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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 YG' 가속화에 흔들리는 양현석, 제왕적 리더쉽 내려놔야 할 때 [TEN스타필드]

    '탈 YG' 가속화에 흔들리는 양현석, 제왕적 리더쉽 내려놔야 할 때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국내 4대 엔터사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엔터사 내 기둥이었던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고,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성공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여기에 소속 아티스트들은 계약 기간을 채운 뒤 회사를 떠나고 있다. 아티스트 세대교체에 따른 대중성 확보 및 라이트 팬덤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베이비몬스터가 내달 1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BATTE UP'으로 대중에 첫선을 보였지만, 핵심 멤버 아현이 빠졌거나 별다른 국내 활동이 없어 주목도는 낮았다. 다만, 이번 정식 데뷔를 통해 국내 팬들에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사실상의 시험대는 지금부터라는 뜻이다. 물론, 성공은 장담할 수 없다.YG는 4대 엔터사들과 비교해 현재까지 낙제점이다. 2010년대 시대를 풍미했던 소속 아티스트들이 YG를 떠나면서다. 통상 이뤄지는 7년 전속계약을 끝내고 나온 YG 출신 아티스트들은 블랙핑크, 아이콘, 이하이 등이 있다. 여기에 회사에 남은 위너 4인 역시 군백기인 상태다. 같은 기간 수치로만 따졌을 때 '탈 YG' 비율은 68.4%로 70%에 육박한다.4대 엔터사의 소속 아티스트 이탈 비율을 비교했을 때 YG가 가장 높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원인으로 '양현석 프로듀서의 제왕적 리더십'을 꼽고 있다. 양현석 프로듀서가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마약 사건 무마 혐의 이슈, 2NE1 멤버와의 소통 없이 강제 해체시켰던 이력 등이 이유로 분석된다.현재 YG 내부에서 아이돌이란 명맥을

  • 샤이니 태민, SM 떠나 빅플래닛메이드로…"고민 끝, 새 출발" [TEN이슈]

    샤이니 태민, SM 떠나 빅플래닛메이드로…"고민 끝, 새 출발" [TEN이슈]

    샤이니 태민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태민은 지난 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대한 불필요한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 신중하게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됐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조만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 같다"며 "지난해부터 여러 고민을 했고 회사에서 나오기로 결정했다. 멤버들과도 잘 이야기 나눴다"고 밝혔다.또 "오며 가며 어차피 계속 보기도 할 거다. 내 선택을 믿어주고 그리고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그룹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 것임을 알렸다.태민은 "나는 언제 어디에서나 이태민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며 "더 좋은 일이 많아질 거라 난 믿고 그렇게 만들 것이다. 샤이니로서 그리고 태민으로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태민은 오는 3월 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다"고 전했다.태민의 새 소속사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알려졌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티아라 은정 "결혼정보회사 가입 고민해…등급 생각보다 안 높아"

    [종합] 티아라 은정 "결혼정보회사 가입 고민해…등급 생각보다 안 높아"

    티아라 은정이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결혼정보회사 등급까지 알아봤다는 섹시 쉐도우(S.E.x.Y ★ s.H.A.d.O.w) 티아라 은정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은정은 "연극도 하고, 혼자 공연도 다니고, 드라마 찍고 똑같다. 근데 좀 더 성숙해진 것 같다. 외모도 마음도 성숙해져서 요즘 제가 마음에 드는 상태"라며 근황을 밝혔다.이어 '사랑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언제나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은정은 운명같은 사랑을 꿈 꿔 본 적이 있다면서 "비포 선라이즈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은정은 "프러포즈에 대한 로망도 있다. 노을이 지는 바다에서 파도가 치는 곳에서 고백을 하는 담백한 스타일을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웨딩 관련 업체를 찾아본 적이 있다"며 "저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해봤다. 그래서 남다르고, 경력직이다. 7년 전부터 아무도 안 만나고 있을 때인데도 초대 인원을 써봤다"라고 했다.그는 "결혼정보회사에서 등급을 찾아본 적도 있다. 생각보다 등급이 엄청 높지 않아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로 마무리됐다"라고 이야기했다.또 "소개도 어렵다. 나만 너무 다 오픈됐고, 상대는 오픈이 안되니까 시작선부터 다르다. 자연스러운 만남이 최고인데 그것도 어렵다"라고 털어놨다.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심심한 스타일이다.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에너지가 방전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재밌게 추억을 쌓는 거 별로다. 방목형 좋지만 집착이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상형에 대해

