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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사곡3' 박주미, '사피영' 생동감있게 담아낸 능수능란 '강약 조절'

    '결사곡3' 박주미, '사피영' 생동감있게 담아낸 능수능란 '강약 조절'

    배우 박주미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에서 극의 중심을 꽉 잡았다.지난 23일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동마(부배 분)와 시아버지(한진희 분)를 대접하게 된 피영(박주미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피영은 찾아오겠다는 동마의 연락에 서둘러 식사 준비를 했다.이런 가운데 정신없이 움직이던 피영은 유신(지영산 분)과 아미(송지인 분)가 찾아오자 안색이 굳어졌다. 또한, 유신에게 예비 시아버님이 오실 거라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더 나아가 서둘러 떠나주길 요청했다.이어 동마와 시아버지를 맞이한 피영은 두 사람을 살뜰히 챙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네 사람의 대화에 끼어들며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는 동미(이혜숙 분)의 모습에 피영은 의아한 듯 당황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다.뿐만 아니라 아미를 통해 동미의 검사 결과를 전해 들은 피영은 깜짝 놀랐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유신이 찾아와 지아에게 궤변을 늘어놓자 피영은 단칼에 그의 말을 자르며 신경전을 펼쳤다. 더불어 자신을 생각해 주는 딸의 말에 피영은 눈가가 촉촉해졌고, 끝내 지아가 울음을 터트리자 눈시울을 붉혔다.이처럼 박주미는 능수능란한 강약 조절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드라마의 몰입감과 함께 극적인 재미까지 더했다. 무엇보다 여러 인물과 마주하며 변주하는 사피영의 다양한 면모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감정선을 안방극장에 온전히 전달했다.특히 동마에게는 따뜻함이 깃든 시선으로 극의 온도를 높이다가도 전남편 유신을 향할 땐 무미건조한 반응은 물론 싸

  • 이민영에 빙의한 이가령, 강신효와 재결합…최고 10.7%

    이민영에 빙의한 이가령, 강신효와 재결합…최고 10.7%

    박주미와 전수경, 이가령이 두 번째 결혼을 확정 지었다.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11회는 수도권 9.6(전국 9.0)%,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7(전국 기준 10.3)%까지 치솟았다.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무엇보다 '결사곡3' 11회에서는 SF전자 회장인 서반(문성호 분)과 서동마(부배 분)의 아버지(한진희 분)가 사피영(박주미 분)까지 결혼을 허락했다. 송원(이민영 분)에 빙의된 부혜령(이가령 분)이 판사현(강신효 분)과 재결합을 공표하며 다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이시은(전수경 분)은 향기(전혜원 분)와 우람(임한빈 분)이에게 취기가 오른 서반이 하룻밤 재워달라고 했다. 서반은 양손 가득 간식을 사 들고 방문해 화기애애한 야식 타임을 가졌다. 이시은은 다음날 다 같이 함께하는 아침상을 차리며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박해륜(전노민 분)에게 마지막 반찬을 건네며 애들과 결혼해서도 서반과 함께 살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어 "더 이상 어떤 문제로도 애들 신경 쓰이게 하지 말어. 궁상도 떨지 말고"라며 일침을 가했다.서동마는 결혼 상대에 대해 꼬치꼬치 묻는 아버지에게 남가빈(임혜영 분)과 같은 나이의 딸이 있는 이혼녀이고 이시은과 같은 프로그램을 했던 동료임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네가 이렇게 우리 뒤통수를 쳐? 기껏 키워놨더니?"라고 분개하는 아버지에게 서동마는 "사람은 살면서 다 누군가한텐 뒤통수치게 돼 있는 거 아닌가? 아빠만 봐도 형이랑 큰엄마한테"라며 치부를 찌르는 과감함을 보였다.이어 &qu

  • 전수경, 전노민 불륜으로 이혼했는데…의미심장한 분위기('결사곡3')

    전수경, 전노민 불륜으로 이혼했는데…의미심장한 분위기('결사곡3')

    전수경과 전노민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드리운다.16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측은 극중 이시은(전수경 분)과 박해륜(전노민 분)의 투샷을 공개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앞서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전국 시청률 16.6%, 분당 최고 시청률 17.2%라는 TV조선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2에서 이시은(전수경 분)은 불륜을 저질러 이혼한 전남편 박해륜(전노민 분)에게 불륜녀와 결혼한 후 아이들과 왕래하고 싶다는 기막힌 말을 들은 것도 모자라 전남편에게 이별을 고하고 패닉에 빠진 불륜녀 남가빈(임혜영 분)을 도와주는 씁쓸한 상황을 맞았던 상태. 반면 박해륜은 불륜녀 남가빈과 새 출발을 꿈꿨지만 남가빈에게 버림받으면서 행방을 감췄다. 이와 관련 전수경과 전노민의 쑥뜸 처치 현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이시은과 향기(전혜원 분), 우람(임한빈 분)이 힘을 합쳐 박해륜(전노민 분)에게 쑥뜸을 놓고 있는 장면. 수수한 차림의 이시은이 해맑은 표정으로 쑥뜸을 놓고, 상의를 탈의한 채 쑥뜸을 맞고 있는 박해륜은 쑥뜸이 타 들어가자 괴로워하는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더불어 박해륜의 괴로움이 커지자 이시은은 물론 향기와 우람이까지 웃음꽃을 피워 귀추가 주목되는 터. 과연 마음 약한 이시은이 전남편 박해륜을 다시 받아준 것인지, 이 장면 안에 어떤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수경과 전노민이 열연한 화기애애 반전 가족샷 장면은