노마스크 축하 파티로 또 한 번 질타를 받아야 했다. 이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에서 준비한 결혼 축하 파티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했기 때문인 것. 11명의 출연자가 마스크를 벗고 찍은 사진은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 충분했다.결국 급격히 확산된 코로나19 시국에 조심성이 부족했던 행동으로 마포구청에 신고가 떨어졌다. 신고자는 "마포구청은 방송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에 더욱 엄격한 방역수칙을 수립해 줄 것을 건의하기 바란다. 마스크를 미착용한 채 단체 사진을 촬영한 '동치미' 출연진 및 제작진 전원에게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소식을 접한 '동치미' 측은 "출연진이 녹화를 위해 분장을 수정한 직후 잠시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실수를 범했다"며 "결과적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키지 못해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q

  • [전문] '23세 연하♥' 박수홍 "4년 열애 끝 결혼, 잘 살겠다"

    [전문] '23세 연하♥' 박수홍 "4년 열애 끝 결혼, 잘 살겠다"

    방송인 박수홍이 쏟아지는 결혼 축하에 고마움을 표했다.박수홍은 28일 검은고양이 다홍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는데 많은 축하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12월, 지현이의 소개로 (우리 부부 이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곧 유튜브로 소개하겠다!) 정식으로 만나기 시작해 벌써 4년이 지났다"고 알렸다.그러면서 "그동안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나한테 모든 것을 맞춰주느라 고생했던 아내한테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잘 살겠다. 고맙다"고 전했다.앞서 박수홍은 이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2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또한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며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 해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 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 내 감정에도 보다 충실하고 오랜 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내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내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길 부탁드린다"며 내가 감히 여러분께 축하해 달라, 응원해 달라 말하기도 송구스럽다. 그동안도 이미 너무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그런 많은 분에게 실망을 끼쳐드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 [종합] 박수홍, 93년생 여친과 깜짝 결혼 발표 (전문)

    [종합] 박수홍, 93년생 여친과 깜짝 결혼 발표 (전문)

    방송인 박수홍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박수홍은 28일 검은 고양이 다홍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를 아껴주고 또 걱정해주는 모든 분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또한 "짧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나는 참 겁이 많았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더 조심스럽게 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 와서 뒤돌아보면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생각에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그래서 늦게나마 용기를 내고, 보다 책임감 있게 '나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박수홍은 이날 혼인 신고를 마쳤다. 그는 "나는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며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알렸다.그러면서 "나는 그동안 너무 많이 참고 주체적으로 살지 못했다. 나 하나만 버티면 모든 상황이 나아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다"며 "그래서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밝혔다.박수홍은 예비 신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 해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인 일로 머뭇거리며 상처 주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으려 한다"며 "내 감정에도 보다 충실

  • [종합] "박수홍, 이사 간 진짜 이유는…" [TEN이슈]

    [종합] "박수홍, 이사 간 진짜 이유는…" [TEN이슈]

    방송인 박수홍이 이사를 택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1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다홍이 대박 근황.. 박수홍이 이사 택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날 이진호는 "박수홍이 친형을 고소한 이후 약 3개월가량의 시간이 흘렀다. 박수홍과 친형은 무려 30년간 함께 해왔기 때문에 관련 세무 자료가 엄청나게 방대한 상황이다. 그래서 이 자료를 준비하느라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고 밝혔다.그는 "최근에는 관련 자료에 대한 검토와 증빙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소송과 관련해 법률대리인을 통한 공식 입장 이외에 어떠한 내용도 사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박수홍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공개 등 흠집내기 위한 시도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박수홍이 기부 등 워낙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해왔고, 문제 행동에 휘말리지 않았던 인물이라 대중들의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특히 최근에는 반려묘 다홍이의 애니메이션 캐릭터화, KBS 2TV '펫비타민' 시즌2의 MC까지 맡는 등 일이 더 잘 풀리고 있다. 이는 박수홍이 최근 밝은 모습을 되찾은 이유기도 하다. 그가 달라진 이유가 또 하나 있었다. 바로 이사였다"고 알렸다.이진호는 박수홍이 지난 6월 서울이 아닌 경기도 모처로 이사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매매가 아닌 임대로 거처를 옮겼다는 것이다. 이는 박수홍이 이사를 선택하게 된 배경을 보면 알 수 있다. 친형의 과거 인터뷰에서 밝혀진 게 있다. 박수홍이 친형과 갈등을 빚자, 아버지가 망치를 들고 박수홍의 집을 찾아갔다는 것

  • '양성애자 고백' 와썹 출신 지애, 선 넘는 악플에 결국 고소 [TEN★]

    '양성애자 고백' 와썹 출신 지애, 선 넘는 악플에 결국 고소 [TEN★]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선 넘는 악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지애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익명도 고소가 가능하다더라. 고소 바로 가겠다"고 알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지애를 향한 악플러들의 댓글이 담겨 있다. 이에 지애는 "바로 고소미다. 더러운 사람"이라며 "시간 낭비 아깝지만 이건 선 심하게 넘었다. 키보드 워리어"라고 경고했다.앞서 지애는 지난 1월 11일 SNS를 통해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그는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냐"며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생겨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이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뒤늦게 화제가 됐다.이로 인해 지애를 향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응원 물결이 쇄도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근본 없는 악플 공격을 퍼부었고, 지애는 결국 고소를 하기로 결정했다.한편 와썹은 2013년 싱글 앨범 'Wa$$up'으로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당시 힙합 콘셉트로 중국 진출에 돌입하는 등 막강한 행보를 펼쳤으나, 2017년 소속사 문제로 진주, 나다, 다인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됐다. 하지만 2019년 2월 10일 끝내 해체를 선언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종합] "한예슬, 미국 떠난 이유? 코로나19 검사 피하려고"[TEN이슈]