  • "진지한 이야기하면 늘 싸워" 최민환·율희, 이혼 직전 토로했던 고민[TEN이슈]

    "진지한 이야기하면 늘 싸워" 최민환·율희, 이혼 직전 토로했던 고민[TEN이슈]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과 김율희가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는다. 앞서 두사람은 2018년 결혼했다. 2017년 9월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 열애를 인정했고 임신한 율희는 라붐에서 탈퇴했다. 결혼 전 낳은 아들을 포함해 쌍둥이 딸까지 세 아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1년 여전 최민환과 율희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은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 둘은 육아 가치관을 두고 견해 차이를 보였고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늘 싸웠다는 이야기를 덧붙인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모두가 날 상품 취급"…故 설리가 남긴 숙제와 고민 [TEN피플]

    "모두가 날 상품 취급"…故 설리가 남긴 숙제와 고민 [TEN피플]

    故 설리(본명 최진리)의 연예계 생활 속 느낀 고민이 넷플릭스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공개됐다. 극단적 선택의 정당성을 부여한다기보다 대중에게 '왜 그가 그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서사를 보여줬다. 괴로운 감정. 단순 설리만의 경험은 아닐 것이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문제라는 것.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흘렀다. 고인과 이별했다는 슬픔을 넘어 사람을 위한 '좀 더 나은 환경', '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지난 13일 설리 주연의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 총 2편으로 구성된 '페르소나: 설리'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 가운데 고인의 생전 인터뷰를 담은 '진리에게'가 눈에 띈다. 영상 속 설리는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을 통해 대중에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예쁘다'라는 단어에 어려서부터 갇혀 있었다"라며 "사람들이 예쁘다고 얘기하면 왜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지, 무슨 생각으로 날 예쁘다고 하는 건지가 궁금했다. 조신하지 않으면, 예쁜 아이처럼 보이지 않으면 혼났다. 그때부터 반항심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이돌이란 직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설리는 "최악이다"라며 "연예인도 사람이라는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 제가 연예인 일을 시작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얘기가 '너는 상품이고 사람들에게 가장 최상의, 최고의 상품으로서 존재해야 한다'라는 것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이게 이상한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사람들이 상품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저를 모든 사람이 상품 취급했다. 그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움직였어야 했고, 상품 가치가 떨어

  • [종합] 이수근 "물어보살, 못 하겠더라"…방송쟁이의 충격적인 고민 ('르크크 이경규')

    [종합] 이수근 "물어보살, 못 하겠더라"…방송쟁이의 충격적인 고민 ('르크크 이경규')

    방송인 이수근이 '물어보살'에 출연하면서 겪은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지난 8일 방송인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측은 '이수근, 도시어부서 고기도 잡고 이경규도 잡는 프로낚시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근은 "나중에 출연자들에 대한 안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는 '물어보살'을 더 이상 못하겠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물어보살'에서 기억에 남는 사람 분은 몸이 안 좋으셨던 분이다. 나를 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고 안았는데 몸이 앙상했다"라며 "다른 사람 얘기 들어주는 게 어렵다. 여기에 특화된 사람이 서장훈 형"이라고 밝혐ㅆ다. 또한 '호칭’을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다. 이수근은 "난 사석에서 모든 호칭을 '선배님'으로 통일한다. 이경규는 물론 유재석도 신동엽도 강호동도 한 번도 형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난 ‘도시어부’ 이덕화를 덕화 형이라고 한다. 형은 그걸 좋아한다"고 언급했고, 이수근은 "그래서 오는 게스트마다 이덕화를 ‘덕화 형’이라고 한다. ‘건방진 놈들. 나이차가 얼만데 형이라고 하나?’란 댓글이 달린다"라고 했다. 이경규는 "네가 봤을 때 나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중 인성이 제일 좋은 거 같은 사람은 누군가"라고 질문했다. 이수근은 "인성은 유재석"이라며 "애드리브나 진행능력, 센스, 나이를 종합하면 이경규가 톱이다. 기본적으로 외모가 된다. 잘생긴 개그맨의 계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오메가엑스 예찬 "前 소속사 폭행 논란, 또 다시 무대 오를 수 있을까 고민했어"

    오메가엑스 예찬 "前 소속사 폭행 논란, 또 다시 무대 오를 수 있을까 고민했어"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前 소속사와의 논란 이후 컴백 준비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오메가엑스는 7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예찬은 "1년 5개월 동안 각자의 능력치를 끌어 올리기위해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메가엑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 고민했다. 꿈 하나로 모두가 모여 다시 준비했다. 기적 같은 앨범이 나왔다. 또 다른 시작을 상쾌하게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혁은 "11명이다 보니 서로 간의 논쟁이 많다. 다만, 생각보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배려하거나 위로해준다. 그렇게 풀어가는 과정이 팀 워크를 끈끈하게 만든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LA에서 공연 당시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인 A씨에게 폭언,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A씨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소송에서 승소했다. 타이틀 곡 ‘JUNK FOOD(정크 푸드)’는 불안정한 느낌의 신스와 베이스가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트랩 장르의 힙합곡이다. 멤버들의 재치 있는 해석으로 풀어낸 가사와 후렴구의 말하는 듯한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무대 위 당찬 에너지를 담은 ‘LOUDER(라우더)’를 비롯해 따뜻한 감성 팝 ‘Touch(터치)’, 기분 좋은 설렘이 담긴 ‘HEY!(헤이)’, 데뷔 2주년 기념 미니 팬미팅에서 미공개 곡으로 선보였던 ‘ISLAND(아일랜드)’까지 수록돼 오메가엑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

  • [단독] 덱스 "잦은 플러팅? 바람둥이 이미지 고민…그저 솔직한 스타일이죠"[TEN인터뷰]

    [단독] 덱스 "잦은 플러팅? 바람둥이 이미지 고민…그저 솔직한 스타일이죠"[TEN인터뷰]

    "저의 솔직함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카멜레온처럼 살짝씩 드러나는 모습이 다르죠. 그 방송에 맞춰서 몰입을 하려고 해요. '피의 게임2'에서는 거칠고 앞뒤 없는 모습을, '태계일주2'에서는 향신료도 못 먹고 아프기도 하는 허당미를 그대로 보여드리게 됐어요. 또 유튜브 '냉터뷰'나 '맛카랑'에서도 MC로서 새로운 모습이 있죠. '좀비버스'에서는 정말 끝까지 생존하려고 했어요. '솔로지옥2' 방영 전이라 무조건 TV에 오래 나오고 싶었거든요 " 12일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텐아시아 사옥을 찾았다. 예능계의 대세답게 덱스의 등장에 텐아시아 사옥 앞에는 팬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20~30대 여성 팬들뿐만 아니라 나이대가 있는 남성 팬들도 사인, 사진 요청에 나섰다. 스윗한 미소로 모든 팬서비스에 화답한 덱스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도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날 그는 그동안 팬들이, 대중이 알고 싶어 했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며 솔직함을 뽐냈다.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인 덱스는 2020년 웹 콘텐츠 '가짜 사나이', 다음 해에 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에 출연했다. 이어 2022년 넷플릭스 '솔로지옥2' 메기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대중에 덱스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건 기안84, 1인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함께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 출연하면서부터다. '태계일주2'에서 뛰어난 입담과 개그감을 뽐내 'MBC의 아들'로 불리고 있는 덱스는 신인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덱스는 "신인상 관련한 기사가 좀 나와서 약간 기대하게 된다.(웃음) 신인상도 좋지만 프로그램상을 꼭 받고 싶다. 제작진분들이 우리가 촬영 가