    [종합] "한예슬, 미국 떠난 이유? 코로나19 검사 피하려고"[TEN이슈]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이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고 했다. 이는 남자친구 류성재를 처음 만난 가라오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러 명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것.김용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예슬 급히 미국 간 이유'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한예슬이 나를 당당하게 고소하더니 바로 미국으로 도망갔다. 그걸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급하게 도망갈 수밖에 없었다.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야 했던 충격적인 이유가 있다. 그걸 들으면 깜짝 놀랄 것이다. 한예슬을 더더욱 용서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소위 한예슬의 팬들이라는 '시녀'들이 있다. 그걸 나만 쓰는 줄 알았더니 기사에도 많이 언급되더라. 인플루언서들도 쇼핑몰을 차리면 수억 원을 번다. 하물며 한예슬 정도의 인지도가 되는 사람이 화장품을 팔면 수십억 원은 벌지 않겠냐. 한예슬이 영상에서 '나 금방 재벌 될 거야'라는 말은 허풍이 아니다. 내가 아니었으면 진짜 그렇게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한예슬이 무슨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있겠냐. 근데 '시녀'들에게 예쁜이들이라고 부르면 거기에 속는다. 화장품이 질이 좋겠냐. 그거 한예슬도 안 쓴다"며 "대한민국이 거꾸로 되는 것 같다. 최소한 도덕적인 태도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없다. 무언가를 잘못했으면 반성하고 자숙하는 시늉이라도 할 줄 알았다. 근데 내 과거가 뭐가 문제냐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고 털어놓았다.김용호는 "요즘 관심 있게 보는 기사가 있다. 내가 정치, 사회, 연예 쪽을 많이 다루지만 스포츠를 되게

  • 박수홍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양이 유기에 분개 [TEN★]

    박수홍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양이 유기에 분개 [TEN★]

    방송인 박수홍이 무더위에 버려진 고양이의 소식에 분노했다.박수홍은 7일 반려묘 다홍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한 매체의 기사가 담겨 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마을에서는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시민이 의문의 보온백을 발견했다. 가방 안에는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있었다. 시민은 곧바로 단체에 이 사실을 알렸다. 다행히 고양이의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기사를 접한 박수홍은 "인간이 가장 잔인하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털어놓았다.앞서 박수홍은 지난 3월 한 방송을 통해 유기묘였던 다홍을 배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낚시터를 갔는데 (다홍이가) 나를 따라오더라. 당시 나는 고양이를 키울 생각도 없고, 예뻐해 본 적도 없고 무서워했다. 너무 깡마르고 상태가 안 좋아서 3시간 동안 내 품에 안은 채 동물병원에 데려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수술을 시켰다. 원래 다른 사람에게 보내려고 했다. 근데 나를 알아보고 계속 찾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데려오게 됐다"고 알렸다.또한 "사람이 이래서 죽는구나 싶을 만큼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내가 잠을 못 자니까 (다홍이가) 내 앞에 와서 자라고 눈을 깜빡이더라"며 "나는 태어나서 늘 혼자서 가족들을 지켜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나중에는 얘를 자랑하려고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내가 다홍이를 데려온 게 아니라, 다홍이가 나를 구조한 거라는 댓글을 보고 공감했다"며 눈물을 흘렸다.한편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및 계약

  • '친형 고소' 박수홍, 이사한 집에서 의욕 활활 "열심히 달려보자" [TEN★]

    '친형 고소' 박수홍, 이사한 집에서 의욕 활활 "열심히 달려보자" [TEN★]

    방송인 박수홍이 힘찬 미래를 다짐했다.박수홍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반려묘 다홍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박수홍은 "다홍이 보고 힘내서 내일부터 또 열심히 달려봅시다! 근로소득이 불로소득으로 될 때까지"라며 "모두 파이팅. 31년 근로 중"이라고 밝혔다.박수홍은 최근 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홍이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추억이 많은 곳이지만, 아쉬움은 뒤로 한 채 더 행복한 추억 만들러 간다. 잘 적응했다"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평생 살 집, 크고 멋진 집으로 다홍님 모시겠다. 고생 시켜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사한 집 내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한편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및 계약금 등을 횡령당했다고 알리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박수홍 "내일 드디어 이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 [TEN★]

    박수홍 "내일 드디어 이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 [TEN★]

    방송인 박수홍이 이사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을 기약했다.박수홍은 16일 반려묘 다홍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드디어 내일 이사이다홍"이라며 입을 뗐다.그러면서 "다홍이랑 처음 만났을 때부터 추억이 많은 곳이지만, 아쉬움은 뒤로 한 채 더 행복한 추억 만들러 갑니다. 잘 적응했다홍"이라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평생 살 집, 크고 멋진 집으로 다홍님 모시겠습니다. 고생 시켜 미안하다홍"이라고 털어놓았다.공개된 사진 속 다홍은 캣타워 위에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지그시 바라보는 눈이 앙증맞고 귀여워서 눈길을 끌었다.박수홍은 최근 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한 달 내내 다홍이 집 찾다가 구하지 못하고 지쳐있었다. 그럴 때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고 봤던 집이 다홍이 집이 됐다"며 "성품 좋은 집주인을 만나 다홍이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듯하다. 보증금도 깎아주고 보자마자 안아준 따듯하신 분"이라고 밝혔다.한편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 및 계약금 등을 횡령당했다고 알리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박수홍 측은 친형의 횡령 의혹 거부에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알린 바 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