  • 스테이씨, '물어보살'까지 밝게 만든 틴프레시 에너지…3色 고민 해결

    스테이씨, '물어보살'까지 밝게 만든 틴프레시 에너지…3色 고민 해결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밝은 틴프레시 에너지로 물들였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 시은, 윤, 아이사는 “와 신기해” “올라가는 것부터 신비롭다” 등 발랄한 리액션으로 점집에 상큼한 기운을 불어 넣었다. 먼저 서장훈은 시은에게 “아버지 잘 계시지?”라고 물으며 친근한 사이를 증명했다. 시은은 “아버지 잘 계신다”며 “저희도 건물주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아버지 성함 때문에 되지 못한다. 남정이신데 남에게 정을 많이 주시는 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서장훈은 “지금처럼 열심히 달려가고, 멤버들끼리 잘 지내고 롱런 한다면 건물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은 예능 기대주라는 타이틀에 대한 부담을 고민으로 털어놨다. 윤은 “지난 활동 때부터 예능에 자주 나가게 됐는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는 형님’ 때를 언급하며 “그때 너무 잘해서 많이 놀랐다. 부담 갖지 말고 순간순간을 즐기면 어디서든 잘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아이사는 촬영 당일이 어머니 생신이지만 바빠서 아무 것도 해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용돈 드리면 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영상 편지까지 보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사는 하트 포즈를 만들며 “엄마 생일 축하해”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고민을 털어 놓은 시은, 윤, 아이사는 점괘를 뽑았다. 점괘에 대한 해석을 마친 서장훈은 “지금도 정말 잘하고

  • [단독] "던, '前여친' 현아와 예능 동반 출연? 오히려 조현아 캐스팅 고민해"[인터뷰①]

    [단독] "던, '前여친' 현아와 예능 동반 출연? 오히려 조현아 캐스팅 고민해"[인터뷰①]

    '에이리언 호휘효'의 김우경 작가가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서울역 근처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에이리언 호휘효' 김우경 작가, 박민희 PD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에이리언 호휘효’는 ‘괴물신인’을 키워 크게 한탕(?) 하기 위해 의기투합한 세 남자 이진호X휘민X던의 100% 페이크 형식 창업 다큐멘터리다 음원으로 돈벌이할 생각이 가득한 ‘드립의 신’ 이진호, ‘대세 프듀’ 그루비룸 휘민, 그리고 ‘바지사장(?)’ 싱어송라이터 던이 뭉쳐 만들어졌다. 이들은 100% 페이크 형식 창업 다큐 ‘에이리언 호휘효’에서 여러 ‘대박 신인’ 후보를 찾아가 기묘한 섭외는 물론 눈치작전까지 펼치며 좌충우돌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김 작가는 평소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가수 권정열과 선우정아를 섭외한 것에 대해 "숨은 고수들을 찾아보고 싶더라. 두 분이 음악계에서는 탑이지 않나. 예능에서 거의 보지 못했고. 신선함에서 나오는 어리숙한 재미가 있을 것 같더라"라며 "예능 판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재밌을 것 같았다. 실제로 두 사람 모두 예능 원석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던과 최근 결별한 이후 서로 응원해주는 친구 사이로 잘 지내고 있는 현아 캐스팅에 대해서는 "사실 현아와 함께 작업하는 걸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어반자카파) 조현아를 캐스팅할까 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노리는, 무근본 대표들의 레이블 창립기와 제대로 ‘빨간 맛 오디션’을 선보일 ‘에이리언 호휘효’는 오는 16일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 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트레저 현석 "10개월의 공백…우리의 고민·생각 담겨있어"

    트레저 현석 "10개월의 공백…우리의 고민·생각 담겨있어"

    그룹 트레저가 약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트레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YG 신사옥에서 정규 2집 'REB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보나 보나(BONA BONA)'를 포함해 총 10개의 곡이 담겼다. 특히, 예담·마시호가 지난해 11월 팀을 탈퇴한 후 10인조로 재편해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기도. 신곡 '보나 보나(BONA BONA)'는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본 투 러브 유(Born To Love You)'를 트레저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낸 제목이다.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를 조화시켜 확신에 가득 찬 모습으로 나아갈 트레저의 '리부트'를 표현했다. 정규 2집 역시 트레저 멤버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했다. 래퍼 라인 최현석·요시·하루토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여러 수록곡에 참여했다. 요시와 아사히 또한 각각 '멍청이(STUPID)'·'병'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준규는 타이틀곡과 '무브(T5)', '아이 원트 유어 러브(I WANT YOUR LOVE'), 'B.O.M.B' 등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YG표 힙합 바이브를 뿜어내는 최현석·요시·하루토의 'G.O.A.T(RAP Unit) feat. 이영현', 지훈·준규·박정우의 서정적인 발라드 '어른 (THE WAY TO) (VOCAL Unit)' 등도 수록됐다. 이날 현석은 "우리가 이번 앨범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다"라며 "10개월 간 팬분들에게 기다려달란 말만 했는데 우리의 노력이 오늘 나오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지훈은 "멤버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작업물을 보여드리게 됐다"라며 "이번 앨범명대로 재시동을 뜻한다. 트레저는 이전까지 발랄한 이미지였다. 데뷔 이후 3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멤버들의 성숙한 매력을 보여

  • [종합] 조인성 "고민시 너무 좋아, 관심 갖지 말 것"…버거형과 찐친 케미

    [종합] 조인성 "고민시 너무 좋아, 관심 갖지 말 것"…버거형과 찐친 케미

    배우 조인성이 버거형이라 불리는 배우 박효준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버거형’에는 ‘내 쌍둥이 동생 조인성 밀수 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날 개봉한 영화 '밀수' 홍보 겸 박효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조인성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박정민에 대해 "너무 좋다. 정민이는 똑똑하다"라며 "박정민이 삼행시를 그렇게 잘 짓는다. 이번에 홍보할 때 만나서 그걸로 좀 괴롭혀 보려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고민시도 사람 좋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너무 좋다"고 답했다. 이에 박효준이 "너무 예쁘더라"라며 호감을 표시하자 "관심 갖지 마. 응원만 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버거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버거형은 의리로 나온 거다"라고 말해 박효준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근데 이거 프로 내꺼잖아. 내 프로그램에 내가 나온다는데 누구한테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거냐"라고 밝혔다. 그는 영상 촬영 도중 박효준의 핸드폰이 울리자 "형 지금 촬영 중에 휴대폰이 울린 거야? 진짜 옛날 같으면 털렸다. 지금 짬밥이 몇 년인데 난 설마설마했다"라고 말했다. 이때 제작진은 조인성에게 "버거형이 조인성하고 쌍둥이라고 마케팅을 하시는데"라고 질문했다. 조인성은 "곧 내용증명 갈거다. 우리 엄마가 보내실거다. 우리 엄마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거 아니냐. 그래서 화가 많이 나셨다"라고 언급했다. 조인성은 "엄마에게 물어봤다. 내가 모르는 쌍둥이 동생이 있냐고. 형 이건 가족을 멕이는 거다"라고 했다. 박효준은 "어머님 죄송합니다. 제가 이번에 들어가면 못 나온다"라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

  • [종합] 이세창 "단기 기억상실증 有…2주간 기억 사라져" 숨겨둔 고민 고백

    [종합] 이세창 "단기 기억상실증 有…2주간 기억 사라져" 숨겨둔 고민 고백

    배우 이세창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9일 배우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충격주의※배우 이세창을 눈물짓게 만든 일생일대의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창은 "태어나서 누구랑 싸워본 적이 몇 번 없다. 싸울 일이 있으면 그냥 참는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사람이 화를 참다 참다 스트레스가 올라가면, 병원에서는 그렇게 얘기하더라. 컴퓨터 하드웨어가 가득 찼을 때 부팅이 필요한 것처럼 단기 기억상실증이 왔었다"고 밝혔다. 그는 "2주의 기억이 하나도 없어지고 순간적으로 내 이름이 기억이 안났다. 일어나서 스케줄표를 보고 '오늘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누군가 전화할 것 같은데' 하며 청담동을 계속 돌았다"고 언급했다. 이세창은 "다행히 대사 외우는 것까지는 문제가 없으니까 티가 안 나는데 전화번호랑 사람 얼굴을 잘 못 기억했다"며 "힘든 게, 누구를 만나서 분위기가 좋았나보다. 그런데 다음날 초면인 것처럼 하면 엄청 서운해한다. 그럴 때 그런 증세가 있다는 걸 말도 못하고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누구에게 싫은 소리 하는 걸 싫어한다. 싫은 소리 하는 순간 상대가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게 싫으니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어간다"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배우를 안 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눈 뜨고 나니 배우가 되어있고 시청률 50% 드라마 주인공으로 앉아있는 게 하루 만에 되니까 제 스스로 뭐가 준비돼 있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유도 모르고 그 바닥에 들어왔는데 KBS에서 지나가는 감독님이 '이리 와봐' 하며 눈썹을 만져보더니 '

  • 비아이, 2년만 정식 컴백…"새 앨범 작업,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뭘까 치열히 고민"

    비아이, 2년만 정식 컴백…"새 앨범 작업,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뭘까 치열히 고민"

    가수 비아이(본명 김한빈)이 앨범에 대한 설명을 했다. 비아이는 1일 서울 마포구 신한 PLAY 라이브홀에서 새 정규 앨범 ‘투 다이 포’(TO DIE FO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EP ‘러브 오어 러브드’(L.O.L : Love or Loved) Part.1 이후 7개월 만의 컴백이다. 또한 정규 앨범으로는 2021년 6월 ‘워터폴’(WATERFALL) 이후 2년 만이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겁도없이 (Dare to Love) (feat. BIG Naughty)’, ‘Die for love (다이 포 러브) (feat. Jessi)’이 담겨있다. 이날 비아이는 "원래는 타이틀 곡을 한 개만 내놓는 것을 선호한다. 이번에는 아니었다. 두 곡을 내놓은다면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노래 한 곡에 대한 3분짜리 뮤직비디오는 없다. 곡마다 짧은 영상을 만들었다. 청춘은 지나면 명장면만 짧게 생각난다. 그런 느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생각했다. 20대에 뜨거운 열기, 열정, 치열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애서 앨범명을 '투 다이 포'로 지어봤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외에도 ‘To Die (투 다이)’, ‘해일 (Wave) (feat. Kid Milli, Lil Cherry)’, ‘망가진 장난감의 섬 (The Island of Misfit Toys)’, ‘개가트닌생 (Beautiful Life) (feat. 크라잉넛)’, ‘구르믄 (Cloud Thought)’, ‘TRUTH (트루스)’, ‘MICHELANGELO (미켈란젤로)’ 등 총 9곡의 신곡과, 2021년 11월 발매된 하프 앨범에 담긴 ‘COSMOS (코스모스)’, ‘NERD (너드) (feat. Colde)’, ‘열아홉 (NINETEEN)’, ‘Lover (러버)’, ‘Flame (플레임)’, ‘Alive (얼라이브)’까지 담겨 총 15곡이 수록됐다. 또한 BIG Naughty(빅나티·서동현), Jessi(제시), Kid Milli(키드밀리), Lil Cherry(릴 체리), 크라잉넛이 피처

  • [종합] 송혜교·송은이, '절도범' 만나러 간 옥주현 보며 "해코지 하면 어쩌지?" 고민

    [종합] 송혜교·송은이, '절도범' 만나러 간 옥주현 보며 "해코지 하면 어쩌지?" 고민

    가수 옥주현, 방송인 송은이, 배우 송혜교의 끈끈한 의리가 공개됐다. 지난 9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쎄오방을 무대로 만들어버리는 옥주현 클라쓰 [어서오CEO #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옥주현은 비보티비 출연 이유에 대해 "송은이) 언니가 하니까. (송은이는) 최고 사랑스럽고 최고 정감 가고 최고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옥주현, 송은이, 송혜교의 두터운 우정이 담긴 일화도 전해졌다. 송은이는 "(송)혜교랑 우리 친했다"라고 했다. 옥주현은 "엄청 친했다. 나는 (송)혜교를 볼 때 언니랑 같이 봤다. 첫날. (조)여정이랑 혜교, 언니, (이)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상식에서 옥주현인 '핸드폰 도난'을 당했던 이야기도 언급됐다. 먼저 송은이는 "주현이 핸드폰 찾으러 갈 때 혜교랑 같이 갔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옥주현은 "핸드폰을 방송국에서 누가 훔쳐갔다. 그날 시상식이라 정신이 없어서 핸드폰 챙겨달라고 부탁했는데 차에 타서 핸드폰이 없어진 것을 알았다"라고 밝혔다. 핸드폰을 돌려 받기위해 찾은 곳은 PC방이었다. 다만, 다른 기종이었다고. 옥주현은 "내 것이 아닌데 하며 열었더니 친구인 남자 아이돌 얼굴이 있었다"라고 했다. 더불어 "근데 내 핸드폰 카테고리를 그대로 옮긴 거다. 오간 메시지를 봤더니 '옥주현 핸드폰으로 수확이 없다. 다음에 000꺼 같이 훔치자'라는 메시지가 있는 거다. 그래서 범인이 한 남자 아이돌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송은이와 송혜교가 옥주현과 동행했었다고. 송은이는 "혜교와 나는 해코지를 걱정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